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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베트남 흥하교량 개통…"5개월 앞당겨 준공"

HDC현대산업개발과 베트남 교통부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베트남 흥옌성에서 '흥하교량건설사업(Hung Ha Bridge Construction Project)' 개통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베트남 흥하교량 건설사업은 베트남 교통부 산하기관인 PMU1(Project Management Unit No.1)이 발주한 프로젝트다. 이 교량은 베트남 홍강을 가로질러 흥옌성과 하남성을 연결하는 총연장 6.2km(교량 2.1km, 도로 4.1km)의 왕복 4차로 지어진다. 총 공사비는 약 8500만 달러(한화 약 927억원) 규모다. 한국 정부는 수출입은행을 통해 총사업비 1억3600만 달러 중 1억1700만 달러를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으로 지원했다 흥하교량은 지난 2016년 5월 착공에 들어가 현지 기후와 지형 등을 고려한 유연한 공정관리를 통해 예정 기간보다 5개월 앞당겨 조기 준공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개통식에는 응우엔 쑤안 푹 베트남 총리, 응우엔 반 테 교통부 장관 등 베트남 현지 인사와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김도현 주베트남 한국대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대철 대표는 "흥하교량이 하노이, 하이퐁, 닌빈 3개 지역을 연결해 베트남 북부 경제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1-28 14:32:2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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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역주도 균형발전 나선다…'국가균형발전지원단' 출범

국토교통부가 균형발전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9월 균형발전특별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균형발전 업무를 맡는 부처가 균형발전지원단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국가균형발전지원단은 국토정책관이 단장을 맡고, 업무 중복을 막기 위해 기존 조직을 최대한 활용한 상설 태스크포스(TF)팀 형태로 운영된다. 지원단은 국토부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비롯해 관련 지방자치단체, 지역·국책연구기관,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그동안 국토부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협력해 지역주도의 균형발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지역이 기획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한다는 기본 원칙하에 계획협약 등 새로운 제도를 도입·추진하고 있다. 지자체간 자율적 협력을 통해 지역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역간 연계·협력 계획의 수립도 지원하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도 설치한다. 지원센터는 균형발전지원단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전문기관으로서 혁신도시, 계획협약 등 국토부 균형발전 시책과 관련한 조사·연구·컨설팅·위탁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센터는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거쳐 지정한다. 지원센터 지정을 희망하는 기관은 2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려면 여러 가지 정책 간의 조화가 필수적"이라며 "지원단을 통해 균형발전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해 국토부의 지원 역량을 한 단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1-28 13:50:4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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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2018 실적 발표 시즌…누가 웃고 누가 울까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호실적 전망…현대건설은 '암울' 건설사들이 2018년도 총 결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주택시장 혼란과 해외 수주 경쟁 심화 속에서도 대체로 호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별로는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28일 투자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건설사 등에 따르면 삼성물산,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현대건설 등 5개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조6317억원으로 전년(2조9993억원) 대비 54.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들 중 실적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진 곳은 GS건설이다. GS건설의 2018년 연간 영업이익 시장 예상치는 1조577억원으로 전년(3187억원) 대비 231.9% 증가가 예상된다. 당기순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2017년에는 연간 1637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나, 2018년엔 6152억원의 이익을 남길 전망이다. 매출액 전망치도 전년 대비 11.9% 상승한 13조727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만 봐도 영업이익이 21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2% 오를 것으로 추산된다. GS건설은 지난해 분기마다 영업이익 2000억원을 넘겼다. 주택 사업의 호조와 플랜트 흑자 전환 등이 실적 성장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대우건설도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7092억원으로 전년 대비 65.3% 상승할 전망이다. 