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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펜트하우스' 공급 러시...관심끄는 곳은?

올 하반기 '펜트하우스' 공급이 이어진다. 펜트하우스(Penthouse)는 건물 상층부의 고급 주거로 '희소가치'가 높고 '조망권'이 뛰어나다. 따라서 고가임에도 수요자들이 몰린다. 최근에는 다운사이즈 및 복층형, 테라스 등 평형의 다양화로 실수요층이 넓어지고 있다. 지난 3월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의 120㎡A 펜트하우스는 2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1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4월 '세종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158㎡ 펜트하우스 역시 1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22일 "아파트 펜트하우스는 조망권과 보안성이 우수한데다 희소성을 갖추고 있으나 분양가가 높은 만큼 주변 입지여건, 개발계획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새로 공급되는 펜트하우스로 금호건설은 이달 경기도 광주시 경안동 일대에서 '광주 금호 리첸시아' 60~82㎡, 447가구를 분양한다. 경기도 광주 최초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이 가운데 63㎡ 1가구, 66㎡ 1가구, 82㎡ 2가구가 복층형 구조의 다락방·테라스를 갖춘 펜트하우스로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이달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에서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846가구 중 7가구(115㎡)의 펜트하우스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아파트 4개 동, 레지던스 및 호텔 1개 동이다. 삼성물산은 이달 서울 서초구 우성1차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리더스원' 일반분양 232가구 중 2가구(205㎡ 1가구/ 238㎡ 1가구)가 펜트하우스로 겅급한다. 이 단지는 12개 동, 59~238㎡, 1317가구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하반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지구 A3·A4·A6블록에서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128~162㎡, 836가구를 분양한다. A3블록 2가구(162㎡)와 A4블록 5가구(159㎡) 등 7가구가 펜트하우스다. 롯데건설은 하반기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뉴타운 4구역을 재개발하는 '청량리역 롯데캐슬SKY-L65' 84~177㎡, 1425가구 중 125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169~177㎡, 10가구가 펜트하우스다.

2018-10-22 11:31:03 이규성 기자
가제2의 가산동 붕괴사고' 예방…국토부, 건설현장 안전교육

정부가 '제2의 가산동 붕괴사고' 등을 막기 위해 건설현장 안전교육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전국 건설기술자를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건설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오는 22일 호남권을 시작으로 충청, 강원, 경상, 수도권 등 내달 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건설현장의 현장대리인, 안전 관리자, 건설사업 관리 기술자뿐만 아니라 공사를 발주하고 관리하는 공무원까지 건설업에 종사하는 모든 기술자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공 건설공사 견실시공 및 안전강화 방안을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소개한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반침하(흙막이)사고 등 건설사고 사례와 건설기술자 미 준수사항, 건설공사 품질관리를 위한 제도 소개에 대한 강의도 진행된다. 특히 지난 7월부터 대형건설현장의 불시안전점검을 통해 적발된 부실시공 사례를 분석하고 원인을 파악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추진과제 수립 및 추진일정 등을 제시한다. 올해 들어 정부가 수립해 이행중인 '산재 사망사고 감소대책', '공공 건설공사 견실시공 및 안전강화방안'에 포함된 추진과제의 내용도 소개한다. 최근 가산동과 상도동에서 발생한 굴착공사 붕괴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마련한 '건설공사 굴착공사 안전대책' 내용도 현장에 전달해 유사한 사고의 재발 예방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 현행 건설공사 품질관리 제도를 소개한다. '품질관리 제도개선' 주요내용 및 '민간·소규모 건설공사 점검' 결과에서 나타난 건설현장의 품질관리 미비점 등을 공유해 건설공사 관계자들의 품질관리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강희업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현장기술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건설현장 안전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1 15:05:5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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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항공사 추가 이전…"28일부터 출발 전 터미널 확인하세요"

오는 28일부터 중화항공 등 스카이팀 소속 7개 항공사가 인천공항 2터미널로 이전 운항한다. 2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항공사 동계운항시즌이 시작되는 오는 28일부터 스카이팀 소속 7개 항공사를 2터미널에 추가로 배치한다. 제2터미널로 이전하는 항공사는 아에로멕시코(AM), 알리탈리아(AZ), 중화항공(CI), 가루다인도네시아(GA), 샤먼항공(MF), 체코항공(OK), 아에로플로트(SU) 총 7개다. 이들 항공사가 이전하면 2터미널의 여객 분담률은 현재 27.5%(1터미널 72.5%)에서 30.6%(1터미널 69.4%)로 3.1%포인트가량 증가한다. 또 기존에 2터미널을 이용 중인 스카이팀 4개 항공사(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항공, KLM네덜란드항공)와 환승 및 코드쉐어가 활발한 항공사들이 2터미널로 이전함에 따라 여객들의 환승 편의가 향상되고 코드쉐어 이용여객의 오·도착 감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는 항공사, 여행사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공항홈페이지, 공항 모바일 앱, SNS 등 대·내외 홍보수단을 동원해 항공사 이전에 따른 여객 혼선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공항철도와 도로표지판, 공항 셔틀버스 정류장에도 항공사 별 터미널 이용 정보를 표출한다. 여객들은 공항 모바일 앱(인천공항 가이드)과 T머니 앱에서도 터미널 이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1터미널과 2터미널 내부에서도 게시판, 디지털 매체, 안내방송 등을 활용해 항공사별 터미널 안내를 강화한다. 출국장과 교통센터 등에 안내 인력 250여 명을 배치해 여객 오도착을 최소화한다. 출국당일 터미널을 잘못 찾은 여객이 발생할 경우 직통 순환버스와 긴급 순찰차량을 통해 터미널 간 신속한 이동을 지원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오는 28일부터 여객들이 더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항공사 이전에 따른 오도착 등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인천공항 출발 전 E-티켓에 나와 있는 터미널 이용정보를 한 번 더 확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4단계 확장사업(제2여객터미널 추가 확장, 2023년 완료예상)'에 대비한 2터미널의 최종적인 항공사 재배치 안을 오는 12월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2018-10-21 15:05:3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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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도시재생 지원 '남부도시금융센터' 개소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영남·호남·제주지역 도시재생 금융지원을 담당할 '남부도시금융센터'를 개소했다. 지난 19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재광 HUG 사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부산지역 기초자치단체장, 도시재생 유관기관 및 사회적 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신설 센터는 영남·호남·제주지역의 대규모 도시재생사업부터 주민 주도의 소규모 도시재생사업까지 주택도시기금과 보증을 통한 현장중심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대규모 도시재생사업 업무는 도시재생리츠 등 출자, 융자, 보증 지원 등이다.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은 가로주택정비사업·자율주택정비사업 사업비 융자, 코워킹커뮤니티시설·임대상가 조성자금 융자 등의 업무다. HUG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2개 본서부서와 2개 영업부서를 신설했다. 아울러 남부권역에 지역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남부도시금융센터'를 HUG 본사가 위치한 BIFC 10층에 추가 마련했다. 신설 센터는 주택도시기금 출자, 융자 및 보증지원에 대한 심사 및 사업장 관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남부권역 현장밀착형 상담 및 금융지원 방문신청 등이 편리해져 영남·호남·제주지역의 도시재생 금융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HUG 이재광 사장은 "올해는 정부 주요정책인 도시재생 뉴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첫 해로서 '남부도시금융센터' 신설로 남부권역의 도시재생 금융지원 강화체계가 마련됐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제도 개선 등 도시재생 뉴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1 15:04:4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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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4분기 역대급 분양대전…1만9000가구 공급

