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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놀고·즐길 거리 가까운 樂세권 아파트 '연수파크자이' 분양

문화, 여가, 엔터테인먼트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한 테마파크나 복합쇼핑몰, 한강공원 등 인근 아파트 이른바 '락(樂)세권'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역에 테마파크나 복합쇼핑몰, 대형공원 등이 들어서게 되면 주변 기반시설이 정비돼 주거환경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멀리서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아 상권이 활성화되기 쉽다. 또한 공원이나 기타 부대시설을 이용한 여가, 문화생활이 가능하며, 관련 산업종사자들이 늘어나면서 부동산 수요도 증가, 주변 아파트 시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단지 내 가까이에 테마파크나 복합쇼핑몰과 같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되면 생활편의성 증가는 물론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 내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며 "올해 신규로 아파트 분양을 통해 내 집 마련을 생각하는 수요자라면 이러한 락세권 아파트도 주목할 만 하다"고 조언했다. GS건설은 11월 인천 연수구 동춘동 동춘1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에서 '연수파크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연수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9개 동, 전용면적 76~101㎡ 총 1,02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부영그룹이 오는 2019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 약 49만㎡ 규모의 송도테마크가 조성된다. 송도테마파크 내에는 워터파크?어뮤즈파크?공연시설?백화점 등 판매시설 등을 지어져 여가뿐 아니라 문화생활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 또 단지는 송도2교를 사이에 두고 송도국제도시와 마주하고 있는 입지 탓에 차로 5~10분이면 송도센트럴파크까지 닿고 송도 내 학원가,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쇼핑, 업무, 교육, 여가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로망도 촘촘한 편이다. 제3경인고속도로 송도IC를 통하면 외곽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로의 접근도 용이해 서울을 포함하여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대중교통으로는 인천 지하철역인 동막역과 동춘역이 인접해 있다. 여기에 향후 GTX 송도~청량리 노선과 KTX 송도~경부선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탁 트인 조망과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거리다. 송도국제도시 도심 전망과 서해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지구 가까이에는 11km에 달하는 연수 둘레길이 있어 산책,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봉재산, 청량산도 인접해 친환경 주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송도고, 인천대건고, 연수여고, 인천중, 청량중, 연성중 등이 위치해 인천시 내에서도 명문 학군으로 꼽히는 연수구 중?고교로 통학이 용이하다. '연수파크자이'는 동춘1지구 내 유일한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로 프리미엄이 높을 것 기대된다. 총 1,023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지며 사업지 바로 옆에는 공원 부지가 함께 들어서 주거 여건은 더욱 쾌적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GS건설은 사업지구 내 유일무이 한 1군건설사 아파트라는 점에 브랜드 가치에 맞는 설계를 적용 할 예정이다. 먼저 최고 30층 높이의 초고층인 단지는 대부분 가구를 남향 위조로 배치하 채광과 조망권을 극대화 했다. 또 전 가구의 89%를 판상형으로 설계해 바람이 잘 통하고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가장 많은 세대 수를 공급하는 전용 84㎡는 4베이와 3면 발코니 구조(일부세대)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 밖에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도서관 등 자이 아파트 대표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가 공원과 연계해 함께 제공된다. '연수파크자이'의 모델하우스는 인천지하철 송도지식정보단지역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4월이다.

2016-11-14 15:59:2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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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서원주 코아루아너스'…관심 집중

제2영동고속도로가 지난 11일 개통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강원도 원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원주에서도 수도권과 가장 가까우면서 원주의 초입인 문막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경기도 광주와 강원도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56.95㎞)를 이용하면 종전77분 걸리던 서울-원주간 이동시간이 23분 단축돼 50분대 도달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기존 영동고속도로의 정체도 상당부분 줄어들 것으로 보여 신갈분기점부터 호법, 여주분기점까지 이동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원주시의 초입이면서 서울 등 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곳에 들어서는 한국토지신탁의 '서원주 코아루아너스'에 대한 관심도가 상승세를 타는 분위기다.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지역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이 눈길을 돌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전망은 견본주택 방문객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현상에서도 나타났다. 실제 현재 분양이 진행 중인 이 단지의 경우 지난달 28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 현재까지도 수요자들의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또 분양문의도 잇따르는 상황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원주 코아루아너스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 위주로 세대를 구성하고 500만원대라는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 했는데, 여기에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분양 관련 문의가 잇따르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단지 내o외부에 키즈카페, 도서관, 골프연습장, 사우나, 당구장, 휘트니스와 공원 및 산책로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마련했으며, 주변에는 각종 생활인프라와 학군이 형성돼 편리한 생활 특권 및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서원주 코아루아너스 자체의 프리미엄과 주변에서 제공하는 각종 인프라, 여기에 제2영동고속도로와 같은 개발호재가 더해지면서 실제 거주지로서는 물론 미래가 기대되는 투자상품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계약을 실시하고, 계속해서 분양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원주 코아루아너스는 지하 2층부터 지상 15층까지의 아파트 13개 동으로, ▲84㎡ A타입 376세대 ▲84㎡ B타입 86세대 ▲84㎡ C타입 150세대 ▲116㎡ 51세대 ▲131㎡ 179세대가 마련돼 있다.

