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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 전북혁신도시 대방디엠시티 주상복합 분양

대방건설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2가 1232-1번지에 대방디엠시티 견본주택을 11월 개관할 예정이다. 대방디엠시티는 전북혁신도시의 명품 주상복합으로 오픈 전부터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대방건설은 세종특별시 3-2생활권에 주상복합 대방디엠시티를 1순위 마감을 통해 분양 마감하며 명성을 보여준 바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대방건설이 다시 한 번 전북혁신도시에 주상복합용 프리미엄 브랜드인 대방디엠시티로 찾아온다. 대방디엠시티는 2016년 시공능력평가 30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주택공급 중견건설사로서 입지를 굳힌 대방건설의 고품격 주거문화의 공급으로 그 안에 사는 사람들에게 생활, 가치, 건강의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주상복합 특화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11월 말로 예정되어있는 대방디엠시티는 전북혁신도시 4-1블록에 위치해있으며 아파트 494세대, 오피스텔 1,144실이다. 지하5층~지상45층 6개동이며, 전용면적 20㎡~119㎡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대방디엠시티가 들어서는 전북혁신도시는 지방으로 이전되는 공공기관과 지역의 산·학·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과 네트워킹을 통해 혁신을 창출·확산시킴으로써 지역 발전을 촉진하는 지리적 공간으로써 농촌진흥청,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12개의 이전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어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도보통학 할 수 있고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기지제 수변공원 또한 인접하여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산책과 가벼운 운동 등을 즐길 수 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혁신도시를 대표 할 수 있는 랜드 마크로 거듭나기 위해 타사 대비 우수한 품질 및 서비스 품목과 더불어, 입주민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배려하는 디엠시티 커뮤니티 조성을 통해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였다"면서 "전북혁신도시 대방디엠시티를 통해 명품 프리미엄 주상복합의 진수를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대방건설의 프리미엄을 체험할 수 있는 견본주택은 24일 오픈 예정이며 주소는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2가 1232-1번지이다.

2016-11-11 11:30:5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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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초교, 중학교를 품은 보육·교육 특화주거타운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자녀교육에 열의가 높은 3040세대가 주택시장의 주요 수요층으로 대두되면서 이들을 만족할만한 조건을 갖춘 ‘보육타운’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결혼연령이 늦춰지며 3040세대의 자녀들은 초ㆍ중ㆍ고보다는 어린 미취학자녀가 대부분으로 어린 자녀를 보육, 교육할 수 있는 단지가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과거보다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영유아 시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상태임으로 어린이집, 유치원의 접근성 역시 선택에 있어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대우건설이 군산 디오션시티 내 짓는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는 3040세대의 학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단지 주변에는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중학교와 대규모 근린공원이 함께 위치해 있다. 이 어린 자녀부터 초교, 중학교 자녀까지 함께 등원할 수 있는 구조로 형제, 자매끼리도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군산명문고인 군산제일고도 도보로 가능한 거리에 있다. 단지 남쪽으로 지역 내 최초로 들어서는 롯데아울렛이 내년 말 개점을 목표로 착공되며, 아울렛 동쪽으로 이국적이면서도 색다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유럽형 스트리트몰이 조성될 예정이다.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59~99㎡, 1400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학교, 공원, 상업시설 모두를 가장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입지를 갖췄다. 현재 분양마감이 임박한 상태며, 74㎡, 84㎡의 일부 잔여가구에 한해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이 단지는 디오션시티 내 첫 공급물량으로 주변 신규입주단지보다 저렴하게 분양했다.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최저 2억700만~최고 2억4600만원에 분양했는데, 가장 최근 입주한 ‘군산미장아이파크’는 동일면적의 8월 거래가격은 2억8000만원이다. 주변보다 수 천 만원 저렴하다. 분양 관계자는 “첫 공급단지인 만큼 분양가는 군산 신규 입주단지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책정해 가격 경쟁력이 있다.”며 “디오션시티 내 입지조건이 우수하며, 교육블럭과의 접근성이 좋아 향후 기대가치가 높은 곳”이라고 전했다. 이 단지가 위치한 ‘디오션시티’는 조촌동 페이퍼코리아 공장부지에 들어서는 신개념 복합도시로 군산 도심 내 마지막 남은 대규모 개발사업지로 2020년까지 아파트 약 6400여 가구와 단독주택을 포함해 상업•문화•교육 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는 곳이다.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군산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가 될 전망이며 새만금 배후주거지로도 주목 받고 있는 곳이다. 현재는 북측 21번 도로를 이용해 군산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군산항과의 접근성이 수월하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이들 산업단지의 배후단지 역할도 기대된다. 또 군산공항과 KTX군산역도 가까워 전국 각지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군산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접근이 수월하다. 동백대교(2016년 예정) 및 산단대로(2016년 예정)가 개통되면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현재 계약금 5%로 초기 비용부담을 낮췄고, 중도금 무이자 대출혜택이 제공된다. 분양홍보관은 월명로 180 도곡빌딩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18년 3월이다.

