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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종합개발, 부천 옥길지구 '문영 퀸즈파크' 분양

최근들어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이 가운데 부천 옥길지구는 부천시 소사구 옥길, 범박, 계수동 일원에 조성되는 대규모 택지지구로, 총 2만6000여명의 인구와 9300여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편으로는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자동차로 20분, 여의도까지는 40분에 이동 가능하며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외곽순환도로 시흥 IC, 제2경인 고속도로 광명IC도 자리 잡고 있다. 소사~원시간 본선전철 구간 중 복사역이 개통,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다. 인근에는 범박지구, 계수지구, 항동지구 등 대규모 택지지구가 자리해 있어 개발 완료되면 수용인구가 30만명에 가까운 대규모 주거지역으로 변모하게 된다는 것이 관계자측 설명이다. 부천 옥길지구는 이 주거지역의 중앙에 위치하게 될 예정이며 단지 인근에 시립도서관, 대형마트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교육여건으로는 유치원 2개소와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와 고등학교 1곳이 설립될 예정으로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옥길지구 내에서 다닐 수 있다. 문영종합개발은 부천시 소사구 옥길동 745번지 옥길지구 상업용지 F4-1, 2, 3, 4, 5 블록(5필지)에 복합상가 문영 퀸즈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전체 대지면적 8129㎡에 3개동으로 들어선다. 대형복합 상업시설로 6개관 627규모의 영화관을 비롯해 대형 찜질방, 스파, 키즈카페, 대형마트가 입점할 예정이다.

2016-11-23 11:58:2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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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 다운로드 50만건 돌파

한국감정원은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의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50만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부동산정보 앱은 부동산거래 외에 시장동향, 과세정보 등을 총망라하는 종합부동산 정보 서비스로 지난 8월 40만건 다운로드 이후 현재 50만건에 이르렀다.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약 25종의 정보를 탑재하고 있는 이 앱은 부동산 전문기자와 중개업소 등의 입소문을 타고 하루 평균 1000여건 다운로드되고 있다. 일평균 열람건수는 평일 20만건, 주말 70만건에 이른다. 부동산 시세, 실거래가, 공시가격 등 부동산가격과 부동산시장동향에 대한 통계자료 및 거래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다. 개인별 맞춤형 주거설계 서비스인 '마이홈 플래너'는 보유자금, 희망주거지역, 연봉 등 간단한 입력만으로 최적의 주거유형을 자동으로 추천받을 수 있다.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아파트 분양정보와 부동산개발정보도 한곳에서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으며 내 위치 검색, 빠른 검색 등을 통해 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 한국감정원은 실거래가(상업ㆍ업무용 부동산)와 건축물 에너지 정보, 주소만으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는 '원샷One-Shot'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은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질서유지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을 위한 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6-11-23 10:14:0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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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형 틈새평형 아파트 '양산 유탑 유블레스 하늘리에'분양!

실속형 틈새평형 아파트 '양산 유탑 유블레스 하늘리에'분양! 최근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고, 아파트 구매에서 거품 없는 실속형 단지들이 소비자들에게 어필되면서 '틈새평형' 아파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틈새평형'은 소형(59㎡), 중형(84㎡) 등 일반적인 평면 이외의 전용 69㎡, 70㎡, 76㎡ 등의 세분화된 평면을 지칭한다. 소비자 입장에선 세대구성의 변화는 물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주택형을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틈새평형의 인기는 최근 청약경쟁률에서도 잘 나타난다. 전용 59, 70㎡으로만 구성된 호반건설의 '김포 한강 호반베르디움' 2‧3‧5차 등 3개 단지가 지난달 청약을 실시한 결과, 평균 2.28대 1로 전 주택형이 순위 내 청약 마감했다. 이 중 가장 많은 청약자들이 몰린 주택형은 틈새평형인 전용 70㎡이었다. 3차(19BL)의 전용 70㎡는 1순위 청약에서 40가구 모집에 244명이 몰려 6.10대 1의 최고경쟁률로 인기몰이를 했다. 한국자산신탁(주)는 11월 중 '양산 유탑 유블레스 하늘리에'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양산시 신기동 68-1번지 일대에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70㎡ 총 635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중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70㎡ 틈새평형은 187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29%를 차지한다. 세대별로는 방과 거실을 모두 전면에 배치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는 4-bay 설계(일부세대 제외)를 도입했다. 단지는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는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했으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일조권 확보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휘트니스 센터, 어린이집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단지는 양산초등학교, 양산중학교, 양산고등학교를 도보 10분대에 통학이 가능하며, 다양한 학원가가 조성되어 있는 양산 구도심 생활권과도 가깝다. 동원과학기술대,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도 인접해있다. 이 밖에도 이마트, 남부시장, 롯데시네마, 하나로마트, 양산문화예술회관, 양산종합운동장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단지에 인접해 있다.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단지 뒤로 신기산성 등산로와 동산장성 둘레길이 이어지고, 단지 앞에는 북부천 생태공원과 자전거 도로가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5-32(남양산역 1번 출구 앞)에 조성될 예정이다.

