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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 생명,'스파이크 아시아 광고제' 동상 수상

AIA생명 한국지점은 지난달 23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4 스파이크 아시아 광고제 (Spikes Asia)'에서 당사의 '청춘, 군대를 가다' 동영상 광고가'브랜디드 콘텐트&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스파이크 아시아 광고제는 칸 국제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영국의 미디어 그룹인 헤이마켓(Haymarket)이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광고행사다. AIA생명이 수상한 '브랜디드 콘텐트&엔터테인먼트' 부문은 브랜드 고유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개발해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출품작을 평가해 수상하는 분야다. 당사는 해당 분야 수상자 중 유일한 국내 출품작이다. 출품된 '청춘, 군대를 가다' 동영상 광고 캠페인은 일상의 삶에 함께하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당사의 장기적 신념을 반영하는 브랜드로, 대한민국 온 국민이 관심을 갖고 있는 군입대라는 소재를 사용했다. 마크 스탠리 AIA생명 마케팅 총괄 부대표는 "20대 청춘들의 감성을 생생하게 담아낸 이번 광고 캠페인이 세계적인 광고제에서 수상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과의 감성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의 삶 가까이에 있는 보험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01 11:00:26 김형석 기자
제2재보험사 탄생 미뤄질 듯…코리안리 독과점 체제 유지

국내 제2재보험사(가칭 팬아시안리) 설립을 추진했던 아시아 인베스트먼트 캐피탈(아시아캐피탈)이 금융감독원에 사업계획서만 제출하고 당초 지난달 말까지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기로 한 예비인가 신청안은 접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당분간 제2재보험사 설립 논의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전망이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아시아 캐피탈은 당초 계획과 달리 제2재보험사(가칭 팬아시안리) 예비인가 신청안을 제출하지 않았다. 아시아 캐피탈은 지난달 중순 예비인가 신청의 사전 단계인 사업계획안을 제출하면서 9월중으로 예비인가 신청을 제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금융위 확인 결과 신청서류는 접수되지 않았다. 올 초 설립된 아시아 캐피탈은 당초 계획인 3000억원의 설립 자본금 투자에 호조를 보이면서 팬아시안리 설립에 속도를 냈다. 팬아시안리 설립에 투자한 기관사 중에서는 금융사 총 6개사도 포함됐다. 은행권에서는 전북은행이 200억원을, 보험권에서는 ING생명이 200억원을, 증권업계에서는 우리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이 각각 100억원씩을, 캐피탈업계에서는 IBK캐피탈 등 2개사가 각각 100억원씩을 출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결국 아시아 캐피탈이 예비인가 신청안을 접수하지 않자 업계에서는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는 코리안리와의 경쟁관계 형성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보고 있다. 코리안리는 지난 1997년 국내 재보험시장 자유화로 뮌헨리(Munich Re), 스위스리(Swiss Re) 등의 해외업체가 국내에 진출한 후에도 시장점유율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이에 3000억원의 신생 재보험사가 8조원의 코리안리와 경쟁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의견이다. 또 재보험의 특수성 상 30여년간 코리아리가 국내 안팎에서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재보험업의 특성상 초기 3~5년 동안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하지만 펀딩규모가 100~300억원 정도인 소규모 투자자로 구성된 팬아시안리가 설립될 경우 경영을 책임질 만한 명확한 대주주가 없는 점도 지적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 독과점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재보험업계에 새로운 재보험의 출범은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면서도 "재무건전성과 인적 네트워크 를 충족할 만한 재보험사의 등장은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01 10:46:53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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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자원봉사자 위한 'V-BIG멤버스 롯데체크카드' 출시

롯데카드는 1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리투스서비스와 손잡고 자원봉사자를 위한 'V-BIG멤버스 롯데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V-BIG멤버스 롯데체크카드'는 자원봉사활동의 지속적 유지와 적극적인 활동에 필요한 동기부여를 위해 기획한 공익형 카드로, V-BIG멤버스카드와 롯데체크카드가 결합해 할인·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의 사회복지 자원봉사자들에게 발급되는 멤버십카드인 'V-BIG멤버스'의 혜택에 롯데멤버스 서비스가 더해진 것이다. 특히 롯데멤버스 제휴 가맹점에서 사용금액에 따라 최고 5%를 적립해주며, 적립된 롯데멤버스와V-BIG멤버스 포인트는 각 제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롯데백화점 5% 할인 e-쿠폰,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롯데시네마 1500원 할인 등 롯데체크카드의 기본혜택도 제공된다. 발급자격기준은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로서 1회 이상, 10시간 (누적) 이상 자원봉사 시간인증을 받은 자원봉사자여야 한다. 신청은 BIG멤버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민들과 기업들이 자원봉사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V-BIG 멤버스롯데 체크카드를 출시하게 됐다" 며 "V-BIG멤버스 롯데체크카드가 자원봉사 참여확대와 동기부여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10-01 10:28:55 백아란 기자
생보사들 자살보험금 …12곳 중 2곳만 지급 10개사 소송하기로

생명보험사 대부분이 금융감독원이 권고한 자살사망보험금 지급 권고를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들 업체들은 자살은 재해로 볼 수 없다며 금감원의 분쟁조성위원회나 소송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일 보험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이 지난달 12개 생보사에 자살보험금 지급을 권고했지만 이 중 현대라이프생명과 에이스생명만 수용했다. 삼성생명은 금감원의 권고에 당장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고 8월 자살보험금을 지급하라며 고객이 제기한 소송의 결과를 지켜본 뒤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금감원의 권고에 반발한 한화, 교보, 동부 등 9개사는 보험사는 민원인에게 자살보험금을 지급할 채무가 없다는 채무부존재 소송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금감원은 분쟁조정국에 접수된 자살보험금 관련 민원 39건에 대해 해당 기업에 보험금을 지급할지를 30일까지 결정해 보고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생보사들은 '재해사망 특약 가입 후 2년이 지나 자살하면 재해사망 보험금을 지급한다'고 약관에 명시했다. 그러나 이들은 일반사망 보험금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통상 교통사고나 재해로 숨졌을 때 받는 재해사망 보험금은 일반사망 보험금의 2~4배에 달한다. 한편 금감원이 김기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제출한 '미지급 재해사망보험금'에 따르면 미지급된 보험금2179억원 중 금감원의 권고를 이행하기로 한 현대라이프와 에이스생명의 금액은 각각 69억원, 7억원에 불과하다. 반면 소송을 준비할 것으로 예상되는 ING생명(653억원), 삼성생명(563억원), 교보생명(223억원), 알리안츠(150억원) 등은 전체 미지급 보험금의 96%에 달한다.

2014-10-01 10:22:12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