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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지주사, 대외신인도 최전방…해외투자자 소통 당부"

"금융지주회회사는 대외신인도 측면에서 최전방에 있다. 외국계 금융사·투자자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 지주사의 안정성은 물론 우리 금융시스템의 회복력에 대해서도 적극 소통해달라." 대외신인도는 국가신용도와 같은 의미로, 국가의 채무 이행 능력과 의사수준을 표시한 등급이다. 대외신인도가 떨어지면 외국으로부터 달러를 차입하기 어려워진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9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5대 금융지주회장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촉발된 탄핵 소추안은 7일 국민의힘이 참여하지 않아 무효화됐다. 대통령이 물러나는 하야를 택하거나 탄핵소추안이 재발의, 가결되더라도 3개월 이상 걸릴 예정이어서 정치적 불확실성은 경제 불확실성으로 확대된 상태다. 이날 9시 3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2380.24으로 전 거래일보다 46.72포인트(1.88%) 하락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은 240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도 223억 팔아치웠다. 김 위원장은 금융자회사의 유동성과 건전성을 다시 한번 점검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금융지주사는 그간 위기시마다 높은 건전성을 바탕으로 금융안정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며 "금융자회사의 유동성과 건전성을 점검하고, 기업 등 경제주체들의 경제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자금운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대외신인도 유지를 위해 흔들림 없이 주어진 책무를 추진해 나간다. 우선 금융시장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 하면서 10조원 규모의 증안펀드, 40조원 규모의 채안펀드와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예컨대 우리나라 기업들이 자금이 필요해 회사채를 발행할 경우 국가의 정치적 상황이 반영돼 금리가 높아지거나, 투자하지 않는 경우에 대비해 정부가 회사채를 매입, 안정감있게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금융정책 현안도 당초 계획에 따라 일관되게 추진한다.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조치, 불법공매도 근절을 위한 시스템 구축, 인터넷전문은행 추가 인가 등 기존에 발표한 정책을 진행한다. 12월 중 발표하기로 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금융부담 완화방안과 실손보험 개혁 등도 추진한다. 김 위원장은 "금융이 안정적으로 제 역할을 하는 한 우리 경제는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며 "시장안정조치를 적기에 시행하고, 금융정책 현안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9 09:15:3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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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간 걸어 잠그는 시중은행…실수요자 발동동

시중은행들이 연말 가계대출을 더 조이기 위해 우대금리 폐지에 나섰고, 비대면 영업과 대환대출 등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등 곳간 잠그기에 돌입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일부 대환대출 상품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 타 금융기관 대환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상품이 대상이다. 금융 취약차주 보호를 위한 서민금융상품(새희망홀씨대출, 햇살론15, 햇살론뱅크) 등은 계속 판매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4일부터 일부 신용대출 상품에 대해 신규 대출 시 우대금리를 폐지했다. 우대금리가 폐지되는 상품을 살펴보면 ▲우리 주거래 직장인대출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 ▲우리 스페셜론 ▲우리 첫 급여 신용대출 ▲우리 WON플러스 직장인대출 ▲참군인 우대대출 ▲시니어플러스 우리 연금대출 ▲우량 협약기업 신용대출(PPL) 등 8개다. 우리은행은 해당 상품에 0.5%포인트(p)~1.4%p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왔던 만큼 앞으로 신규 고객들은 이자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또한 국민은행을 제외한 시중은행들은 비대면 영업을 중단했고,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농협은행은 '대출모집인' 취급 대출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시중은행이 곳간을 걸어 잠그고 있는 이유는 연말 가계대출 총량 관리 때문이다. 총량관리에 실패할 경우 금융당국이 내년에 대출 한도를 줄이는 '패널티'를 부과한다고 엄포를 놓았기 때문이다. 주요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11월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33조3387억원으로 10월 732조812억원 대비 1조2576억원 증가했다. 앞서 ▲4월 4조4346억원 ▲5월 5조2278억원 ▲6월 5조3415억원 ▲7월 7조1660억원 ▲8월 9조6259억원으로 늘어났던 가계대출 증가폭은 ▲9월 5조6029억원으로 둔화한 데 이어 10월에는 1조원대로 급감했다. 증가분은 큰 폭으로 줄었지만 은행권이 이미 올해 대출 목표치를 넘겼기 때문에 대출을 더 조이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대출 실수요자들은 연말까지 자금 구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대출이 실행되더라도 높은 이자를 감당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관계자는 "연말 총량관리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시중은행이 대출 문턱을 더욱 올릴 가능성이 높다"며 "결국 대출이 필요한 실수요자들의 피해가 예상되고, 내년 초까지 기조가 지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2-09 07:00:3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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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되는 2금융권 M&A '왜?'

