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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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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마스타카드 브랜드’ 체크카드 발급한다

KB국민카드는 체크카드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과 브랜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스타카드(MasterCard) 브랜드'가 탑재된 체크카드를 발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체크카드로 마스타카드의 전 세계 3590만 여 개 신용카드 가맹점과 ATM 이용이 가능해졌다. '마스타카드 브랜드' 체크카드는 'KB국민 민 체크카드', 'KB국민 노리 체크카드', 'KB국민 훈 체크카드' 등 3종을 시작으로 발급 대상 상품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KB국민카드는 8월 1일부터 9월 말까지 '마스타카드 브랜드' 체크카드 발급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고 '마스타카드 브랜드' 체크카드로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등(2명) KB국민 트래블 프리셋카드 100만원, 2등(40명) 기프트카드 5만원을 제공한다. 또 해외에서 '마스타카드 브랜드' 체크카드로 10만원 이상 사용 시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만 5000원을 캐시백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체크카드에 대한 관심 증가와 시장 성장에 발맞춰 인프라 확충 등 편리한 체크카드 이용 환경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상품 라인업 강화 등을 통해 체크카드도 라이프스타일과 선호에 따라 고객들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 말했다.

2014-07-28 10:11:1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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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체크카드 전용 '부정사용 예방 시스템(FDS)' 구축

BC카드는 28일 '체크카드 전용 FDS'를 구축하고, 국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정사용 예방 시스템인 FDS(Fraud Detection System)란 신용·체크카드를 소지한 회원이 카드 분실이나 도난 및 위·변조 사고로부터의 피해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 운영된다. 지난 1997년 FDS를 구축한 BC카드는 '체크카드 전용 FDS'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한 정보유출, 위변조 또는 분실도난 등에 의한 제 3자의 부정사용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체크카드만의 부정사용 특성을 반영해 구축될 예정이다. 현재 체크카드 부정사용 거래를 분석해 보면 ▲통장 잔액부족 ▲1회 체크카드 사용한도 초과 등에 의한 거래 거절 특성이 있었고 ▲부정사용 금액 및 건수 ▲부정사용 발생 시간대 ▲부정사용 발생 가맹점 등이 신용카드와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재성 BC카드 프로세싱본부장은 "최근 정부에서 체크카드 소득공제 혜택을 현행 30%에서 40%로 확대하겠다는 방안을 내놓는 등 체크카드 이용 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어 체크카드 사용액의 증가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체크카드 전용 FDS 구축을 통해 체크카드 거래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사용을 최소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이어 "이용회원과 사용액 증가 등에 따라 카드산업에서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신속한 개발을 통해 8월 중 서비스를 오픈하고, 9월에는 이를 필요로 하는 체크카드 발행 금융기관을 확대하여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4-07-28 09:44:1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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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CEO들 "여름휴가 못가요"

정부 제재·M&A·구조조정 등 현안 산더미 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이 시작됐지만, 금융지주사와 시중은행 최고경영자(CEO)들은 휴가를 포기하거나 미루고 있다. 금융감독원의 대규모 제재와 인수합병(M&A), 기업 구조조정 등 각종 현안이 쌓인 탓에 여름 휴가를 생각할 만한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주요 금융사 20여 곳 중 여름휴가 계획을 잡은 CEO는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선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 사전통보를 받은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은 오는 17일, 24일 제재심의위원회가 예정돼 있다. 또 KB금융은 LIG손보 인수를 위한 실무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물리적으로 CEO의 휴가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준 하나은행장도 여름 휴가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KT ENS 부실 대출, 금감원 종합검사 등으로 징계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 행장은 올해 은행내 일정과 거래처 방문, 제재심의 대비, 해외출장, 자원봉사 등으로 여름을 보낼 계획이다.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은행장은 우리은행 분리매각 방침이 정해짐에 따라 휴가없이 세부 민영화 계획에 매달리기로 했다. 홍기택 KDB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은행장 역시 여러 현안이 쌓여 휴가 일정을 못 잡고 있다. 동부, 현대, 한진 등 대기업이 구조조정 현안이 산적한데다 최근에는 팬택의 법정관리 가능성까지 대두해 휴가 일정을 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하나은행과의 조기통합을 선언하면서 노조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어 휴가 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휴가를 정한 금융권 CEO는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과 김주하 농협은행장 정도다. 그러나 이들 역시 휴가를 잡지 않으려 했지만, 임직원의 강권으로 떠밀리듯 휴가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권 관계자는 "각종 금융사고 등이 겹친데다 금리 하락과 내수경기 침체로 영업환경이 악화돼 올해는 CEO들이 마음 편히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만한 여유가 없다"고 전했다.

2014-07-28 07:30:58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