2016-11-22 15:43:3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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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세종, 연말 피날레 분양 이어진다

올해 청약 시장의 광풍을 일으켰던 세종시에서 연말 알짜 분양이 이어진다. 세종시는 올해 높은 청약 경쟁률은 물론 최단기간 완판 기록까지 쏟아냈던 만큼 정부의 11.3 부동산대책 여파를 피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2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내 남아있는 세종시 아파트 공급 물량은 3개 단지 3507가구(일반, 공공분양 포함)로 집계됐다. 민간 분양에서부터 합리적인 가격에 거주할 수 있는 공공 분양 등 다양한 형태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을 전망이다. 올 한해 세종시는 출범 이래 가장 뜨거운 아파트 분양 열기를 이어갔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1월~11월 셋째 주) 세종시에서 분양된 아파트는 가구수는 8986가구(임대 제외)로 집계됐다. 지난해는 1만1938가구, 2014년 1만1026가구로 물량은 다소 줄었지만 수백대 1의 높은 경쟁률이 쏟아졌다. 세종시의 올해 평균 청약 경쟁률은 54.42대 1로 부산(110.17대 1), 제주(69.13)대 1에 이어 전국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세종 4-1생활권 P2구역 리슈빌수자인'(323.6대 1), '캐슬앤파밀리에디아트'(291.5대 1) 등이 주도하며 전국적인 청약 열풍을 일으켰다. 세종시는 분양시장 성적도 좋았다. 특히 지난 9월 분양한 '세종 힐데스하임 1차'는 중대형 아파트 특성상 다소 낮은 청약률에도 나흘 만에 전 가구 분양을 마쳤다. 이는 '묻지마 투자'외 알짜 단지를 알아본 실수요자들이 대거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세종시는 기반시설이 교육, 편의, 교통 등 기반시설들이 자리잡아 가면서 점차 실수요자 층이 두터워지고 있다"며 "11.3대책에 따른 전매금지 시행에도 좋은 입지를 갖춘 단지들은 분양시장에서 관심을 끌 수 있는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연말까지 1-1생활권, 4-1생활권, 2-1생활권 등 세종시 중에서도 인기리에 분양된 생활권의 막바지 분양이 앞두고 있다. 11.3대책으로 강화된 1순위 요건, 재당첨 금지 등 강력한 규제에도 세종의 위상이 빛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원건설은 오는 12월 세종 1-1생활권 L10블록에서 '세종 힐데스하임 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107~209㎡, 345가구다. 1차 완판에 이은 2차 물량이다. 세종 최초로 3개층 복층 타운하우스를 아파트에 도입한 혁신설계에 포켓정원, 와이드테라스까지 1차보다 한층 강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대림산업과 대우건설도 같은 달 세종시 2-1생활권에 민간참여 공공분양 방식으로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 84㎡, 1258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2생활권은 세종시 내에서 대표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곳으로 이번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는 2생활권 내 마지막 분양 아파트다. 포스코건설과 금성백조 컨소시엄은 내달 세종시 4-1생활권 M3블록, L4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더샵 예미지'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45~109㎡, 1904가구다. 금강, 삼성천, 괴화산 등이 인근에 있으며 일부에서는 조망도 가능하다. 또 세종테크밸리, 글로벌캠퍼스, 리서치코어, 연구시설 등이 인근에 위치해있다.

