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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금성백조, ‘세종 더샵 예미지’ 12월 분양

포스코건설과 금성백조 컨소시엄은 오는 12월 세종시 내 행정중심복합도시 4-1생활권 L4블록과 M3블록에 '세종 더샵 예미지'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45~109㎡, 1904가구다. L4블록은 전용면적 45~82㎡, 812가구로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되며 M3블록은 전용면적 59~109㎡, 1092가구다. 세종 더샵 예미지 들어서는 행복도시 4-1생활권은 테마가 '창조적 생태마을'로 금강, 괴화산과 연결된 생태 친화적 마을로 조성된다. L4블록은 새나루초, 집현초, 집현중, 반곡고가 인근에 들어선다. 또한 괴화산, 삼성천 수변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특히 인근에 세종테크밸리, 대학교 공동캠퍼스, 리서치코어, 연구시설 등이 계획돼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공공청사, 광역복지센터, 상업시설도 가까워 생활여건도 뛰어나다. M3블록은 단지 바로 옆으로 반곡초, 반곡중이 들어서며 오롯네교를 통한 대학교 공동캠퍼스 접근성이 우수하다. 공공청사, 근린공원 및 상업시설, BRT 정류장도 단지와 인접해 있어 생활 및 교통여건도 편리하다. 세종 더샵 예미지는 디자인 특화 설계공모 최우수 당선작인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테라스, 복층, 지하스튜디오 등의 특화평면은 물론 입체녹화, 옥상녹화, 생태디자인타워 등 수려한 외관을 설계했다. 에듀존, 스포츠존, 창의센터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시설 및 자녀들을 위한 가든북카페, 키즈스테이션도 마련된다. 승강기 및 놀이터 안전시스템, 주차장 비상벨 등 단지 내 보안에도 신경 썼다. 분양 관계자는 "4-1생활권 내 리슈빌수자인(M2블록)과 캐슬앤파밀리에디아트(M1블록)가 각각 평균 323대 1, 291대 1의 세종시 내 행복도시 최고 청약경쟁률을 갱신한 만큼 세종 더샵 예미지는 이러한 4-1생활권 마지막 분양으로 전국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오는 12월 개관하며 입주는 2019년 8월이다.

2016-11-22 10:14:3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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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대림산업,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 25일 분양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은 평택 소사벌 택지개발지구에서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를 25일 분양한다. 이 단지는 경기 평택 소사벌 택지지구 B-1블록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83㎡ 단일, 566가구다. 타입별로는 ▲83㎡A 334가구 ▲83㎡A1 42가구 ▲83㎡B 78가구 ▲83㎡B1 21가구 ▲83㎡C 91가구다.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가 위치하는 소사벌 택지지구는 평택에서 개발되는 택지지구 중 가장 큰 규모로 개발이 마무리단계에 있어 평택시 생활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소사벌 택지지구 내 분양되는 아파트 중 마지막 대형 브랜드 아파트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구성돼 있다.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는 소사벌 택지지구 내 개발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시설들과 병원, 신세계복합쇼핑몰(예정)을 이용할 수 있으며 뉴코아아울렛, CGV, 평택시청 등 비전동의 편리한 인프라를 공유하고 있다. 또한 단지 옆 통복천 및 소사벌 택지지구 내 배다리저수지 생태공원 등이 인접하며 비전중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전평형이 4Bay 구조로 구성된 혁신 설계를 적용했으며 83㎡C타입은 탑상형 코너 타입 구조의 단점을 극복한 신평면을 적용해 4 Bay로 구성했다. 또한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최신 완충재를 적용해 경량 1급, 중량 2급의 층간소음 수준을 갖췄으며 욕실 및 주방에 층별 직배기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차단하고 신속한 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드레스룸, 펜트리장 등 각종 수납공간 극대화를 통해 생활의 편리함을 더하고 1층 가구의 경우 천정 높이를 10cm높여 공간감을 높이고 일부 가구는 통복천 방향 개방형 발코니를 적용했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900만원 중반대로 계약금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030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19년 3월이다.

