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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순구 감정평가사협회장 "위상제고...공공서비스 확대"

"국민에 봉사하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며, 회원에게 힘이 되는 협회를 만들겠습니다." 지난달 15일 김순구 제16대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이 취임하면서 한 말이다. 취임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다. 김 회장은 '공공서비스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감정평가사의 권익 향상은 물론 협회의 위상제고와 공공서비스 확대를 꾀하고 있다. 특히 감정평가 수수료 체계와 올바른 공시제도 구축, 새로운 시장 확대 등 주요 현안을 풀어나갈 계획이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현재 4000명의 감정평가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김순구 회장은 국내 감정평가사를 대표하는 수장답게 자신감이 넘쳤다. 감정평가사는 토지 등의 경제적 가치를 금액으로 표시하는 역할을 한다. 토지·주택·건물 보상평가, 금융기관 담보평가, 경매평가 등을 주로 한다. 김 회장은 보수를 지급하는 다양한 의뢰인과 이해관계없이 공정한 가격을 만들어 낸다는 점을 감정평가사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았다. ◆ 공공서비스위원회 출범…"사회적 약자 위한 서비스" 김 회장은 취임 이후 공공서비스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국민에 봉사하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협회를 만들기 위한 기구다. 일종의 사회적 공헌기구다. 고위공직자 임명때 재산공개 시가 확인이나 국가유공자 대출실행 시가확인 등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그는 "서민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감정평가서비스 제공에 들어가는 비용을 대폭 줄여주거나, 감정평가사의 재능기부 형태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감정평가사와 함께하는 부동산 교실을 운영하는 등 여러 제도를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일자리창출에도 관심이 높다. 그는 "4000여명의 감정평가사와 4200여명의 감정평가회사 직원이 존재한다. 감정평가업계에 지장물 조사와 공공자산 실태조사를 위한 '조사원'을 만들어 청년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업계 현안 가운데 가장 눈에 뛰는 것은 감정평가 수수료 체계 개편이다. 그는 "현재 감정평가액이 5000만원 미만인 경우 수수료는 20만원 수준이다. 국토교통부 의뢰에 따른 외부연구기관 연구 결과에 따르면 5000만원 미만 구간의 원가는 100만원이 넘는다. 즉, 원가 대비 낮은 수수료를 받고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현재의 20만원도 지난 2014년에 인상된 것"이라며 "2014년 이전까지 12년간 기본수수료는 15만원이었다. 기본수수료 5만원을 올리는데 12년이나 걸렸다"고 회고했다. 그럼에도 지난 2016년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보수기준의 하한요율 폐지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그는 "하한요율이 폐지되면 업무 수주를 위한 경쟁이 지나치게 늘어나고 품질 향상보다 업무 유치에 주력할 수밖에 없어 감정가 품질이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일하는 감정평가사가 정당한 노동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보수기준 하한요율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 한국감정원과 협력, 상승효과 기대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인 한국감정원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도 김 회장이 밝힌 주요 현안이다. 이와 관련해 김순구 회장은 단계별로 3가지 계획을 제시했다. 1단계는 한국감정원의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다. 2단계는 국토교통부, 감정평가사협회, 한국감정원이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 3단계는 협회가 한국감정원의 통계업무를 지원하고 한국감정원은 협회 감정평가업무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자는 것이다. 김 회장은 "이 3단계 현안을 통해 협회와 한국감정원이 상호 협력하면 각자 부동산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조직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한국감정원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감정평가사의 접근성을 높이면 효율적인 시가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감정평가시장 확대와 관련한 목표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시장확대 대상은 기존시장, 새로운 시장, 참여해야 할 시장이 있다"면서 "감정평가사의 기존시장은 담보, 보상, 경매 등 전통적 감정평가시장이며 새로운 시장은 국가 공공자산 평가와 사업가치 평가 시장이 있다. 또 참여해야 할 시장인 공시제도와 관련된 시장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회원들을 위해 안락하고 정당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 개의 시장이 가질 수 있는 수익 기반을 유사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감정평가사가 국민경제의 중요한 한 축임에도 그 역할이 미미하다고 평가받는 것이 안타깝다고 했다. 또 감정평가업계가 사회 환경의 변화를 적극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감정평가사협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감정평가사와 함께하는 부동산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감정평가사와 함께하는 부동산교실(약칭 감동교실) 운영을 위해 교육부와 협의할 예정"이라며 "감동교실에서는 부동산이 투기의 대상이 아닌 이용과 공유의 대상임을 알릴 생각"이라고 전했다. 김 회장은 부동산 업계의 이미지 변신도 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동산을 투기의 대상이 아니라 이용과 공유의 대상으로 받아들여서 토지에 대한 불필요한 가수요를 줄여야 한다"면서 "올바른 부동산 문화를 조성하고 국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를 향상시켜야 한다"고 했다.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 주요 약력 ▲충주고 졸업 ▲충북대 건축공학과 졸업 ▲서강대 경제대학원 석사(부동산경제) ▲수원대 대학원 박사과정(도시부동산학) ▲태평양감정평가법인 중부지사장 ▲대화감정평가법인 대표이사 ▲대형감정평가법인 대표자협의회 의장 ▲한국감정평가협회 부회장 ▲한국감정원 노동조합 위원장 ▲전국금융노동조합연맹 부위원장 ▲참여자치시민연대(충북)상임위원 ▲한국부동산연구원 이사 ▲한국감정평가학회 부회장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직능특보, 감정평가사 권익 특별위원회 위원장, 자치분권 균형발전위원회 공동부위원장) ▲현 감정평가사(2000년, 11기) ▲현 대화감정평가법인 소속 ▲현 광화문미래전략포럼 정회원 ▲현 국회의원 (김두관/이용득/이동섭) 정책특보 ▲현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강사(외래교수)

