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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비중 44% 육박… 수익형 아파트 인기 얻나

주택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아파트의 수익형 부동산 가치가 덩달아 뛰고 있다. 16일 국토교통부의 '10월 전국 전월세 거래'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에서 거래된 전월세 물량은 12만5529건으로 이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 비중은 43.6%를 차지한다. 전년 동월 대비 월세 거래량 상승률은 1.7%다. 월세 거래량 증가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장기적인 저금리 기조를 들 수 있다. 전세보증금을 은행에 예치하는 것만으로 소득을 얻기가 힘들어지자 매달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월세로 전환하려는 임대인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전세보증금을 높이는 대신 인상분을 월세로 대체하는 '반전세'도 늘고 있어 향후 월세 거래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월세거래가 활발해짐에따라 오피스텔에 치우쳤던 투자자들의 관심도 아파트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오피스텔은 노후화가 될수록 건물가치가 낮아지는 반면, 아파트는 재건축 및 재개발 기대감이 작용해 시세차익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 같은 면적이라도 오피스텔보다 전용률이 높아 실사용면적이 넓은데다 관리비도 저렴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는 점도 아파트의 또 다른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굳이 임대수익을 거두지 않더라도 매매 등 실수요가 풍부해 환금성도 높다. 건설사들도 직장인·학생·산업단지 근로자 등 든든한 배후수요를 갖춘 지역들에 임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아파트를 적극 공급 중이다. 세대분리형 등 특화평면을 구성하거나 임차 수요가 많은 소형면적의 비중을 높이는 등 차별화 전략도 선보인다. 이런 단지들은 청약 결과도 좋았다. 지난 7월 서울 동작구에서 분양한 '아크로리버하임'은 전용 84㎡C타입에 개별 현관으로 세대분리가 가능한 '부분임대형' 평면을 도입했다. 계약자 본인이 직접 거주하면서 임대수익까지 거둘 수 있는 신 평면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1순위 청약에서만 총 105가구 모집에 8978명이 몰려든 것. 경쟁률은 85.5대 1로 단지 내 비슷한 평형대 중(테라스 제외) 가장 높았다. 지난 10월 서울 마포구에서 분양한 '신촌숲 아이파크' 역시 세대분리가 가능한 전용 84㎡D타입이 72.18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이처럼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여러 단지들이 분양에 나선 가운데 이달에도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단지가 대거 공급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중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56번지 일원에 '청주 가경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59~114㎡, 905가구 규모로 전용 112㎡B와 114㎡에 두 가구가 함께 거주할 수 있는 세대분리형 설계가 적용됐다. 대우건설도 이달 중 서울 서대문구 연희 제1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연희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59~112㎡ ,396가구 중 288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며 일반분양분에 전용 59㎡ 65가구가 배정돼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이밖에 삼성물산도 이달 서울 성북구 석관동 58-56번지 일원에 '래미안 아트리치'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84㎡ 타워형 일부가구에 부분임대형 설계가 적용됐다.

2016-11-16 14:14:07 김형준 기자
국토부, 신축 공동주택 에너지 의무절감률 강화

국토교통부는 신축 공동주택의 에너지 의무절감률을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 개정안을 오는 17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 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9년 10월 정부는 국가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을 제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25년 제로에너지주택 공급 의무화를 목표로 사업계획승인 대상인 신축 공동주택의 경우 에너지 의무절감률을 단계적으로 강화해오고 있다. 이번 개정은 에너지 의무절감률 상향 조정과 함께 난방, 급탕, 조명의 '최종에너지'로 평가하던 방식을 '1차 에너지'로 변경하여 생산·운반 시 손실되는 에너지를 반영하고, 환기에너지 평가를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이원화돼 있던 공동주택과 일반건축물의 평가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에너지 설계기준을 통일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행정예고가 시행되는 개정안에는 ▲친환경주택의 의무절감률 강화 ▲공동주택 에너지절감률 평가방법 개선 ▲친환경주택 평가에서 제외된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등급 상향 조정 등이 포함됐다. 이번 개정을 통해 에너지 의무절감률이 강화될 경우 건축비는 가구당 약 264만원(84㎡기준)이 추가돼 분양가의 소폭 상승이 예상된다. 하지만 에너지절감률을 60%로 강화할 경우 84㎡기준 연간 약 28.1만원을 추가로 절감해 주택 소유자는 8.8년이면 추가비용을 회수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행정예고가 시행되는 개정안은 관계부처 협의·규제 심사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16년 12월에 공포한 후 2017년 6월부터 적용된다.

