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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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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30년 지난 노후 건축물 전체 37.1%

준공 30년이 넘는 노후 건축물이 전체의 37.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건축물 동수는 전년 대비 6만5386동(0.9%) 증가한 719만1912동, 연면적은 1억1219만4000㎡(3.1%) 늘어난 37억5412만7000㎡로 집계됐다. 늘어난 연면적은 서울 63빌딩 연면적(23만8429㎡)의 470배에 해당한다. 특히 국토부의 건축물 노후도 조사에서 지역별 건축물은 수도권이 27.5%, 지방은 40.8%로 지방의 건축물이 더 노후된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별 노후 건축물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주거용이 32.8%로 가장 많고, 상업용(25.1%), 문교·사회용(16.8%), 공업용(8.6%) 순이며, 지방 또한 주거용이 50.5%로 가장 많고, 상업용(25.2%), 문교·사회용(18.9%), 공업용(9.1%) 순으로 조사됐다. 시도별 건축물 면적 비율의 경우 단독주택은 전남(47.0%), 제주(36.5%), 경북(35.8%) 순으로 높았다. 다가구주택은 대전(16.1%), 대구(14.5%), 울산(12.2%) 순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는 세종에서 82.2%로 가장 비율이 높았고 이어 광주(74.0%), 부산(70.4%) 순이었다. 연립주택은 제주(10.7%), 서울(3.5%), 강원(2.6%) 순이었다. 다세대주택은 서울(14.6%), 인천(12.9%), 제주(10.5%)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우리나라의 최고층 건축물은 555m인 서울 롯데월드타워(123층)이며, 50층 이상 초고층 건축물은 전년 대비 4개 동이 증가한 107개동으로 집계됐다.

2019-02-07 06: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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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들 집사야되는데"…설에도 밥상머리 화제는 '집값'

-지난 추석땐 집값 상승, 매도시점 대화…설엔 집값 하락, 청약제도, 매수시점 화두 "아파트 청약 당첨됐다면서? 우리 애들한테도 방법 좀 알려주라." 설 명절 밥상머리 최대 화두는 부동산이었다. 지난 추석땐 집값 상승으로 인한 시세 차익 등의 얘기가 오갔다면 이번 설에는 하락장을 예상해 주택 매수 기대감이 엿보였다. 친지들이 한 데 모인 자리에선 개편된 청약 제도, 주택 매수 시점 등에 대한 대화가 이어졌다. 지난 5일 설을 맞아 강원도 원주의 조부모댁에 찾아간 직장인 이 모씨(34)는 최근 서울에서 분양 받은 새 아파트에 대한 친척들의 질문 공세를 받았다. 매년 들었던 '결혼은 언제 하느냐', '연봉은 올랐느냐' 등 단골 질문들은 뒷전이었다. 이 씨의 큰 아버지는 "요즘 명절 때 취업이나 결혼 여부를 묻는 건 매너가 아니라고 하더라"며 "대신 청약에 어떻게 당첨된 건지나 좀 알려 달라"고 물었다. 경북 포항에 차례를 지내러 간 임 모씨(28)도 친척 어른들에게 세배를 하자 덕담으로 "올해는 꼭 집을 사라"는 얘기를 들었다. 임 씨는 "동기들에 비해 취업이 늦은 편이라 명절 때 취업이나 결혼 등에 대해 한 소리 들을 줄 알았는데, 작년 추석 때부터는 부동산 얘기만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주택 시장이 지난해부터 화두에 오르고 있으나 주제는 크게 바뀌고 있다. 지난 추석 땐 집값이 얼마나 올랐는지를 두고 아쉬움과 부러움의 대화를 이어갔다면, 이번 설에는 하락 기대감에 매수 시점을 고민하는 얘기가 오갔다. 충남 아산에 거주하는 권 모씨(58)는 이번 명절에 자녀들과 주택 매수 계획을 세웠다. 그는 "아무래도 서울에서 집을 사려면 시세보다 저렴한 새 아파트 분양을 노리는 게 낫다"며 "자녀들이 어렸을 때부터 청약통장을 만들어 놨기 때문에 가점이 꽤 나올 것 같다. 자녀들한테 가점이 얼마나 되는 지 알아보라고 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9·13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을 비롯해 전국의 집값이 떨어지자, 주택 매수를 고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아파트값은 0.14% 하락하며 12주째 내리막길이다. 특히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아파트값은 지난주 0.35% 하락해 2012년 9월 24일(-0.41%) 이후 6년 4개월 만의 최대 낙폭을 보였다. 여기에 올해부터 무주택자 중심으로 청약제도가 개편되면서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개편된 청약제도는 무주택자 중심의 우선 공급, 분양권 소유자의 주택 소유 간주, 전매제한 강화와 의무거주 요건 강화 등이 골자다. 분양권 프리미엄을 노린 투자수요 진입이 사실상 차단된 만큼 무주택자 실수요자의 당첨 기회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경기도 부천에서 부모님과 함께 사는 최 모씨(35) 부부는 명절 연휴에 가족끼리 상의해 올해 분가하기로 결정했다. 최 씨는 "작년에 집값이 너무 올라 분가 시기를 놓쳤다"며 "이제 가격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고 설 이후에 신규 분양도 많기 때문에 청약을 시도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설 연휴 이후 2~3월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4만4459가구로 전년 동기(2만7518가구) 대비 약 1.6배 에 달한다. 한편, 주택 시장이 침체됐던 지방에서는 오히려 집값 상승 기대감이 싹트는 모양새다. 지역 산업 위기로 주택 시장에 냉기가 돌고 있는 군산에서도 이번 명절엔 긍정적인 대화가 오갔다.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 대상에 전북의 '새만금국제공항 건립',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군산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한 모씨(40)는 "군산 지역 산업이 위기를 맞으며 집값이 폭락해 이사도 못가고 있었다"며 "최근 예타 면제사업 등 호재가 생겼으니 곧 주택 시장에도 활기가 돌지 않을까 싶어 좀 더 지켜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2019-02-06 13:40:5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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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에 저상버스 877대 보급

