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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국토부, 민간 합동점검반과 '소규모 공사 안전관리' 점검

국토교통부는 건설공사 품질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과 10월 초까지 민간 및 소규모 공사장의 품질·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점검반은 지난 3월 건설현장 안전점검 강화를 위해 조직과 인력이 증원된 지방국토관리청 건설안전국 등 산하기관과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건설공사 과정에서의 현장 품질 및 안전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해 점검을 벌인다. 구체적으로 건설업자의 품질관리(시험) 계획 수립 및 승인, 하도급 업체에 대한 품질시험 전가 여부, 품질시험 이행 실태, 품질관리자 배치 실태 등이다. 특히 건설업자가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가설구조물을 시공하기 전 안전성을 전문가에게 확인받았는지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 가설구조물은 높이 31m 이상 비계나 작업발판 일체형 거푸집 등이다. 품질관리가 미흡하거나 위법행위가 적발된 현장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벌점 부과 등 시정명령은 물론 공사 중지, 고발 및 영업정지 등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이와 별개로 공사비 1000억원 이상 대형 건설공사의 안전관리 체계 불시 점검도 실시 중이다. 강희업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품질관리 경험이 많은 관계 분야의 전문가가 포함된 점검반 운영을 통해 보다 꼼꼼하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하겠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민간 발주자 및 소규모 건설업체가 품질관리를 강화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8-09-02 14:19:0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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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인천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오피스텔 분양중

포스코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69·171 일대 SM1블록과 SM3블록에 들어서는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는 1∼2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161실 규모다. 상업시설의 경우 가시성이 뛰어난 4면 대로변에 위치하고 업종별 선택이 편리하도록 상업시설 면적을 다양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2층 모든 호실은 분양이 완료됐으며, 1층 일부 상업시설만 남아 있다. 3층부터 조성되는 오피스텔은 21~59㎡, 710실 규모다. 원룸형부터 중소형까지 39개 평면으로 구성됐으며, 59㎡ 타입(일부)은 송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테라스 타입이다. 원룸형 오피스텔의 경우 공간구획이 가능하도록 슬라이딩 도어(일부 호실), TV 및 책상겸용장, 반침장 등을 제공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3베이 구조에 2개 침실과 테라스 공간이 조성된다. 여기에 드레스룸(일부 호실), 복도장(일부 호실), 침실반침장(일부 호실) 등이 제공된다. 독립된 야외공간인 세대마당(일부 호실)도 제공된다. 스마트 시스템 설계로 카카오와 연동된 음성인식시스템, 10인치 통합형 윌패드, 무선AP 등의 주거 시스템을 적용한다. 보안 특화설계로 주차장 차량 개폐기와 엘리베이터를 연동시킨 원패스 시스템은 물론 지하주차장 비상벨을 설치한다. 또 승강기 모니터링 서비스인 더샵지키미 보안 특화 상품도 제공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옥외정원이 마련되며 피트니스시설, 휴게공간, 세탁실 등이 적용된다.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는 인천 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제 1, 2, 3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진입도 쉽다. 인천광역시와 연세대학교 간의 국제캠퍼스 2단계 사업 계획이 합의됨에 따라 단지 인근의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5000명의 추가 학생 유치와 500병상 이상 규모의 세브란스병원 건립이 추진된다. 11공구에는 세계적 수준의 첨단 산학연 클러스터(사이언스 파크)도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는 테크노파크 역세권에 위치한데다 트리플 스트리트 등 대형 상업시설도 인접해 있다"고 말했다.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오피스텔 계약조건은 1차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은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계약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상업시설은 계약금 10%, 중도금은 4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2018-09-02 11:43:5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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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풍선효과' 오피스텔 주목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에 갈 곳 잃은 투자자들이 오피스텔로 향하고 있다. 비교적 적은 돈으로 임대 수익 등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단지가 크고 입지가 좋을수록 청약경쟁률도 높아지는 추세다.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대단지인데다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고, 교통망을 갖춰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 몰세권·숲세권·역세권 등 '입지 최적' "오피스텔이 웬만한 아파트보다 좋네요." 지난 8월 31일 서울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에 마련된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견본주택에서 단지 모형도를 본 방문객들이 흡족한 표정으로 감상평을 내놨다. 북유럽풍 디자인에 25개 커뮤니티 시설이 표현된 모형도는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도시지원시설 S4-2·3블록에 선보이는 대규모 오피스텔이다. 2블록에는 지하 4층~지상 25층 1381실, 3블록은 지하 4층~지상 24층 1132실로 전체 2513실로 구성된다. 연면적은 18만1000여㎡로 63빌딩의 연면적(16만6000여㎡)을 웃돈다. 전용면적은 18~29㎡로 전체 소형으로 조성되며, 테라스 타입일 경우 비교적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견본주택에는 ▲22㎡ ▲22㎡T ▲29㎡T ▲29㎡AT 등 4개 타입이 전시됐다. 이 가운데 29㎡T의 경우 테라스 면적이 4.3평(약 14.2㎡)으로, 전용 면적의 절반에 달한다. 29㎡AT의 경우 방에서도 테라스 진입이 가능하다. 22㎡T의 테라스는 1평(약 3.3㎡) 정도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스포트존, 커뮤니티존, 스카이라운지로 구성된다. 이곳엔 3레인 실내수영장, 클라이밍, 실내골프연습장, DIY공방, 펫케어센터, 코워킹스페이스 등이 들어선다. 역세권·몰세권·숲세권 등 입지 여건도 갖췄다. 단지 내 진입광장에서 지하철 3호선 삼송역 6번 출구가 약 360m 거리로, 이를 통해 서울 종로권역까지 2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현재 추진 중인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실행되면 삼송역에서 용산역을 거쳐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스타필드 고양점,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등 대규모 상업시설도 가깝다. 내년 5월엔 800병상 규모의 은평 성모병원도 개원한다. ◆ 대부분 투자자…"아파트보다 싸니까" 이날 견본주택 현장은 오후에도 인파가 몰려 대기 줄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 사전 방문신청 인원만 3만여명에 달해, 상담 인력도 상당수 동원됐다. 예약 방문객을 쉽게 찾기 위해 상담원과 방문객 모두 예약 번호가 표기된 스티커를 옷에 붙이고 다닐 정도였다. 그중에서도 중·장년층 고객이 주를 이었다. 분양 관계자는 "월세 임대투자를 노린 40~60대 투자 수요가 집중돼 있다"라며 "대형 상권 중심으로 근무 인력의 수요가 예상되고 고양, 은평, 서대문, 마포 등에서 수요가 높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을 투자 이유로 꼽았다. 인근에 거주하는 정 모씨(59)는 "아파트에 투자하려면 적어도 6억~7억원이 있어야 하는데 그 정도의 여유자금은 없다"며 "주위에 상권이나 회사가 많으니 임대를 주고 그 수익으로 노년 자금을 활용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분양가는 2블록의 경우 평형별로 1억4400만원~2억3200만원, 3블록은 1억4300만원~2억3000만원에 형성됐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7억원에 달한 것과 비교하면 투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투자자들은 입을 모았다. 시세 차익도 기대해볼만 하다. 대북 관계에 훈풍이 불며 서북부권 부동산에 관심이 쏠리는 영향이다. 최근 고양시 백석동 '요진와이시티'의 전용 24㎡ 오피스텔의 매매가격은 1억7500만원으로, 분양가(1억5000만원)를 뛰어 넘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아파트 시장을 조이자 오피스텔이 대체 투자 상품으로 부상했다"라며 "아파트 만큼의 시세차익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임대수익 등을 고려해 투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9-02 10:15:1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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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리솜리조트 인수 확정…"몀품 리조트 재도약"