2016-11-11 09:45:1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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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창 꿈에그린’ 뉴스테이 평균 3.65대 1로 마감

한화건설이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서창2지구 13블록에서 공급한 뉴스테이 아파트 '인천 서창 꿈에그린'이 최고 4.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한화건설의 '인천 서창 꿈에그린' 청약 접수 결과 전체 1181가구(특별공급 31가구 제외) 모집에 4314명의 임차인들이 몰려 평균 청약경쟁률 3.65대 1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74㎡A가 242가구 모집에 1088명이 몰리며 평균 4.5대 1을 기록했다. 이어 ▲84㎡A 3.7대1(624가구 모집에 2316명 청약) ▲84㎡B 3.0대1(218가구 모집에 654명 청약) ▲74㎡B 2.6대1(97가구 모집에 256명 청약) 등의 순이었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연간 임대료 상승률을 3% 이내로 제한하고,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을 강조해 지역 임차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 저렴한 임대료와 뛰어난 커뮤니티 등도 인기의 큰 몫을 담당했다. 실제 지난 4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주말을 낀 3일 간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려,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합리적 수준의 임대료가 큰 관심을 끌었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 전용 74~84㎡ 전 타입의 임대 보증금은 1억원 초반대로, 월 임대료는 30~40만원대로 책정됐다. 전환보증금제를 통해 보증금과 월임대료의 비중을 변경하면 보증금은 5000만원, 월임대료는 21만원대까지 떨어진다. 권충혁 한화건설 주택임대사업팀장은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저렴한 임대료와 특화된 주거서비스까지 함께 누릴 수 있어 인천을 비롯해 수도권 전역의 임차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것 같다"며 "광역교통망과 상업시설, 공원, 학교 등 주거인프라까지 잘 갖춰져 있어,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의 당첨자 발표일은 15일이며 정당계약은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718번지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9년 2월이다.

2016-11-11 09:20:5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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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올라가는 대전 부동산....도룡동 눈길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과 주요 도시들의 부동산 시장이 주춤하는 사이, 대전 도룡동의 재건축아파트청약 경쟁률이 평균 78.85대 1을 기록했다. 도룡동 부동산이 관심받는 이유는 대전의 대표적인 부촌이라는 점과 함께 대덕초, 대덕중, 대덕고 등 우수한 학군과 대전엑스포공원 재창조사업 개발호재까지 더해지면서 미래가치가 풍부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과거 2008년 도룡동의 스마트시티 내 분양한 주상복합 아파트의 경우 최고 115대 1을 기록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1억 8000만원(84㎡기준 네이버 부동산 시세)이 올랐다. 2014년에 분양된 인근 중소형 위주 주거단지(84㎡이하 오피스텔) 또한 포털사이트 네이버 부동산 시세 기준으로 현재까지 수천 만원의 가격 상승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현재 도룡동 스마트시티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 한국토지신탁의 '도룡코아루스마트리치' 역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하 4층부터 지상 20층 2개 동으로 이뤄진 도룡코아루스마트리치는 ▲A타입 27㎡ 76세대 ▲B타입 84㎡ 38세대 ▲C타입 81㎡ 76세대 ▲D타입 81㎡ 76세대 등 총 266세대로 구성됐다. 대부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량을 극대화했고, 일부 세대에는 LDK구조,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범죄예방디자인 설계(셉티드기법) 적용은 물론 무인택배시스템, 피트니스센터, 전기자동차 충전소, 회의실과 PC 등을 갖춘 오피스존까지 마련했다. 분양 관계자는 "기초과학연구원(IBS) 본원, 사이언스콤플렉스, HD드라마타운 등 5조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되는 엑스포재창조사업이 2021년 완공이 예정돼 있다"며 "해당 사업으로 인한 개발호재가 도룡코아루스마트리치 등 도룡동 부동산의 미래가치를 풍부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6-11-10 16:33:2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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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피해 막차타자… 10월 청약통장 82만건 몰려