고령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쉽게 승·하차 할 수 있는 저상버스 877대가 전국에 보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17개 지자체에 올해 보급하는 저상버스 규모를 작년(802대)보다 9.5% 늘린 877대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일반버스보다 가격이 비싼 저상버스를 도입하는 버스 운송사업자에 구입비 차액(약 9000만원)을 보조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보조금은 국가와 지자체가 절반씩 부담한다. 서울의 경우 국가가 40%, 서울시가 60% 내고 있다. 올해는 전기·수소버스 등 친환경 버스를 구매하면 환경부의 친환경 보조금 1억원도 함께 지원한다. 국토부는 또 정부의 친환경 차량 우선 공급 정책에 따라 전기·수소 저상버스 수요(354대)를 우선 배정했다. 압축천연가스(CNG)·디젤 버스는 나머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자체별 수요 등을 고려해 배정했다. 환경부와의 연계지원도 강화한다. 환경부는 지난해 말 발표한 친환경 차량 공급 방안에서 2022년까지 전기·수소버스 5000대를 보급, 현재 25% 수준인 친환경 버스 비율을 2022년 4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저상버스 보급을 확대하고 있는 국토부는 기존 저상버스 교체 시 저상버스로만 바꿀 수 있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내년부터는 저상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농어촌에 도입할 수 있는 중형 저상버스 공급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 교통안전복지과 박정수 과장은 "앞으로 전기·수소버스 공급 확대정책과 연계해 저상버스 지원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저상버스 승하차를 위한 버스 시설 보완 및 정류장 개선, 운전사 서비스 교육 강화 등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02-06 11:31:04 채신화 기자
청약 자유로운 비규제지역 분양 단지 재평가