㈜호반은 31일 충남대학교에서 개최된 관계인집회를 통해 회생기업 리솜리조트를 최종 인수했다. 이날 채권자 4분의 3이상이 동의(78.5%)해 회생계획이 통과됐다. ㈜호반은 지난 3월 공개매각 절차를 통해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후 회원 동의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리솜리조트 채권자는 개인 회원, 법인 회원, 스파회원 등 1만여 명으로 ㈜동양 사태(채권자수 3만7000여명) 이후 역대 두 번째 규모다. 회원의 약 30%가 연락 두절되는 등 지난 6월말 기준 채권자 동의율은 50%대로 매각 가능성이 불투명했다. 하지만 회생계획안을 홍보하고 리솜리조트 회원 비대위와 소통하며 높은 동의율을 얻게 됐다고 호반 측은 설명했다. ㈜호반은 총 2500억원의 인수대금 중 1050억원으로 금융 채무를 변제할 계획이다. 또 시설투자금 1450억원을 투입해 안면도, 덕산, 제천 등 기존 사업장의 리모델링을 포함한 시설투자를 진행한다. 특히 공사가 중단된 '제천포레스트'의 호텔동 신축을 재개하는 등 명품 리조트로의 재도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호반그룹의 리솜리조트 인수를 총괄한 최승남 사장은 "회원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적극적인 관심과 기대를, 신속한 정상화를 통한 글로벌 명품 리솜리조트 재건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호반그룹은 지난해 제주중문 관광단지 내, 휴양시설인 퍼시픽랜드를 인수하며 레저사업 확장을 시작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리조트와 국내외 골프장을 연계한 종합레저그룹으로 도약하고, 건설업과 레저사업을 중심으로 그룹의 사업구조를 재편하겠다는 방침이다. 호반그룹은 현재 리솜리조트 3곳을 운영 중이고, 고성 화진포 해수욕장과 제주중문 에 호텔과 리조트를 포함한 종합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골프장으로는 경기도 여주의 스카이밸리C.C(36홀)와 하와이에 와이켈레C.C(18홀)를 운영하고 있다.