올 4분기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역대급 아파트 분양대전이 벌어진다. 2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3개월간 총 1만8983가구의 새 아파트가 부·울·경 지역에서 공급된다. 올해 3분기까지 공급된 신규 아파트는 총 1만1342가구로, 지난 9개월 동안의 공급량보다 67% 많은 물량이 이번 4분기에 몰렸다. 부·울·경 지역 중 부산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1만3531가구)가 들어선다. 경남에서는 창원, 거제, 김해 등에서 총 5092가구를 선보인다. 올해 들어 공급이 '제로(0)'였던 울산에서도 360가구의 신규 단지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작년과는 정반대의 양상이다. 지난해 부·울·경 지역에서는 3분기까지 총 2만6547가구가 공급됐으나 4분기엔 분양 물량이 1만978가구에 그쳤다. 그러나 올해 4분기에는 초대형 단지의 공급이 집중되며 분양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이달 초 청약을 실시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일반분 2485가구), '부산 거제2구역'(일반분 2759가구), '김해 내덕도시개발지구 A3-2블록'(일반분 2064가구) 등 2000가구 이상의 대형 단지가 4분기에 공급된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사들이 월드컵, 남북정상회담, 선거 등 상반기의 굵직한 이슈를 피해 하반기로 분양일정을 미뤄 4분기에 분양이 몰렸다"고 설명했다. 주요 분양 단지를 살펴보면, 부산에서는 이달 한신공영㈜이 부산 사하구 괴정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괴정 한신더휴'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최고 지상 29층, 11개 동, 835가구로 지어진다. 일반공급 분은 496가구로 테라스하우스를 포함 전용 39~84㎡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이 밖에도 삼성물산과 대림산업,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일반에 2759가구를 공급하는 '거제2구역'을 비롯해 롯데건설의 '가야3구역',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명륜 2차' 등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경남에서는 중흥건설이 김해 내덕도시개발지구 A3-2블록에 2046가구 규모의 '김해내덕지구 중흥S-클래스(가칭)'를 선보인다. 창원시에서는 이수건설이 429가구를 일반에 공급하는 '합성2구역 재개발 사업'이, 거제에서는 한화건설이 장평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262가구를 일반에 공급하는 '거제 장평 꿈에그린'이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울산에서는 동원개발이 우정혁신도시 3-3블록에서 전용 115~118㎡ 대형 타입으로 구성된 360가구 규모의 '우정혁신도시 동원로얄듀크(가칭)'를 분양한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지방 분양시장의 경우 차별화가 뚜렷하다"면서 "입지와 분양가 등에 따라 청약결과가 상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8-10-21 11:44:1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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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청소년 직업체험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 진행

삼성물산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각 부문 사업장에서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 현장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19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미래세대의 직업체험, 진로개발을 지원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아카데미는 청소년의 꿈과 끼를 개발한다는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고려해 스스로의 아이디어를 제작물로 구현해보는 '프로젝트 기반 메이커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시범 사업을 거쳐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농산어촌 중학교를 대상으로 본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번 학기엔 전국 10개교, 380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부문 삼성물산의 각 사업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직업 퀴즈, 건축모형 제작, 트레이딩 게임, VR 체험 등을 했다. 특히 현업에서 활동 중인 삼성물산 임직원 30여명이 체험 학습에 지도 선배로 참여했다.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 프로그램 개발을 주도한 삼성물산 이사회 산하 CSR위원회 이현수 사외이사(서울대 건축학 교수), 권재철 사외이사 (수원대 고용서비스 대학원 석좌교수)도 참관했다. 삼성물산 CSR위원들은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에도 학교별로 진행된 '메이커 축제'에 직접 방문해 로봇, 인공지능 등을 통해 학생의 아이디어 발표를 직접 들으며 격려했다. 이번 학기에는 삼성물산의 사업장을 방문한 학생들의 체험활동에 동참했다. CSR위원장 이현수 사외이사는 "앞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8-10-19 12:01:54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