2016-11-14 15:58:4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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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 멀티테크노밸리에 생활·공업용수시설 완공

국토교통부는 15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공업용수도 건설 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용수공급시설 완공으로 시화지구 멀티테크노밸리(약 9.9㎢)에 입주하는 기업 및 주거단지 시설 등에 하루 6만5000톤의 생활 및 공업용수(생활 4만6000톤, 공업 1만9000톤)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정수장(시흥)에는 국내 최초로 자외선 살균 방식의 현대식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도입했다. 일반 정수처리공정에서는 제거하기 어려운 물속 맛‧냄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시화지구뿐만 아니라 기존 급수구역인 시흥시 및 안산시에도 보다 안전하고 맛있는 물을 공급한다. 이번 사업은 신규 수원개발 없이 기존 정수장의 남는 물을 최대한 활용해 신규 개발지역에 공급하는 '급수체계조정' 형태 사업으로 시행했다. 신규 취수원 개발에 따른 환경파괴를 최소화했다. 국가 공공건설사업 예산도 당초 계획 사업비보다 약 362억원을 절감했다.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공업용수도 건설사업에는 관로 9.8km(직경 800~500mm), 가압장 1개소, 고도정수처리 1개소 등 총 429억원이 투입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업 준공으로 국가산업단지에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 및 시흥시, 안산시 지역주민들의 물 복지 증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1-14 15:19:3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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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원 잇따른 교통호재… 부동산시장 ‘주목’

수도권 1시간대 생활권이 된 강원도 분양시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1일 제2영동고속도로(광주~원주)가 개통한데 이어 2019년 동서고속철도(서울~춘천)가 착공 예정에 있는 등 광역 교통망 호재가 줄을 잇고 있어서다. 제2영동고속도로는 지난 2011년 첫 삽을 뜬 이후 5년 만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도로 운행에 들어갔다. 이 도로는 경기도 광주에서 강원도 원주를 잇는 57㎞, 왕복 4차선 도로로 수도권과 강원도 간의 이동시간 단축과 영동고속도로 교통혼잡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2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상일IC)에서 원주까지의 이동시간이 54분(영동고속도로 이용, 77분)에 가능하다. 또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과도 연결된다. 서울과 강원동해권을 잇는 최단 교통망인 동서고속화철도도 지난 7월 8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사업추진이 확정됐다. 동서고속화철도는 춘천에서 화천, 양구, 인제, 속초까지 93.9㎞ 단선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현재 운행 중인 경춘선과 연결된다. 이 사업은 오는 2019년 착공,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향후 개통 시 서울(용산)~속초 간 이동시간이 기존(2시간 50분)의 절반 수준인 1시간 15분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부동산시장을 움직이는 큰 원동력인 굵직한 교통 호재가 이어지면서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제2영동고속도로와 동서고속화철도 최대 수혜지인 강원도 원주, 춘천, 속초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뜨거운 이유다. 지난해부터 올해(10월 기준)까지 이들 지역에서 분양한 23개 단지 중 22개 단지가 순위 내에 청약을 마감했다. 완판율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분양단지 중 70%인 16개 단지가 계약을 100% 완료했다. 원주에 위치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강원도와 수도권 간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신규 분양 등 부동산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커졌다"며 "여기에 외지 투자수요도 유입되는 등 강원도 부동산시장이 강보합 기류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연내 제2영동고속도로, 동서고속화철도 수혜 지역인 강원도 춘천, 원주에서 신규 아파트 분양소식이 있다. 대림산업은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산25-9 일원에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를 이달 중 분양한다. 춘천시 내 최대 규모인 2835가구 대단지로 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된다.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1217번지 일원에서는 동양이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가 분양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39~84㎡, 88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또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 산130-1 일원에서는 'e편한세상 원주태장'이, 원주시 문막읍 건등리 1440번지 일대에는 '서원주 코아루 아너스'가 분양 중이다.

