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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3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68.6%↑

대우건설이 올 3분기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매출 2조7285억원, 영업이익 191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줄었다. 최근 2년간 플랜트부문 신규 수주가 감소한 영향이다. 꾸준히 분양 사업을 펼쳐온 주택건축사업과 토목사업에서는 매출 호조를 보였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8조3452억원으로 연간 목표인 10조5000억원의 79%를 달성했다. 대우건설 측은 연간 목표를 채우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에 비해 68.6% 증가해 시장 전망치(1599억원)를 웃돌았다.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전년 말 이후 3분기 연속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거두며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5352억원을 기록했다. 수익률이 양호한 주택건축사업과 베트남 개발사업 매출비중을 늘리고 해외부문 원가율을 개선한 것이 영업이익을 늘리는데 주효했다고 대우건설 측은 전했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677억원으로 전년 대비 24.1% 감소했다. 신규수주는 2조2433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수주잔고는 29조1400억원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 주택시장에서 실수요자를 공략하는 분양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며, 해외에서도 유가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거점시장을 중심으로 양질의 신규수주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10-30 17:48:1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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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분양 최대어' 래미안 리더스원, 31일 견본주택 오픈

강남 로또 분양의 최대어로 꼽히는 '래미안 리더스원'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31일 서울 서초구 서초우성1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리더스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래미안 리더스원은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1317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238㎡ 2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59㎡ 4가구 ▲74㎡ 7가구 ▲83~84㎡ 185가구 ▲114㎡ 29가구 ▲135~238㎡ 7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으로 15억7000만원~17억3000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3.3㎡당 평균 4489만원 수준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에 따르면 인근 서초동 '래미안서초에스티지'의 경우 전용 83.99㎡가 지난 8월 18억9500만원(25층)에 거래됐다. 9월엔 전용 83.6㎡가 18억1000만원(2층)에 매매됐다. 인근 시세를 고려하면 래미안 리더스원 84㎡를 분양 받으면 3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그러나 분양가가 9억원을 넘어 중도금 집단대출은 불가능하다. 청약은 다음 달 6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 7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8일 2순위 청약 순서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1월 15일이며 당첨자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내 견본주택에서 실시한다. 1차 계약금은 5000만원으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되며, 입주 예정일은 2020년 10월이다. 래미안 리더스원은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을 갖춘 서초동 대규모 래미안 타운에 들어서는 단지다.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을 도보로 접근 가능하며, 강남역 일대로 도착하는 다수의 수도권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서초고, 양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이 위치한 8학군 지역으로 서이초, 서운중이 단지 인근에 있다. 대치동 학원가도 인근에 있다. 단지는 4베이 판상형 평면 중심이며 전체 가구가 남동향, 남서향으로 배치됐다. 단지 내 조경은 '도심 한가운데서 누리는 여유와 휴식'이라는 콘셉트 아래 세계조경가협회(IFLA)상을 수상한 '래미안 가든 스타일'이 적용된다. 커뮤니티시설은 풀빌라형 게스트하우스와 스카이라운지, 수영장,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래미안 리더스원에는 사물인터넷 기술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접목한 주거시스템 '웰컴 투 래미안'이 적용된다.

2018-10-30 16:24:1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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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을 거실처럼'…현대건설, H세컨드리빙 등 특화설계 선봬

