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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복지부 장관 표창

HDC현대산업개발이 16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인적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KBS,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평소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기업의 공로를 축하하는 자리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끝전 나눔 사랑실천 캠페인', '사랑 나눔 릴레이', '心Pony(심포니) 작은 도서관'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이 직접 나눔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사회 기부를 위해 모금하는 '끝전 나눔 사랑실천 캠페인'을 실시해왔다. 임직원이 기부한 액수만큼 회사차원에서도 동일액수를 보태는 일대일 매칭 그랜트 (Matching Grant) 방식을 적용해 참여를 독려하고, 기부처도 직원 투표로 결정한다. 2016년 총 5100만원(용산푸드뱅크, 용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부를 시작으로 2017년 총 1억7000만원(세이브더칠드런, 용산푸드뱅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올해는 총 2억3000만원을 모금했다. 2016년 5월부터는 각 본부에서 별도로 기획한 봉사활동을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나가는 프로그램인 '사랑 나눔 릴레이'를 실시, 일 년 내내 회사 전체가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본부별 특징을 살려 사랑의 벽화그리기, 노후주택 개보수, 무료급식봉사활동, 작은 도서관 봉사 등 재능 나눔이 가능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14년부터 '심포니 작은 도서관'도 운영 중이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책과 기금으로 꾸며진 도서관은 군산, 경북 문경, 경남 밀양, 경기 평택, 서울 용산, 동대문, 구로, 거제 등 전국에 총 11개가 있다. 내달에는 용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아동용 도서와, 책장 등의 물품을 지원해 '심포니 작은 도서관' 12호점을 개관할 예정이다.

2018-10-16 15:12:0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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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녹색건축한마당' 코엑스서 17~20일 개최

국토교통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오는 17~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8 녹색건축 한마당 행사'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녹색건축은 건물을 짓고 철거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획된 건축물을 말한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녹색건축한마당은 '녹색재생'(Live green, Save green)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녹색건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 및 국내외 기술·정책 공유를 위해 토론회·세미나 및 체험·전시 등이 어우러지는 공감·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17일엔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식행사가 진행되며 행사기간 녹색건축대전·한국건축산업대전도 동시에 연다. 공식행사에서는 말레이시아 생태건축가 켄양(Ken Yeang)이 기조연설을 통해 녹색건축의 미학적, 기능적 통합을 실현한 설계작품 소개와 함께 녹색건축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유공자 및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에서는 녹색건축·한국건축산업대전·그린리모델링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녹색건축대전·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상장 수여가 진행된다. 오후엔 '그린라이프를 위한 녹색건축과 녹색부동산'을 주제로 한 포럼과 함께 정책토론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18일엔 각종 세미나와 포럼등을 통해 녹색건축 정책 및 기술 등에 대한 최신정보, 미국·호주 등 해외선진 사례, 정책 및 제도 개선방안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2018-10-16 14:59:1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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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마케팅協 초대 회장에 이윤상…“분양대행사 이미지 개선할 것”