2016-11-22 10:03:25 김형준 기자
HUG, '엘시티 비리' 이영복 특혜 사실아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엘시티 비리사건과 관련 이영복 씨에게 특혜를 줬다는 일부 의혹에 대해 법원 판결 등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HUG는 21일 해명자료를 통해 엘시티사업장의 보증을 신청한 ㈜엘시티PFV의 주주명부 등에선 경영실권자가 이영복 전 회장 임을 명백히 입증할 수 있는 사항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 전 회장이 경영실권자라는 의혹이 있는 청안건설이 보증을 신청한 ㈜엘시티PFV의 주주였으나 타 회사로 이미 주식을 양도한 사실이 증빙자료를 통해 확인돼 보증서를 발급했다고 설명했다. 또 HUG는 주택사업공제조합 시절 이 전 회장이 추진한 다대만덕 택지개발사업에 투자했던 돈도 대부분 회수했다고 밝혔다. 이후 법원 확정판결에서 승소해 이씨는 HUG에 판결원금 607억원·지연이자 등 약 1800억원의 채무를 지고 있다. 이후 HUG는 '서울 독산동 L아파트'는 보증신청인 제이피홀딩스PFV의 경영실권자가 이 씨인 것으로 판단해 분양보증 발급을 거절했다. 보증신청인은 이 씨가 더이상 실제 경영자가 아니라며 거래거절금지가처분 신청을 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법원의 판단에 따라 보증을 발급할 수밖에 없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앞서 한 매체는 HUG가 1800억원의 채무를 진 신용불량자 이영복 회장에게 해운대 엘시티 사업 1조9000억원, 서울 독산동 L아파트 1조1000억원을 보증해 준 것은 특혜라고 보도한 바 있다.

2016-11-21 18:30:3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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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반도건설·금강주택 등 중견 건설사 채용

중견건설사들의 채용소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1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삼호, 반도건설, 금강주택, 건영, 한양 등 중견 건설사들이 전문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다. 대림그룹 계열사인 삼호는 건축 및 주택영업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주택사업팀, 건축영업팀(일반건축) 등이며 3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동종업계 또는 유사경력 5년 이상 등이며, 1군 건설회사 경력자, 부동산관련 자격증 소지자(주택사업팀) 등은 우대한다. 반도건설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총무, 회계, A/S, 분양관리 등이며 12월 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채용정보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모집분야별로 다르며 1군 건설업체 근무 경험자, 영어 및 제2외국어 가능자 등은 우대한다. 금강주택은 경력 및 신입사원(인턴)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HSE, 고객지원, 재무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5일까지 건설워커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 및 전형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건영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현장직이 건축소장, 건축공무, 건축시공, 전기시공, 현장관리 등이며 본사직은 A/S(건축), 정비사업, 개발영업, 기술영업, 공공영업, 기획, 자금 등이다.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5일까지 온라인(파일 첨부) 입사지원하면 된다. 현장직의 경우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 필수이며 세부 모집요강은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한양은 초고층빌딩 전문가 및 프로젝트 전문직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건축시공, 건축구조, 건축설계 등이며 3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초고층빌딩, 일반건축, 공동주택 등 해당분야 유경험 2년 이상 등이다. 한양이엔지는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공사관리, 플랜트 Utility 배관 공사관리, HVAC공사관리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5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직급/직군, 직무 및 자격요건 등은 모집분야별로 다르며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이 밖에 ▲효성 30일까지 ▲한신공영 30일까지 ▲신세계건설 24일까지 ▲엄지하우스 23일까지 ▲원일종합건설 30일까지 ▲TEC건설 채용 시까지 ▲동원개발 채용 시까지 ▲금강종합건설 채용 시까지 ▲우미건설 채용 시까지 ▲신한종합건설 채용 시까지 등이 사원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2016-11-21 15:05:2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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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파트 청약자수 400만 돌파 임박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아파트 청약자 수가 4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1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7일 기준 전국 아파트 청약자 수는 386만9253명(공공 분양, 공공 임대, 오피스텔 제외)이다. 400만명까지는 13만747명 모자란 수치다. 당초 추세로는 11월 중순이면 무난하게 400만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11·3부동산대책 발표에 발맞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발급 중단,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청약시스템 개편 등이 이뤄지며 흐름이 잠시 끊긴 상태다. 하지만 오는 25일 이후 다시 이어져 래미안 아트리치, e편한세상 밀양강 등 그동안 분양에 나서지 못한 전국 30곳 이상의 견본주택이 한꺼번에 문을 열 예정으로 1순위 청약 접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전후로 총 청약자 수 400만명 돌파는 가능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9일 400만명(403만3375명)을 넘어선 것을 감안하면 10일 가량 빠르다. 이달 400만명 돌파에 성공하면 지난해 총 청약자 수인 415만6032명을 넘어 역대 가장 많은 청약자 수를 기록할 가능성도 커진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광주를 포함한 호남권과 충청권 청약자는 감소했지만 서울·경기·부산·세종 등에 청약자가 몰리며 분양시장이 큰 호황을 누렸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11·3 부동산 대책 규제를 피한 지방 중소도시의 경우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를 눈여겨볼 만하다"며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적은 편이라 수요자가 몰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그동안 청약 인기지역들이 조정 대상지역에 포함되면서 전매제한 기간 강화, 1순위 자격 제한, 재당첨 제한 등의 규제를 받게 돼 청약자들이 눈치보기에 나설 가능성도 높아 변수는 있다"며 "만약 규제로 인해 청약자들의 관망세가 현실화되면 청약자수 감소는 물론 12월로 예정돼 있는 단지들의 분양전략에도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6-11-21 14:58:5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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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고는 높이고 주차장은 넓히고… 아파트에 부는 ‘10㎝’ 미학

