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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가산단 첫 프리미엄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대구국가산단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민영아파트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8일 1순위 청약에 돌입함에 따라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81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8㎡ 172가구 ▲75㎡ 179가구 ▲84㎡ 462가구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가 들어설 대구 국가산업단지는 정부 주도 하에 2018년까지 2조221억원이 투입, 전자·통신·미래형 자동차·신재생에너지·로봇산업·첨단섬유산업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약 3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약 30조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 ◆모델하우스 오픈 3일간 1만8000명 '북적' 앞서 지난 3일 반도건설이 대구수목원 입구에서 성황리에 오픈한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는 오픈 1시간 전부터 길을 따라 약 400m가 넘는 줄이 이어지면서 관심과 기대감이 이어졌다. 3일간 1만8000여 명이 방문하며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가뜩이나 뜨거웠던 대구 부동산시장에 9·1부동산대책 발표까지 겹치며 더욱 많은 방문객이 몰린 것이다. 특히 대구국가산업단지지역의 첫 민영아파트로 향후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입지에 특화 교육과 설계로 중무장한 아파트에 그동안은 신중을 기했던 소비자들의 마음까지 돌렸다. 성서공업단지에서 일하고 있다는 한 30대 남성은 "지역 내 첫 민간분양이라고 관심에 두고 있었다"며 "지인이 시지 반도유보라에 사는데 좋다고 추천해서 보러왔는데 역시나 75㎡타입이 마음에 들어 아이 낳기 전에 계약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달성군청 근처에서 살고 있다는 주부는 "국가산업단지라고해서 주변에 학교나 공원이 허술할까 걱정했는데 직접 와서 보니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특히 대학교랑 연계해서 영유아 돌봄서비스며 방과 후 교실까지 있다니 자세히 상담 받을 예정이다"고 흡족해했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대구 테크노폴리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 대한 입소문도 톡톡한 효과를 누렸다. 입지·평면·교육 3박자로 대구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단기간에 분양을 마무리 지은 바 있어 이번에도 이를 기대한 소비자들이 많았다.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설계로 무장 반도건설은 '신도시 평면강자'라는 수식어에 맞는 설계를 적용,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효율적인 틈새평면을 선보였다. 틈새평면이란 20평대로 최소화하면서 공간은 30평대처럼 활용할 수 있는 중간사이즈의 주택으로 이번에는 68㎡와 75㎡가 공급됐다. 또 주방공간과 수납을 강화해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복도·벽 등에 숨은 팬트리와 수납장을 설계한 덕분에 이를 살펴보는 방문객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전 타입에는 가변형 벽체를 사용해 가족구성원에 따라 입맛대로 평면을 연출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75·84㎡타입 주방에는 주부 멀티공간을 적용했다. 이는 고객 취향에 따라 하나의 온전한 방 또는 대형 팬트리 공간(주부멀티공간+극대화된 수납공간)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여기에 75㎡ 타입의 경우 거실과 침실3을 확장하면 약 6.8m의 광폭거실이 가능해 중대형 타입과 같은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달서구에서 온 박모씨는 "내가 지금 34평형(84㎡) 아파트 살고 있는데 75㎡ 타입이 우리 집보다 작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구맞춤형 '교육특화 아파트'의 진화 반도건설은 동탄2신도시, 한강신도시, 양산신도시 등 건설사들의 각축장인 신도시에서 특화된 설계와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으로 무장한 '교육과 평면이 남다른 아파트',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도 최근 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맞벌이 부부 증가, 자녀 안전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 '단지 안에서 한번에!'를 주요 콘셉트로 잡고, 아파트 내 2층 규모 별동학습관을 마련해 전문교육기관과 함께 아이부터 어른까지 이용 가능한 맞춤식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단지 앞의 초등학교와 더불어 단지 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별동학습관에서 누릴 수 있다. 특히 대구 최초로 지역 대학교인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연계한 맞춘형 교육콘텐츠를 도입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 전문 인력들이 어린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영·유아 돌봄 서비스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자녀 방과 후 교실 운영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이용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와이즈리더 영어도서관이 들어선다. ◆산업단지 편견 없는 힐링 아파트로 조성 차별화된 평면설계 이외에도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단지 내 녹색으로 채워진 중앙쉼터와 인근에 10개의 공원이 위치해 자연친화적인 삶을 누릴 수 있다. 최대 약 88m의 동간거리를 확보해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813가구 모두 햇살 가득한 녹색 대단지로 설계됐다. 또 입주민의 건강을 배려한 단지순환 조깅트랙을 조성해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을 배려해 주차장을 100% 지하화했고, 필로티를 만들어 바람길이 넓은 공원 같은 아파트로 설계했다. 초보 운전자도 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20cm 더 넓은 광폭 주차 공간을 일부 적용했다. 단지 내에 입주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위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등도 배치할 계획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기대했던 것보다 상담 수나 방문객들의 반응이 뜨거워서 놀랐다"며 "국가산단 내 분양인 만큼 젊은 부부들이 단지 내 교육과 초등학교 어린이공원등을 꼼꼼하게 확인하시는 것 같다은데, 이런 분위기라면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8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10일 3순위, 16일 당첨자 발표가 이어진다. 계약은 21~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30만원대이고 초기부담금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1차) 500만원, 중도금 전액무이자, 무상 발코니확장이 지원된다.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모델하우스는 대구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3월이다.

