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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내도동 아리움빌, 전세대 85㎡이하 32세대 공급

제주도 주택시장이 최근 10년간 2∼3배이상 치솟는 등 전국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아파트 실거래가를 보면 제주도 평균 아파트값은 2006년 11월 3.3㎡당 309만원에서 지난해 11월 1103만원으로 10년간 256%(794만원) 상승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이 부동산 겨울 비수기에 들어가 움추리고 있지만 제주지역 주택시장만 새해에도 상승하고 있다. 제주 세시풍속인 '신구간(新舊間)'이 1월 하순으로 다가오면서 이사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처럼 꺽일줄 모르고 상승하는 제주도 주택시장 분위기 탓에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실수요자들은 가격이 폭등하는 아파트 대신 빌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아파트에 비해 부대시설 등이 떨어지는 단점도 있으나 최근 건립하고 있는 제주 빌라의 경우 마감재를 비롯해 단지 규모 등이 아파트 못지 않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아파트 대체 수요로 인기다. 제주 국제공항에서 차로 10분이내 거리에 위치한 내도동 신축빌라 32세대도 내 집 마련을 계획으로 검토해 볼만한 물건이다. 희영산업이 제주시 내도동 405번지 일원에 아리움빌 1,2차 32세대를 공급하고 있다. 전세대 전용 85㎡이하로 주거형과 수익형을 접목한 고객 맞춤형으로 설계했다. 특히 바다조망과 한라산 조망이 탁월해 실거주자는 물론 투자 목적의 세컨하우스로도 활용 할 수 있다. 최근 건립 중인 제주 빌라의 특징인 고객 맞춤형으로 설계된 아리움빌은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붙박이장, 현관 3연동 슬라이드중문, 빨래건조대 등이 풀옵션으로 제공된다. 최상층인 4층은 복층형으로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1,2차 단지 구성은 전세대 판상형구조로 설계, 개인 사생활 보호 및 일조권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동을 배치했다. 내도동 아리움빌의 가장 큰 장점은 제주의 강남으로 불리는 노형동과 제주국제공항까지 자동차로 5∼10분이내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제주 올레길 17코스인 해안도로 인근에 위치, 바다조망이 뛰어나며 이호태우 해수욕장까지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현장 인근에 외도초, 도평초, 노형중, 제주제일고등학교가 있으며 자동차로 10분이내 거리에 중앙병원, 제주민속오일시장, 제주국제공항 등 다양한 생할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아리움빌 1차 16세대는 이미 준공이 완료돼 즉시 입주 가능하며 2차 16세대는 1월 준공 예정이다.

2017-01-23 11:28:1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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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송도·영종·청라 1만여 가구 분양, 전년비 소폭 증가

올해 송도와 영종, 청라지구에서는 1만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23일 부동산 인포에 따르면 올해 이들 세 지역에서 1만476가구(11곳)가 일반분양된다. 지난해 물량 1만49가구(10곳)보다 소폭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송도국제도시 6223가구(6곳) ▲영종하늘도시 3355가구(4곳) ▲청라국제도시 898가구(1곳) 등이다. 이들 지역에는 교육 및 편의시설 등이 대거 들어섰지만 개발은 꾸준히 진행 중이다. 송도에는 2020년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으로 랜드마크시티역(가칭)이 개통 될 예정인데다 복합쇼핑몰인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도 올 4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외국 명문대학을 유치한 인천 글로벌캠퍼스 내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영종은 파라다이스 시티 등 복합리조트 사업이 추진 중이다. 오는 4월 인천국제공항 제 2 여객터미널도 시험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청라에도 지하철 7호선 연장이 구상 중인데다 453m 높이의 시티타워, 스타필드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들 지역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지난해 송도·영종·청라에는 1만8269명이 1순위 청약을 넣어 인천시(2만2673명)의 80.6%에 달하는 청약통장이 몰렸다. 인구도 증가 중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2011년 12월 11만7738명에서 지난해 12월 26만3423가구로 5년 사이 2배 넘게 늘어났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인천은 지난 11.3 부동산 대책에 따른 조정지역에서 빠져 규제를 적용 받지 않는데다 개발호재가 꾸준한 곳"이라며 "공공택지 내 아파트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우수한 주변 환경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송도국제도시에서는 다음달 호반건설이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6·8공구 A2블록에서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75~84㎡, 1530가구다. 8공구 M1-1·2블록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상반기 2230가구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호수공원 인근에도 분양이 있다. 6·8공구 A14블록에서는 연내 현대건설이 1083가구 아파트를 선보인다. 영종하늘도시에서는 대림산업이 A46블록에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2차'를 분양한다. 전용 74~84㎡, 1520가구다. 3월 A35블록에서는 KCC건설이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 전용면적 60~84㎡, 752가구 분양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반기에는 청광종합건설과 한양건설이 A66블록에서 '영종 센트럴 스카이' 584가구, 화성산업은 A58블록에서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 2차' 499가구를 선보인다. 청라국제도시에서는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가 나온다. 4월 A30블록에서 한신공영이 '청라국제도시 한신더휴' 전용 75~84㎡, 898가구를 분양한다.