-"분양대행사 이익 대변"…분양대행사의 전문교육, 해외진출 지원 등 추진 "뼈아픈 자기반성을 통해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나가자." 이윤상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초대 회장은 16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발기인 총회에서 "오늘을 기점으로 상품과 분양 전반의 시장을 책임지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자"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는 아파트, 상가 등 상품의 청약·분양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분양 대행사들이 목소리를 키우기 위해 37개 분양대행업체를 주축으로 발족했다. 황근호 발기인 대표는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상호 협력 증진을 도모하고,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협회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지난 4월 24일 협회 설립에 공감하는 4개 업체와 법무법인이 최초 발기인 모임을 만든 뒤 6차 발기인 회의, 2차 이사회를 거쳐 이번 협회를 출범하게 됐다. 발기인은 협회 창립준비금으로 2000만원씩 출연, 총 7억4000만원이 모였다. 이날 협회는 이윤상 (주)유성 대표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윤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일부 분양 마케팅(대행)사의 부적절한 업무수행으로 인해 정부 등 외부로부터 부정적 인식을 받아온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뼈아픈 자기반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분양 대행사는 지난 1997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여년 동안 분양관련 업무 전반을 대행해 왔다. 이들 회사는 매년 30만호 이상의 공동주택 공급과 연평균 60만평 이상의 지식산업센터 및 200만평 이상의 산업단지 분양을 통해 연간 3만여명의 종사원을 고용했다. 그러나 업계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이고, 마케팅 분야 역할이 점차 증대돼 시장 발전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기 위해 협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협회는 전했다. 협회는 향후 활동방향으로 ▲전문 교육 실시 ▲공동 연구 수행 ▲해외진출 지원 ▲공정경쟁 및 자율정화 결의 ▲이미지 개선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부동산 마케팅 분야에 종사하는 상담사, 도우미, 텔레마케터 등 종사자는 주택공급 등 부동산 공급과 관련한 법률적 이해와 깊은 전문지식을 가져야 한다"며 "외부강사 등을 초빙해 전문교육과 서비스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부동산 분양·공급과 관련한 정책 개발과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관련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며 "건설사의 해외 진출에 발맞춰 마케팅 산업의 해외진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밖에 임직원 워크숍을 통해 공정경쟁과 자율정화의 결의를 다지고, 주거환경개선사업 활동 등으로 협회의 이미지 개선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 회장은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이사로는 CLK 장영호 대표, 엠비앤홀딩스 심현태 대표, 미래인 황근호 대표, 건물과사람들 최창욱 대표, 유앤아이 김민욱 대표, 세원미 조규범 대표, 니소스 고승일 대표, 미드미 이월무 대표, 원포올 조정훈 대표 등 9명이 선출됐다. 감사는 상림디엠텍 임민섭 대표, 삼일산업 김선관 대표 등 2명이다. 임원의 임기는 3년이며 각각 연임할 수 있다.

2018-10-16 11:40:3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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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집주인, 한 달 수입 276만원…근로자 평균 월급과 비슷"

별 다른 근로를 하지 않는 주택임대사업자의 한 달 수입이 276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시가 9억원을 넘는 고가주택 보유자는 월 307만원을 벌었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서울 중랑을)이 국세청으로부터 '오로지 주택 임대소득만 있는 사업자'의 수입금액을 받아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직업이 '집주인'인 부동산(주거용) 임대사업자는 총 1만7072명이며, 수입금액은 565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도 귀속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개인이 제출한 사업소득명세서를 분석한 결과로, 이들의 한달 수입은 276만원이며 연 수입은 3311만원에 달했다. 이 중 기준시가 9억원을 초과하는 고가주택 소유 사업자는 757명이다. 이들의 수입금액은 279억원, 한 달 평균 수입은 307만원, 연 수입은 3685만원이다. 현행법상 주택임대소득 과세 대상인 연간 임대소득 2000만원을 초과하는 사업자의 한달 평균 수입은 358만원이며, 연 수입은 4301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2016년 귀속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 총 1774만명의 평균 월급은 280만원으로 연봉은 3360만원이었다. 별다른 근로활동을 하지 않고도 주택을 임대하여 얻는 평균 수입이 평균 근로소득과 유사한 셈이다. 기준시가 9억원 초과의 고가주택을 임대하여 얻는 사업자는 월 27만원을 평균 근로자보다 더 벌고 있었다. 박홍근 의원은 "최근 일부 지역의 집값 폭등으로 불로소득은 높아지고 근로의욕이 상실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부동산 자산소득에 대한 과세를 지속적으로 정상화하고 부동산 투기 수요를 억제하여 실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8-10-16 10:07:5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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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서대구 산업단지 도시재생사업 주택도시기금 지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서대구산업단지 복합지식산업센터 조성사업'에 주택도시기금 출자 131억원과 융자 330억원, 총 461억원의 금융지원을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화로 폐쇄된 서대구 산업단지 내 (舊)농수산물유통공사 이현동 농산물비축기지 부지에 복합지식산업센터를 신축하는 대구지역 1호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주택도시기금, 대구시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리츠(REITs)를 통해 제조ㆍ업무형 공장 임대공간인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 1월에 착공해 2020년 12월에 준공 예정이다. 총사업비 약 673억원 중 기금 출자 131억원과 융자 330억원을 포함해 대구시와 LH가 각각 24억원을 출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서한 등이 23억원을 출자해 민간이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의의가 크다고 HUG는 설명했다. 신축 센터는 5433㎡ 부지에 건축 연면적 3만5000㎡,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로 건설된다. 리츠와 대구시가 10년간 임대운영 후 분양할 계획으로, 시설이 완공되면 전통 제조업에서 고부가가치를 지닌 도심형 산업으로 업종전환을 이끌어내 노후 산단지역의 선도적인 도시재생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사업은 한도확대와 금리인하 등 지난 8월 도시재생사업에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금지원 제도를 개선한 이후 처음으로 지원되는 사업장으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에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HUG는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파급력이 큰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에 금융지원을 지속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8-10-15 17:56:2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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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감]건설사 CEO 첫 등장…대림 박상신 대표 “하도급, 상생문화 만들것”