2014-10-08 10:07:21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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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능력 43위 울트라건설, 법정관리 신청…계열사 골든이엔씨에 수백억 지급보증이 발목(상보)

시공능력순위 43위의 울트라건설이 전격적으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울트라건설은 지난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재산보천처분 및 포괄적금지명령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트라건설의 올 2분기 매출액은 1785억99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1% 감소했다. 영업이익 역시 92.7% 줄어든 9억원을 기록했고, 특히 국내 건축부문의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34억원, 40억원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현금성자산 규모가 6월 말 기준 175억원에 달했고, 부채비율도 연초 422%에서 341%로 낮아지는 등 재무건전성이 법정관리를 신청할 만큼 악화된 상태는 아니었다. 이에 업계에서는 골프장 조성 및 운영을 위해 설립된 계열사 골든이엔씨에 수백억원 규모의 지급보증을 서준 게 울트라건설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골든이엔씨의 부채는 지난해 말 기준 537억원에 이른다. 울트라건설은 지난달 30일 자기자본의 30.16%에 해당하는 229억6450만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편, 울트라건설은 지난 1965년 유원건설로 출발해 1995년 한 차례 부도를 맞아 한보그룹에 인수됐다. 그러나 한보그룹이 부도가 나면서 2000년 다시 미국의 한국계 건설사인 울트라콘과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최대주주는 창업주인 강석환 회장의 둘째딸인 강현정 회장이다. 1989년 국내 최초의 사장교인 올림픽대교를 준공하고 1993년 러시아시장에 진출하는 등 도로·철도·교량·터널 공사에서 높은 시공실력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수원 광교, 인천 구월, 인천 서창 등 수도권 일대에서 아파트 공사를 진행 중이다.

2014-10-08 08:54:34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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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도 비싼데"…새 아파트 노려볼까

잇단 부동산규제 완화로 주택시장이 꿈틀대면서 전셋값 상승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세입자들의 내 집 마련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매매가와 전세가 격차가 크지 않은 데다, 무엇보다 분양가가 저렴한 신규분양 아파트가 대거 공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8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전세가 상승률은 기업들의 입주 러시가 이어지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의 영향으로 인천 연수구가 0.92%를 기록했다. 이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0.83%)와 화성시(0.80%), 광명시(0.80%) 등 경기 남부지역이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특히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용인 수지·기흥지역은 물론, 동탄2신도시의 성공분양이 이어지고 있는 화성시는 그간 공급이 드물었던 봉담읍과 반월동에서까지 신규 물량이 소개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 일대 '봉담 센트럴 푸르지오'를 이달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총 1265가구 규모다. 봉담읍 최초 1군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4-bay 위주의 혁신설계가 적용된다. 봉담IC를 이용하면 과천 및 양재까지 40분대, 수원과 동탄까지 10분대와 15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기존 택지에 들어서는 만큼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다. 봉담 센트럴 푸르지오의 분양 관계자는 "하반기 분양시장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강남 배후지역인 경기남부의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반도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주상복합 아파트인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의 견본주택을 오는 9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시범단지 C15블록에 위치했으며, 전용면적 84~95㎡ 740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59㎡ 154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별개동으로 스트리트형 상가인 '카림 애비뉴 동탄'이 들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서천택지개발지구 5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매미산'을 10월 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97㎡, 총 754가구로 구성된다. 경부고속도로 및 서울~용인간 고속도로 등을 통해 인근 이동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 주상복합 2블록에 공급하는 '광명역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8일 개관한다. 전용면적 59~103㎡ 640가구의 아파트와 24㎡ 143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KTX 광명역이 도보 거리이며,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가 가깝다. 광명역세권지구에서는 GS건설도 '광명역 파크 자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전용면적 59~95㎡ 아파트 875가구와 61~98㎡ 오피스텔 총 366실로 이뤄졌다. 아파트가 들어설 4블록은 지구 내 KTX 광명역과 가장 가까운 입지로 꼽힌다.