지난달 분양시장에 전국적으로 82만 여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된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연휴로 분양이 미뤄진 사업지와 부동산대책 발표를 앞두고 밀어내기 물량이 더해져 공급 자체가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미리 예고된 규제를 피하기 위한 수요자들이 대거청약에 나선것도 한몫했다. 10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국에서 일반에 공급된 분양물량(3만7724가구)에 몰린 청약자수는 82만6254명(임대, 뉴스테이 제외)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9월 아파트 1만1755가구가 분양됐고 청약접수자가 27만4772명이었던 점을 비교하면 공급물량과 청약자수 모두 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최근 1년 간 추이를 살펴봐도 총 청약자수는 10월 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금 집단 대출 조이기와 대출금리 상승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규제 이전에 마지막 분양물량을 잡겠다는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을 막지는 못했다. 부동산대책이 곧 발표될 것이라는 분위기가 감지된 데다 분양권 전매가 주요 내용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던 탓으로 보인다. 평균 청약경쟁률을 보면 전국 21.90대1을 기록해 전 달(23.02대1)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다만, 그 동안 청약접수자가 부산에만 집중됐다면 지난달에는 다른 지역으로도 청약자가 고르게 분포된 모습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평균 청약경쟁률은 부산(188.09대1)이 여전이 높았으며 세종(126.41대1)도 세 자리 수를 기록했다. 이어서 ▲울산(47.52대1) ▲경북(40.35대1) ▲서울(33.57대1) ▲경남(26.99대1) ▲경기(13.81대1) ▲전북(8.45대1) ▲강원(6.83대1) ▲인천(3.93대1) ▲전남(3.05대1) ▲충북(1.25대1) ▲제주(0.28대1) 순이었다. 아파트 단지별 청약경쟁률에서는 오랜만에 부산이 아닌 다른 지역(울산)이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울산 남구 야음동 야음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힐스테이트 수암 2단지' 24가구 모집에 청약자가 1만232명이 몰려 평균 청약경쟁률이 426.33대1로 집계됐다. 다만 청약접수 건수만 놓고 보면 13만2407명의 청약자가 몰린 '부산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가 강세를 보였다. 이밖에 청약시장의 베스트셀러인 세종시에서도 4-1생활권에서 첫 분양으로 나선 M2블록 '리슈빌수자인'이 212가구 분양에 6만8,622명이 몰려 평균 323.69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울에서는 '아크로리버뷰'가 28가구 모집에 8,585명이 몰리면서 306.6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이달에도 규제를 빗겨간 곳에서는 공급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는 강북권 재개발 열기를 이을 성북구 석관2구역의 '래미안 아트리치', 마포구 연희1구역의 '연희 파크 푸르지오' 등이 분양 채비를 갖추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다산신도시에서 신안이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를 분양한다.

2016-11-10 16:33:2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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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트럼프노믹스] 국내 건설·부동산시장 영향은?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함에 따라 국내 건설·부동산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전반적으로는 경제전반에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예측하는 가운데 부동산시장으로 유입되는 유동자금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트럼프 정부의 정책 방향을 가늠하기 어렵고 그 정책들이 국내에 영향을 미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영향은 단기에 나타나지 않을 것이란 의견도 있다. 이처럼 갑작스런 '변수'에 대해 전문가들도 긍정·부정으로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안정적인 자산에 투자수요가 몰릴 경우 부동산 투자심리를 자극해 국내 주택시장에 일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 금융권 관계자는 "트럼프 당선이 실물부문에 영향을 미치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며 "트럼프 당선자가 공화당과의 정책 조율을 어떻게 하느냐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불확실성 높아진 상황으로 부동산시장에도 관망세가 커질 수밖에 없다"며 "부동산 거래, 가격 모두 약세로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일각에서는 트럼프의 공약 중 하나인 주한미군철수가 현실화되면 평택 등 미군부대가 위치한 지역의 부동산시장도 요동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 평택지역은 트럼프가 당선된 후 공인중개업소로 관련 문의가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에 위치한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평택은 최근 공급이 많았던 지역으로 실제 트럼프의 미군철수 공약이 이슈화되면 실제 부동산시장이 크게 요동칠 것"이라며 "하지만 당장 실현되기는 힘들기 때문에 단기적인 악재로 본다"고 말했다. 정부도 예상밖의 변수에 건설부동산업계의 당부를 요하고 있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9일 긴급현안점검회의를 열고 "미 대선 결과에 따라 주택시장, 해외건설, 자동차, 항공수요 등 다양한 현안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자리에는 2차관, 국토도시실장, 주택토지실장, 교통물류실장, 항공정책실장, 건설정책국장 등 국토부 주요 간부가 참석했다. 그만큼 불확실성에 대한 위기감을 감안한 것이다. 국토부는 관계자는 "주택시장은 경제 불확실성 증대 등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시장 모니터링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했다. 또 "해외건설은 저유가·이란 경제제재 가능성 등 부정적 요인이 커질 수 있지만 미국 내 인프라 투자 확대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6-11-10 15:26:2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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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 11일 공개