2017-01-23 11:22:5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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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대책에 메이저브랜드 아파트도 미분양

지난해 11·3 부동산 대책 이후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메이저 건설사들도 미분양을 기록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닥터아파트는 11·3대책 이후 수도권 분양아파트가 대부분 계약 기간 중 완판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서울 등 청약 조정대상지역에서 1순위 청약 자격·재당첨 제한이 강화되면서 부적격 당첨자가 11·3대책 이전보다 4~5배 급증했다. 또 전매제한 강화로 계약 전후 초기 프리미엄이 붙지 않자 비로열층 당첨자 중심으로 계약 포기 사태가 잇따랐다. 11·3대책 이전 만해도 수도권에선 유명 브랜드 아파트 완판 행진이 이어졌다. 고덕주공 2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그라시움은 지난해 10월 초 분양돼 1621가구 공급에 3만6017명이 몰렸다. 이는 지난해 서울 최다 청약건수 기록이다. 역시 지난해 10월 공급된 신촌숲 아이파크의 경우 평균 74.8대 1로 기록하며 완판됐다. 395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에서 무려 2만9545명이 신청했다. 그러나 11.3대책 이후 강남권 재건축단지가 하락하며 조정장세가 시작되면서 청약경쟁률은 종전보다 3분의 1로 줄어들고 미계약이 늘어났다. 11.3대책 이후 서울에서 분양한 신촌그랑자이,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래미안 아트리치 등 은 내집마련 추첨에서 겨우 완판됐다. 지난해 11월 말 분양한 연희 파크 푸르지오는 일부 1순위에서 미달되면서 미분양이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분양한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 리오센트는 청약경쟁률 평균 12.3대 1로 1순위 마감됐지만 미계약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11.3대책에 따라 1순위 청약자격이 강화된 걸 모르고 청약했다 부적격 당첨자가 된 청약자가 25%에 달했으며 비로열층 당첨자 중 분양가 9억원을 초과해 중도금 대출이 되지 않는 데다 전매 금지로 자금부담이 커 계약을 포기하는 일도 다반사였다. 이에 따라 내집마련 추첨을 통해 전용 59㎡(28가구)는 100% 계약됐으나 전용 84㎡(118가구) 일부가 미분양으로 남았다. 지난 12월 분양한 목동파크자이도 6.1대 1로 1순위 마감됐으나, 내집마련 추첨 이후에도 84㎡에서 미계약이 발생했다. 이달 초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한 화성 동탄2신도시 A99블록과 A100블록 아이파크(총 980가구)의 경우 2순위에서도 미달되며 미분양이 발생했다. 김수연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11·3대책 이후 분양시장은 중도금대출 규제와 전매제한 강화 등으로 가수요가 사라지고 실수요자 시장이 됐다"며 "메이저 건설사도 실수요자 눈높이에 맞춰 분양가, 주택형, 기반시설을 세심하게 설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23 10:29:25 김형준 기자
한국감정원, 건축물 에너지성능정보 운영기관 지정

