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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영종국제도시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1순위 청약

호반건설 영종국제도시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이 14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1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3일 진행된 호반건설의 인천 영종국제도시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특별공급에 116명이 신청했다.(특별공급 279가구 모집)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이버 견본주택만 개관했는데, 특별공급에 신혼부부 등 많이 청약했다"며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은 영종국제도시 내 입지적 장점, 혁신 설계, 다양한 수납공간 등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3일 영종국제도시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갔다.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은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534가구다. 타입 별로는 ▲74㎡A 96가구 ▲74㎡B 98가구 ▲84㎡A 117가구 ▲84㎡B 123가구 ▲84㎡C 50가구 ▲84㎡D 50가구로 구성된다. 분양일정은 14일 1순위 청약, 1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22일이고, 계약은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이다.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 계약금 정액제(1000만원), 중도금(60%) 대출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혜택으로 소비자 부담을 낮췄다. 평균 분양가는 3.3㎡ 1141만 원이다.

2020-04-14 15:57:4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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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갈매지구 '힐스테이트 갈매역 스칸센' 총 396실 규모 공급

구리 갈매지구에 들어서는 2룸 3베이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갈매역 스칸센' 최근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기존보다 1% 인하한데 이어, 지난 달 16일에는 한국은행도 기준금리 인하 카드를 뽑아 들었다. 이에 국내 기준금리도 1.25%에서 0.75%로 0.50%p 낮아지며 역대 최초로 국내 기준금리가 0%대 제로금리 시대를 맞게 되었다. 이렇다 보니 은행 예금이나 적금보다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부동산에 관심을 두는 투자자들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인해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내 집 마련에 나설 수요자들 또한 '주거용 오피스텔'로 선회하고 있으며, 높아진 청약 진입장벽과 오피스텔 공간 설계의 변화가 주된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연이은 정책 변화로 아파트 청약 부적격자가 속출하고 있고, 대출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달리 주거용 오피스텔은 이러한 규제에서는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도 한 몫 한다. 현재 오피스텔은 청약자격 제한이 없고, 주택 소유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또한 주택 청약 시 보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로 남는다는 장점도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소형 아파트 공급이 적어진데다, 분양 당첨도 매우 어려워진 상황에서 입지가 좋은 아파트형 오피스텔이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다"며 "특히 역세권 오피스텔은 안전 자산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어 향후 투자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올해 상반기 주요 지역에서 분양되는 '주거용 역세권 오피스텔'에도 적잖은 수요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인접한 지역 중에서는 '힐스테이트 갈매역 스칸센'이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자족유통시설 A, B용지에 총 396실 규모로 공급될 예정으로 현대건설의 시공을 통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힐스테이트 갈매역 스칸센'은 최대 층고 2.7m로 개방감을 높였고 갈매지구 최초로 2룸(Room), 3베이(Bay) 평면을 적용했다.일부 호실의 경우 공간 활용에 용이한 오픈 테라스도 제공되고, 커뮤니티 라운지, 클럽하우스,등 다양한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이 단지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갈매역에서 한 정거장만 이동하면 서울 6호선 신내역에 진입할 수 있다. 7호선과 환승되는 상봉역도 3개 정거장 거리에 있고 별내역의 경우 GTX-B 노선 개통 시 청량리역과 서울역을 각 10분, 15분 가량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근교에 갈매IC와 퇴계원IC가 위치해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제2경부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양양고속도로, 세종~포천 고속도로 등도 연계 이용할 수 있다. 구리암사대교, 강동대교를 지나면 바로 서울 강동구까지 닿을 수 있으며, 2022년 고덕대교가 완공되면 한강 이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단지가 위치한 구리 갈매지구는 그린벨트 해제 지역으로 녹지가 풍부하고 자연환경이 뛰어나, 쾌적한 에코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지역이다. 단지 북쪽으로는 갈매천이 흐르고 이 곳에서 수변공원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동구릉과 태릉, 불암산 등과 가깝다. 단지 내 CGV 입점으로 문화생활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으며, 구리갈매지구 중심상업지역에 인접해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단지에서 가까운 편이다. 이와 함께 이마트 별내점과 홈플러스 신내점 등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고 서울의료원과 상봉역 코스트코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 경춘로 성원 매스티지 빌딩 1층에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교문사거리)에서 4월 중 오픈 예정이다.