가구 내 평면을 넘어서 ㎝도 놓치지 않으려는 건설사들의 설계전쟁이 치열하다. 법정 기준보다 높은 층고를 설계하거나 광폭주차장, 광폭 싱크대 등 한정된 공간안에서 최대한의 공간활용도를 제공하기 위한 설계들이 대표적이다. 과거 아파트들은 제한된 용적률 내에서 최대한의 공급 가구수를 설계하기 위해 법정기준만을 충족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법정기준인 2.3m에서 10~20㎝ 높은 층고를 설계해 개방감을 높이고 있다. 주차시설도 2.3m×5.0m의 법정 기준에서 좌우 10㎝를 넓힌 광폭주차장을 설계하기도 한다. 이런 광폭주차장은 차량 승·하차 시 쾌적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일명 '문콕'을 방지해 입주민간의 분쟁을 줄여 주기도 한다. 이밖에 주방 내 편리한 동선을 위해 싱크대를 10㎝가량 높이거나 넓힌 광폭 싱크대나 더 넓은 개수대를 설계하는 등 작은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으려는 특화설계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런 설계는 아주 작은 부분일 수 있지만 실제 거주하는 수요자들에게는 주거만족도를 극대화한다. 때문에 이러한 단지들은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7월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분양해 2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2차는 기존의 층고보다 10㎝ 높은 2.4m의 층고를 전 가구에 적용했으며 1층의 경우는 20㎝ 높은 2.5m의 층고를 설계했다. 지난 4월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서 분양해 11.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청주지웰시티 푸르지오'는 기존 85㎝ 폭의 싱크대보다 10㎝ 넓은 광폭 싱크대를 설계해 주부들의 주방 동선을 넓히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건축기술의 발달로 세대 평면이 상향 평준화 되는 등 수요자들의 기대치가 높아지자 건설사들이 ㎝단위도 놓치지 않으려는 세심한 설계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우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 제1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연희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모든 개별 가구 주방에 기존보다 10㎝ 넓어진 대형 개수대(싱크볼)를 적용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단지는 39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112㎡ 28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신안은 이달 중순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다산지금지구 B-6블록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기존의 주차장보다 10㎝ 넓은 광폭주차장을 설계했으며 모든 가구를 기존의 층고보다 5㎝ 높은 2.35m의 층고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는 전용 84㎡, 800가구다. 대우건설과 대림산업 컨소시엄은 11월 중 평택시 비전동 소사벌지구에서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입주자들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는 2.4m~2.5m 넓이의 와이드형 광폭주차장을 적용한다. 단지는 단일 전용면적 83㎡, 566가구다. 이 밖에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11월 중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4지구에서 '영통 아이파크 캐슬'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의 공간활용을 높이기 위해 팬트리와 보조주방 등을 구성했다. 또한 전용 84㎡에는 일반드레스룸이 아닌 광폭드레스룸으로 구성했다.