2016-11-14 13:44:1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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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파트 브랜드파워 1위 GS건설 '자이'

GS건설의 '자이'가 올해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아파트 브랜드인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만20세 이상 1409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파워를 조사한 결과 전체 40개 브랜드 가운데 GS건설의 자이가 1위를 차지했다. 자이 다음으로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의 브랜드 파워가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해당 아파트가 지역 랜드마크인 경우 브랜드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또 주변 입소문과 본인 거주 경험, 건설사 규모 등을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는 주요 요소로 삼았다. 더불어 아파트 브랜드는 동일한 입지에서 소비자들이 구매를 결정할 때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요소인 것으로 조사됐다. 브랜드 파워 1위를 차지한 GS건설의 자이는 인지도, 선호도, 가치도 3개 부문에서 모두 가장 높게 평가됐다. GS건설이 지난 9월 분양한 '부산 명륜자이'가 평균 청약경쟁률 523대 1로 올 들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데 더해 청약 열기가 뜨거웠던 부산에서 경쟁률 1~3위를 모두 휩쓸어 소비자들에게 '완판'(100% 계약)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심어줬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서울 삼호가든맨션3차 수주에 이어 올해 8월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아너힐즈'를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롯데건설은 2014년과 지난해 연속 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에 가입했다. 또 올 들어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등 정비사업 분양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3월 말 개포 래미안 블레스티지 외에 분양실적이 부진한 데다 정비사업도 올 상반기 주택 사업을 한 곳도 수주하지 않아 1위에서 4위로 밀려났다.

2016-11-14 13:26:09 김형준 기자
'육운의 날' 기념식 14일 개최… 유공자 표창

국토교통부는 14일 서울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기념식을 열고 육상운송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육운의 날은 대한제국 시절인 1903년 고종황제가 경복궁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자동차를 시승한 날(11월14일)을 기념해 지난 1987년 육운업계 기념일로 제정한 이후 매년 11월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은탑산업훈장은 여객 운송 업계에 30년간 근무한 신재호 대표가 수상한다. 수도권 광역버스 좌석제 시행 등 입석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 최초로 2층 버스와 광역 급행 버스 도입으로 이용객 만족도를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신 대표는 미세먼지 방지 등을 위해 회사 보유 차량 90%를 압축천연가스(CNG) 교체하기도 했다. 동탑산업훈장은 35년 넘게 택시 운송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칠재 세원교통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이 대표는 택시 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블랙박스 및 디지털 운행 기록 장치 설치 등 택시산업 선진화와 장애인 등 교통 약자의 이동권 보호를 위한 시책에 적극 협조했다. 박성준 국보운수 대표와 주관선 은성자동차정비 대표는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 외도 이날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4명, 국토부 장관 표창 283명 등 29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육운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대국민 교통 서비스 향상과 안전한 육상 교통을 다짐하는 결의문이 채택된다.

2016-11-14 09:48:0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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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동해 아이파크’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

현대산업개발이 강원도 동해시에서 처음으로 공급한 '동해 아아이파크'가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했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1일 진행된 '동해 아이파크'의 2순위 청약접수 결과, 451가구(특공 18가구 제외)에 694건이 접수되며 평균 1.54대 1, 최고 2.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10일 진행된 1순위에서 전용 84㎡가 1.34대 1로 마감을 기록한데 이어 11일 이어진 2순위에서는 ▲전용 75㎡B 2.73대 1 ▲전용 75㎡A 1.37대 1 ▲전용 59㎡ 1.11대 1을 기록했다. 동해시는 그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많지는 않았으나 동해시 내부 수요가 대부분인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으로 형성돼 있어 청약경쟁이 치열한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최근 동해시 안팎으로 개발호재가 늘어남에 따라 가치상승에 대한 기대로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 역시 증가해 신규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 것으로 분석된다. 동해 아이파크 분양관계자는 "최근 동해시 아파트값 상승률은 강원도 내에서도 최상위권일 만큼 신규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전무해 이번 '동해 아이파크'에 대한 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동해 아이파크는 강원 동해시 이도동 108번지에 위치하며 전용 59~84㎡, 469가구로 구성된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17일이며 이후 22~2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동해시 이도동 283-2번지 이원4거리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16-11-14 09:28:4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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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겨울철 폭설 대비태세' 돌입