2016-11-16 13:30:07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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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네거리 신상권 대형 상가 '맨하탄 스퀘어' 분양

2005년 도시철도 2호선 개통 이후 인근에 고급 아파트가 잇따라 들어선 범어네거리는 최근 10년 새 대구의 핵심요지로 등극했다. 교통은 물론 교육·금융·행정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며 유동인구도 늘어나 대구의 대표상권으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범어네거리 남서쪽 뒷골목인 '범어먹거리타운'을 비롯, 카페거리로 활성화되는 범어천로, CGV 등 현대적인 상가로 거듭나는 신천시장 재개발 등 범어네거리 상권이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범어3동은 4천세대 아파트의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인접한 수성4가는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신천시장 재개발, 범어천 복원사업 등 개발호재가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범어네거리 신상권의 초입에 위치한 대형 명소상가로 상권의 성장과 개발수혜를 누릴 상가가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구에서 10년만의 주상복합아파트로 인기를 모았던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단지내 상업시설 맨하탄 스퀘어가 분양 중에 들어간 것. 맨하탄 스퀘어가 위치한 범어네거리는 대구의 대표상권으로 대구 전체 수요를 커버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상권이다. 그래서 대구 전체 상가보다 공실률이 현저히 낮은 편이다. 맨하탄 스퀘어는 하루 1만7천여명이 이동하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과는 도보 2분 거리의 초역세권이며 동대구로, 달구벌대로와 인접한 교통요지로 접근성이 탁월하다. 또한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등 개발호재로 상권확대가 가속되는데다 CGV 등 신천시장 복합상업시설개발, 범어천 주거문화타운 등 최근 부상하는 범어네거리의 신상권까지 가세하여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맨하탄 스퀘어는 110실, 범어네거리 최대 규모로 공급된다. 입주민을 위한 근린생활시설에서 요식업종, 판매시설, 교육시설, 병원 등 다양한 업종을 유치할 수 있다. 맨하탄 스퀘어 분양관계자는"맨하탄 스퀘어는 투자가치가 입증된 범어네거리 상권에 트렌디한 서구풍 스트리트상가로 수성구 맨해튼 프로젝트에 기여하는 명소상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어 성공 분양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분양홍보관은 현장 인근 범어천로에 위치해 있다.

2016-11-16 11:51:2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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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비켜간 부산, 연내 6800여 가구 쏟아진다

11.3 부동산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연내 부산지역에서 6800여가구가 쏟아진다. 특히 부산은 분양권 전매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아 다른 규제 대상지역과는 달리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연내 부산 지역에서는 8개 단지에서 6819가구(임대제외)가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지역 가운데 11.3 대책에서 정한 ▲해운대구 ▲연제구 ▲동래구 ▲남구 ▲수영구 등의 조정대상지역에서도 3721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지역 역시 분양권 전매강화 규제에서는 제외된다. 다만 청약시 1순위 제한 및 재당첨 제한 규정에는 적용이 돼 수요자들의 세심한 청약전략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올해 부산지역의 청약시장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보면 연내(1~11월 3주까지) 부산지역 아파트 1순위 청약경쟁률은 110.11대 1로 전국 평균 경쟁률(15.2대 1)을 크게 웃돌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실제 올해 1순위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은 단지(명륜자이 523.56대 1)가 부산에서 나왔으며,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5개 단지가 부산지역의 아파트였을 정도다. 집값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지역 아파트 값 상승률은 8.49%로 전국 평균을 상승률(3.66%)을 2배 이상 웃돌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여기에 전매강화에도 적용이 되지 않다 보니 아파트 값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부산의 경우 전매제한 강화에서 제외되는 만큼 청약열기나 집값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지역에 따라 1순위 청약제한 및 재당첨 제한 등이 적용되기에 이들 지역 청약에 나서는 수요자들은 청약통장 사용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내 분양물량으로는 두산건설은 11월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A-21블록에서 '정관 두산위브 더 테라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 272가구다. 대림산업은 11월 부산 동래구 명장동 명장1구역에서 재개발사업으로 'e편한세상 동래명장'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37~84㎡, 1384가구 규모로 이중 82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밖에 대보건설은 11월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대에서 '센텀 하우스디'를 분양하며 금호건설은 오는 12월 부산 수영구 남천동 일대에서 삼익빌라 재건축을 통해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를 분양한다.