2014-10-08 07:00:0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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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국감]LH, 공사비 부풀려 대우건설에 110억원 특혜 의혹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특전사 부대 이전사업을 시행하면서 시공사인 대우건설 컨소시엄에 110억의 부당이익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김경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LH 국정감사에서 LH가 특전사 부대 이전사업과 관련해 대우건설에 설계변경 꼼수로 110억원을 부당증액해 줬다고 주장했다. 이 공사는 현재 송파구에 주둔하고 있는 특전사 및 제3공수 특전여단을 경기도 이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다. LH가 부대를 새로 지어주고 부대가 이전하면 현재의 군부대 지역을 개발해 비용을 충당하는 방식이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았으며, 지난 2011년 1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총 419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업 도중 설계변경을 통해 597억원의 공사비가 증액됐으다. 김 의원은 이 중 ▲신규 4동 및 미군시설(19억원) ▲설계변경 설계비(7억원) ▲모의고공 훈련장(56억원) ▲통신장비 이전설치(19억원) 등 110억원이 부당하게 추가됐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신규 4개동 및 미군시설 설계변경 원가계상비는 당초 실시설계의 공사비산정방식을 적용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LH는 이 과정에서 예정가격을 정할 때 사용하는 요율을 적용해 설계비를 높였다. 또한 설계변경 설계비는 국방부가 심의 때 적용한 공사비요율 방식이 아닌 LH 자체 기준을 적용해 10억원이 증액됐다고 지적했다. 모의고공 훈련장의 경우 시공사의 책임으로 설계 당시 핵심 기계장비의 설계가 누락돼 있었지만 LH는 기계의 타입변경을 이유로 설계변경과 비용 증액을 수용했다. 마이크로 웨이브 통신장비 이전은 당초 1000만원으로 이전비가 책정됐으나 설계변경을 통해 19억원으로 증액됐다가 감리단이 설계변경에 문제를 제기하자 9억원만 증액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특히 대우건설이 감리단에 제출한 설계도서를 확인한 결과 모의고공훈련장은 실시설계 당시부터 핵심 기계장비인 시뮬레이터 장비의 설계가 누락돼 있었다. 김 의원은 "이는 엄연히 대우건설의 책임이지만 기계 타입변경을 이유로 설계변경에 포함돼 56억원이 증액됐다"며 "특전사의 타입변경 요구 과정에서 대우건설이 특전사에 이를 종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계를 수입하는 하도급 업체 선정에도 의혹이 제기됐다. 김 의원은 "이 라트비아산 기계장비는 감리단의 제작승인 및 성능시험도 없이 지난 7월에 부산항에 반입돼 있는 상황"이라며 "절차적 문제는 물론 감리단에 의한 제품 제작과 성능시험에 관한 검토도 없어 안전에 큰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14-10-07 18:20:52 박선옥 기자
대우건설 노조, 인사청탁·낙하산 퇴출 촉구

최근 대우건설이 청와대 이재만 총무비서관을 사칭한 취업사기 사건에 휘말린 가운데,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대우건설지부(이하 노동조합)가 외부 정치권에 의한 낙하산 인사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7일 발표했다. 노동조합은 "대우건설은 전화 한 통화에 속아 취업 사기꾼을 1년간 부장으로 취업시킴으로 국가적 바보 기업이 됐다"며 "회사는 확인할 길이 없었다지만 이미 정치권과 산업은행 낙하산들이 대우건설이 입사해 곳간을 축내고 회사를 활보하는 등 이런 사건이 처음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입사원 공채 시 모집 정원보다 더 많은 취업 청탁이 쏟아져 들어온다는 믿지 못할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대우건설이 낙하산 천국이라는 오명을 벗어내지 못한다면 그 미래는 단언컨대 절망 밖에 없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따라 노조는 "회사는 직원들의 자존심을 짓밟는 낙하산 채용을 즉각 중단하고 이미 채용한 낙하산 인사들은 퇴직 조치하라"며 "아울러 정치권 및 산업은행은 호시탐탐 사리사욕을 위해 대우건설에 낙하산 채용을 강요하는 비열하고 부도덕한 행위를 즉각 중단해길" 요구했다. 노조는 또 "낙하산 인사들이 눈먼 돈으로 생각하는 급여를 벌기 위해 지금도 대우건설의 모든 직원들은 국내외 사업장에서 갖은 고생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라며 "인사 청탁과 낙하산 인사가 근절되는 그날까지 총력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2014-10-07 17:47:52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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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를 잡아라!…견본주택 개관 봇물