(주)효성·진흥기업(주)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286-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용인 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을 11월 11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5~29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4·75·84㎡ 총 970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용인시 보라동 일대에서는 10여년 만에 첫 신규분양 아파트로 3.3㎡당 900만 원대에 공급할 예정으로 지역 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는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세계적인 가구 매장인 '이케아'가 기흥구에 새 점포를 계획하고 있는 부지와 직선거리로 약 3.4km 떨어져 있어 수혜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이케아 부지에서 약 600m 떨어진 곳에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이 내년 하반기 개장할 예정으로 미래가치가 높다. 단지 주변으로 보라지구의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은행, 마트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이마트, 코스트코 등의 대형쇼핑시설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광역버스정류장이 있어 강남 및 광화문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으며, 수원신갈IC, 청명IC도 가까워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다. 단지는 자녀를 둔 30~40대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 만한 우수한 학군을 갖췄다. 단지 주변으로 초, 중, 고교가 밀집해 있어 나곡초, 나산초, 보라중, 보라고 등을 도보거리로 통학할 수 있으며 보라지구의 학원가도 이용하기 쉬워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분당선 상갈역도 이용이 가능해 대중교통망도 잘 갖추어져 있다. 또한 단지 주변에 한국민속촌, 남부CC, 보라산 등이 위치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어 주거쾌적성이 뛰어나다. 생태학습장을 이용할 수 있는 기흥호수공원과 기흥 레스피아, 경기도 박물관 및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도 가까워 풍족한 문화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보라동 일대에 10여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분양 아파트인 만큼 다양한 혁신설계와 특화평면을 도입했다. 채광과 통풍, 공간활용도가 높은 4Bay 구조(75㎡, 84㎡A)를 도입했으며, 세대별 실사용 면적을 최대화하고, 개방감을 높인 3면 발코니를 도입(74㎡B, 84㎡B)하여 공간의 쾌적성은 물론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이 밖에도 넓은 드레스룸, 팬트리(식료품 저장소), 알파룸 등 다양한 특화수납 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조경시설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단지 내에는 대형 잔디광장을 갖춘 커뮤니티 플레이스(Community Place) 등 축구장 약 2배 규모의 단지조경설계가 계획되어 입주민들이 산책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입주민들이 직접 가꾸고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시스템 텃밭인 파밍 플레이스(Farming Place)도 조성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어린이·유아 놀이터 플레이 플레이스(Play Place)도 마련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탁구장, 골프연습장, 남/녀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으로 보라동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1053-5번지에 마련된다.

2016-11-10 14:50: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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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에 안전관리까지… 건설업계 스마트 열풍