2016-11-21 14:56:43 김형준 기자
‘2016 건설기능인의 날’ 22일 개최… 35명 정부 포상

국토교통부는 22일 건설회관에서 '2016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건설기능인을 위한 최대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130만 명에 달하는 건설기능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 건설기능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11월 22일에 열리고 있다. 국토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건설근로자 공제회가 주관하며,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등 건설 관련단체와 기관이 후원한다. 기념식에는 이 날 행사의 주인공인 건설기능인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 민주노총·한국노총 등 노동조합 관계자, 건설사업주단체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건설업에 장기간 근무한 건설기능인 총 35명에게 산업 훈장과 포상,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도 수여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건설 산업의 주인공인 건설기능인들의 노고에 대해 정부·기업·국민들이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건설기능인들의 처우 개선과 직업 전망제시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21 12:53:4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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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전국아파트 8만8000여가구 집들이…전월세난 해소되나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석달간 전국에 걸쳐 8만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집들이에 나선다. 특히 서울·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동·강동구와 양주시 옥정, 김포시 감정동 등을 중심으로 약 4만 가구가 입주해 전세난 해결과 전셋값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2월~내년 2월까지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8만7985가구(조합원 물량 포함)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 4만 641가구, 지방 4만 7344가구 등이다. 서울·수도권과 지방 모두 내년 2월에 입주 물량이 많다. 수도권에선 다음달 서울 성동구(1976가구)와 양주 옥정(1862가구) 등에서 1만 3613가구가 입주하고 내년 1월에는 김포 감정(3481가구)·남양주 별내(1426가구) 등에서 1만 1621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내년 2월에는 서울 강동구(3658가구)와 한강신도시(1253가구) 등에서 1만 5407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에서는 오는 12월 청주 흥덕(1206가구), 양산신도시(1244가구) 등에서 1만 5573가구가, 내년 1월에는 대구 금호(1252가구)와 광주 학동(1410가구) 등에서 1만 2423가구가 입주하고, 내년 2월에는 부산 정관(1934가구)과 아산 모종(1308가구) 등에서 1만 9348가구가 이삿짐을 풀 예정이다. 주택 규모(전용면적)별 입주 물량은 ▲60㎡ 이하 3만3360가구 ▲60~85㎡ 4만7437가구 ▲85㎡ 초과 7188가구 등으로 전용 85㎡ 이하 중소형 비중이 전체 91.8%를 차지한다. 공사 주체별로는 민간 물량이 7만2795가구, 공공 물량이 1만5190가구다.

2016-11-21 11:42:3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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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대책' 후속조치에 서울 재건축 3주 연속↓