2018-04-23 10:19:4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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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대구 '힐스테이트 범어' 5월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음달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00-4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범어'를 분양한다. 22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아파트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26층, 5개동으로 총 414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74㎡ 26가구 ▲84㎡ 360가구 ▲118㎡ 28가구다. 이 가운데 ▲74㎡ 21가구 ▲84㎡ 162가구 ▲118㎡ 11가구 등 19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대부분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힐스테이트 범어'가 들어서는 수성구는 명문 학군을 갖춘 대구를 대표하는 주거단지다. 실제로 지방시장에서 아파트 시세가 최상위권에 있다. '힐스테이트 범어'는 경신고, 경신중과 맞닿아 있는 학세권 단지다. 범어초, 대구과학고, 대구여고, 경북고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학교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학원가도 밀집해 있다. 단지 옆에는 113만㎡ 규모의 범어공원을 이용할 수 있고 범어시민체육공원, 국립대구박물관, 대구어린이회관, 수성구립범어도서관 등이 인접해있다. 모든 세대를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고, 남향위주의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한편 힐스테이트 범어는 5월 중순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242-37번지(KTX 동대구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18-04-22 14:41:5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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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전국 9곳 견본주택 개관...3212가구 청약

지난주 잠시 주춤했던 분양시장이 4월 넷째주부터 다시 활기를 찾는다. 전국 9곳에서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다. 2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넷째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3212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는 지난주(2558가구)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다. 당첨자 발표는 8곳, 계약은 16곳에서 진행된다. 경기도 하남시에서는 4개 건설사가 참여해 '수도권 최대어'로 각광받고 있는 '하남 포웰시티'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또한 전북 전주시에서는 2개의 브랜드 건설사가 시공을 맡고 주택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한라는 23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374-17 외 6필지 일원에 들어서는 '부평 한라비발디'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7층~지상 27층, 전용면적 22~73㎡, 총 1012실 규모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대림산업이 오는 25일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320-2번지 일월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인창 어반포레'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39~84㎡, 총632가구 규모이며 이 중 339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쌍용건설도 오는 25일 경상남도 김해시 외동 107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김해 쌍용예가 더 클래스' 1순위 청약을 받는다.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은 오는 27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바구멀 1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21개 동, 전용면적 34~116㎡, 총 1390가구 중 89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금성백조는 27일 대구광역시 북구 연경지구 C-3블록에 들어서는 '대구 연경 금성백조 예미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은 27일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 B6·C2·C3블록에 들어서는 '하남 포웰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4층~지상 30층, 24개 동, 전용면적 73~152㎡, 총 2603가구 규모다.