건설업계에 스마트 바람이 불고 있다. 아파트단지에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해 보다 편리한 기술을 속속 선보이고 있는 것. 최근에는 민간주택 뿐만 아니라 공공주택에까지 확대 적용되고 있다. 특히 예전에는 기본적인 생활정보 제공에만 그쳤으나 최근에는 전력량, 가스, 외부인 감시, 스마트도어락 등 보안분야와 건설현장의 안전분야에도 적용돼 다양한 활용도를 넓히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10일 "그 동안 건설사들의 단지 특화경쟁이 아파트 설계 및 평면, 조경 등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이제는 IoT를 기반한 스마트홈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기술 발전과 함께 CCTV 확인이나 대기전력차단 등 단순 기능에서 방법, 에너지관리 및 제어 등 다양한 기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건설사들 사물인터넷에 빠지다 최근 대형건설사들은 통신사와 협력해 분양시장에서 경쟁적으로 스마트홈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IoT로 사용자의 상황에 맞춰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집안 조명, 공기질 등 주변환경도 관리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2일 SK텔레콤(SKT)과 함께 서울 서초구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주거 생활에 IoT, 음성 제어, 기계학습(머신러닝) 등을 아우른 '지능형 스마트홈'을 선보였다. 지능형 스마트홈을 이용하는 거주민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불꺼', '가스 잠가', '창문 닫아' 등 자연어를 활용해 말 한마디로 손쉽게 가전기기를 작동할 수 있다. 특히 지능형 스마트홈은 SK텔레콤의 머신러닝(기계학습) 기술을 적용해 거주민의 억양, 발음 습관 등을 스스로 학습해 95% 이상의 자연어 인식률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지능형 스마트홈'은 머신러닝 기능을 통해 고객의 위치정보·수면패턴·이동패턴 등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추천하거나 가전제품을 작동시킬 수 있다. 지능형 스마트홈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반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거주자의 위치 정보, 수면 패턴, 이동 패턴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거주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지능형 스마트홈 시스템을 앞서 서울 목동, 경기도 평택 힐스테이트에 적용한 것을 시작으로 내년에 분양하는 2만9000여가구에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 역시 지난해 10월 분양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부터 'IoT 스마트홈'을 적용하고 있다. 시계처럼 손목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원패스'를 통해 공동현관이 열리고 차량 위치확인과 긴급상황시 비상알림 기능도 갖추고 있다. 집안에서 엘리베이터를 부르는 것도 가능하다. 이달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서 분양하는 '래미안 아트리치'에도 이같은 최첨단 스마트홈과 함께 무인택배시스템이 적용된다. ◆ 스마트기술 '공공주택'으로 확대 민간 분양 주택 뿐만 아니라 공공주택에도 스마트홈이 확대되는 모양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복주택에 벤처기업 자하스마트와 함께 '공동현관 스마트폰자동출입시스템'을 도입한다. 현재의 공동현관 출입통제시스템은 비밀번호 입력 또는 RFID 카드로 공동현관기에 접촉해 입장하는 시스템이 일반적이지만 자하스마트가 개발한 스마트폰자동출입시스템은 현재의 공동현관 출입통제시스템 기능에 최신 비콘 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비콘이란 블루투스4.0(BLE) 프로토콜 기반의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를 말한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양 손에 짐을 들고 있어도 공동현관문의 1~3m 접근하면 공동현관문이 자동으로 개방돼 손쉽게 들어갈 수 있어 입주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아울러 스마트폰자동출입시스템 이용을 위해 휴대폰에 설치하는 앱을 통해 커뮤니티(공지사항, 관리소·주민게시판, 주민건의사항), 관리업무지원(입찰, 용역 공고 등), 전자투표 및 설문, 소음측정 등의 기능을 제공해 관리업무 간소화 및 민원 신속처리 등 주민 공동체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LH는 행복주택 스마트폰자동출입시스템을 실증을 통해 모니터링하고 입주민들의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보완 발전시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유호철 자하스마트 대표는 "이 기술은 기존단지에 설치하는 기술로 무료로 제공돼 관련 비용 부담이 전혀 없다"며 "현재 200곳 이상 설치의뢰가 들어온 상태로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울주택도시공사도 지난 9월 LG유플러스와 협력해 송파구 오금지구 1·2단지 아파트 1400여가구에 홈IoT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에 구축하는 홈IoT 플랫폼은 전력량 확인, 가스차단, 외부출입자 감시, 엘리베이터 콜 등 홈네트워크 기능을 기본 탑재하고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생활가전기기와 스마트폰 앱이 연동돼 통합관리가 가능하다. ◆ 스마트기술, 건설현장 안전도 지킨다 최근에는 입주자의 편의성 뿐만아니라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에도 스마트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지난달 대우건설은 SKT와 함께 IoT를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적용하는 기술을 시연했다. 대우건설이 선보인 '대우 스마트건설'은 사물인터넷 센서를 이용해 현장 근로자와 장비, 공정을 통합 관리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 위험지역에 작업 허가되지 않은 근로자가 접근하면 CCTV와 근로자에게 부착된 스마트 태그가 실시간 위치 정보를 스스로 감지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긴급호출 기능으로 안전.보건관리자에게 상황을 즉시 전달해 119구급차 출동 전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가스누출 사고에 대비한 시스템을 통해 용접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가스누출 및 질식사고를 방지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IoT 기술이 소비자들이 완제품을 이용하는 데만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산업 현장에서도 더욱 안전하고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게 됐다"며 "매년 높은 재해율이 나타나는 건설 산업 현장에서 이 기술을 통해 한 명의 희생자라도 줄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기에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1-10 13:49:45 김형준 기자
'제1회 부동산 산업의 날' 기념행사 11일 개최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11월11일을 '부동산산업의 날'로 지정하고 제1회 기념식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동산 산업 관련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高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성장동력 부동산산업 GO!'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부동산 산업의 날 기념식 ▲CEO 강연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박람회 ▲부동산 종합 컨퍼런스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강호인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윤영일 국민의당 의원(국토교통위원회 간사), 김현아 새누리당 의원, 국기호 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 회장 등 각계 인사와 부동산 산업 종사자 등 4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선 부동산 산업 유공자 35명에게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부동산 산업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투명한 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켜야 할 기본가치인 '부동산 산업 윤리헌장'을 제정·선포한다.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 소속 8개 단체장들은 윤리헌장에 서명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이밖에 산업과 학술 간 교류를 위한 컨퍼런스, 취업 지원·정보 공유를 위한 잡페어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학술 컨퍼런스는 국토연구원과 한국부동산분석학회가 '부동산 산업의 발전을 위한 미래 구상'을 주제로 ▲리츠, 임대·관리 등 부동산 분야 신산업 발전 ▲세계 수준의 전문성과 투명성 확보방안 ▲부동산 발전 청사진과 선진화를 위한 정책제언 등을 논의한다. 부동산 잡페어는 부동산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를 소개하고 채용까지도 지원하는 행사로 현장에서 약 200명이 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감정평가·개발·임대관리 등 부동산 기업은 물론 부동산투자신탁·금융·정보 분야의 부동산 융복합 기업 등 56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2월 국토부가 발표한 '부동산서비스산업 발전방안'에서 처음 논의된 것으로 부동산 산업을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다. 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부동산 산업의 날 제정으로 부동산 산업이 고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성장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 날이 산업의 비전을 논의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16-11-10 12:47:0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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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대상 '청년전세임대주택' 3358가구 입주자 모집