2016-11-16 11:29:4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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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평택 국도 19일 개통… 29분 단축 기대

세종에서 경기 평택까지 연결하는 국도43호선 46.5km 구간이 전면 개통된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세종까지 통행시간이 주말에는 29분 줄어들고 출퇴근 시간대에는 25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세종과 평택을 연결하는 국도 43호선이 19일 오후2시부터 전면 개통된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 전용국도로 건설된 이 도로는 2002년에 착공해 ▲2013년 세종~천안 구간 ▲2015년 천안~아산 구간을 개통했다. 이번에 ▲아산~평택 23.2㎞ 구간이 개통되면 충청권과 수도권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된다. 국도43호선은 총 연장 46.5㎞의 4~6차선 도로로 총 사업비 1조513억원이 투입됐다. 국토부는 이번 도로개통으로 서울~세종간 통행시간이 ▲주말 29분(142→113분) ▲출퇴근 시간대 25분(135→110분)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로는 2017년 이전이 완료되는 평택 주한미군기지의 병력·물자 수송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근 ▲평택·고덕국제화산업단지 ▲아산신도시 ▲세종시 등과 가깝게 연결돼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화물수송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해 주변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도로는 남측으로 천안~논산고속도로 남풍세 나들목, 북측으로 평택~화성고속도로 오성나들목 등에 직접 연결돼 무료도로 구간이 신설된다. 고속도로 통행료가 승용차 기준 2800원 절감되고 운행거리도 5~8㎞ 단축된다. 개통식에는 강호인 국토부 장관, 지역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오후 2시 평택시 안중읍 소재 평택대교에서 진행된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국내 물류산업이 발전하고 충청권·수도권이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해 우리 경제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 간선도로망 확충을 지속 추진해 국토 균형발전을 촉진시키겠다"고 말했다.

2016-11-16 11:17:17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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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울산신항 남항 방파호안 축조공사 수주

포스코건설이 올해 조달청에서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발주한 항만 건설공사 중 최대어인 울산신항 남항 방파호안 축조공사를 품에 안았다. 포스코건설은 태성건설, 도원이엔씨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13개 국내 주요 건설사 컨소시엄과 경쟁한 끝에 16일 조달청으로부터 울산신항 남항 방파호안 축조공사 낙찰자선정 통보서를 받았다. 컨소시엄 지분은 포스코건설 75%, 태성건설 15%, 도원이엔씨 10%다. 이 공사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당월리 전면 해상에 위치한 울산신항 남항의 정온수역을 확보하기 위해 방파호안을 건설하는 것이다. 방파호안이 건설되면 인근에 위치한 울산신항 남항(2단계) 부두 및 동북아 오일허브 2단계 사업의 원활한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방파호안 1420m, 접속호안 21m 등을 착공후 5년에 걸쳐 공사할 예정이며 수주금액은 약 1300억원이다. 포스코건설의 이번 수주는 아야진항 건설공사, 제주 신양항 정비공사, 인천신항 호안 축조공사 등을 통해 쌓은 기술력 등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포스코건설은 국내 및 해외 항만공사 입찰참여시 필요한 대형 항만 외곽 건설 실적을 확보할 수 있게 돼 향후 유사 항만공사 수주 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울릉도 사동항 2단계 동방파제 축조공사, 동해항 3단계 북방파제 축조공사 2공구 공사,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 건설 공사 등 국내 곳곳에서 항만 공사를 수행 중에 있다.