한국감정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축물 에너지성능정보 공개 및 활용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한국감정원은 정부의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 운영·위탁기관으로서 녹색건축포털인 그린투게더(www.greentogether.go.kr)를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정보 제공 및 공개 업무를 지원해 왔다. 또한 그린투게더 외에 네이버부동산, 부동산114 등의 부동산 포털과 민원24 생활정보통합서비스에 정보를 연계해 에너지사용량 및 성능등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시행령 개정으로 공동주택 공개대상이 500가구 이상에서 300가구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국민들은 더 많은 아파트 단지의 성능등급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한국감정원은 건축물 에너지성능정보가 향후 부동산 시장에서 매물 선호의 주요 판단기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건축물의 에너지정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장과 업무영역이 창출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서종대 한국감정원 원장은 "녹색건축의 활성화를 위해 건축물 에너지정보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한국감정원은 건축물의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를 기반으로 국민 생활에 밀접한 건물에너지 통계 등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공공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17-01-23 09:20:2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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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옥정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카쉐어링 서비스 실시

대우건설은 최근 입주를 시작한 '옥정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에서 입주민 편의를 위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카셰어링 서비스란 1대의 자동차를 여러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초단기 자동차 공유 서비스다. 이번 옥정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카셰어링은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카셰어링 서비스업체 그린카와 협약을 맺고 진행된다. 옥정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카셰어링은 단지 내 그린주차존을 설치하고 무인시스템으로 운영해 24시간 언제든지 필요할 때 대여 및 이용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차량 대여는 최소 30분 단위 시간에서 최대 4일까지 원하는 만큼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회원가입 후 홈페이지·모바일앱·스마트폰 등으로 예약을 진행하면 단지 내 그린주차존에서 차량을 인수해 사용할 수 있다. 필요 시에는 차량 내 비치된 주유카드로 주유도 할 수 있으며 사용 완료 후 그린주차존(단지 외 그린주차존도 가능)으로 반납하면 자동 결제된다. 여기에 옥정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를 이용하는 모든 입주민에게는 대여료 할인, 포인트 제공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신도시가 아직 신도시 초기 단계이다 보니 교통편이 부족하기에 더욱 편리하게 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카쉐어링 서비스를 계획하게 됐다"며 "이는 기존 렌터카와는 달리 단기 시간도 대여가 가능해 인근의 마트, 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을 잠깐 이용할 때도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이를 통해 입주민의 교통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1-23 09:08:2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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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용인 등 강남접근성 좋은 지역 인기 고공행진

위례, 용인 등 강남 접근성이 좋은 지역 신규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3 부동산대책 여파로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강남 접근성이 좋은 지역은 여전히 인기가 높은 편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사당2구역에서 선보인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는 1순위에서 평균 2.75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단지가 조성되는 사당동은 지하철7호선 남성역, 숭실대역이 있어 강남(논현역)까지 다섯 정거장이면 갈 수 있고, 2019년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강남접근성은 더욱 좋아진다. 강남접근성이 뛰어난 곳은 집값도 오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위례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2245만 원으로, 서울 한강이남 11개구 아파트 평균(2233만 원)보다 12만원 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텔도 강남접근성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 지난해 12월 미사강변도시에서 공급됐던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강변' 오피스텔의 경우 지하철 5호선 미사역(2018년 개통예정)을 걸어서 이용 가능한 데다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최고 24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관계자는 "강남은 업무시설과 편의시설, 명문학군, 의료인프라 등 모든 것이 집중돼 있기 때문에 다양한 연령대의 수요층이 두터운 편"이라며 "강남접근성이 좋을수록 대기 수요가 많고 불황에도 집값이 떨어지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상반기에도 강남접근성이 좋은 오피스텔 및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위례신도시 일반상업용지 3-2-(1, 2)블록에서는 오는 2월 ㈜노벨아이가 시행하고 ㈜한라가 시공하는 '위례 엘포트 한라비발디'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3~48㎡, 412실 규모다. 판매시설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들어선다.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2019년 개통예정)이 있어 강남으로 이동하기 쉽다. 또한 위례 내부 환승트램라인(2021년 개통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번지 일대에 전용면적 30~84㎡, 375실로 구성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에서는 신분당선 성복역까지 지하 1층 연결통로를 통해 한 번에 갈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3월 서울 강동구 암사동 514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암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460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31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롯데건설은 오는 4월 서울 강동구 상일동 187번지 일대에 고덕주공7단지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롯데캐슬(가칭)'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1859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868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2017-01-22 13:35:5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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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크기로 접는 ‘접이식 컨테이너’ 개발… 연간 3000억원 절감 기대