롯데카드와 상상인저축은행의 매각설이 나오면서 2금융권 M&A(인수합병)가 성사될 지 관심이 쏠린다. 기준금리 인하 등 2금융권의 영업환경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있어서다. 일각에선 예비 인수자가 가격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OK금융그룹이 상상인저축은행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다. OK금융그룹은 내달 2주간의 실사를 통해 인수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당초 OK금융그룹은 증권사 인수를 시사했다. 그러나 저축은행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9월말 기준 OK저축은행의 자산 규모는 13조7843억원이다. SBI저축은행(14조8211억원)에 이어 업계 2위다. OK저축은행이 상상인저축은행을 인수하면 단숨에 업계 1위로 도약할 수 있다. 현재 상상인그룹은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2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상상인저축은행의 총자산은 2조7554억원이다. 1위인 SBI저축은행과 2조원 가까이 격차를 벌릴 수 있는 셈이다. 상상인저축은행뿐 아니라 롯데카드 매각설도 수면 위로 올랐다. MBK파트너스가 UBS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면서다. MBK파트너스는 롯데카드 지분 59.8%를 보유한 대주주다. 당초 MBK파트너스가 인수금융을 5년 연장하면서 롯데카드 매각이 연기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던 만큼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2년 JP모건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해 롯데카드 매각을 추진한 바 있다. 금융지주사와 KT 등이 인수전에 뛰어 들었지만 가격을 두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무산됐다. 당시 MBK파트너스는 롯데카드의 몸값을 3조원으로 책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롯데카드 자회사인 로카모빌리티를 맥쿼리자산운용에 3961억에 매각했다. MBK파트너스가 본격적인 가격 협상을 시작하면 롯데카드의 몸값을 2조5000억원으로 책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아울러 롯데카드의 베트남 법인인 '롯데파이낸스베트남'도 지난 6월 출범이래 첫 흑자를 기록했다. 해외 영업이 성공적으로 흘러가는 것 또한 가격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 것이란 분석이다. 이처럼 2금융권의 인수금융 시장이 활성화하는 배경에는 업황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한국은행이 2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내년 하반기에는 2금융권의 대출업무가 기지개를 켤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본격적인 영업 활황을 앞둔 만큼 카드사와 저축은행 모두 매력적인 매물로 평가받는 것. 인수 후보자가 가격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란 해석이다. 다음해 업황개선 조짐이 나오지만, 시장에 변수가 발생하면 인수자가 책임을 떠안아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상상인저축은행의 가격 협상이 치열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업계 10위권에 드는 우량 저축은행이지만 지난해부터 건전성 지표가 크게 악화하면서다. 지난 9월말 기준 상상인저축은행의 누적 손실액은 658억원이다. 전년 동기(480억원) 대비 37.0% 증가했다. 같은 기간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29%에서 22.27%로 8.98%포인트(p) 상승했다. 자산의 안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유동성 비율은 연간 146.73%p 줄어든 124.75%로 집계됐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롯데카드 매각보다 상상인저축은행 인수가 우선 추진될 것"이라며 "상상인저축은행 인수가 건전성 지표에 따른 리스크가 큰 만큼 OK금융그룹 내부에서도 기업가치 대비 저렴하게 인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판단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9 07:00:3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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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금’ 증명한 비트코인…내년 20만 달러 가능성↑