현대건설이 아파트 주방에 거실 개념을 도입한 'H 세컨드리빙(H 2nd Living)'를 선보인다. 한 지붕 아래 두 세대가 함께 사는 주택 'H 위드(H With)'도 출시한다. 3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H 세컨드리빙'은 최근 주방이 요리를 준비하던 곳에서 가족이 모이는 거실로 변화 중인 트렌드를 반영한 신개념 주방이다. 가족들이 함께 식사하면서 홈파티를 즐기고, 공부나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배달음식을 차려 먹는 빈도가 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싱크대와 가스레인지 등 조리공간을 보조주방 쪽으로 이동했다. 대신 대형 식탁 겸 테이블로 쓸 수 있는 그랜드 아일랜드 식탁을 설치했다. 이 주방에는 레일형 전기 콘센트 'H 파워'도 제공한다. 세컨드리빙의 주방 벽면과 아일랜드 측면 등 2곳에 'H 파워'를 설치해 다양한 가전기기를 주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H 파워는 동그란 형태의 전기콘센트뿐만 아니라 USB 충전기 등을 선택적으로 탈부착할 수 있고, 잡아당기면 내부의 전선이 확장돼 먼 거리까지 늘어난다. 현대건설은 내년에 분양 예정인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재개발 현장에 세컨드리빙 설계를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이후 입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다른 단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H 위드'는 부모와 자식, 노약자와 간병인 등 두 세대가 '따로 또 같이' 거주할 수 있도록 설계한 주택이다. 임대 목적으로 설계된 기존 2세대 주택과 달리, 거실과 주방 등 주거공간을 고유해 요리하고 영화를 보는 등 지인들과 장소를 공유하는 신개념 주택이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좌우측 두 세대로 구분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빠르게 바뀌는 주거문화와 세대구성 변화에 발맞춰 거실과 주방을 재구성했다"며 "고객의 필요에 맞는 다양한 주택을 개발해 더욱 편리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8-10-30 16:19:46 채신화 기자
부동산 서류 사라진다…'블록체인 기반 증명서' 도입

#. 은행에서 대출을 담당하던 A씨는 종이로 된 토지대장등본의 소유자와 등기사항증명서의 소유자 정보를 확인하고 1억원의 대출을 승인해줬다. 이후 관련서류가 위조됐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나 손해는 고스란히 은행에서 떠안게 됐다. 앞으로 부동산 정보 유통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위·변조 등의 범죄가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말까지 블록체인 기반의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내년부터 시범사업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블록체인은 네트워크 참여자 간 정보를 분산 저장하고 참가자가 공동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지금까지는 부동산 매매대출을 할 때 등기소, 국세청, 은행 등에 종이로 된 부동산 증명서를 제출해 왔다. 작년 한 해만 해도 약 1억9000만건(1292억원)의 부동산 증명서가 발급·열람됐다. 이 과정에서 종이로 된 증명서는 위·변조에 쉽게 노출돼 각종 부동산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새롭게 구축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종이증명서가 아닌 데이터 형식의 부동산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게 한다. 가령 부동산과 관련해 대출을 받고자 할 경우 부동산증명서를 은행에 제출하지 않아도 은행 담당자가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토지대장 등 부동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시범 서비스는 내년 1월부터 제주도 내 11개 금융기관에서 시행된다. 제주도 내 임야대장을 포함한 토지대장과 그 부속 대장 등이 은행에 제공된다. 정부는 법원과 공인중개사협회 등과 협의해 금융 대출뿐만 아니라 계약에서 등기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통합 서비스'도 개발하기로 했다. 손우준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오는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완료해 부동산 서비스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할 것"이라며 "내년엔 더욱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거래 플랫폼 구축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10-30 14:52:3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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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주택 인허가 물량 '반토막'…전국 3만 가구 그쳐

지난달 주택 인허가 물량이 작년 동기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 들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주택 인허가 물량은 전국 3만268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48.2% 감소했다. 5년 평균치(5만3212가구)와 비교해서도 43.1% 줄어든 수준이다. 작년 9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활을 앞두고 인허가 물량이 많았던 데다, 올해는 9·13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주택 업계가 사업 속도를 조절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수도권은 1만6524가구로 작년보다 45.5%, 지방은 1만3744가구로 51.2%, 감소했다. 아파트는 2만38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51.4%, 아파트 외 주택은 1만230가구로 40.8% 줄었다. 9월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전국 1만9484가구로 작년 동기보다 22.7% 적었다. 이는 5년 평균치(3만3386가구) 대비 41.6%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은 5436가구로 작년 동기보다 57.5%, 줄었다. 반면 지방은 1만4048가구로 13.3%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일반분양은 1만810가구로 작년보다 29.7%, 조합원분은 2769가구로 34.1% 감소했다. 9월 주택 준공 물량은 전국 5만4420가구로 작년 동월 대비 5.6% 줄었다. 수도권은 3만2414가구로 4.2% 늘었으나 지방은 2만2006가구로 17.1% 감소했다. 올해 준공 물량이 쏟아지며 1~9월 전국 누계 준공 물량은 45만5614가구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5년 평균에 비해서도 36.9% 증가한 것이고 작년 동기 대비 10.6% 늘어난 것이다. 아울러 지난 2005년 입주 물량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대치다. 9월 주택 착공 물량은 전국 3만1754가구로 작년 동월 대비 33.7%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4948가구로 43.7%, 지방은 1만6806가구로 21.2% 줄었다.