11·3 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가 추가로 시행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움츠러들고 있다. 게다가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국내외 정치·경제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오는 12월에는 미국에서 금리인상까지 예고된 상황이어서 시장 내 불확실성 요인이 더 다양해지는 양상이다. 특히 11·3대책에서 규제(조정)지역으로 선정된 서울 강남4개구와 경기 과천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규제강화 여파가 현실화되고 있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0.20% 하락했다. 11월 첫째 주 이후 3주 연속으로 하락한 데다 전주(-0.08%) 대비 낙폭도 커졌다. 서울 일반 아파트는 0.06% 올라 가격 상승폭이 둔화됐다.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올랐다. 구별로 살펴보면 ▲송파(-0.12%) ▲관악(-0.06%) ▲양천(-0.05%) ▲강남(-0.04%) ▲서초(-0.02%)의 매매가가 하락했다. 전주 강동구와 강남구만 매매가격이 떨어졌던 것과 비교하면 하락지역이 2배 이상 늘었다. 송파구는 11·3 대책 이후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거래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가 1500만~2500만원, 신천동 진주아파트가 500만~2000만원 떨어졌다. 강남구는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가 1000만~3000만원 하락했다. 반면 ▲노원(0.19%) ▲강서(0.15%) ▲구로(0.13%) ▲마포(0.12%) ▲중구(0.11%) 등은 상승했다. 정부의 규제정책이 강남3구와 재건축시장에 집중되면서 일반아파트가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은 영향을 덜 받고 있다는 게 부동산114의 분석이다. 신도시와 경기·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각각 0.02% 올랐다. 신도시는 ▲일산(0.05%) ▲평촌(0.04%) ▲분당(0.03%) 등이 올랐다. 일산은 거래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장항동 호수5단지 청구가 250만~1000만원, 백석동 백송5단지삼호풍림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반면 위례는 0.03% 하락했다. 단기적으로 가격이 오른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경기·인천은 ▲파주(0.09%) ▲성남(0.06%) ▲의정부(0.06%) ▲화성0.06%) ▲의왕(0.05%) ▲김포(0.04%) ▲수원(0.04%) ▲고양(0.03%) ▲안양(0.03%) 순으로 상승했다. 11·3 대책의 주요 대상지역인 과천은 보합세를 보였다. 전세가격도 전주 대비 상승폭이 둔화되는 모습이다. 서울 0.05%·신도시 0.03% 올랐고 경기·인천도 0.02% 상승했다. 서울은 ▲중랑(0.29%) ▲마포(0.15%) ▲서대문(0.12%) ▲강서(0.09%) ▲노원(0.08%) ▲동작(0.08%) ▲강동(0.07%) ▲성북(0.07%) ▲용산(0.07%) 순으로 상승했다. 중랑구는 전세물건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마포구 역시 중소형 물건이 부족해지면서 나오는 즉시 거래되는 상황이다. 반면 관악(-0.11%)·송파(-0.01%)는 전세가격이 하락했다. 관악은 전세물건이 나오고 있지만 거래가 끊기며 가격이 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위례(0.56%) ▲일산(0.06%) ▲동탄(0.06%) 순으로 올랐다. 위례는 겨울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 접근성이 좋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위례힐스테이트·위례그린파크푸르지오가 1000만~1500만원 올랐다. ▲파주운정(-0.07%) ▲평촌(-0.04%) ▲중동(-0.02%) ▲분당(-0.01%)은 전세가격이 떨어졌다. 파주운정은 매물이 늘어나며 가격이 조정세를 보이고 있고, 평촌은 인접한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입주 효과로 전세가격이 빠지는 분위기다. 경기·인천은 ▲하남(0.12%) ▲화성(0.09%) ▲고양(0.06%) ▲안산(0.06%) ▲용인(0.06%) 순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이천(-0.11%) ▲평택(-0.08%) ▲파주(-0.05%) ▲부천(-0.04%)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윤지해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트럼플레이션 우려로 국내 채권금리가 오르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올랐고 추가로 인상될 요인도 상당하다"며 "주택시장과 금리는 반대관계를 형성하므로 금리가 오르는 만큼 수요자의 자금마련 부담이 커져 매수 수요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16-11-20 15:29:1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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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겨울 관리비 잡는 에너지절감형 아파트 '눈길'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는 계절이 돌아오며 에너지절감형 새아파트에 관심이 높다. 올 겨울은 기록적인 폭염 못지 않게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고, 이달부터 도시가스 요금도 6.1% 인상되면서 에너지 절감을 통해 관리비를 아낄 수 있는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연내 분양시장에 다양한 에너지절감시스템을 갖춘 아파트가 공급된다. 건설사들은 단열설계 적용으로 결로발생을 최소화시키거나 LED조명, 태양광·지열시스템 등을 활용해 에너지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는가 하면, 세대 내 월패드에 에너지 사용량을 표시해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유도하도록 하고 있다. 이 같은 에너지절감 시스템은 관리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국토교통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하루 최대 600㎾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 모듈이 설치된 전남 목포시 옥암동의 '옥암푸르지오'는 올 1월부터 8월까지 평균 공용 관리비가 ㎡당 736원으로 같은 기간 동안 인근의 목포부영 5차(1013원), 하당 금호 1차(857원) 등의 관리비보다 낮았다. 또한 에너지 사용량표시를 통해 에너지 절약을 유도할 수 있게 하는 월패드시스템이 적용된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의 '개봉 푸르지오'는 올해(1~8월) ㎡당 개별사용료는 993원으로, 월패드시스템이 적용되지 않은 개봉 삼환아파트 개별 사용료인 1652원 보다 낮았다. 업계 관계자는 "매년 여름과 겨울철에는 관리비 부담이 큰 폭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에너지 사용량 관리를 통한 관리비 절감은 내집을 마련하는 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며 "여기에 관리비는 고정비용으로 지출되는 만큼 저관리비 아파트는 추후 집을 파는데 있어 환금성도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시공사는 대림산업과 함께 오는 11월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5블록에 분양하는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없는 단열라인과 디테일한 설계로 결로발생을 최소화시키는 단열설계 기술이 적용된다. 또 에너지 매니지먼트시스템(EMS)을 통해 가구 내 전기·수도·가스의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4, 84㎡, 491가구로 이뤄졌다. 롯데건설이 12월 서울 동작구 사당2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사당 롯데캐슬골든포레'는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단지 내 LED조명사용 등을 갖춰 에너지 절감에 신경을 썼다. 여기에 각 가정의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도 제공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49~97㎡, 959가구로 이중 56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또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11월 경기 수원 영통구 망포4구역 1·2블록에서 '영통 아이파크캐슬'도 에너지 절감 시스템으로 세대환기 전열 교환 시스템과 욕실 바닥 난방 시스템 등을 적용해 효율적인 에너지사용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대산업개발이 11월 서울 송파구 풍납동 풍납우성 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도 에너지 컨트롤시스템을 적용해 실시간 사용량 조회가 가능한 최신 시스템을 적용했다.

2016-11-20 12:12:52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