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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 완성하는 위스키 '노마드 아웃랜드', 쉐리의 달콤함을 입다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피크닉에 어울리는 주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익숙한 맥주나 와인 대신 색다른 선택지로 위스키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는 분위기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수입·유통하는 쉐리 피니시드 위스키 '노마드 아웃랜드'가 이러한 수요 속에서 주목받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지난해 국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96% 증가했다. 이 제품은 제조 방식에서 차별화된다. 스코틀랜드에서 증류한 원액을 엑스 버번 캐스크에 담아 최소 6년 이상 1차 숙성한 뒤, 스페인으로 옮겨 추가 숙성을 진행한다. 이후 스페인 헤레스 지역의 '곤잘레스 비야스' 숙성 창고에서 10년 이상 솔레라 방식으로 사용된 페드로 히메네스(PX) 쉐리 캐스크에 담겨 2차 숙성을 거친다. 이 과정을 통해 바닐라, 말린 과일 향과 함께 달콤한 풍미가 형성되며 니트로 마시거나 탄산수나 토닉워터를 더한 하이볼 형태로도 즐길 수 있다. 특히 특유의 달콤함 덕분에 니트로 마셔도 훌륭하지만, 믹솔로지 트렌드에 맞춰 탄산수나 토닉워터를 더해 하이볼로 만들면 피크닉에 어울리는 청량한 봄날 음료를 완성할 수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취향이 세분화되면서 쉐리 피니시드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에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6 11:18: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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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서울디자인재단과 맞손…DDP서 ‘카카오프렌즈’ 콘텐츠 선보인다

카카오는 6일 재단법인 서울디자인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콘텐츠 협력을 통한 디자인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과 카카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IP와 DDP 공간을 결합한 콘텐츠 협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첫 협력으로 양사는 지난달 21일부터 DDP 개관 12주년 기념 축하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4월 12일까지 DDP 상설 미디어 전광판에서 상영한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이다. 카카오는 캐릭터 기반 미디어 파사드 작품을 제작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를 12월 1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서울라이트 DDP'에서 선보인다. 서울라이트 DDP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과 3D 맵핑 디스플레이 분야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국내 대표 미디어아트 행사다. 양사는 연말 'DDP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에서도 체험형 콘텐츠를 공동 조성하고 국내외 홍보 협력에 나선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카카오프렌즈와 협력을 통해 DDP를 더욱 친근하고 역동적인 문화 공간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측은 "IP를 기반으로 일상 속 즐거움을 확장하는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6 11:18:4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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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잔치 끝?"…스페이스X 공모주, 한국에도 온다

그동안 '그들만의 시장'으로 불리던 글로벌 초대형 IPO에 한국 투자자도 직접 참여할 길이 열릴 전망이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면서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은 스페이스X IPO 물량을 확보해 국내 기관과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실화될 경우 해외 초대형 공모주에 국내 개인이 직접 참여하는 첫 사례가 된다. 스케일은 압도적이다. 스페이스X의 공모 규모는 약 750억달러, 한화로 113조원에 달한다. 기존 최대 IPO였던 사우디 아람코(약 294억달러)를 크게 뛰어넘는 수준이다. 말 그대로 '역대급 딜'이다. 이 중 일부 물량이 한국 투자자에게 배정될 가능성이 크다. 미래에셋은 약 50억달러 규모 물량을 신청했고, 실제로 국내에 약 2조원 안팎이 풀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머스크 CEO가 전체 물량의 최대 30%를 개인에게 배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그동안 해외 대형 IPO는 글로벌 기관투자가 중심으로 배정되며 개인 투자자 접근이 사실상 제한돼 왔다. '빅테크 공모주 = 기관 전용'이라는 인식이 깨질 수 있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기회는 단순히 갑자기 열린 것이 아니다. 미래에셋은 약 4년 전부터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 기업 xAI, 소셜미디어 X 등에 약 1조원을 투자하며 관계를 구축해왔다. 이 네트워크가 이번 공모 물량 확보의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 다만 변수도 적지 않다. 해외 IPO를 국내에서 일반 공모 방식으로 진행한 전례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금융당국의 승인과 제도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투자 리스크도 분명하다. 해외 상장 특성상 정보 접근이 제한적이고 변동성이 클 수 있다. 환율 변동 역시 수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대규모 자금이 해외로 이동할 경우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변수다. 그럼에도 시장의 기대는 크다. 스페이스X는 우주, AI, 국방을 아우르는 사업 구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장 이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스닥 편입 시 패시브 자금 유입 가능성도 거론된다. 결국 이번 IPO는 단순한 투자 기회를 넘어선다. 한국 투자자가 글로벌 시장에 얼마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지, 그 기준을 바꾸는 첫 사례가 될 수 있다.