한글날이 낀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이번 주 6개 사업장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일반적으로 나들이·여행 등으로 사람들의 이동이 잦은 연휴에는 분양시장도 쉬어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올해는 모처럼 달아오른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치열한 마케팅전이 펼쳐진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연휴를 앞둔 8일 4개 단지, 4951가구의 견본주택이 개관한다. 먼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4-2블록에서 롯데자산개발이 시행하고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은 '마곡나루역 캐슬파크' 오피스텔이 풍성한 이벤트와 함께 손님맞이에 나선다. 홈페이지 관심고객 등록 및 사전예약 후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상품권과 영화예매권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총 648실 규모로, 전용면적 23~34㎡ 소형으로만 이뤄졌다. 총 7개 타입으로 구성해 수요자의 선택의 폭을 높였다. 지하철 9호선·공항철도(예정) 마곡나루역을 이용할 수 있고, 5호선 마곡역도 도보 거리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휴일에도 분양 사업장을 둘러보는 고객들이 늘어난 만큼, 한글날을 앞둔 8일로 견본주택 개관일을 정했다"며 "일정에 맞춰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이 마곡지구 B4-3블록에 선보이는 '마곡나루역 보타닉 푸르지오 시티'도 이날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총 1390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지하 2층~지상 2층에 판매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전용면적 기준 19~43㎡로 구성됐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 주상복합 2블록에서도 '광명역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03㎡ 아파트 640가구와 24㎡ 오피스텔 143실로 이뤄졌다. 대방건설은 경남 양산시 물금택지지구 33블록 '양산신도시 대방노블랜드 7차'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전용면적 59~117㎡, 총 2130가구 규모다. 부산지하철 2호선 증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한글날인 9일에는 반도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내 C15블록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전용면적 84~95㎡ 아파트 740가구와 59㎡ 오피스텔 154실로 설계됐다. 10일에는 대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 일대에 짓는 '봉담 센트럴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전용면적 59~84㎡, 총 1265가구의 대단지다.

2014-10-07 16:46:22 박선옥 기자
[2014 국감]LH, PF사업 적자에도 직원 성과급 지급

경기 성남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에서 7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LH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LH 자회사들이 벌이고 있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의 부실에 대해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LH 자회사들은 사업이 적자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도 수십억원을 성과급으로 지급했고, 그 기관장은 LH 출신 낙하산 인사들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이미경 의원은 "LH 출자회사들의 PF 사업은 만년 적자인데 임직원 성과급은 꼬박꼬박 지급돼왔고 회사 대표는 모조리 LH 출신 낙하산"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LH의 자회사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PF 사업은 모두 11개로 이 중 8개가 적자를 내고 있으며 이들 8개 자회사의 누적 적자는 1조원을 초과한 상황이다. 이 의원은 "상황이 이런데도 8개 자회사 중 7곳이 2006년부터 올해까지 9년간 성과급으로 66억원을 지급했으며, 누적 적자가 1676억원에 달하는 화성 동탄 메타폴리스 사업은 지금까지 19억7800억원을 성과급으로 나눠줬고, 적자액이 4517억원이나 되는 성남 판교 알파돔시티 사업은 18억7600억원의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성토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윤덕 의원도 "이처럼 PF 사업이 막대한 손실을 보고 있는데 LH 출신 퇴직자들은 억대 연봉을 받으며 PF 사업 참여 자회사에 재취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성남 판교 알파돔시티 자산관리'의 박모 대표이사는 LH 이사 출신으로 연봉 2억1000만원을 받고 있다. '화성 동탄 메타폴리스'의 대표이사도 LH 이사 출신이고 '남양주 별내 메가볼시티 자산관리' 대표이사는 LH 본부장 출신이다. 김 의원은 "LH가 출자한 PF 사업에 LH 퇴직자들이 대거 재취업하는 실태를 보면 수익을 위한 PF인지, 직원들 노후를 챙겨주기 위한 PF인지 알 수 없다"며 "LH는 PF 사업의 사업성을 면밀히 분석해 사업대금 회수 대책을 만들고, PF 사업이 퇴직 임직원의 노후 대비용 일자리로 전락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2014-10-07 16:40:22 김두탁 기자
건산연, 중소건설업체 특화 경영진단모델 개발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중소건설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영진단모델 개발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중소건설업체의 경영활동 진단 모델을 개발했다"고 7일 발표했다. 특히, 현재까지 건설업체에 특화된 경영진단모델이 개발돼 있지 않았기 때문에 이날 발표된 중소건설업체 경영진단모델은 중소건설업체 경영진단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산연 관계자는 "일부 컨설팅업체, 신용평가기관 그리고 금융기관에서 건설업체에 대한 평가모델을 자체 개발해 활용하고 있으나, 건설업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중소건설업체 경영진단모델 개발은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를 수행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김영덕 연구위원은 "개발된 경영진단모델은 건설업 경영에 있어 고려해야 할 모든 경영요소들을 110개에 이르는 정성적, 정량적 진단지표로서 개발해 제시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보고서는 단순히 경영진단모델의 항목 및 지표만을 제시한 것이 아니라, 이를 상세하게 모델화시켰기 때문에 연구보고서만으로도 개별 중소건설업체들이 자사의 경영활동 및 성과를 진단하고 결과에 대한 평가까지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이번에 개발한 중소건설업체 경영진단모델을 바탕으로 하여 진단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함으로써 온라인상에서 건설업체들이 자사의 경영활동 및 성과를 진단하고 이를 통해 경영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2014-10-07 16:14:16 김두탁 기자
상가 투자 관심 지역, 1위는 분당·판교