공공택지의 분양권 전매 제한으로 수요자의 관심은 청약이 자유로운 비규제지역 분양 단지로 쏠리고 있다. 부동산 업계는 최근 발표된 3기 신도시 역시 조정대상지역으로의 추가 지정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어 비규제 단지의 반사효과를 예상했다. 지난해 9월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대책(9·13 부동산대책)'의 후속조치로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분양에 나서는 단지의 전매제한 기간이 최대 8년(의무거주기간 5년)으로 늘었다.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시세 대비 저렴하게 분양하는 수도권 공공택지의 '로또청약'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다. 분양권 전매가 어려워지자 수도권 공공택지 분양도 침체를 겪고 있다. 지난해 12월'검단신도시 한신더휴'는 88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014명이 청약, 일부 타입에서 미달됐다. 규제 적용 전 같은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검단 호반베르디움'이 9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943건의 청약이 몰려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된 것과는 다른 결과다. 비규제지역으로 포스코건설은 이달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2지구에서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1153가구 를 분양한다. 진접 최고층 단지로 소유하고 있거나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1순위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 기간도 6개월로 짧다. 또한 3기 신도시가 인근에 들어서며 오는 2021년 4호선 연장선 진접역(예정)이 개통 한다. 신영건설(시공), 한국자산신탁(시행)은 인천 부평구 갈산동 171(부평구 주부토로 241), 구 이마트 부평점 자리에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 59㎡~74㎡ 151가구를 이달 공급한다. 인천에서는 삼호와 대림산업이 계양구 효성동 일원 효성1구역을 재개발해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39~84㎡ 1646가구 중 830가구를 선보이고 있다. 계양구의 3기 신도시 예정지와 인접해 있으면서도 비교적 규제 가능성이 낮다. 신세계건설은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141-5번지 일대(옛 알리앙스 부지)에 주상복합단지 '빌리브 스카이' 84~219㎡, 아파트 504가구, 오피스텔 48실을 분양 중이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수성구와 달리 비규제지역인 달서구는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 이후면 전매가 가능하다.

2019-02-06 11:06:3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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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끝났다' 새 아파트 분양 대기…2015년 이후 최대

설 연휴 이후 아파트 분양 시장이 활발할 전망이다. 시장에선 9·13 대책 이후 청약 열기가 높았던 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설 이후 2·3월 봄 분양시장을 조사한 결과 60개 단지 5만506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설 이후 2·3월 분양물량과 비교해서 79%(2만8181가구→5만506가구) 늘어난 수준이다. 분양시장이 호황을 보이기 시작한 지난 2015년부터 공급된 설 이후 2·3월 분양물량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7개 단지 1만9597가구로 가장 많고 ▲인천 9개 단지 7013가구 ▲서울 9개 단지 5073가구 ▲부산 6개 단지 3367가구 ▲강원 3개 단지 3305가구 ▲충남 2대 단지 3178가구 등이 분양에 나선다. 중지역별로는 ▲경기 수원시가 2개 단지 7322가구 ▲인천 서구 6개 단지 5790가구 ▲강원 원주시 2개 단지 3058가구 ▲대전 유성구 1개 단지 2565가구 ▲경기도 하남시 3개 단지 2430가구 등에서 공급이 많았다. 지난해 정부의 연이은 강력한 부동산 규제와 3기 신도시 발표 입주물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인기 지역으로만 몰리는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실수요자들은 9·13 대책 이후 인기를 끈 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주택경기가 하향 안정화되고 있는데다 정부의 강력한 대출·청약규제에도 불구하고 청약 성적이 좋았던 지역이라면 수요가 많아 환금성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9·13대책 이후 1순위 청약자들이 가장 많이 몰린 지역을 살펴보면 대구가 28만2151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5만2322명 ▲광주 6만4683명 ▲서울 6만2917명 ▲인천 6만338명 등의 순이었다. 중지역별로는 대구 달서구의 1순위 청약자가 14만7019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하남시 6만9712명 ▲인천 서구 4만8965명 ▲대구 중구 4만6469명 ▲대구 동구 3만7013명 ▲광주 동구 3만4554명 등으로 집계됐다. 건설사들은 설 이후에도 이들 지역에서 분양을 이어갈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이달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620-47 일대에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를 공급한다. 지하 7층~지상 65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7㎡, 1425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84~102㎡ 126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같은 달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벽산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시흥월곶역 블루밍 더마크'가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1008번지 일원에서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9층 2개 동 전용면적 55~65㎡ 총 270가구로 조성되며 지상 1층~2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오는 3월 서울 중랑구에서는 금강주택이 서울의 마지막 공공택지인 양원지구 C2블록에서 '양원지구 금강펜테리움'(가칭)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면적 60~85㎡ 총 490가구로 구성된다. 인천 서구에서는 ㈜신영이 같은 달 인천시 서구 루원시티 3블록에서 총 778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를 분양한다. 호반건설도 오는 3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8공구 M2블록에서 최고 49층 10개 동 총 2671가구(오피스텔 포함)가구 규모의 '호반써밋플레이스'를 공급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01㎡ 1820가구이고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74~84㎡ 851실로 구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달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 A3-4a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북위례' 1073가구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4개동으로 전가구가 전용면적 92~102㎡ 규모의 100% 중대형으로 조성된다. 보광종합건설도 오는 3월 광주시 동구 소태동 지원1구역을 재개발한 '광주 지원1구역 골드클래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39~112㎡ 총 772가구 규모다.