2026-04-06 11:14:02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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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기부액 347억, 최고의 기부자 되고파”…박현주가 만든 ‘富의 공식’

"최고의 부자보다 최고의 기부자가 되겠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16년째 같은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다. 말이 아닌 숫자로 쌓인 기록이다. 2010년부터 이어진 배당금 전액 기부는 올해로 누적 347억원에 달했다. 한 번의 결단이 아닌, 해마다 반복된 선택이라는 점에서 금융투자업계에서도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미래에셋그룹은 6일 박 회장이 2025년도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받은 배당금 16억원을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단순한 금액 이상의 의미는 '지속성'에 있다. 통상 기업인의 사회공헌이 실적이나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것과 달리, 박 회장의 기부는 경기나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이어져 왔다. 시작은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를 실천하기 위해 설립 이듬해인 1998년 미래에셋육영재단을 만들면서다. 2년 뒤인 2000년 박현주 회장은 사재 75억 원을 출연해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했다. 박 회장은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하고 16년 동안 350억원에 가까운 돈을 재단에 기부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자본시장 변동성 확대 등 여러 환경 변화 속에서도 이 약속은 단 한 해도 흔들리지 않았다. 이벤트성 '기부'가 아닌 경영 원칙이자 경영 철학으로 자리 잡은 셈이다. 기부한 돈은 장학생 육성과 사회복지 사업에 쓰이고 있다. 장학사업의 슬로건은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이다. 2000년 5월부터 시작한 장학사업은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미래에셋 인재 육성 프로그램 참가자는 지난해 말 총 50만명을 넘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미래에셋희망재단의 누적 사회공헌 사업비는 2025년 말 기준 1127억원에 달한다.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해외 연수, 글로벌 네트워크 경험 제공 등 '기회 확대' 중심의 프로그램이 확대되면서 수혜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과학기술 발전과 청년 인재 육성 등 미래 경쟁력과 직결되는 분야에 대한 지원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박 회장의 행보는 미래에셋의 기업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그룹은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를 내세우며, 자본이 축적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지향해왔다. 박 회장의 개인적 기부는 이 철학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기부금의 사용처 역시 일관된다. 단순한 생계 지원이 아닌, 미래 경쟁력과 연결된 영역에 집중된다. 이번 기부금도 그룹 공익법인을 통해 인재 육성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 회장의 기부는 방식에서도 확장되고 있다. 2023년에는 미래에셋컨설팅 지분 25%를 미래에셋희망재단에 기부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현금 중심의 기부에서 자산 기부로까지 범위를 넓혔다. 해당 기부는 공익법인의 주식 보유 관련 규제가 정비되는 시점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박 회장의 행보를 단순한 미담으로만 보지 않는다. 자본이 축적되는 방식뿐 아니라, 그 이후의 흐름까지 설계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다. 기업이 창출한 가치가 개인에 머무르지 않고 다시 사회로 돌아가는 구조를 장기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기부 자체보다 중요한 건 16년 동안 한 번도 끊기지 않았다는 점"이라며 "자본시장 내에서 보기 드문 '일관성 있는 사회환원 모델'"이라고 말했다.

2026-04-06 11:11: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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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텍스트 숏폼’ 커뮤니티 출격…실검·댓글 이어 체류시간 확대