2016-11-22 15:30:2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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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분양시장 대세는 ‘신도시·택지지구’

지방 분양시장에서는 신도시·택지지구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방 신도시 택지지구는 학교, 공원, 상업시설 등 생활기반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개발로 인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연내 막바지 지방 택지지구 분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연내 충남 논산시, 경남 김해시, 전북 전주시 등 지방 신도시 및 택지지구에서 단지가 공급된다. 지방 신도시·택지지구들은 상대적으로 발달이 덜 된 지방 생활 인프라를 새롭게 탈바꿈 및 도시화 시키는 경우가 많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때문에 지방 분양시장하락세 우려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서울 및 광역시 제외 지방 분양시장에서는 신도시·택지지구 물량이 단연 인기였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1월~11월 셋째 주) 광역시를 제외한 기타지방의 상위 청약경쟁률 10개 단지 중 7개 단지가 신도시·택지지구 물량이다. 대방건설이 지난 3월 경남 진주혁신도시 A7블록에서 공급한 '경남진주혁신도시 대방노블랜드'는 189가구 모집에 2만1224명이 몰려 평균 112.3대 1로 올 한해 진주에서 분양한 단지들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인근 도심인 평거동에서 분양한 '진주평거동건영아모리움'(1월 분양)에는 222가구에 508명이 몰려 2.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것에 그쳤다. 전남 여수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한화건설이 지난 6월 여수 웅천택지지구에 공급한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1592가구 모집에 1만2762명이 몰려 평균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여수 구도심인 관문동에서 보광종합건설이 공급한 '여수관문동골드클래스'(10월 분양)는 261가구에 796명이 몰려 3.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높은 청약경쟁률만큼 웃돈도 높게 형성되는 모습이다. 지난해 10월 대방산업개발이 전남 나주시 광주전남혁신도시 B16블록에서 공급한 '광주전남혁신도시대방엘리움 1차'의 전용면적 116㎡는 중대형임에도 불구하고 3000만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형성 돼 있다. 또한 지난해 3월 동원개발이 경남 양산신도시 공급된 '양산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전용면적 84㎡ 경우 3000만원 이상의 웃돈이 붙어 있는 상태다. 양산신도시 내 인근 D공인중개업소는 "양산신도시 개발 이후 침체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구도심과 달리 양산신도시는 매년 교통, 편의시설 등 주거여건이 개선되며 미래가치가 입증되고 있다"며 "이에 로열층을 중심으로 수 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고, 분양권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방의 경우 수도권에 비해 도시기반시설이 열악하기 때문에 주거시설 및 편의시설이 체계적으로 확충된 신도시∙택지지구가 향후 신 주거중심지역으로 성장하는 경우가 많다"며 " 편리한 생활인프라에 미래가치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보니 연내 남아있는 지방 신도시·택지지구 분양 물량에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내 지방 신도시·택지지구에 분양하는 물량도 풍성하다. 현대건설과 GS건설은 12월 충남 논산시 내동2지구 C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자이 논산'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4~84㎡, 770가구다. 금성백조주택은 11월 충남 보령명천지구 B3블록에서 '금성백조예미지'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66~84㎡, 480가구다. 이밖에 대방건설은 11월 전북 전주 전북혁신도시 4-1블록에서'대방디엠시티' 1638가구를 분양하며 시티건설은 12월 경남 김해 율하2지구 S3블록에서 '김해 율하 시티 프라디움' 1081가구를 공급한다.

2016-11-22 15:29:0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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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고속도로 전 구간 개통… 삼척~속초 50분 단축

앞으로 강원 삼척에서 속초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50분 단축된다. 국토교통부는 동해고속도로 마지막 공사구간인 양양~속초 간 18.5㎞를 오는 24일 오후 7시에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동해고속도로를 타고 삼척에서 속초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돼 이동시간이 줄어들게 된다. 양양~속초 간 고속도로 사업은 강원도 양양군 서면(양양 나들목)에서 속초시 노학동(속초 나들목)까지 4차로로 연결하는 것으로 지난 2009년 1월에 착공했고, 5596억원을 투자해 8년 만에 개통한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이 고속도로 진입로로는 북양양 나들목도 있다. 이번 개통으로 삼척에서 속초까지 동해고속도로 전 구간이 연결돼 삼척에서 속초까지 통행거리가 9km 줄고, 통행시간도 50분 단축돼 연간 1264억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다. 이에 따라 강원지역과 경북, 부산 등 영남지역과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이 지역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7호선의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정체도 해소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개통으로 설악산 및 양양, 속초 등 주변 관광지로 접근성이 향상돼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설악산 국립공원의 경우 현재보다 거리는 6.2km, 시간은 16분 정도 단축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강원 동해안의 많은 강설량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겨울철 결빙이 예상되는 7개소에 자동 염수분사시설을 설치하고 풍수해에 대비한 토석류 방지서설 3개소, 비탈면 붕괴 경보시스템 등 방재시설도 설치했다고 밝혔다. 강희업 국토부 도로정책과장은 "동해고속도로 마지막 구간(양양~속초)이 개통되고 내년에 동홍천~양양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과 강원권, 영남권을 잇는 동서축 및 남북축이 형성돼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22 11:26:0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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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중앙분리대측 차선 백색으로 변경된다