당기순이익 전망치도 1년 전보다 45.4% 증가한 3749억원이다. 다만 수주 잔고 감소 등에 따라 연간 매출액은 전년보다 6.2% 감소한 11조316억원으로 예상됐다. 분기 실적도 흑자 전환이 예고됐다. 4분기 영업이익은 1677억원으로 전년 동기(-1515억원)의 손실을 털어낼 것으로 예상됐다. 4분기 순이익도 2017년 1539억원 손실에서 919억원 이익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교보증권 백광제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주택·건축 부문의 꾸준한 이익 기여 및 전년 손실을 기록한 토목·플랜트 부문의 이익 회복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림산업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55.1% 상승한 8467억원으로 관측됐다. 순이익 전망치도 8095억원으로 전년 대비 59.3% 증가했다. 다만 매출액은 10조7753억원으로 전년 대비 12.6%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유안타증권 김기룡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수주 부진에 따른 플랜트 부문과 주택 매출 감소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전년동기 발생한 평택 국제대교를 비롯한 토목 원가율 악화 요인 소멸 등으로 이익개선이 유효할 것"이라고 봤다. 최근 2018년 4분기 및 연간 잠정실적을 발표한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7730억원으로 전년(5010억원) 대비 54.3% 증가했다. 매출도 12조1190억원으로 전년(11조9830억원) 대비 1.1% 올랐다. 건설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회사 전체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25.3% 증가한 1조1040억원을 기록했다. 키움증권 라진성 연구원은 "건설부문 원가 상승과 상사부문의 일회성 손실로 삼성물산 전체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면서도 "그러나 연간으로 주택부문 매출 비중이 30~40%에 불과했음에도 두 자릿수(10.7%)의 매출총이익률(GP마진)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양질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현대건설의 실적 기상도는 '흐림'이다. 지난 25일 실적을 잠정 집계해 공시한 현대건설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8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8% 줄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5~2016년엔 영업이익 1조원을 넘겼으나 2017년 9861억원으로 떨어지며 '1조 클럽'에서 빠졌다. 4분기 영업이익도 16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6% 줄었다. 김기룡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4분기 영업이익은 대형 프로젝트(쿠웨이트, UAE 등) 준공 시점 임박에 따른 원가율 조정으로 부진했다"며 "순이익 역시 법인세 비용 증가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분양 확대 및 자체사업 믹스 개선, 대형 해외 프로젝트 준공을 통한 원가율 개선 등으로 올해는 이익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2019-01-28 13:44:2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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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2밸리, 스마트기술 집약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된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가 미래 스마트시티의 기술을 접목한 모범적인 첨단산업단지로 본격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판교 2밸리 스마트기술 도입 전략'이라는 주제로 민관합동 TF(태스크포스)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판교2밸리 등 혁신성장형 산단 조성 TF는 지난해 9월부터 판교 2밸리 및 지방 도시첨단산단에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구성·운영되고 있다. 국토·중기부(실장급, 공동주재), 기재·과기·문체부, 지자체, 민간 전문가 등을 위원으로 한다. 이날 회의는 판교 2밸리 사업 시행자(LH, 경기도공)가 검토·설계 중인 30여개 스마트 서비스(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민간 전문가가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현재 검토되는 주요 스마트시티 기술 중 교통 분야는 '스마트 파킹', '스마트 과속방지턱', 'AI 가변도로' 등이 있다. 스마트 파킹은 공영·민영주차장 통합정보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주차가능대수 등을 실시간 확인하고 요금 정산을 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 과속방지턱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차량운행 속도에 반응하는 과속방지턱이다. AI 가변도로는 인공지능(AI)이 영상분석시스템으로 차량흐름을 분석·예측하면서 LED 중앙차선을 조절하는 도로관리 기술이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프리존', '스마트 텃밭', '에너지 보행로' 등의 서비스 적용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미세먼지 프리존은 다양한 지점에서 실내외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도시형 공기정화기로 대기오염을 저감하는 환기 시스템이다. 스마트 텃밭은 도시 내 로봇을 기반으로 한 텃밭을 조성하고, 텃밭의 급수시설을 활용해 보행로 미세먼지를 줄인다. 에너지 보행로는 압전패널을 활용한 보행로를 통해 시민이 걸으면서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게 하고서 이를 공공시설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회의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안)에 대한 실시 설계가 진행되며, 가용 예산 범위 내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서비스는 연내 최종 확정된다. 