2019-02-06 10:39:4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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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대단지 아파트 분양 예고…수요자들 '눈길'

-올 초 100% 중소형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분양 잇따라 중소형으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1000가구 이상)가 분양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매매거래가 활발해 환금성이 높고, 임대수요가 많아 경기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대단지의 경우 커뮤니티 시설, 휴게시설, 보안시설 등이 풍부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금호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1순위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620가구 모집에 3189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5.14대 1, 최고 7.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4~84㎡로 100%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총 1452가구인 대단지인 점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도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지난달 분양한 '남산자이하늘채'의 경우 일반분양 551가구 모집에 총 4만6469명이 청약해 평균 84.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도 총 1368가구의 대단지와 전용면적 59~84㎡의 100%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기존 아파트 가격도 중소형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0년(2008년~2018년)간 전국의 아파트값 변동률 중 중소형 면적(전용 60~85㎡이하)의 가격변동률은 38.09% 상승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상승률(17.04%)에 비하면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올해도 '대단지', '100% 중소형' 구성의 신규 단지 분양이 예고돼,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효성중공업(주)은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230번지 일대에 1308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를 2월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25층, 1308가구 중 56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전용 49~84㎡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은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2019년 남양주의 첫 더샵 브랜드 단지인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를 2월 분양한다. 단지는 1153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선호도 가장 높은 중소형(59㎡, 75㎡, 84㎡)평면 구성이다. 총 10개동으로 설계됐으며 최고 33층에 달한다.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중흥건설이 3월 '파주 운정지구 중흥S-클래스'를 공급한다. 단지는 전 가구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며 최고 20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 1262가구로 조성된다. 삼호와 대림산업은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254-14번지 일원 효성1구역 재개발 단지인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를 분양 중이다.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64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46~84㎡ 총 83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전 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대단지로 구성된다.

2019-02-05 08: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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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높아진 청약시장…규제 빗겨간 분양 '무풍지대' 눈길