2020-04-14 13:59:2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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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흥~안산~군산' 서해안 벨트 아파트 분양 '봇물'

인천 송도, 경기 안산, 시흥, 평택, 전북 군산 등 미분양 감소 인천 송도에서 전북 군산까지 '서해안 벨트'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이들 도시는 산업단지를 끼고 있는 데다 최근 복선전철 착공 등 교통호재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 복선전철 호재 '서해안 벨트' 그동안 교통 소외지역으로 변방 취급을 받던 서해안 벨트는 지난 2015년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홍성~송산, 2022년 개통예정) 착공을 시작으로 교통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서해선 남쪽으로는 장항선과 연결되고 북쪽은 신안산선과 원시~소사~대곡선이 연결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소사~원시선이 개통됐고, 신안산선(2024년 개통 예정)과 대곡~소사선(2021년 개통예정), 장항선(2022년 완공 예정) 등이 잇따라 착공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서해안축을 잇는 남북 철도망이 조성되고, 서울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 교통호재…1순위 청약 마감 잇따라 교통호재에 힘입어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에 있다. 이달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분양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안산시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인 41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신안산선 수혜단지로 꼽히는 이 단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342가구 모집에 1만4266명이 몰렸다. 소사~원시선 수혜지인 경기 시흥에서도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이 나왔다. 지난달 분양한 '시흥장현 영무예다음'은 434가구(특별공급제외) 모집에 2만1766명이 몰려 평균 50대 1로 1순위에 마감됐다. 한때 미분양 무덤이라 불리던 평택과 군산은 분양권에 웃돈(프리미엄)이 붙었다. 이달 전매제한이 풀린 평택 '지제역 더샵 센트럴파크(전용면적 84.92㎡)'는 이달 4억739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5000만원이나 올랐다. 올해 초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된 전북 군산지역 일부 아파트의 경우 1억원 가까이 웃돈이 붙었다. 내달 입주 예정인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2차(전용면적 84.94㎡)'는 지난달 3억495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대비 930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서해안 주거벨트는 신도시 및 산단을 배후로 두고 있어 수요가 풍부하고 복선전철 호재도 있어 미래 가치가 높다"며 "대부분 비규제지역으로 대출부담이 적고 전매제한도 짧아 수요자가 몰리는 등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 서해안 벨트 따라 분양 봇물 금호산업은 오는 5월 전북 군산에서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을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6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9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392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군산의 도심인 나운동에 들어서며, 단지 바로 옆에 차병원과 동산시장이 있고, 롯데마트, CGV, 롯데시네마, 강천시장 등이 가깝다. 도보 5분거리에 신풍초교가 위치하고 나운초, 동원중, 군산남중, 군산상고 등 10여개의 학교가 반경 1.5㎞이내에 밀집해 있다. 군산의 주요 간선도로인 대학로가 단지 앞에 위치해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한 주요 도시 이동이 수월하다. 대우건설은 오는 6월 충남 서산에서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을 분양한다. 지상 최고 25층, 전용면적 69~99㎡, 총 8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서남초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중앙호수공원과 롯데마트가 가깝다. 제일건설은 이달 경기 평택시 고덕신도시 A41블록에서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를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75~84㎡, 총 877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앞에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고덕신도시를 순환하는 BRT 정류장과 상업시설부지가 가깝다. 호반건설은 이달 경기 시흥시 시화멀티테크노밸리 공동 2블록에서 '호반써밋 더 시흥'을 분양한다. 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 59~84㎡, 총 578가구로 구성된다. 시화호와 인접해 자연환경이 쾌적하며, 도보권에 유치원, 초등학교 등 학교용지가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은 오는 5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32㎡, 총 1,11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으로 송도 워터프런트호수(예정)와 바다가 위치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이밖에 경기도 안산시 선부동에서는 중흥건설이 '선부동 중흥S-클래스(가칭)' 총 99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2020-04-14 09:26:5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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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정비사업장, 총회 연기 속 대결구도 형성