2018-08-31 17:21:1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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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광명·하남시 '고분양가 관리지역' 지정

경기도 광명시와 하남시가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1일 최근 주택시장을 반영, 고분양가 사업장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광명시·하남시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은 분양가 및 매매가 통계자료, 시장 모니터링 결과, 전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한다. 광명시와 하남시는 최근 집값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청약경쟁률도 높아, 주변지역으로 과열현상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투기과열지구로 신규 지정된 바 있다. 반면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구리시, 안양시 동안구 및 광교 택지개발지구는 이번 고분양가 추가 지정지역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면밀하게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HUG 측은 전했다. 앞으로 광명시와 하남시에서 분양하는 아파트가 HUG 고분양가 사업장 기준에 해당되는 경우 분양보증이 거절된다. 고분양가 사업장은 3.3㎡ 당 분양가가 '인근기준'과 '지역기준'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를 말한다. HUG 관계자는 "고분양가 사업장 확산 시 입주시점 시세가 분양가에 못 미칠 경우 다수의 미입주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증가되는 HUG 보증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분양가 관리지역을 지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주택시장이 과열됨에 따라 고분양가 사업장 확산이 예상되는 경우, 공적 보증기관으로서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대상지역을 확대하는 등 고분양가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08-31 14:10:5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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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쪽방 주민 대상 '디딤돌 문화교실' 실시

현대엔지니어링과 서울시가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디딤돌 문화교실'을 5년째 이어오고 있다. 31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디딤돌 문화교실' 워크숍엔 남대문, 창신동, 영등포, 서울역 등 4개 지역 쪽방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서울시 담당자 등 총 40여명도 함께 했다. '디딤돌 문화교실' 워크숍은 쪽방 주민들이 지난 4개월 동안 문화교실에 참여해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는 동시에 화합·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서 속초를 방문한 쪽방 주민들은 동해바다를 감상한 뒤 인근에 위치한 서울시공무원수련원에서 작품발표회를 했다. 오는 11월 초에 있을 수료식과 사진·공예 전시회 및 풍물연주회 진행 계획도 공유했다. 또 강원도 고성군에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로 등재된 '왕곡 마을'을 방문해 한국 전통가옥을 감상하고 한과 만들기 등 체험활동도 했다. '디딤돌 문화교실'은 쪽방 주민에게 다양한 교양 및 문화교육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4년에 시작했으며, 서울시와는 2015년부터 함께 해오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쪽방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디딤돌 문화교실'이 벌써 다섯 번째 결실을 앞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쪽방 주민들의 주거상향과 사회복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8-08-31 13:44:3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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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건설업계, 경기도 '중소규모공사 공사비 삭감' 반발

중소건설업계가 경기도의 '중소규모공사 공사비 삭감' 방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했다. 대한건설협회는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제2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 1만2000여 종합건설업체는 경기도의 '100억원 미만 표준시장단가 확대' 방안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임시총회에 참석한 전국 각 지역의 대의원들은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100억 미만 중소규모 공사에 대한 표준시장단가 적용 추진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중소규모 공사의 원가를 일방적으로 삭감하는 방식은 공사의 품질과 안전은 물론, 지역의 일자리 감소와 중소기업의 생존까지 위태롭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며 수용 불가를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유주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남은 하반기 동안 공사비 정상화 법안과 발주기관 불공정관행 방지 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도록 하겠다"라며 "아울러 중소업체에 과도한 규제로 적용될 수 있는 100억 미만 표준시장단가 확대 방안을 선제적이고 시의 적절하게 대응해 회원사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2017회계연도 결산과 회비제도 개선 내용이 담김 2018 회계연도 추가경정예산, 라오스 댐 사고 구호금 지원 등을 위한 예비비 지출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2018-08-30 14:59:4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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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인천 산학융합지구 조성 지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0일 인천시에 '인천 산학융합지구' 조성을 위해 지원금 50억원을 전달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지원금 외 50억원을 추가 지급해 내년까지 총 100억원을 인천 산학융합지구 조성 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 산학융합지구는 공항 및 항공산업 분야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동 분야의 맞춤형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내년 10월경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송도 지식정보산업단지 내에 기업연구관과 항공우주캠퍼스가 들어선다. 앞서 인천공항공사와 인천시는 지난 8월 9일 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 ▲항공산업 육성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과 공항의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또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01년 개항 이후 지역학교 특성화 사업, 지역·항공인재 장학사업, 문화복지관 건립 등 7개 분야에 걸쳐 지역사회공헌을 지속해 왔다. 지난해 6월부터는 지역인재 육성을 포함해 인천지역의 사회적 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지원과 공익사업 후원 등 지역 밀착형 공헌사업을 확대해왔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인천 산학융합지구가 조성되면 항공산업 중소기업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공항 및 항공분야 전문인재의 양성기반이 마련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천공항공사는 인천시와의 공동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과 공항의 상호발전으로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18-08-30 14:59:34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