지난달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한 후 한 달 만에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돌파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역시 비트코인을 '금' 경쟁자라고 언급한 만큼 비트코인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내년 20만달러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쏟아내고 있다. 8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5일 장중 10만3900달러까지 치솟았다. 비트코인 시세가 역대 10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비트코인이 세상에 처음 등장한 2009년 이후 15년 만, 2017년 11월 처음 1만 달러를 돌파한 지 7년 만이다. 비트코인은 올해 1월 1일 4만2000달러로 시작했고, 미국 당국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힘입어 7만3800달러까지 급등했다. 이후 차익매물 실현과 지정학적 리스크로 5만4000달러까지 하락했고,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면서 10만달러 돌파라는 새 역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올해만 145% 상승했고, 미국 대선 이후 한 달 동안 53% 급등하면서 트럼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돌파하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비트코이너(비트코인 소유자) 축하한다"라며 "$100,000!!!"라고 적었다. 이어 "우리는 다 함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고 자축했다. 이처럼 10만달러 돌파 배경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 친(親) 암호화폐 성향의 폴 앳킨스 전 SEC 위원을 지명하면서 투자심리가 강화됐다는 분석이다. 앳킨스 전 위원은 은행, 암호화폐 업계, 금융 거래 회사 등을 고객으로 둔 컨설팅 회사 패토맥 글로벌파트너스를 이끌었다. 차기 SEC 위원장은 3조 달러(약 4240조2000억원) 규모 암호화폐 시장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연준의 의장까지도 비트코인을 금에 비견하면서 화폐의 가치를 인정했다. 파월 연준 의장은 뉴욕타임스(NYT) 주최로 열린 '딜북 서밋' 행사 대담에서 "비트코인은 가상이고 디지털이지만, 금과 같다"며 "달러의 경쟁자가 아니고 금의 경쟁자다"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과거에도 비트코인이 자산 군으로서 '유지력'을 지녔다고 평가한 바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전 세계에서 시가총액(시총)이 7번째로 높은 자산에 등극했다. 현재 비트코인 시총은 2조달러(약2848조원)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2조1430억달러) 바로 뒤에 이름을 올렸다. 비트코인 시총은 1위 금(17조9330억달러)의 10분의 1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20만달러 돌파 시 단숨에 시총 2위를 기록하게 된다. 실제 시장에서는 내년 비트코인 가격이 20만달러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비트코인이 향후 10년간 금을 대체할 수 있다"며 "비트코인이 2025년 말 20만 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더 이상 비현실적인 목표가 아니다"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SC)는 "비트코인 가격 랠리는 이제 막 시작됐기 때문에 올해 말 12만5000달러까지 치솟고, 2025년 말에는 20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2-08 12:54:4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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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공정금융 추진위원회 성과 발표…"금융접근성 높이기도 힘쓸 것"

금융감독원의 공정금융 추진위원회'(추진위)가 1년간 총 21개의 과제를 발굴하고 금융 취약계층의 권익을 증진하는데 힘쓴 성과를 공유했다. 추진위는 내년에도 소비자의 의견을 더욱 반영할 수 있는 운영 방식을 채택하고,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추진위가 수행한 1년간의 활동 소개하고 향후 계획을 8일 밝혔다. 추진위는 지난해 12월 현행 금융관행 전반을 소비자 눈높이에서 재검토하여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설치됐다. 금감원은 추진위 설치 배경에 대해 "금융회사와 소비자 간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 보다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추진위는 올해 ▲금리·수수료 부담의 실적 완화 ▲금융거래 시 불이익 소지 재고 ▲금융거래의 편의성 제고 ▲금융 취약계층 보호 강화 등의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다. 추진위는 우선 소비자의 금리·수수료 산정 기준을 개편했다. 은행권뿐 아니라 제2금융권도 실비용 내에서만 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부과하도록 하고, 저축은행의 기업 한도대출(마이너스대출) 수수료 부과시 소비자가 유리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도를 보완했다. 또 저축은행·상호금융업권의 정기적금과 관련해 월 납입금을 늦게 입금하여 만기 약정이자에서 일정금액(지연이자)을 차감할 경우 지연이자 산정방식을 합리화하고 관련 안내를 강화했다. 추진위는 금융거래 시 금융회사가 관행대로 처리하는 업무에 대해서도 개선책을 내놨다. 특히 한도제한계좌와 관련해 금융상품 가입을 유도하는 관행을 개선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 밖에도 추진위는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금융거래 절차를 개선하고, 금융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권익을 제고하기 위한 과제도 발굴했다. 추진위는 향후 외부전문가의 참여 확대하고 소비자 의견수렴 채널 다양화하며,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접근성 제고를 추진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발전적으로 이어가면서, 더욱 적극적이고 폭넓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위원회 운영 방식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8 12:16: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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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금융권 첫 생성형 AI 활용 '대출 상담'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오는 9일부터 생성형 AI 기술을 대출 상담 업무에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AI뱅커' 대출 상담 서비스는 대출 신청 중 발생하는 질문에 대해 기존 챗봇 상담과 달리 실제로 직원과 상담하는 듯한 자연스러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NEW 우리WON뱅킹'을 통해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항시 이용 가능하다. 기존 챗봇 서비스는 사전에 준비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일반적인 답변을 제공해왔다. 반면, 이번엔 생성형AI가 학습된 지식을 바탕으로 필요한 정보를 정확히 검색해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상환 방법에 따라서 대출 금액이 달라져요?"와 같은 어려운 질문에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보다 대출 금액이 많습니다"라고 정확히 답변한다. 이는 개인대출 업무를 수년간 담당한 직원이 답변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대출 업무는 정책 변화에 따른 대응과 심사자의 판단이 필요한 어려운 분야다. 우리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서 금융소비자의 편익을 증대시키고 금융권 디지털 선구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AI뱅커' 대출 상담 서비스는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보안 체계를 갖췄다. 고객 데이터는 암호화를 통해 안전하게 보호하고, 가드레일(안전장치)을 적용해 외부 공격 및 정보 유출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다. 또한 외주 개발이 아닌 우리은행 AI 전담팀이 자체 프로젝트로 개발해 은행 내부에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향후 고도화가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 서비스는 정확성과 안전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모든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해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고객 경험과 직원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해 생성형 AI를 전방위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주택청약, 투자상품 등 특화 영역에도 확대 적용해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2-08 11:37:5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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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도전! 시니어 금융 골든벨'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교실' 수강생의 재미를 더하고 교육 성과를 높이기 위해 '도전! 시니어 금융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교실'은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소외 해소와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7월부터 6개월 동안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터'에서 약 850명의 어르신이 스마트폰 활용법부터 모바일뱅킹, 금융사기 예방, 챗GPT 활용 등 총 176회의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도전! 시니어 금융 골든벨'은 금융교육의 마지막 과정으로 디지털 기기 활용과 금융 이용 관련 퀴즈를 풀며 그동안 배운 지식을 뽐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약 300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마시지기 등 다양한 상품을 받았다. 특히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내년 교육과정에서 보조강사로 참여해 강사비를 지급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졌다. 골든벨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참가자는 "공부를 많이했고 그동안 기초반, 심화반 수업을 모두 들으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모바일뱅킹도 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내년엔 보조강사가 되어 내가 배운 것들을 비슷한 눈높이에서 설명해줄 수 있도록 열심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내년에 추가로 조성되는 5개 배움터에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접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2-08 11:36:1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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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우리카드·현대카드·KB국민카드