스마트시티 요소기술 도입을 위한 공사는 오는 4월에 1차 착공해 오는 2021년 마무리 된다. 사업시행자인 LH와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각각 '판교2밸리 스마트시티 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해 판교2밸리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서비스를 발굴해왔다. 이 용역은 입주기관의 편의 제고를 위한 스마트 서비스와 기반시설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스마트 서비스에 대한 기본 설계에 대해 진행했다. 국토부 김근오 산업입지정책과장은 "부가 가치가 높고 특색 있는 스마트 솔루션 적용을 계기로 향후 판교2밸리는 스마트시티의 실증 메카이자,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첨단산업단지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조성되는 신규 산단도 현재 국토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 등과 활발히 연계하여 ICT 기술기반의 스마트한 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1-28 13:26:4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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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2월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 분양

효성중공업이 오는 2월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한다.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는 노원구 공릉동 23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49~84㎡ 1308가구 중 56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과 7호선 공릉역, 환승역인 태릉입구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고 북부간선도로와 동부간선도로, 통일로 등의 진입도 용이하다. 또 단지 주변에는 봉화산과 중랑천 등이 있다.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인근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소유의 철도 및 물류시설 부지와 국공유지 14만9065㎡ 부지를 주거·상업·공공용지로 개발하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또 서울 중랑구 신내차량기지와 구리시 도매시장사거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3.98㎞의 '도시철도 6호선 연장(구리선) 건설사업'이 검토중이고 광운대역을 지나고 수원과 의정부를 잇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사업이 확정될 전망이다 단지는 불암산 조망이 가능하다. 또 6km의 산책하기 좋은 경춘선 숲길 공원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공원 내 옛 철길을 원형 그대로 활용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레일바이크, 텃밭 등이 마련돼 있다. 생활인프라시설로는 단지 주변에 도깨비시장을 비롯한 이마트, 홈플러스 등 재래시장과 대형마트가 있다. 암치료전문병원인 원자력 병원이 도보거리 내에 있고, 고려대 안암병원, 을지병원 등 대형병원도 반경 10㎞ 내 위치한다. 주방 내 싱크볼은 일반 싱크볼보다 가로 폭이 넓은 960㎜ 와이드 싱크볼을 적용(전용 74㎡, 84㎡ 일부세대)하고 엔지니어드 스톤상판으로 시공해 넓고 쾌적한 주방으로 조성한다. 단지 곳곳에는 골프연습장, 키즈카페, 도서관 등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한편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3-47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2월 개관한다.

2019-01-28 11:43:22 이규성 기자
LH, SH공사와 서초구청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 추진

LH는 SH공사와 공동으로 서초구청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LH와 SH공사는 지난해 12월 서초구청 복합개발 사업의 공동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현 청사부지 1만6618㎡에 총 사업비 6000억원을 들여 지하 6층∼지상 39층, 연면적 20만㎡의 대규모 공공청사 복합시설을 건립한다고 28일 밝혔다. LH가 서울시 도시재생 공공디벨로퍼인 SH공사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공사간 협업을 통해 단 기간에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지고 자금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조성되는 서초구 청사에는 청사시설, 주민편의시설, 상업 및 업무시설과 함께 임대주택도 들어서게 된다. 주민편의시설로 어린이집(원생 200명규모), 육아종합지원센터, 도서관 등과 상업·및 업무시설로 영화관과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임대주택은 소득 대비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 및 신혼부부가 주요 대상이다. LH는 1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3년 착공, 2026년 준공한다. 이용준 LH 도시건축사업단장은 "노후되고 주민편의시설이 부족한 서초구청을 공공청사 복합시설로 재탄생시킬 것"이라며 "국토부와의 협력을 통해 전국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2019-01-28 11:43:1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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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국 건설현장서 '동절기 특별점검' 실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국 LH 건설현장에서 동절기 특별점검에 나섰다. LH는 동절기 공사현장의 품질확보와 안전사고 방지, 설명절 대비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오산세교2지구 조성공사(3공구)를 시작으로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동절기 기온강하에 대비해 주요공종의 품질·안전관리 실태와 근로자 임금체불 여부를 점검하고, 건설근로자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LH는 동절기에 대비한 적절한 시공계획 수립 여부와 품질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콘크리트의 동결을 방지하기 위한 한중콘크리트 타설 등 동절기 공사관리의 적정성 여부를 확인했다. 