2016-11-16 10:56:0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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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서희스타힐스' 견본주택 열고 분양 중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서희건설이 시공하는 '양산 서희스타힐스'가 지난 11일 견본주택을 열고 성황리에 분양을 진행 중이다. '양산 서희스타힐스'는 경상남도 양산시 주진동 산55-14번지 일원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20~34층 7개동 △전용 66㎡ 234가구 △전용 74㎡A 349가구 △전용 74㎡B 52가구 △전용 84㎡ 52가구 등 총 68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또한 영남지역에서 두터운 사업신뢰를 자랑하는 서희건설이 시공할 예정이며, 한국자산신탁에서 사업관리를 맡아 사업의 신뢰성을 높였다. 단지는 판상형 4Bay(일부세대) 특화설계가 적용돼 일조권과 통풍성을 높였다.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팬트리, 알파룸(일부세대)도 시공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천성산과 대운산, 회야강이 위치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대운산 자연휴양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옆 웅상문화체육센터, 양산웅상출장소가 위치해 여가, 문화시설 이용이 쉽고, 인근에는 롯데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하나로마트, CGV(예정) 등 쇼핑시설부터 시청, 보건소, 병원, 은행 등 각종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양산 서희스타힐스' 입주민 자녀들의 안심통학을 위한 스쿨버스도 2대 제공될 예정이다. '양산 서희스타힐스'가 들어서는 사업지 인근에는 양산시가 주진·흥등(33만9,653㎡)지구와 소주지구(43만9,000㎡) 도시개발 사업을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향후 도시개발에 따라 동부양산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중심지로 발돋움할 전망이어서 개발비전과 미래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되고 있다. 특히 용당산업단지와 덕계월라산업단지, 주남산업단지, 서창산업단지 등 약 50만㎡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4곳이 오는 2018년까지 순차적으로 조성돼 개발비전도 뛰어나다. 이들 산업단지에는 약 3,740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될 계획이며, 고용인원도 수천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돼 주거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울산을 잇는 중간 지점에 위치한 '양산 서희스타힐스'는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를 통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또 7번 국도를 이용해 부산과 울산 등 대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현재 공사 중인 7번 국도 우회도로가 2017년 완공되면 더욱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지진에너지 자체를 하락시켜 일반 내진설계 대비 30~50% 흔들림이 줄고 높은 내진 성능을 확보한 제진설계를 적용해 눈길을 끈다. 제진설계는 건물과 가로축 사이에 지진의 진동을 줄이는 특수장치 '댐퍼'를 부착해 건물 구조체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비구조 벽체의 파괴 또한 최소화한다. 한편 '양산 서희스타힐스'의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양산시 주진동 42번지에 위치한다.

2016-11-16 09:26:4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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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지식산업센터 '천안 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 입주사 모집