2018-10-30 14:29:2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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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DSR 강화…서울 집값 내리막길 예고?

'대출로 집 사서 돈 버는 시대'가 막을 내린다. 31일부터 금융당국이 강화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하면 대출 문턱이 높아져 집을 사기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주택시장이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기준금리 인상이 현실화할 경우 대출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30일 업계 전문가들은 "DSR 강화로 은행 대출이 어려워지면 주택 매수 수요가 둔화될 수 있다"며 "당분간 주택 시장 과열 양상이 사라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DSR은 주택담보대출은 물론 신용대출, 학자금대출, 할부금, 마이너스통장 등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연간 소득으로 나눈 값이다. 빚내서 집사는 걸 막기 위한 조치로, 그동안 시범운영 되다가 31일부터 은행권에 관리지표화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집값 단기 급등으로 피로감이 쌓인 상황에서 DSR 강화로 대출 문턱까지 높아지면 주택 수요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연말까지는 주택 시장 약보합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미윤 LH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도 "당분간 부채로 인한 과열양상은 사라질 것"이라며 "DSR 강화는 핀셋규제가 아니어도 과열시장을 겨냥한 만큼 주택시장 전반적으로 침체 분위기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DSR 규제를 사실상 '대출 총량제'로 보는 시각도 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DSR 규제는 일종의 간접적은 대출 총량제와 다름없다"며 "8·2대책이나 9·13 대책에서 집값 안정 효과가 비교적 즉각 나타난 건 주담대 여신규제 효과가 컸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미 9월부터 2주택 이상 세대에 대한 규제 지역의 주담대 금지, 공시가격 9억원 이상 고가주택 구입 시 실거주 목적 외 주담대 제한 등 타이트하게 규제하고 있다"며 "여기에 기준금리 인상까지 더디기 때문에 유동성을 제한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봤다. 지방 분양시장이나 실수요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렸다. 박원갑 전문위원은 "지방을 비롯해 분양시장이나 실수요자에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며 "내수 경기 침체 우려도 나오는데 아직까지 성급한 판단이고,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주담대의 경우 절반 정도가 생계형 대출인데, 대출이 묶이면 서민들은 제3금융권으로 밀려날 수 있다"며 "지방 분양시장도 일부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쉽지 않아 내수 경기 침체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각종 변수가 남아 있어 장기적인 주택 시장 흐름은 두고 봐야 한다는 전망이 우세했다. 함영진 랩장은 "DSR 강화는 다주택자, 복수대출자, 상환능력 떨어지는 차주가 주택 구입하는 걸 원천적으로 막는 효과는 있어서 단기적으로는 유동성 제한의 효과가 있다"면서도 "그러나 가격 하락의 낙폭이나 기간 장기화에 대해서는 기준금리 향배, 11월 종부세·소득세법 개정안 통과 여부, 3기 신도시 지역발표에 대한 수요자 반응 등 변수가 남아있다"고 해석했다. 심교언 교수는 "단기적으로는 큰 영향이 없고 중장기적으로 수요 위축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가격 하락까지 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경기 하락이나 금리 인상이 추가될 수 있어서 주택가격 등에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미윤 연구위원은 "대출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유동성이 충분한 사람들의 투기 과열을 막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며 "딜로이트 연구 자료를 보면 20유로로 살 수 있는 주택 규모가 서울에선 28㎡에 불과(러시아는 90㎡)할 정도로 비정상적이다. 주택 시장이 좀 더 식어야 규제의 여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8-10-30 11:01:4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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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건축 인허가·착공·준공면적 모두 감소