또 폭설·결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사고 및 재해 예방대책을 적절히 세우고 관리하는 지 점검했다. 설 명절에 대비해 건설근로자 임금체불을 예방하기 위해 체불 근절 동참 서신을 발송하고 홍보 리플릿을 배포했다. 카카오톡으로 편리하게 체불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작년 12월 도입한 'LH 체불ZERO(제로) 상담시스템' 홍보포스터를 현장 식당에 부착하는 등 현장근로자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철저한 점검을 통해 현장근로자의 품질·안전관리 의식을 강화해 안전한 건설현장을 조성하고 건설품질을 높이겠다"며 "설명절 대비 임금체불을 미연에 방지해 근로자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01-28 09:22:5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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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주공1단지 등 재건축·재개발 조합 5곳 수사받는다

서울 반포주공1단지 3주구 등 재건축·재개발을 추진 중인 5개 조합이 운영과정에서 부적격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나 수사 의뢰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실시한 정비사업 5개 조합에 대한 합동점검 결과 총 107건의 부적격 사례를 적발해 수사의뢰, 시정명령, 행정지도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5개 조합은 반포주공1단지(3주구), 대치쌍용2차, 개포주공1단지, 흑석9구역, 이문3구역 등이다. 앞서 국토부는 생활적폐 개선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부터 2개월간 서울시, 한국감정원 등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재건축·재개발조합의 예산회계, 용역계약, 조합행정, 정보공개 등 조합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적발사례를 분야별로 보면 시공자 입찰 관련 13건, 예산회계 44건, 용역계약 15건, 조합행정 30건, 정보공개 5건이다. 국토부는 이 중 16건은 수사의뢰, 38건은 시정명령, 6건은 환수조치, 46건은 행정지도, 1건은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먼저 조합운영 관련 위배사항 여러 건이 적발됐다. 자금 차입, 용역계약 체결 등 조합원의 권리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은 총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총회 의결 없이 사업을 진행한 경우가 다수 적발됐다. 국보투는 총회 의결 없이 정비업체, 설계업체 등 용역업체로부터 자금을 차입(5개 조합)하거나, 총회 의결 없이 조합원에게 부담이 되는 용역계약을 체결(3개 조합)한 조합의 임원에 대해 수사의뢰했다. 또 수의계약 과정에서 예산 일부를 조합임원이 지정하는 조합원의 해외여행 경비로 사용한 조합의 임원도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조합원의 알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중요회의 의사록, 업체선정 계약서, 연간 자금운용계획 등 정비사업 관련 정보공개 의무를 위반한 2개 조합의 임원에 대해서도 수사의뢰했다. 조합임원, 총회 미참석자(서면결의자) 등에게 부당하게 지급된 수당 등 총 6건 약 3000만원은 조합으로 다시 환수하도록 조치했다. 위배 정도가 경미하거나 조합 자체적으로 개선이 가능한 경우 시정명령·행정지도 등을 통해 지적사항을 바로잡기로 했다. 시공사 입찰 관련 위반 사항도 적발됐다. 지난해 다수 적발됐던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한 사항을 실제로는 유상으로 처리하는 방식이 2개 조합에서 적발돼 해당 건설업체를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1차 입찰제안서와 수의계약 입찰제안서 내용이 상이하거나 공사비 세부내역 누락 등 시공사 입찰과정에서 적발된 미비점에 대해서는 시정하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사업비 증가, 사업지연 등으로 조합원에게 피해가 전가되는 정비사업 조합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시공자 선정 및 조합운영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올해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조합임원에 대한 조합원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공사비 검증 의무화, 전문조합관리인 확대, 보수·재선임 등 조합임원 권리사항 변경요건 강화 등 제도개선을 추진중"이라며 "서울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에서도 조합운영실태 점검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9-01-28 08:36:3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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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항공여객 1억1753만명 '역대 최고'