상가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경기도 성남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가장 핫(hot)한 상권으로 꼽히는 판교신도시가 영향을 미쳤다. 다음으로 강남역을 끼고 있는 강남구와 서초구가 뒤를 이었고, 홍대 상권이 속한 마포구로도 관심이 집중됐다. 7일 부동산114 소상공인상권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달 상권분석 통계 이용자가 가장 많이 조회한 지역은 '성남시'로 1만695건으로 집계됐다. 성남시의 월 평균 임대료 수준은 ㎡당 2만7500원이며, ▲분당구 2만9400만원 ▲중원구 1만6800원 ▲수정구 1만7500원 순이다. 성남시의 주요 상권은 분당과 판교신도시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분당은 서현·수내·야탑·미금·정자 등 역 주변 상가가, 판교는 주상복합 하부에 조성된 스트리트형 상가가 인기다. 삼평동 일대 ㎡당 월 임대료가 4만6200만원으로 성남시에서 가장 비싸다. 다음으로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순으로 조회수가 많았다. 강남구 9130건, 서초구 6103건이다. 서울 대표 상권 중 하나인 강남역(강남구 역삼동, 서초구 서초동)을 끼고 있는 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테헤란로에서 교보타워사거리까지 패션·미용·식음료·요식업 등 다양한 점포들이 거대 상권을 이루고 있으며, 직장인·대학생은 물론 일대 상주인구까지 주중·주말 상관없이 유동인구가 끊이지 않는다. 최근에는 관광지로도 각광받고 있어 강남역을 찾는 외국인도 상당하다. 강남구의 임대료는 ㎡당 3만5700으로 서울에서 가장 높다. 서초구는 2만8200원으로 강남구보다는 낮지만 서울 평균(2만6400원/㎡)보다는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대로변은 개인 사업자가 임차하기엔 임대료가 높아 대기업 자본에 의해 운영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최근 출시된 매물 사례를 보면 점포당 월 1000만~2000만원 수준에서 월세가 형성돼 있다. 이면도로는 대로변에 비해 월세 수준이 낮아 창업을 시도하는 개인사업자들이 있지만 매년 임대료가 오르고 있어 영업유지기간 또한 짧아지고 있다. 마포구 상권분석 횟수는 5036건으로 4번째를 차지했다. 홍대 상권이 상수·합정에 이어 연희· 연남동까지 확장되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홍대 상권이 자리 잡은 동교동과 서교동의 임대료는 각각 3만1500원과 2만8900원으로 마포구 평균(2만8200원/㎡)을 상회했다. 김민영 부동산114 연구원은 "주택시장에 대한 관망 기조, 베이비부머의 은퇴, 저금리 등의 영향으로 상가 투자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투자에 앞서 점포의 입지, 업종, 유동인구, 상권의 특성을 통합적으로 분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4-10-07 15:00:33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