우리카드가 취약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 창신2동에 꾸준한 기부 활동 우리카드는 종로구 창신2동 독거노인 100가구에 김치 1톤(t)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종로구 창신2동 주민센터에서 이기수 우리카드 경영기획본부장, 남성현 창신2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우리카드는 창신2동과 지난 2018년 11월에 1사1동 결연을 체하고 매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민족 대명절인 설과 추석을 맞아 각각 음식료품 100박스를 기부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올 겨울에도 작년에 이어 창신2동 어르신에게 김치를 전달 드릴 수 있어 뜻깊은 행사가 됐다"라며 "주위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따듯한 겨울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12월을 맞아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 다이닝과 명반 등 선봬 현대카드는 쿠킹 라이브러리에서 선데이 팝업(Sunday Pop-up)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팝업에는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김태성 셰프와 이하성 셰프가 다이닝을 선보인다. 예약은 현대카드 다이브 앱에서 가능하다. 오는 28일 아트 라이브러리에는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큐멘터리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를 상영한다. 제79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셸 위 댄스' 전시를 선보인다.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순간을 사람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마일즈 데이비스의 '카인드 오브 블루'와 지미 헨드릭스의 '일렉트릭 레이디랜드' 명반을 감상할 수 있다. KB국민카드가 프리미엄 카드인 '헤리티지' 라인업을 강화한다. ◆ '액티브 시니어' 위한 신용카드 KB국민카드는 8일 '헤리티지 클래식'카드 2종을 새롭게 공개했다. '헤리티지 클래식'은 실속 있는 프리미엄 상품을 선호하는 고객을 겨냥해 출시했다. 국내외 전 가맹점과 생활밀착영역 추가 할인과 적립을 제공한다. 취향에 따라 할인형과 스카이패스형으로 발급할 수 있다. 할인형은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1% 청구할인 혜택을 한도 없이 제공한다. ▲쇼핑 ▲생활 ▲교육 ▲건강의 생활 밀착 4개 영역에서는 이용금액의 0.2%를 추가 할인한다. 스카이패스형은 국내외 가맹점 결제금액 15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한다. 이어 ▲쇼핑 ▲생활 ▲교육 ▲건강 등 생활 밀착 4개 영역과 ▲항공 ▲호텔 ▲골프 등 '플렉스' 영역에서 추가 1마일리지를 적립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고 선택권을 확대하는 데 공을 들인 상품"이라며 "일상 소비와 플렉스 소비, 양쪽의 부담을 한 번에 덜어주는 실속 있는 프리미엄 카드다"라고 말했다.

2024-12-08 10:12:40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