2018-04-22 10:24:3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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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분양시장, 규제 비켜간 아파트 노려볼까?

대출 규제 등이 강화되면서 부동산 규제를 비켜간 지역에 분양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주택 마련을 위한 초기 목돈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해서다. 22일 리얼투데이 따르면 지난해 정부가 내놓은 8·2대책으로 현재 청약조정지역에서 받을 수 있는 대출 가능 금액은 주택담보인정비율(LTV) 60%, 총부채상환비율(DTI)는 50%다. 주택담보대출이 1건 이상 있을 경우엔 각각 50%와 40%로 축소된다. 지난 1월부터는 신 DTI까지 적용돼 기존 대출이 있는 수요자들의 경우 추가로 대출받을 수 있는 금액이 더욱 줄어들었다. 신 DTI는 서울·수도권은 물론 세종시·부산 해운대구 등 청약조정대상지역에 우선 적용된다.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도입은 대출 문턱을 더욱 높였다. 차주의 상환 능력을 더 꼼꼼히 따져 대출한도를 정하는 DSR은 지난달 26일부터 은행권에서 자율적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반면 규제가 비켜간 지역의 신규 분양물량은 상대적으로 초기 목독마련에 대한 부담이 덜하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2 부동산 대책에서 자유로운 지역의 신규 분양 아파트는 어떤 곳이 있을까. 금강주택은 오는 5월 인천 도화지구 2-3블록에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총 479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 인천대 제물포 캠퍼스를 비롯해 약 15개의 학교가 밀집됐다. 서울지하철 1호선 '도화역'과 '제물포역'을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부산 내 비조정대상지역인 북구에서 'e편한세상 금정산' 공공분양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 만덕5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2블록에 조성되며, 다음달 8일~10일 3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1개 동으로 총 1969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216가구가 공공분양으로 일반에 공급된다.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은 이달 중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68번지 일대에 바구멀 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인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21개 동, 전용면적 34~116㎡, 총 1390가구 중 89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금성백조는 이달 대구 북구 연경지구 C-3블록에 '대구 연경 금성백조 예미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78~101㎡, 총 711가구 규모다. 동화천로가 확장되고 봉무~연경 신설도로, 4차 순환도로 등이 개통될 예정이다. 반면 대출규제와 무관하게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서울지역 인기 아파트를 주목할 것이란 분석이다. 심교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일종의 풍선효과라고 본다. 여윳돈이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강남 신규 아파트에 투자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018-04-22 10:09:53 정연우 기자
5월 분양시장 '큰 장'...전국서 4만7072가구 공급