9·13 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가 본격화되면서 수요자·투자자들이 비(非)규제 지역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강도 높은 주택 시장 규제에 수도권 공공택지 분양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다. 지난해 9월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대책'(9·13 대책)에 따라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단지의 전매제한 기간이 최대 8년(의무거주기간 5년)으로 늘어났다.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시세대비 저렴하게 분양하는 수도권 공공택지의 '로또청약'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다. 이런 규제들로 수도권 공공택지 분양시장에 냉기가 돌고 있다. 지난해 12월 검단신도시에서 공급한 '검단신도시 한신더휴'는 88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014명이 청약에 나섰지만 일부 타입에서 미달을 기록했다. 규제 적용 전 같은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검단 호반베르디움'이 9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943건의 청약을 접수시키며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된 것과는 다른 결과다. 반면 비규제지역의 분양 단지는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분양에 나섰던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는 용인시 수지구의 마지막 비규제 단지로 주목받았다. 12월 31일부로 수지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그 전에 분양승인을 받은 단지에 관심이 쏠린 것이다. 실제로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23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845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7.99대 1, 최고 11.89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수도권 곳곳에서 청약 및 전매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규제가 덜한 지역의 신규 분양단지에 수요자들이 관심을 두고 있다"며 "특히 최근 발표된 3기 신도시 역시 조정대상지역으로의 추가 지정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어 그 인근의 비규제 단지가 반사효과를 누리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 비규제 지역에서 분양에 나서는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2지구에서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를 공급한다. 민간택지에 지어지는 만큼 집을 소유하고 있거나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1순위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 기간도 6개월로 짧다. 신영건설(시공), 한국자산신탁(시행)은 인천 부평구 갈산동 171(부평구 주부토로 241), 구 이마트 부평점 자리에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를 같은 달 분양한다. 인천에서는 삼호와 대림산업이 계양구 효성동 일원 효성1구역을 재개발해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를 선보이고 있다. 계양구의 3기 신도시 예정지와 인접해 있으면서도 비교적 규제 가능성이 낮아 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신세계건설은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141-5번지 일대(구 알리앙스 부지)에 주상복합단지 '빌리브 스카이'를 분양 중이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수성구와 달리 비규제 지역인 달서구는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 이후면 전매가 가능하다.

2019-02-05 06: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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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고속도로 따라 지방 유망단지 살피려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 발표 등에 따른 고속도로 인근 지역에 눈길 설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귀성길을 나선 수요자·투자자들이 주요 고속도로 주변 지역에 주목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달 29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사업을 발표하면서 주요 지역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설 연휴를 이용해 지방으로 이동하는 동안 사업지와 견본주택을 직접 살피면서 내 집 마련이나 투자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적지 않은 모습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따라 경기도로 경기도 일산∼퇴계원∼판교∼일산을 원형으로 연결하는 도시순환 고속도로를 활용해 경기도를 전반적으로 둘러볼 수 있다. 최근 서울시와 경기도가 '수도권순환고속도로'로 명칭 변경을 추진할 예정인 이 도로는 수도권 교통을 책임지고 있다. 경기도를 전반적으로 둘러본다면 수도권 2기 신도시와 3기 신도시 지역도 두루 살펴볼 수 있다. 수도권의 마지막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는 청라국제도시와 김포한강신도시, 서울을 잇는 수도권 거점도시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서울 마곡과 직선거리로 약 7㎞에 불과하고 김포한강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과 가까운 입지를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월 중 대우건설이 1540가구 대단지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또 인근 인천 계양이 3기 신도시로 지정돼 그 일대를 사전 답사해 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2기 신도인 위례에는 올해 5개 단지에서 3346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어 근처 3기 신도시로 지정된 하남 교산지구 일대를 둘러보기에도 용이하다. ◆경부고속도로 타고 부산으로 경부고속도로는 서울과 부산을 잇는 고속도로로 평택, 대구, 양산, 부산으로 이동하는 귀성객들이 자주 이용한다. 이 가운데 친환경 도시로서 양산을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만들어지는 사송신도시가 주목할 만하다. 사송신도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태영건설과 컨소시엄으로 3단계에 걸쳐 약 45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으로 상반기 내 사송신도시 C-1구역과 B-3구역, B-4구역 3개 구역에 각각 734가구, 455가구, 523가구 등 총 1712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할 예정이다. 부산과 양산을 잇는 도시철도 양산선 착공으로 양산 도시철도가 사송신도시를 관통하게 되면서 부산까지 1정거장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영동고속도로 따라 인천ㆍ강원으로 영동고속도로는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에서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송암리에 이르는 도로로 인천 혹은 강원도로 이동하는 귀성객들이 주로 이용한다. 인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열기는 인근 시흥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강원도 원주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원주시 무실동·명륜동 일대에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1~4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36가구가 조성된다. 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838가구로 이뤄진다. 3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87가구로 지어진다. 4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3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195가구로 구성된다. ◆중부고속도로 따라 하남?대전으로 중부고속도로는 경기도 하남시부터 대전시까지 연결된 도로로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도로다. 지난해부터 중부고속도로 라인의 용인과 광주에서 택지지구 조성과 새 아파트 분양이 활발했던 만큼 문을 연 견본주택을 둘러볼 수 있다. 하남시는 외곽순환도로뿐 아니라 중부고속도로와도 연계돼 교통의 요지로 꼽힌다. 위례신도시에 이어 감일지구와 교산지구로 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위례신도시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3월 경기도 하남시 위례동 위례신도시 A3-4a블록에 '힐스테이트 북위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지상 25층, 14개 동, 전용면적 92~102㎡, 총 10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전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신도시 2단계 구간인 대전 유성구 도안2-1지구 A1·A2블록에서 '상대동 아이파크(가칭)' 2565가구를 공급한다. ◆서해안고속도로 타고 충남과 전북으로 서해안 고속도로는 서울 금천구에서 경기 안산, 충청남도 그리고 전남 목포시를 잇는 도로로 경기 서부권과 충청도, 전라도로 이동하는 귀성객들이 이용한다. 귀성길, 충남으로 향한다면 아산 탕정지구를 주목할 만하다. 국내 1세대 디벨로퍼 신영의 계열사인 신영시티디벨로퍼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일대에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이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고, 지하 2층∼지상 40층, 12개 동에 전용면적 84∼101m² 1521가구 규모다. 전북으로 이동한다면 현재 분양 중인 유럽형 대규모 복합문화시설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를 살펴보자. 현대BS&C가 전라북도 전주시 에코시티 상업 C-5블록에 공급되는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는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연면적 7만5977.66㎡ 규모로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 등 상업시설 309실, '현대썬앤빌 전주' 오피스텔 402실로 구성된다.