수도권 곳곳에서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줄을 이으며 지역에 따라 공급과잉에 대한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기업이전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없는 이른바 '오피스 공급가뭄 지역'에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공급 물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의 지식산업센터는 계약률이 낮아짐에 따라 상가분양과 입점자들을 위한 필요 업종 유치에도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지역별 오피스 공급 추이에 대해 꼼꼼히 파악하고 계약에 나서는 것이 좋다"며 "여기에 교통편의성과 배후수요까지 두루 갖춘 입지를 찾아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에이스건설이 시공하는 천안 최초 지식산업센터인 '천안 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이하 에이스)가 입주사 모집에 나선다. 충청남도 천안시 백석동 719번지에 위치한 에이스는 대지면적 1만 8,315㎡에 지하 1층~지상 10층의 연면적 7만 2,146㎡ 규모로 구성됐다. 에이스가 들어서는 천안 백석동은 천안 제 2, 3산업단지와 외국인 전용단지를 비롯해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아산 테크노벨리 등이 인접해 입주수요가 풍부하고 단국대와 공주대 천안캠퍼스 등 산학협력 육성 프로젝트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에이스는 천안에 들어서는 최초의 지식산업센터로 희소가치가 높아, 최근 수익형부동산 투자의 다각화를 꾀하는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스가 위치한 천안시 백석동은 천안 제2, 3일반산업단지와 천안외국인전용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천안백석농공단지, 아산탕정농공단지, 탕정디스플레이시티 등 다양한 산업단지와 인접해 시너지 효과를 원하는 관련 기업의 입주수요가 매우 풍부하다. 또 KTX천안아산역과 천안역이 반경 3km 내에 위치하고 천안IC와 북천안IC, 1번국도 진입이 용이해 교통이 편리하다. 또 청주공항과 아산항 둘 다 사업지로부터 반경 약 40km에 위치해 국내는 물론 해외로 물류수송 하기에도 수월하다. 에이스는 지하에 분수광장과 선큰을 설치해 이용객 유입을 원활하게 하고 넓은 전용공간을 활용한 가로대면형 유럽풍 테라스 상가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 옥상조경과 태양광시스템을 적용하고 운동시설과 친환경 녹지쉼터를 설치해 업무 환경이 쾌적하다. 이 단지는 제조업부터 첨단업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을 배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우선 최대층고를 7m로 확보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고 바닥 최대하중은 2.5톤/㎡ 이다. 5톤과 3톤 화물용 엘리베이터가 들어서고 화물 하역 전용구역 및 데크 시스템도 설치된다. 특히, 공장의 34%에는 드라이브인시스템이 적용되는데 이는 모든 공장으로 차량 접근이 가능하게 해 작업 동선을 짧게 한다. 또 차량 통로를 6m로 계획해 넓고 보차분리를 통해 보행안전 통로도 확보했다. 분양홍보관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262-10번지에 마련돼 있다.

2016-11-16 09:26:24 최규춘 기자
한국감정원, '녹색건축한마당' 참여… 취업상담 진행

한국감정원은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녹색건축한마당'에 참여해 취업상담 등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로 제6회를 맞는 녹색건축한마당은 국토교통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그린, 스마트, 퓨처(Green, Smart, Future)'라는 주제로 녹색건축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신기술, 해외 정책 등 민간ㆍ공공ㆍ학계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한국감정원은 녹색건축과 관련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녹색건축 주요 업무, 관련자격증·교육, 전문기관 현황 등 취업가이드를 제공하고 1대1 취업상담을 진행해 인재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녹색건축대전 후원과 시상에도 참여한다. 또 녹색건축포털 그린투게더의 체험과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ICT융합기반 녹색건축과 도시'를 주제로 세미나도 연다.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은 "이번 녹색건축한마당이 우수인재 발굴과 일자리 창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감정원은 앞으로도 정부의 녹색건축물 조성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해 부동산 시장의 조사·관리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6-11-16 08:36:3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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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감사 의견 거부… 엄격한 잣대 때문"

대우건설은 외부감사를 맡은 안진회계법인이 올해 3·4분기 실적보고서에 대한 감사 의견 표명을 거부한 것에 대해 "회계법인의 의견거절에 따라 주주 및 채권단께 심려를 끼치게 돼 사과한다"며 "안진회계법인이 최근 수주산업에 대한 회계기준 강화를 이유로 아주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 법정관리나 상장폐지 기업에게나 해당되는 의견거절을 표명한 것에 대해 매우 당황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안진회계법인이 감사 검토보고서 의견거절 제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안진회계법인의 감사의견 표명거부 사유는 ▲감사인의 요청자료 제공미흡 ▲준공예정원가율의 사내절차 준수 미흡 등이다. 이와 관련해 대우건설은 "감사인이 당사의 준공예정원가 추정을 위한 세부자료를 요청해 세부 근거자료를 제출했으나 당사가 제공한 자료에 대해 회계법인과 이견이 발생해 이를 해소하는 과정에 소명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상황이 발생했다"며 "준공예정원가율 관련 내부 절차가 모든 공사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일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준수가 어려운 부분이 있었으나 감사인은 이를 엄격하게 해석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향후 조치에 대해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2016년 감사보고서에는 차질 없이 준비해 적정의견을 받도록 하겠으며 이를 계기로 건설업의 합리적인 회계기준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6-11-15 15:18:09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