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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전세 마련해볼까"…우리은행, '스마트폰 전세론'출시

우리은행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세자금 상담부터 대출실행까지 가능한 '스마트폰 전세론'을 금융권 최초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부터 판매되는 '스마트폰 전세론'은 스마트뱅킹 전용 전세자금 대출상품으로 아파트나 단독·연립·다세대 등 주택의 전세보증금을 5%이상 지급하고, 3개월 이상 소득증빙서류 제출이 가능한 근로소득자면 이용 가능하다. 대출은 보증금의 80%이내인 최대 2억2천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대출금액이 150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소득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며, 담보로 제공되는 주택금융공사 보증서의 기일까지 연장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고, COFIX 6개월 기준금리로 최저 연 3.56%이다. 고정현 우리은행 상품개발부 부장은 "스마트폰 전세론은 바쁜 경제활동으로 인해 은행방문이 어려웠던 고객들에게 시공간의 제약을 해결하고, 업무원가 절감을 통해 저금리로 제공하기 위해 만든 상품"이라며 "앞으로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서민금융 지원의 일환으로 대출대상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향후 주택담보대출까지 출시를 준비하는 등 선도적으로 스마트뱅킹 전용대출상품의 라인업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2014-08-07 10:53:43 백아란 기자
직장인 저축 25조원 세금혜택 사라져

내년부터 직장인이 주로 가입한 20~59세의 예·적금 25조원에 대한 세금우대 혜택이 사라진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우리·신한·하나·농협·외환·기업 등 7개 주요 은행에는 899만 계좌 24조8000억원의 세금우대종합저축이 가입돼 있다. 세금우대종합저축은 20세가 넘으면 누구나 1000만원 한도로 가입할 수 있다. 별도의 상품이 아니라 1년 만기 예·적금에 세금우대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여러 계좌로도 나눌 수 있으며, 1000만원에 대한 이자소득세(지방세 포함)가 15.4%가 아닌 9.5%로 적용된다. 세금우대가 사라지면 약 6%의 세금을 더 내야 한다. 60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세금우대종합저축 한도가 3000만원이다. 정부는 전날 발표한 세법 개정안에서 세금우대종합저축을 없애기로 했다. 25조원 가운데 20~59세가 가입한 금액은 내년부터 세금우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셈이다. 최근 예·적금 금리가 매우 낮은 탓에 세금우대 폐지로 더 내야 하는 세금은 연 3% 금리를 가정하면 1인당 1만8000원(1천만원×3%×6%)이다. 정부는 대신 이자소득세를 아예 매기지 않는 생계형 저축의 비과세 한도를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생계형 저축은 60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 세금우대종합저축과 같은 방식으로 가입할 수 있다. 노인의 기준은 1년에 1세씩 65세로 높아진다.

2014-08-07 10:16:36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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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中企 대출지원 확대해 창조경제 활성화 지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창조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기술형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대출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6일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5일 김 회장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술형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그룹은 ▲중소기업대출 상품 출시 ▲상생벤처펀드 조성을 통한 벤처기업 지원 ▲기술신용평가 활성화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금출연 및 찾아가는 문화행사 등을 제시했다. 먼저 하나은행은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영세 중소법인과 개인사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하나 중소기업 행눔대출'을 출시했다. '하나 중소기업 행복나눔대출'은 담보가액의 최대 1.6배까지 지원하는 대출 상품으로 총 5000억원 한도로 운영된다. 지난 7월에 조합 결성을 마친 '스타트업 윈윈펀드'를 통해서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기로 했다. '스타트업 윈윈펀드'는 총 42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로 벤처기업을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또 담보 중심의 기존 중소기업대출의 관행에서 탈피하기 위해 이미 기술신용보증기금의 보증부대출과 온렌딩대출에 활용하고 있는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의 기술신용평가서를 바탕으로 한 대출 취급도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앞서 김 회장은 "담보와 자금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의 기술신용평가서를 바탕으로 한 대출을 활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과 지방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 행사'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지역의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나 Financial day'를 매월 운영하는 한편 매 분기마다 '금융분야 스타트업 교육'을 실시한다.

2014-08-06 16:43:35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