국토교통부는 11일부터 청년전세임대 3358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전세임대 주택은 전세 임대 입주자로 선정된 취업 준비생과 대학생이 전세 주택을 구해오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인과 전세 계약을 맺고 대학생 등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그 주택을 다시 임대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첫 입주자를 모집했다. 청년전세임대는 학사 일정을 고려해 재학생·복학생, 신입생·취업준비생으로 두 집단으로 나눠 순서대로 공급한다. 1차 모집은 재학생과 복학생을 대상으로 22~24일에 신청을 받아 12월 말에 대상자를 발표한다. 2차 모집은 신입생과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12월 초에 모집 공고한 후 12월 말에 신청을 받아 내년 1월 말 입주자를 선정한다. 이번 공급 대상자 대학생은 현재 재학중인 학생 그리고 내년 복학 예정자와 편입 예정자로서 타 시·군 출신이 대상이다. 국토부가 내년 공급하는 청년전세임대 6000가구 중 이번에 1차로 공급하는 주택은 3358가구다. 이 중 서울에 1154가구를 공급하는 등 수도권 지역에 총 공급량의 60%인 201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청년전세임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누리집에서 인터넷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지역 본부별로 진행되며, 빠른 지역에서는 12월 말부터 당첨자 발표와 입주 안내를 시작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내년 3월 초까지 전국 모든 지역의 당첨자 발표를 마무리해 청년들의 전세 주택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입주자 선정 기준 및 방법은 마이홈포털(www.myhome.go.kr),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 센터(apply.lh.or.kr)에 접속해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마이홈 콜센터(1600-1004)에 문의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2016-11-10 12:46:43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