고속도로 전 구간의 중앙분리대 측 차선이 백선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의 주행 안정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달 말까지 고속도로 전 구간 중앙분리대 측의 차선색상을 황색에서 백색으로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청이 발표한 '차선 색상별 밝기 기준'에 따르면 백색 차선의 밝기가 황색차선 보다 1.6배 뛰어나며, 이에 따른 시인성 또한 1.3배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로공사가 시행한 '운전자 도로주행 만족도 조사'에서도 백색차선을 운행하는 운전자의 만족도가 황색차선에 비해 33% 높게 나타났다. 교통선진국으로 인정받는 대부분의 OECD 국가에서는 이미 중앙분리대 측 차선색상을 백색으로 사용하고 있다. 백색차선으로 변경된 구간은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고속도로 전구간이며 일부 남은 구간도 이번 달 말까지 공사가 마무리된다. 도로공사는 지난 2014년부터 기존 도료보다 2배 이상 밝아 야간빗길에도 잘 보이고 한 번 칠하면 오래가는 고급도료를 사용, 차선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또한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14년 경부고속도로 판교∼대전 137km 구간에 시범설치한 후 2015년 367km 구간을 확대 적용했으며 올해도 6차로 이상 전 구간과 잦은 사고 구간 등 586km 구간을 설치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백선을 확대설치, 뒷좌석 안전띠 착용 캠페인 등 국민안전과 관련된 지속적인 개선 작업을 통해 국민이 더욱 안전한 고속도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6-11-22 11:19:5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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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금성백조, ‘세종 더샵 예미지’ 12월 분양

포스코건설과 금성백조 컨소시엄은 오는 12월 세종시 내 행정중심복합도시 4-1생활권 L4블록과 M3블록에 '세종 더샵 예미지'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45~109㎡, 1904가구다. L4블록은 전용면적 45~82㎡, 812가구로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되며 M3블록은 전용면적 59~109㎡, 1092가구다. 세종 더샵 예미지 들어서는 행복도시 4-1생활권은 테마가 '창조적 생태마을'로 금강, 괴화산과 연결된 생태 친화적 마을로 조성된다. L4블록은 새나루초, 집현초, 집현중, 반곡고가 인근에 들어선다. 또한 괴화산, 삼성천 수변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특히 인근에 세종테크밸리, 대학교 공동캠퍼스, 리서치코어, 연구시설 등이 계획돼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공공청사, 광역복지센터, 상업시설도 가까워 생활여건도 뛰어나다. M3블록은 단지 바로 옆으로 반곡초, 반곡중이 들어서며 오롯네교를 통한 대학교 공동캠퍼스 접근성이 우수하다. 공공청사, 근린공원 및 상업시설, BRT 정류장도 단지와 인접해 있어 생활 및 교통여건도 편리하다. 세종 더샵 예미지는 디자인 특화 설계공모 최우수 당선작인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테라스, 복층, 지하스튜디오 등의 특화평면은 물론 입체녹화, 옥상녹화, 생태디자인타워 등 수려한 외관을 설계했다. 에듀존, 스포츠존, 창의센터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시설 및 자녀들을 위한 가든북카페, 키즈스테이션도 마련된다. 승강기 및 놀이터 안전시스템, 주차장 비상벨 등 단지 내 보안에도 신경 썼다. 분양 관계자는 "4-1생활권 내 리슈빌수자인(M2블록)과 캐슬앤파밀리에디아트(M1블록)가 각각 평균 323대 1, 291대 1의 세종시 내 행복도시 최고 청약경쟁률을 갱신한 만큼 세종 더샵 예미지는 이러한 4-1생활권 마지막 분양으로 전국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오는 12월 개관하며 입주는 2019년 8월이다.

2016-11-22 10:14:34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