올 3분기 전국 건축물의 인허가, 착공, 준공면적이 모두 전년 동기대비 하락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3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이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한 3879만5000㎡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581만6000㎡로 작년 동기보다 26.5% 줄었다. 반면 지방은 2297만9000㎡로 1년 전에 비해 5.8% 늘었다. 3분기 착공 면적은 작년 동기 대비 16.4% 감소한 2750만2000㎡, 준공 면적은 5.4% 줄어든 3654만㎡로 조사됐다. 건축 허가 면적의 경우 주거용은 1488만9000㎡, 상업용은 159만3000㎡, 문교사회용 168만5000㎡로 각각 13.9%, 13.6%, 23.2% 감소했다. 공업용은 398만5000㎡로 2.1% 증가했다. 착공 면적은 주거용 816만㎡, 상업용 849만5000㎡, 문교사회용 153만㎡로 각각 34.8%, 13.6%, 0.1% 줄었다. 공업용은 405만9000㎡로 5.7% 늘었다. 준공 면적은 주거용 1564만8000㎡, 상업용 900만4000㎡, 공업용 342만2000㎡, 문교사회용 173만㎡로 각각 11.7%, 5.9%, 5.3%, 10.9% 감소했다. 3분기에는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13.9%), 착공(-34.8%), 준공(-11.7%) 면적이 작년 동기보다 줄었다. 아파트의 경우 허가 면적은 970만7000㎡, 착공 면적은 458만4000㎡, 준공 면적은 1152만5000㎡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8.6%, 40.6%, 5.6% 감소했다. 주요 건축물(아파트)의 허가사항을 보면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675번지(46동, 40만702㎡),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 10번지(42동, 39만3067㎡), 부산광역시 남구 감만동 312번지(66동, 86만472㎡) 등이다.

2018-10-30 10:13:3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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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획득

대우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 30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ISO37001은 반부패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으로 기업의 부패방지활동이 효과적으로 계획·실행되는 기준을 공인하는 국제 인증이다. 이는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하고 영국표준협회(BSI: British Standard Institution)가 심사한다. 이번 인증은 대우건설의 부패방지를 위한 리더십, 리스크 평가 및 계획, 운영, 점검 및 개선활동 등 부패방지 시스템이 국제적 수준을 갖췄음을 의미한다. 한편, 대우건설은 부패방지 활동뿐만 아니라 공정거래 등 폭넓은 리스크 관리를 위해 지난 2015년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최근에는 임직원의 부정·비리신고 문화를 정착하고 청렴한 기업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외부 신고처리기관을 활용해 익명성을 보장했다. 내부 신고인 외 외부신고인에 대해서도 포상하는 등 신고포상제도를 강화했다. 서대석 대우건설 감사실장은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과 윤리준법경영 강화를 통해 건설업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타파하고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30 10:12:3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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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아파트-오피스텔 분양

대우건설이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1180번지 일원에 오는 11월 2일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아파트 4개동, 846세대, 오피스텔형 레지던스 1개동 160실을 분양한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동삼하리 복합지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단지로 아파트는 84㎡·115㎡, 오피스텔형 레지던스는 21㎡ 100실, 23㎡ 60실로 구성돼 있다. 영도구는 규제에서 벗어난 비조정 대상지역에 위치해 입주자 선정 후 12개월이 지나면 전매를 할 수 있다. 중도금 무이자 및 대출 보증, 양도소득세 등에서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 또한 단지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13개 기관, 2600여명이 근무하는 국내 최초의 해양 전문 혁신도시인 동삼혁신도시의 배후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영도구 뉴타운 5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이 이달 중 시공사 선정한다. 또 부산시는 지난 4월 태종대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4개 권역으로 나눠 '태종대권 종합관광 개발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2026년 완료를 목표로 한다. 남항대교, 부산항대교를 통해 서부산~동부산 이동이 쉽다. 부산대교, 영도대교 건너 부산지하철 1호선 남포역이 있고 KTX, SRT를 이용할 수 있는 부산역도 10분대 거리다. 단지 바로 옆에 바다와 중리산, 태종산이 자리한다. 일부 세대를 제외하면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와 바다를 이어주는 수공간을 공개공지로 조성, 단지와 바다를 이어주는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는 등 커뮤니티 동선을 조성한다. 또 동선을 따라 굽이치는 수공간인 '아쿠아필드'를 조성해 바다와 어우러지는 경관을 연출한다. 84㎡A 주택형의 경우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알파룸과 드레스룸을 제공한다. 84㎡B와 84㎡C, 84㎡F 주택형의 경우 코너형 구조로 거실 2면 개방형이다. 팬트리와 알파룸도 도입한다. 84㎡D와 84㎡E 주택형은 4-bay 판상형, 거실과 주방을 연계한 설계로 3면이 개방된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2018-10-30 09:29:58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