오는 5월에는 전국에서 4만7072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해 같은 달 2만3658가구가 공급된 것과 비교해 약 2배 늘어난 물량이다. 수도권에선 2만8062가구, 지방에선 1만901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연초 분양예정 물량 조사 당시 2018년 월별 최대 물량은 3월 5만9000여 가구로 집계됐다. 그러나 일부 아파트의 분양일정이 연기되고 봄 분양 성수기에 맞춰 분양을 끝내려는 사업장이 집중돼 5월 분양물량이 크게 늘어났다. 수도권 유망 사업장들이 6·13지방선거 전에 분양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 5월은 분양시장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지속될 전망이다. 공급과잉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지방은 2018년 2월 기준 미분양물량이 5만933가구(2월말 기준)로, 2011년 3월(5만483가구)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미분양이 쌓이는 가운데 '될 곳만 되는' 청약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어 지방 신규 분양시장의 고전이 예상된다. 지역별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경기(1만8787가구)에 분양예정 물량이 가장 많다. 1순위 마감행렬을 보였던 과천시와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성남시, 하남시 등에서 분양할 예정이다. 과천시 원문동 '과천주공12단지센트레빌(100가구)', 성남시 정자동 '분당더샵파크리버(506가구)', 하남시 감이동 '하남포웰시티(B6, C2, C3블록, 총 2,603가구)', 하남시 망월동 '미사역파라곤(925가구)', 안양시 안양동 '안양시엘포레자이(1394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울(7591가구)은 올해 분양한 아파트가 모두 1순위로 청약 마감돼 서울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꾸준할 전망이다.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1차재건축(1,317가구)', 양천구 신정동 '래미안목동아델리체(1497가구)' 등이 분양할 계획이다. 인천(1684가구)은 남구 도화동 '인천도화금강펜테리움(479가구)' 등이 분양한다. 지방은 부산(5701가구)에 공급예정 물량이 많다. 특히 민간임대 아파트인 강서구 신항만지구 '부산신항만사랑으로부영(2, 3, 4블록, 총 2,015가구)'과 사하구 구평동 '구평중흥S-클래스(66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외 기장군 일광지구 '일광신도시비스타동원2차(917가구)', 북구 화명동 '화명센트럴푸르지오(886가구)'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4092가구)는 북구 연경동 '대구연경금성백조예미지(711가구)', 수성구 범어동 '힐스테이트범어(414가구)',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단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3.0(775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외 ▲경남 2,728가구 ▲충남 2,098가구 ▲전남 1,189가구 ▲울산 851가구 ▲강원 788가구 ▲경북 786가구 ▲충북 777가구가 분양한다. ◆5월 분양 주요 예정 아파트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6번지에 서초우성1차를 재건축해 '서초우성1래미안(가칭)'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전용 59~235㎡, 총 1,317가구 규모이다. 이 중 232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하다. 강남역거리가 가까워 CGV(강남), 메가박스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은 서이초등학교, 서운중학교, 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 등이 가깝다. 인근에는 도곡공원, 말죽거리공원, 서초구청 등이 있다. 삼성물산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1175-28번지에 신정2-1구역을 재개발해 '래미안목동아델리체'를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27층, 23개 동, 전용 39~115㎡, 총 1497가구이다. 이 중 647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도보권 내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있고 5호선 신정역 접근이 가능하다.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다. 주변에는 계남근린공원, 매봉산이 있어 쾌적하며 산책이 편리하다. 교육시설은 남명초등학교, 신남초등학교, 신남중학교 등이 가깝다. 동부건설은 경기 과천시 갈현동 639번지 일대에 과천주공12단지를 재건축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5층, 3개 동, 전용 84~123㎡, 총 100가구 규모이다. 이 중 57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과천시청이 인접해 있다. 인근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서울대공원, 서울랜드 등이 있다. 관악산, 매봉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교육시설은 관문초등학교, 문원중학교, 과천중앙고등학교, 과천외국어고등학교가 가깝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성남시 정자동 215번지에 '분당더샵파크리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34층, 7개 동 규모이며 아파트는 전용 59~84㎡, 총 506가구 규모이다. 오피스텔은 전용 84㎡, 총 165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정자공원과 탄천 바로 앞에 위치해 쾌적하다. 분당선·신분당선(2018년4월28일 개통) 미금역을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다. 인근에는 정자동 카페골목, 이마트(분당점), 2001아울렛,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이 있다. 교육시설은 청솔초등학교, 분당경영고등학교, 계원예술고등학교 등이 가깝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은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 B6, C2, C3블록에 '하남포웰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30층, 24개 동, 전용 73~152㎡, 총 2,603가구 규모이다. 서울 강남권과 인접해 있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하남IC 접근이 용이하다. 인근에는 천마산, 금암산 등이 있다. 금강주택은 인천 남구 도화지구 2-3블록에 '인천도화금강펜테리움'을 분양한다. 지상 30층, 전용 59~84㎡, 총 479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도화역, 인천∼김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트럭화물터미널 접근이 용이하다. 주변에는 서화초등학교,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청운대학교, 인천대학교(제물포캠퍼스) 등 학교가 많아 교육 여건이 양호하다. 인천기계일반산업단지, 우림테크노밸리 등이 있어 배후수요가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부산 북구 화명동 1554-4번지 일대에 화명2구역을 재개발해 '화명센트럴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 39~84㎡, 총 886가구 규모이다. 이 중 64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부산 2호선 화명역, 경부선 화명역이 가깝다. 주변에는 대천천, 낙동강, 상계봉 등 자연환경이 많아 쾌적하다. 부산북구보건소, 롯데마트(화명점), CGV가 가까워 주거생활이 편리하다. 교육시설은 명진초등학교, 화신중학교, 명진중학교 등이 있다. 화성산업은 대구 수성구 시지동 378번지 일원에 경북아파트1단지를 재건축해 '고산역화성파크드림'을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 59~84㎡, 총 112가구 규모이다. 이 중 24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대구 2호선 고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부산-대구 중앙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다. 고산초등학교, 고산중학교, 노변중학교,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대구자연관찰학습원 등이 가깝게 위치해 있다. 인근에는 대구스타디움, 대구칼라스퀘어, CGV, 이마트(시지점) 등이 있다.