박상신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대표이사가 건설사 CEO(최고경영자) 가운데 처음으로 올해 국정감사장에 출석했다. 박 대표는 하도급법 위반으로 증인 소환돼, 향후 하도급 관리와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출하기로 했다. 비슷한 이유로 증인 요청된 GS건설 임병용 대표는 출석을 미뤘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장에는 대림산업 박상신 대표가 하도급법 위반과 관련해 증인으로 출석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3월 하도급법 위반과 관련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과 과징금 900만원을 부과 받았다. 김 의원은 박 대표에게 "금품 수수 날짜를 보면 한 곳의 하청업체에 거의 매달 수 명의 직원이 뒷돈 받았는데 알고 있느냐"고 질의했다. 박 대표는 "현재 기소된 상태로 재판 결과에 따라서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대림산업은 다른 건설회사보다 심하게 하도급 업체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박 대표는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더 노력해서 이런 자리에 서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대림산업의 하도급 갑질이 끊이지 않는 것에 대해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의 '오너 리스크'가 아니느냐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직원들을 제대로 관리 감독하지 못한 저희 경영진의 책임이 큰 것 같다"고 했다. 김 의원은 "대림산업 관련 하도급 신고가 올해만 20건이 접수됐다. 수주욕심에 저가로 무리하게 수주하고 이익을 맞추다 보니까 하청업체에 부담을 전가하는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자 박 대표는 "저희가 연간 1만건 정도의 하도급 관리를 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분규는 조속히 합의해 종결하고,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대림산업은 하도급 문제로 지난 4월 기준 벌점이 누계 6.75점 발생했다"며 "벌점 누계 5점 이상이면 불이익을 받아야 하는데,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직까지 불이익이 없었다"고 짚었다. 이에 대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공정위가 벌점이 5점 이상인 기업에 대해 조달청에 통보해도, 조달청에서 행정 처분(참가 조치 제한)을 해야만 실효성이 생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석 예정이었던 GS건설 임병용 대표는 25일 종합감사로 출석을 미뤘다.

2018-10-15 17:22:1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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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코이카와 '부동산 과세역량 강화 글로벌연수' 실시