다음은 6일 SNS 형태의 '다음 커뮤니티' 서비스를 4월 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짧은 글 중심의 '텍스트 숏폼 광장'을 지향한다. 이용자가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확인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소셜 피드형 구조로 설계했다. 모바일 앱 기반으로 운영하며 기존 다음앱 내 커뮤니티 탭을 전면 개편해 적용한다. 이에 앞서 다음은 지난달 31일까지 '커뮤니티 공식 크루' 모집을 마쳤다. 선발 인원은 오는는 20일부터 7월 12일까지 활동하며 서비스 사전 테스트에 참여한다. 이를 기반으로 완성도를 높인 뒤 이달 말 정식 공개에 나선다. 기존 커뮤니티 탭은 인기 게시글을 모아 보여주는 큐레이션 중심 구조였다. 이번 개편을 통해 개인화된 피드형 서비스로 전환해 실시간 트렌드와 이용자 발화를 중심으로 한 참여형 플랫폼으로 확장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개편이 이용자 체류시간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해석한다. 다음은 최근 실시간 검색어를 6년 만에 부활시키고 뉴스 댓글 기능도 약 2년 9개월 만에 재개하는 등 참여형 서비스 복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카카오는 올해 1월 업스테이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다음 운영사 AXZ 지분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다음이 보유한 데이터 자산을 기반으로 AI 기술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다음 관계자는 "커뮤니티 서비스는 4월 말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구체적인 서비스 형태는 출시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4-06 11:10: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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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주유소 사후정산제 원칙적 폐지… 전속거래 물량 낮출 것"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주유소 사후 정산제를 원칙적으로 폐지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당 중동전쟁 경제대응 특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안도걸 의원은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정경제부, 산업통상부 등과 특위 2차 회의를 연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안도걸 의원은 "정산 주기는 (기존) 1개월인데, 1주 이내로 단축한다는 협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사후정산제란, 정유사가 주유소에 석유제품을 우선 공급한 뒤 일정 기간 후 국제 기준가격 연동해 정산하는 방식이다. 주유소가 정확한 최종가를 모른 채 제품을 구입한 후에야 최종 가격이 정해지며, 석유 가격 인상의 원인이 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당정은 중유소가 특정 정유사 제품만 사도록 하는 '전속 구매' 제도도 개선하기로 했다. 통상적으로 정유사와 주유소는 1년 단위로 전속 구매 계약을 체결·갱신하는데, 주유소의 선택권과 협상력을 제약한다는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안 의원은 "(한 쪽 것을 100% 구매하는) 전량 물량을 60%까지 낮추는 방안으로 주유소와 정유소 간 합의가 이뤄졌다"며 "추가적인 협의를 통해 4월 둘째 주까지 합의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원유 대체 물량 확보가 제일 시급하다"며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만, 알제리 3국에 특사 파견 등 외교적 노력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산업부는 대체 루트인 홍해 항로에 국적 선사 5척을 투입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안 의원은 전했다. 그는 "정부가 갖고 있는 비축유를 우선 민간 정유사에 공급하고, 해외에서 확보한 물량이 국내에 도착하면 스왑(맞교환)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방안이 논의됐다"고 말했다. 나프타(납사) 등 석유화학 원료 수급 문제도 관리하기로 했다. 정부는 50개 주요 업종에 대한 공급망을 일일 점검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 납사 수출을 전면 금지했는데, 수출제한 품목을 합성수지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은 "정부가 대외적인 파장을 고려해 최대한 신중한 방안으로 수급을 조정하고 있다. 당에서도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했다. 수출 피해 기업 지원도 확대할 전망이다. 실제 당정은 이날 나프타 대체 물량 확보를 유인하기 위해 차액 지원 비율을 현행 50%에서 최대 80%까지 상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된 수출 피해 기업의 물류비 지원을 위한 긴급 바우처 255억원을 원안대로 처리하고, 무역보험 관련 예산 규모를 기존보다 3조원 이상 더 확대하기로 했다. 특위 위원장인 유동수 의원은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에너지 수급 문제와 관련해 "전쟁이 끝나지 않고 점점 장기화로 갈 가능성이 높아질 걱정 때문에 밤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주에 여천 석유화학 단지를 (방문했는데) 거기 상황도 녹록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유 의원은 "정부에서 그동안 여러 회의를 통해 긴장감을 갖고 잘 대응하고 있다고 본다"며 "특위에서 추경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특히 갑을 관계에서 어려운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문제를 좀 더 듣고 싶다"며 "중소기업을 포함해 나프타 수급 문제, 석유 수급 문제, 액화석유가스(LPG) 등 석화제품 단계로 번지고 있는 여러 물가 상승 요인 등을 두루 점검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4-06 11:10:35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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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두산·LG CNS·LG유플러스와 산업보안 계약정원 운영

중앙대학교가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BU, LG CNS, LG유플러스, LIG넥스원 계열 방산 기업과 손잡고 산업보안 분야 계약정원 운영에 나섰다.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통해 장학금과 채용 연계를 갖춘 실무형 보안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중앙대는 지난 2일 서울캠퍼스 비전홀에서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BU, LG CNS, ㈜엘지유플러스, 엘아이지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와 계약정원 설치·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보안학과를 중심으로 보안 전문 기업과 대학이 협력해 산업 현장 수요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보안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앙대는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 역량과 기술 수요를 교육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에 참여하고, 중앙대 산업보안학과는 교육·연구 역량을 토대로 체계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계약학과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산업체가 협약을 맺고 학생 선발, 교육과정 설계, 현장 중심 교육 등을 함께 추진하는 제도다. 이 가운데 계약정원은 별도 학과를 신설하지 않고 기존 학사 운영 체계 안에서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방식이다. 중앙대는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 간 간극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학생 지원과 채용 연계도 포함됐다. 산업보안학과 학생들은 산업 현장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통해 실무 역량과 진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기업 장학금을 지원받으면서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산업체 채용도 보장받게 된다. 기업 입장에서는 보안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기반이 마련된다. 대학은 산학협력을 교육 혁신과 직접 연결해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고등교육 모델을 구현하게 된다고 중앙대는 설명했다. 중앙대는 또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기존 산업보안학과와 함께 운영해 계약정원 소속 여부와 관계없이 학과 학생들이 산업사회 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민진영 산업보안학과 학과장은 "중앙대 산업보안학과는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교육혁신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핵심 보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세현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산업체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교육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중앙대는 산업체와의 계약학과(계약정원) 운영과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AX 환경에서 메타벨류(Meta Value)를 실현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대학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06 11:03: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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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지역 창업자 대상 '소상공인 사관학교'

BNK부산은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사관학교' 1기 첫 교육을 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사관학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1기 과정은 오는 27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6시간의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실전 마케팅 및 SNS 마케팅 ▲노동법 필수 가이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경영 위기관리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꼭 알아야 하는 세무 지식 ▲정부지원제도 안내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BNK부산은행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의 경영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육 수료자에게는 기업대출 상품 이용 시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준 BNK부산은행 기업고객그룹장은 "소상공인 사관학교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4-06 11:01:29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