2018-04-19 14:52:2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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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한국자산관리연구원, 복합개발사업 추진 MOU

현대건설·한국자산관리연구원, 복합개발사업 추진 MOU 체결 현대건설은 한국자산관리연구원과 복합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건설과 한국자산관리연구원은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사업발굴 및 추진 ▲시행사업 홍보 및 마케팅 지원 ▲개발기획 컨설팅 및 자문 제공 등에 관련한 제반 사항에 합의하고, 앞으로 복합개발 우량 사업지 발굴과 추진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기술력과 재무건전성을 가진 현대건설과 국내 부동산 컨설팅 분야의 선두 주자인 한국자산관리연구원간의 협력으로 복합개발 사업 추진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대건설은 수도권 및 지방 부동산시장 양극화, 공공택지 물량감소 등의 시장환경하에서 정부, 지자체, 민간의 유휴부지를 활용한 복합개발사업의 추진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이달 부터 MDM, 피데스개발 등 시행사, 한국토지신탁, 코람코자산신탁 등 신탁사, 한화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 금융사에 복합개발 사업추진을 위한 IR을 진행하며 상호 발전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시공 기술력 뿐만 아니라 대규모 공모사업을 통한 자체 개발사업의 수행경험이 풍부하다. 한국자산관리연구원이 가진 개발기획 컨설팅 능력 및 네트워크가 시너지를 발휘할 좋은 기회"라며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적극적으로 우량 유휴부지의 복합개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8-04-19 14:36:3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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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협력사 동아지질과 동반성장 간담회

SK건설은 지난 18일 부산시 금정구에 소재한 협력업체 동아지질 본사를 방문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을 비롯해 SK건설 임직원, 최재우 동아지질 대표와 행복날개협의회 임원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SK건설 측은 협력사 경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동반성장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동아지질은 SK건설 '행복날개협의회' 소속 우수 협력사로 쉴드TBM(Shield Tunnel Boring Machine) 기술이 강점인 회사다. TBM 기술은 원통 모양으로 생긴 굴착 장비로 머리 부분에 달린 칼날을 회전시켜 터널을 시공하는 공법이다. 동아지질은 현재 SK건설과 함께 싱가포르 케이블 지하 전력구 NS2공사와 부전-마산간 복선전철공사 등을 수행 중에 있다. 한편 SK건설은 2011년 협력사들과 행복날개협의회를 발족해 금융자금지원, 대금지급조건개선, 기술개발지원, 교육훈련지원 등 지원을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은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올해부터 SK건설이 보유한 지식, 경험, 노하우, 사무공간 등 자산을 공유하는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강구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8-04-19 14:36:1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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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이달부터 올 주택공급 본격 스타트