2019-02-04 07: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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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설 지나면 주택거래 늘었다"…올해도 거래절벽 풀릴까?

최근 5년간 설 연휴만 지나면 아파트 거래량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 이후에도 주택시장의 '거래 절벽'이 풀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한국감정원이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설날 전후 월간 주택거래량 현황'에 따르면 2014~2018년까지 5번의 설 연휴를 전후해 아파트 매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기준 설 전후 아파트 거래량이 가장 크게 증가했던 해는 2015년이다. 설날(2월 19일)이 있었던 2월에는 5만7885건의 거래가 이뤄졌으나 연휴 이후 3월은 37%(2만1427건) 늘어난 7만9312건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서울의 거래량 또한 8682건에서 1만3602건으로 56%가량 증가했다. 2014년 및 2016년, 가장 최근인 2018년 2~3월 또한 설 연휴를 전후래 전국 1만건 이상, 서울은 2000건 이상의 매매량 증가를 보였다. 증가폭이 가장 적었던 2017년에도 설 전과 대비해 2350건 이상(서울 133건)의 매매량이 늘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올해 설 연휴 이후 주택시장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재 주택시장은 2018년 정부의 9.13 대책 이후 '거래절벽'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9월 5만3754건에 달했던 전국 아파트 매매량은 12월 들어 3만3584건으로 3분의 1가량 꺾였다. 서울은 2018년 9월 1만2395건에서 2019년 1월 1771건으로 85% 이상 줄었다. 김상훈 의원은 "집값 안정은 국민의 주거복지를 위한 최우선의 과제"라며 "다만 주택시장이 얼어붙을수록 이와 관련된 자영업자, 특히 중개업소, 인테리어 업체, 이사업체의 불황이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휴 이후 거래량이 늘어나는 현상이 있어온 바, 정부는 집값의 연착륙 하에서 거래는 활성화 시키는 묘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2-04 06:00:0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