한국감정원이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KOICA(한국 국제협력단·코이카)와 '부동산 과세기준 가격조사 역량강화 글로벌 연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이뤄진다. 연수엔 미얀마 기획재정부 과세국의 제야 키 뉸트(Zeya Kyi Nyunt) 부국장을 비롯해 9개국(미얀마, 우즈베키스탄, 몽골, 미안마, 네팔, 라오스, 카메룬, 브룬디, 피지) 과세 업무 관련 공무원 18명이 참여한다. 글로벌연수단 연수생들은 '한국의 토지행정 개요', ' 한국의 가격공시제도', ' 과세기준 가격조사를 위한 재산세의 이해', '부동산 e-정부 구축 현황', 토지보상 및 도시재생 전반에 대한 강의 및 현장실습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 감정원 직원들의 가정을 방문해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홈비지팅(Home Visiting)행사를 하고 수도권보상사업 현장, 국세홍보관 등 유관기관을 방문한다. 미얀마 제야 키 뉸트 부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부동산 과세기준 가격산정체계 구축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효율적인 보상 및 도시재생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감정원 김학규 원장은 "앞으로도 KOICA와 함께 참가 연수생 국가의 경제발전 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부동산관리제도 수립을 위한 정책 결정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국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10-15 14:48:1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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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 '최우수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UN지원SDGs한국협회가 주관해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 (SDGs)이행을 분석·평가하는 '2018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SDGBI)'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15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SDGBI는 기존 지속가능경영 평가지수를 경제·사회·환경 영역 전체로 확장한 개념으로, ▲사회 ▲환경 ▲경제 ▲제도 등 4개 분야와 각각에 따른 12개 항목, 45개 지표를 기준으로 기업 활동을 평가한 수치다. 올해는 분석 대상으로 선정된 500개의 국내 주요기업 및 공공기관 중 156개 기업이 SDGBI에 편입됐으며 그 중 7개사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우수' 그룹에서 한 단계 도약해 '최우수' 그룹에 속하게 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빈곤 개선을 위한 노력, 사회적 정의 실현을 위한 노력, 공평한 교육 확산을 위한 노력 등을 평가하는 사회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건설 산업의 특성을 활용해 국내서는 서울지역 쪽방촌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와 재난위기 가정의 주거안정과 재해예방을 위한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진출국가의 사회적 문제 해결에 손을 거들고 있다.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 현장 인근에는 용접, 전기·계장 등 건설기술을 가르치는 기술교육센터를 설립했다. 아울러 캄보디아, 적도기니,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세계 각지에 '새희망학교'를 건립해 교육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외에도 태양광, 지열발전 등 환경기술을 통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양질의 일자리 창출, 협력사와의 상생경영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경영지수 최우수그룹에 선정된 것은 회사가 그동안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실행한 다양한 노력과 그를 통해 얻은 성과들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엔지니어링 회사로써 국내와 해외를 모두 아우르는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2018-10-15 14:47:3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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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 선정

북한산 파로산소길 등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곳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15일 경치 좋은 하천을 조망하며 거닐 수 있는 탐방로를 엄선해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 화보집을 제작해 공개했다. 국토부 자체 발굴과 지방자치단체 추천을 통해 후보지 263곳을 추리고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변경관(50곳), 생태환경(16곳), 역사·문화(34곳) 등 3개의 테마로 선정됐다. 화보집에는 탐방로의 위치와 노선도 및 연장, 소요시간 등의 정보가 수록돼 있고 주변 관광명소, 지역축제에 대한 정보도 함께 실었다.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중 서울에는 한강 둘레길 6코스 등이 포함돼 있다. 9호선 신목동역에서 한강 둘레길을 따라 금천교까지 가는 11㎞에 달하는 코스로 2시간 20분가량 소요된다. 코스가 길지만 지하철역이 곳곳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편리하고 전 구간이 평탄한 지형으로 도보여행이 수월하다. 수도권에는 북한산 파로호산소길 등이 선정됐다. 딴산유원지에서 남천산림욕장, 붕어섬, 원천인조축구장 등지로 이어지는 코스(17㎞)다. 딴섬유원지의 인공폭포부터 숲으로 다리, 폰툰다리 등 경관을 감상하기 좋고 화천군에 자전거대여소가 있어 라이딩 코스로도 주목받는 곳이다. 남한강 여강길은 세종대왕능∼영월루∼신륵사∼목아박물관∼강천섬유원지로 이어지는 코스(26㎞)다. 아름드리나무와 예쁘게 꾸며진 산책로를 즐길 수 있다. 임진강 평화누리길은 숭의전∼임진강주상절리∼임진물새롬랜즈∼허브빌리지∼두르미테마파크 등을 지나는 코스(19.2㎞)다. 임진강과 한탄강이 만나는 합수머리(도감포)에서부터 북쪽으로 임진강을 거슬러 수 ㎞에 걸쳐 아름다운 주상절리가 발달해 있다.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 화보집은 우리강이용도우미 포털에서도 볼 수 있다.

2018-10-15 14:42:16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