부피를 1/4로 줄여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이 개발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기술원은 지난 20일 경기도 의왕 내륙종합물류기지(IDC)에서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 시연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접이식 컨테이너는 비어 있는 컨테이너를 접어 부피를 4분의 1로 줄일 수 있는 컨테이너다. 접이식 컨테이너 4개를 쌓으면 일반 컨테이너 1개의 부피와 같아지는 만큼 운송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공(空) 컨테이너 재배치를 위해 매년 약 8조원(약 67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국내 업체들도 약 3960억원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접이식 컨테이너를 도입하면 전세계는 현재 드는 비용의 25% 수준인 2조원이면 컨테이너들을 운송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3000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수도권과 부산간 빈 컨테이너를 도로로 운송하는 비용으로 해마다 3600억원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비용도 현재의 25% 수준인 900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항만과 컨테이너 야드의 공간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제까지 미국이나 네덜란드 등 선진국들이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을 개발해 왔지만 컨테이너 적재를 할 때 접이 부분의 하중 지지 문제, 접이 작업을 위한 비용·인력·시간 문제 등으로 상용화에는 번번이 실패했다. 그러나 이번에 한국철도기술원이 개발한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은 컨테이너 접이 부분에서도 일반 컨테이너의 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명의 인력 만으로 10분 이내에 접이 작업이 완료될 수 있어 향후 현장 활용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보조장비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작업자의 숙련도와 관계없이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 김기환 한국철도기술원 원장은 "내년까지 접이식 컨테이너 40개를 만들어 부산과 미국 LA롱비치, 중국 상하이 등 전세계 물류시장에서 직접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펼치는 등 기술과 운영 부문까지 매듭짓겠다"며 "2019년부터 접이식 컨테이너가 전세계 물류시장에서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7-01-22 11:22:52 김형준 기자
건설현장 대금체불 규모, 전년비 58% 감소

건설현장의 공사 대금 체불 규모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설을 앞두고 실시한 건설현장 점검 결과 공사대금체불액은 93억원으로 지난 해 설(222억8000만원)에 비해 58%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체불액 93억원 중 하도급 체불액은 8000만원, 자재는 51억7000만원, 장비는 34억7000만원, 임금은 6억5000만원 가량인 것으로 집계됐다. 체불액 규모는 국토부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지방국토관리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모든 소속기관과 산하기관의 1800여개 건설현장을 전수 조사한 결과다. 점검결과 드러난 체불된 대금은 지난 16일 개최된 특별 점검회의에서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발주기관에 독려했고, 특히 체불된 '임금'은 설 이전에 반드시 지급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하도급 및 자재·장비 대금의 70%(60억 7000만 원)와 체불임금의 98%(6억 4000만 원)는 설 이전에 조기 해소될 전망이며, 나머지 체불대금도 최대한 빨리 해결되도록 중점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법을 위반한 업체는 영업 정지(2개월), 과태료 부과(4000만원) 등 엄중하게 조치하고, 대금체불 현장에는 대금 지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공사대금지급 관리시스템을 적용해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건설현장의 고질적인 대금체불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건설현장 대금체불 해소방안'을 발표했고, 이에 따라 공사대금을 제때 지급하는지 여부를 온라인으로 모니터링하는 공사대금관리시스템을 277개 현장에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실제로 철도시설공단의 경우 시스템(명칭: 체불e제로)을 적용한 176개 현장에서는 체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체불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형렬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가족과 따뜻하게 보내야 할 설 명절에 체불로 고통 받지 않도록 당장 설 이전에 체불액을 해결할 수 있도록 발주기관과 관련업체를 독려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1-22 11:12:2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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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매물 소진 영향… 서울 아파트값 9주 만에 반등