LH(한국토지공사)가 공공분양, 공공임대(10년) 등 올 주택 분양을 시작한다. 상반기에는 공공분양의 경우 이달 화성 동탄 800가구를 시작으로 오는 5월 시흥 은계지구, 6월 청주 모충지구 분양이 이어진다. 10년 공공임대의 경우 시흥 은계지구 839가구, 5월 의정부 고산지구, 김포한강, 화성봉담지구, 화성 향남2, 대구 연경지구 등에서 분양이 이뤄진다. LH는 공적임대주택 확대를 중심으로 한 주거복지정책을 꾀하고 있다. LH는 향후 5년간 정부의 주거로드맵 200만가구의 75%에 달하는 74만8000가구의 공적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공공임대주택 65만 가구 중 53만3000가구(82%), 공공지원주택 20만 가구 중 8만5000가구(43%), 공공분양주택 15만 가구 중 13만 가구(87%)를 담당한다. 이외에도 육아환경, 스마트홈 등 신혼부부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신혼희망타운 4만 가구의 후보지를 확보했다. 고령자 복지주택이나 홀몸어르신 주택 등 저출산·고령화시대에 대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고, 1인 여성가구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주할 수 있는 여성안심주택 250가구도 첫 선을 보인다. LH의 공공분양, 공공임대가 내집마련 수요자들에게 유리한 점은 분양가가 낮다는 점. 또한 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기 때문에 교통망과 인프라가 잘 갖춰진다. 올해 LH는 공공분양 7426가구, 공공임대(10년) 1만4605가구, 공공임대(5년) 1347가구를 공급한다. 분양 물량 중 관심지역으로 하남감일의 경우 서울 송파구 및 강동구와 붙어 있고 위례신도시,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와 가까워 서울 동남쪽 주거벨트 가운데 한 축으로 자리하고 있다. 하남시청에서 서남측으로 약 6㎞, 서울시청에서 동측으로 약 17㎞, 송파구청에서 약 4㎞, 강동구청에서 약 3㎞ 거리에 위치하고 올림픽공원이 근거리에 있어 도심에 해당된다. 이에 강남, 송파권과 인접한 특급 미니신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시흥은계지구 는 공공분양과 10년공공임대가 공급되는 곳으로 시흥시청에서 북측으로 약 6㎞, 서울시청에서 약 20㎞ 지점에 위치하고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시흥IC), 국도42호선이 통과하고 국도 39호선 우회도로, 소사-원시간 복선전철(대야역 6월 개통) 등 교통여건이 양호한 지역이다. [!{IMG::20180419000018.jpg::C::480::}!]

2018-04-19 10:19:2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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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 확장 추가비용에 망설이는 청약자

#. 최근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견본주택을 찾은 주부 A씨(47)는 지난 달부터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를 찾아다니며 청약상담을 받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가 낡아 새 집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고 했다. 발코니 확장비용 문제다. 분양가에 확장비용 포함되지 않아 추가 비용이 불가피해서다. 새로 공급되는 아파트 가운데 주변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한 경우가 있지만 발코니 확장 문제로 청약을 망설이는 수요자들 역시 적지 않다.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는 지난 17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했다. 전용면적 84㎡, 87㎡, 101㎡ 가 공급되는 이 아파트는 오피스텔을 제외한 전 평형대가 유상옵션으로 발코니 확장을 할 수 있다. 집을 넓히는 것은 수요자의 선택사항이지만 확장공사를 하지 않으면 생활하기가 비좁다는 게 분양 관계들의 의견이다. 지난 13일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견본주택을 찾은 직장인 B씨(40)는 "84㎡형 침실은 확장공사를 하지 않았을 경우 성인남자가 사용하기에는 협소해 보인다"고 했다. 확장비용은 전용면적별로 ▲84A㎡ 1390만원 ▲84B㎡ 1470만원 ▲84C㎡ 1710만원 ▲87㎡ 1710만원 ▲101㎡ 1730만원이다. 지난 6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대림산업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4차' 아파트의 발코니 확장비용은 대략 ▲66㎡ 840만원 ▲67㎡ 860만원 ▲74A㎡ 924만9000원 ▲74B㎡ 927만3000원 ▲84㎡ 1000만원선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20%, 잔금 70%로 나눠 지불할 수 있지만 수요자에게 부담이 되는 건 마찬가지다. 견본주택 내방객 C씨(47)는 "요즘 새로 생기는 아파트에서 발코니 확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데 확장비용이 다소 비싼 것 같다"며 "비용이 분양가에 포함됐으면 좋겠다"고 아쉬워했다.

2018-04-18 14:41:06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