국토교통부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 동안 '제설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국토부는 기상 상황에 따라 관심ㆍ주의ㆍ경계ㆍ심각 단계로 구분하고 단계별 대응에 나선다. 폭설로 심각 단계가 되면 도로·철도·항공분야에 종합적으로 대응하도록 '제설대책 종합상황실'을 확대 운영한다. 또 주요 고갯길, 응달 구간 등 191개소를 취약 구간으로 지정해 제설장비와 인력을 사전에 배치하고 폐쇄회로(CC)TV로 현장 상황을 실시간 점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설제 39만5000톤, 장비 4862대, 인력 4492명을 확보했으며 자동염수분사시설을 확충했다. 제설창고와 대기소는 716개소를 운영하고 도로 주변 제설함은 6211개를 배치했다. 예기치 못한 폭설로 교통마비가 우려되면 '선 제설, 후 통행' 원칙에 따라 긴급 통행제한을 시행한다. 이 밖에 제설제 부족분에 대비해 전국 5개 권역 18곳에 중앙비축창고를 운영하는 한편 장비·인력 지원, 구호·구난, 교통통제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효과적인 제설대책 추진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강설 시 대중교통 이용 및 감속 운전 등 도로이용자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며 "배포한 눈길 안전운전요령 안내서를 반드시 숙지하고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6-11-14 09:13:5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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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탐방] 11.3대책에 오피스텔 각광… 힐스테이 광교중앙역

정부의 11.3 부동산 규제대책으로 부동산시장이 분위기가 극명하게 갈리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규제대상을 벗어난 오피스텔 시장이 상대적으로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다. 지난 11일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날부터 인파 행렬이 이어졌다. 견본주택앞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긴 줄이 형성돼 있었으며 내부에 마련된 유니트, 상담석 등에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현장 청약접수도 같이 진행되다 보니 카페테리아에 마련된 테이블에는 청약지원서를 작성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1-1블록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전용면적 19~83㎡, 876실 규모로 지하 2층~지상 3층은 상업시설, 지상 4층~20층까지는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이 오피스텔은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부터 3~4인 가구도 거주할 수 있는 2~3룸형태의 평면으로 제공한다. 전용면적별로 ▲19~21㎡ 153실(1룸) ▲37~41㎡ 81실(1.5룸) ▲45~59㎡ 634실(2룸) ▲83㎡ 8실(3룸) 으로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부터 3~4인 가구를 위한 별도의 방을 갖춘 평면까지 다양화 했다. 특히 전 실의 80%이상이 테라스를 갖추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견본주택에는 1룸인 전용 21㎡A-2과 2룸인 전용 59㎡H-3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었다. 우선 21㎡A의 경우 실 평수가 6.4평 정도로 ㄱ자 주방을 설계했다. 이와 함께 주방빌트인 시스템(세탁기·콤비냉장고·2구 전기쿡탑 등), 복도수납공간, 욕실 사워부스 등도 갖추고 있다. 수원에 거주하는 한 관람객은 "최근 부동산대책으로 상대적으로 규제를 피한 오피스텔 투자에 관심이 있어 방문했다"며 "1룸을 분양받아 장기적으로 투자로 월세 수익을 올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광교주변에 거주하고 싶어 오피스텔이라도 한번 보러 왔다"며 "테라스가 있고 인근 단지보다 전용률이 높아 평면이 생각보다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전용률이 51%로 인근에 분양한 다른 오피스텔보다 전용률이 높은 점이 강점이다. 또 이 오피스텔은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이 도보권에 있어 이를 통해 강남역 30분대(10개 정거장) 이동이 가능하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광교상현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등 광역도로망도 가까워 타지역으로 차량 이동이 수월한 편이다. 또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수원지방법원·검찰청·수원고등법원·수원고등검찰청 등이 몰려 있는 광교법조타운이 오는 2019년 완공된다. 또 경기도청신청사도 내년에 착공에 들어가며 수원컨벤션센터 신축도 계획돼 있다. 경기도 광교신도시에 거주하는 방문객은 "광교신도시에 조성된 지하철 역이나 호수공원, 편의시설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입지는 좋은 것 같다"며 "특히 이번 대책규제에도 자유로워 투자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대기전력차단 시스템과 실별 온도조절시스템 등을 갖춰 에너지절감에 신경을 썼다. 건축물과 주변 환경의 설계 및 디자인을 통해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범죄예방환경설계(셉테드:CPTED) 인증을 받을 예정이며 여기에 무인택배시스템도 설치된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남·여탈의실, GX룸 등도 갖출 계획이다. 심순천 분양소장은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지하철로 서울 강남을 30분대로 이동가능하고 오피스텔임에도 80% 이상 테라스를 적용해 실거주로도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입지여건도 좋아 11.3대책 발표 이후 문의 전화가 3배 이상 급증했을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의 분양가는 전용평당가 기준 2133만원으로 면적과 층수에 따라 1억3940만~4억8770만 원에 책정됐다. 당첨자 발표는 15일, 계약 기간은 16~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4월이다.

2016-11-14 09:06:11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