연일 하락세를 이어오던 서울 아파트값이 9주만에 상승 전환했다.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등 여파에 위축된 수요심리 속 일부 저가매물이 거래된 영향이 컸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보합세(0.00%)를 나타냈다. 거래에 따라 가격등락이 있지만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고 매도자 역시 매매가 급하지 않은 이상 서둘러 팔지 않겠다는 분위기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강남권 저가매물 거래 영향을 받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한 주간 0.02% 오르며 두달여간 이어진 하락세를 마감했다. 서울은 ▲강동(0.25%) ▲서대문(0.09%) ▲은평(0.05%) ▲송파(0.04%) ▲금천(0.04%) 순으로 상승했다. 이밖에 ▲양천(-0.10%) ▲동대문(-0.08%) ▲노원(-0.03%) ▲영등포(-0.01%) ▲성북(-0.01%) ▲강북(-0.01%)은 거래부진 속에 아파트값이 하락했다. 신도시 매매가격은 수요와 공급 모두 조용한 편이다. ▲동탄(-0.03%) ▲중동(-0.01%) ▲산본(-0.01%) ▲일산(-0.01%)은 아파트값이 떨어졌다. 반면 ▲분당(0.02%) ▲판교(0.01%)는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구리(0.06%) ▲광명(0.05%) ▲부천(0.04%) ▲파주(0.04%) 순으로 상승했다. 이에 반해 ▲성남(-0.22%) ▲김포(-0.04%) ▲용인(-0.02%) ▲안산(-0.02%)은 하락했다. 성남은 매매거래 부진으로 중앙동중앙힐스테이트1·2차, 상대동 선경이 400만~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김포는 매수수요가 뜸해 감정동 신화아파트가 750만원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서울이 0.01% 상승했다. 신도시는 0.02% 하락했고 경기·인천은 보합세(0.00%)를 나타냈다. 전세매물 부족이 이어지며 일부 전셋값이 상승한 지역도 있지만 겨울철 잠잠해진 이사수요와 새아파트 물량 등이 영향을 미치며 전세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은 ▲송파(0.09%) ▲서초(0.08%) ▲마포(0.07%) ▲중랑(0.06%) ▲영등포(0.05%)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반면 ▲강동(-0.46%) ▲양천(-0.12%) ▲용산(-0.08%) ▲서대문(-0.02%) ▲도봉(-0.02%)은 전셋값이 하락했다. 신도시는 ▲동탄(-0.07%) ▲일산(-0.05%) ▲중동(-0.04%) ▲산본(-0.02%) ▲분당(-0.01%) ▲파주운정(-0.01%) 순으로 하락했다. 평촌(0.04%)과 판교(0.01%)는 전셋값이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구리(0.10%) ▲수원(0.09%) ▲부천(0.06%) ▲화성(0.05%) ▲인천(0.02%)이 상승했다. 반면 ▲성남(-0.27%) ▲광명(-0.16%) ▲평택(-0.12%) ▲고양(-0.08%) ▲오산(-0.04%)은 전셋값이 하락했다. 성남은 중앙동 중앙동힐스테이트1, 2차가 1500만~2000만원 하락했다. 광명은 거래가 뜸한 중대형 면적 위주로 떨어졌다. 하안동 e평한세상센트레빌이 500만~2500만원 하락했다. 김은선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책임연구원은 "또 금리인상에 대한 불안감 속 현재의 국정불안, 국내경제 저성장 등이 부동산시장의 하방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어 당분간 매매시장은 박스권 내에서 제한적인 변동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7-01-22 10:50:39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