지난해 항공여객이 전년 대비 7.5% 증가한 1억1735만명으로 역대 연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운항을 지속적으로 늘리면서 국제선에서 LCC 분담률이 30%선에 바짝 다가섰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제선 여객이 전년 대비 11.7% 증가(국내선은 2.5% 감소)했으며, 항공화물도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항공여객은 지난 2014년 8143만명에서 2015년 8941만명, 2016년 1만391만명, 2017년 1억936만명, 지난해 1억1753만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국제선 여객은 중국 단체여행 일부 허용에 따른 여객 증가, 저비용항공사의 운항 확대 및 내외국인 해외여행 수요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11.7% 증가한 8593만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15.6%), 유럽(12.9%), 일본(12.1%), 동남아(12%) 등의 노선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중국노선 여객은 1611만명으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논란' 전인 2016년(1986만명)보다는 18.9% 줄어들었으나, 2017년과 비교하면 15.6% 증가해 회복세를 나타냈다. 항공사별로 보면 전체 국제선 여객 중 39.3%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FSC)가, 29.2%는 LCC가, 나머지 31.5%는 외국 항공사가 수송했다. LCC 분담률은 2014년 11.5%, 2015년 14.6%, 2016년 19.6%, 2017년 26.4%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내년에는 30% 돌파가 확실시된다. 공항별로는 중국여객 증가 및 노선 다변화 여파에 따라 인천(10.1%), 김해(12.1%), 김포(6.4%), 제주(48.6%), 대구(36.6%), 청주(71%), 무안(107.5%), 양양(137.9%) 등 전 공항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선 여객은 운항감편(-1.1%)에 따른 공급석 감소(-1.3%), 내외국인 제주여행 실적하락 및 내륙노선 여객 감소 등으로 전년 대비 2.5% 감소한 3160만명을 기록, 최근 5년 내 처음으로 감소를 기록했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의 국내여객 운송량은 1309만명으로 전년 대비 6.4% 감소했다.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1851만 명으로 전년 대비 0.5% 증가해서 58.6%의 분담률을 기록했다. 항공화물(444만 톤)은 중국·일본·기타지역 등의 물동량 증가(반도체, 일반기계, 석유제품 등) 및 여객 증가로 인한 수하물 증가에 따라 2.8%(국제화물 3.4%↑) 증가하며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국토부 진현환 항공정책관은 국토부 관계자는 "국제유가의 급등락, 사드 제재 영향 등에도 불구하고 지방공항의 해외노선 확대, LCC의 항공노선 다변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등의 영향으로 항공여객이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했다"며 "아울러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소비패턴 변화 및 혼자여행족 증가, LCC의 중거리노선 확대 등 긍정적 요인을 통해 올해 항공여객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01-27 14:33:4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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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일등석'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 확대

승객 만족도가 높은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운행이 확대된다. 국토교통부와 고속버스 업계는 고속버스 서비스 수준 향상 및 이용국민의 편의증진을 위해 일부 지역의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신규 투입하고 운행횟수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투입되는 노선은 서울~대전, 서울~경주, 서울~삼척, 부산~광주 등 14개 지역이다. 기존 서울~마삼, 서울~군산, 서울~강릉 등 7개 노선은 운행·횟수가 늘어난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제작된 고급 차량으로 지난 2016년 11월 25일 운행을 시작했다. 이후 승객의 지속적인 확대요청에 따라 해마다 신규운행 및 기존 노선 확대 운행을 추진, 현재 25개 노선에 총 154대가 운행 중이다. 국토부는 이번 프리미엄 고속버스 신규 투입에 앞서 지난해 11월 27일~12월 5일 고속버스 모바일앱 등을 통해 프리미엄 고속버스에 대한 만족도, 신규노선 및 확대 운행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프리미엄 고속버스에 대해 3319명 중 86%(2866명)이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재이용 의사도 91%로 나타났다. 신규노선 투입에 대해서는 3324명 중 88%인 2924명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이번에 투입되는 신규운행 14개 노선에 대해서는 8572명 중 7676명(90%), 그리고 확대운행 7개 노선에 대해서는 5295명 중 4790명(90%)이 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신규로 투입되는 14개 노선과 확대되는 7개 노선은 프리미엄 고속버스 승객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결정됐다. 고속버스 출고시기에 맞춰 설 이후(3월 중) 운행을 개시할 계획이다. 한편, 고속업계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활성화 및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프리미엄 고속버스 이용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마일리지 제도'와 주중(월∼목) 요금할인(15%)을 시행 중이다. 신규 투입되는 노선에도 기존 노선과 동일하게 주중(월∼목) 요금할인(15%)이 시행된다. 동서울-마산, 동서울-진해, 서울-마산, 서울-창원, 서울-강릉 등은 별도로 추가할인을 시행한다. 확대·신설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예매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출고 일정에 따라 설 이후 (3월 중)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부 김기대 대중교통과장은 "금번 프리미엄 고속버스 투입확대는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이용객의 만족도 및 증편요구를 적극 반영해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고속버스 관련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속적인 프리미엄 고속버스 확대를 추진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용객들이 지속적으로 찾는 프리미엄 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9-01-27 11:13:12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