반포주공 1단지 3주구 전경./정연우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시공사 선정 총회가 연기됐던 서울지역 주요 정비사업장 수주전이 윤곽을 나타냈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반포주공 1단지 3주구 재건축의 경우 지난 10일 마감한 시공사 선정 재입찰에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입찰하며 진검승부를 펼치게 됐다. 대우건설은 총 800억원 규모의 입찰보증금과 제안서를 내고 일찌감치 입찰을 마쳤다. 브랜드는 '트릴리언트 반포'를 제안했다. 최근 재건축·재개발 시장에 참여하지 않았던 삼성물산은 5년 만에 반포3주구를 통해 재건축·재개발 시장에 돌아왔다. 지난 6일 입찰보증금 200억원을 선납한데 이어 지난 10일 600억원의 이행보증증권과 입찰 제안서를 내고 입찰에 참가하며 래미안에 의한 '구반포 프레스티지'라는 콘셉트를 제안했다. 반포3주구는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의 노후화된 1490가구 아파트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5층 2091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공사다. 공사비 8087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앞서 반포3주구 재건축 조합은 지난 2018년 시공사를 HDC현대산업개발로 선정하고 공사를 진행했지만 공사비 등으로 의견충돌을 좁히지 못하고 지난해 12월 시공계약을 해지했다. 조합은 다음달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하고 시공사를 결정짓겠다는 계획이다. 신반포15차 재건축 수주전에는 호반건설의 약진이 돋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150억원의 역마진을 감수하고 입찰에 나섰다. 수주전 초반만 해도 대형사들만의 경쟁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전 시공사인 대우건설보다 한 단계 낮은 설계 제안 등으로 조합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호반건설은 신반포15차 총공사비 약 2513억 원(부가세 포함) 사업에 390억 원 규모의 무상품목 제공까지 제안했다. 통상 재건축 시공이익을 최대 10% 수준으로 계산하는데 약 150억 원가량 손해가 발생하는 제안이다. 브랜드 이름을 알리는 홍보차원의 수주가 아닌 실전 수주로 신반포 15차를 통해 강남 입성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그러나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는 미뤄지고 있다. 신반포15차 조합은 12일과 17일에 열기로 한 시공사 합동 설명회와 총회를 각각 20일과 23일로 연기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된 상황에서 야외에서 설명회와 총회를 강행하려다 미루게 된 것이다. 앞서 신반포15차 조합은 지난달 31일 시공사 합동 설명회를 진행하려다가 언론의 비판 보도와 서울시·서초구의 제지에 이달 5일 이후로 행사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사업 일정 지체로 사업비 부담이 늘어나자 이번에 야외에서 설명회와 총회 개최를 강행하기로 결정했지만, 결국 행사를 또 다시 연기하기로 했다.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전 구도는 다시 GS건설과 대림산업, 현대건설 3파전으로 결정됐다. 한남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수우)이 지난 27일 진행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는 당초 예상대로 GS건설과 대림산업, 현대건설이 입찰했다. 이들 3개 건설사는 지난해 10월 최초 입찰과 지난 2월 현장설명회도 참석하며 강력하게 수주의지를 내비쳤다.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는 5월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조합은 오는 26일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서울시의 권고에 따라 다음달 18일 이후로 연기했다. 코로나19가 지속될 경우 추가적인 연기도 가능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총회 일정은 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만약 조합이 서울시의 권고에 응하지 않고 총회를 강행할 경우 행정지원 중단과 법적 조치를 감수해야 한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4-13 11:27:2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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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분기 10대 건설사 5만5000여 가구 분양

올 2분기(4~6월)에 GS건설, 현대건설 등 10대 건설사가 아파트 5만5000여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13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019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는 2분기에 7만6051가구(오피스텔, 임대 제외)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만5734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2분기 전체 분양예정 10만8046가구의 절반이 넘는 물량이다. 또 1분기 6392가구보다 4만9342가구, 지난해 같은 기간 1만7224가구 대비 3만8510가구가 늘어난 수치다. 월별로는 4월 2만689가구, 5월 1만9205가구, 6월 1만5840가구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 3만684가구, 지방 광역시 1만6950가구, 기타 시도 8100가구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한국감정원으로의 청약시스템 이관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아파트 분양이 2분기로 대거 미뤄졌다"며 "3개월 유예된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내 재건축·재개발아파트 추진도 서두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물량은 대우건설이 1만2690가구로 가장 많다. 인천 서구 백석동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59~241㎡ 4805가구의 경우 2분기 사업장 중 가장 큰 단지다.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15구역 재개발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36~84㎡ 464가구도 나온다. 롯데건설은 2분기 분양예정 아파트가 7796가구로 서울지역이 많다. 강남권에서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3차를 재건축해 330가구 중 49~118㎡ 98가구를 내놓는다. 노원구 상계동에선 상계6구역 재개발로 1163가구 중 21~97㎡ 724가구를 일반분양하고 동작구 상도동 (474가구), 성북구 길음동(219가구), 광진구 자양동(478가구)에서도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2분기 중 6683가구를 내놓은다. 대구에서만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894가구)',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944가구)' 등 5곳, 2586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강남구 개포동 개포1단지를 재건축해 6642가구 중 59~179㎡ 1206가구를, 인천 송도국제도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84~175㎡ 1110가구도 예정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2분기에 5614가구를 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수원시 장안111-4구역 주택재개발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475가구)'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업무단지 F19-1블록(342가구)를 선보이고, 지방에선 광주 북구 '더샵 광주포레스트'(907가구),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더샵4차(576가구)' 등이 예정돼 있다. 2019년 10대 건설사로 진입한 호반건설은 3468가구를 분양한다. 인천 영종국제도시 내 A47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74~84㎡ 534가구를 필두로 서울 양천구 '호반써밋 목동' 39~84㎡ 238가구'와 경기 시흥시 시화MTV 공동2블록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 59~84㎡ 578가구 등을 내놓는다. 삼성물산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6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엘리니티 477가구와, 부산 연제구 거제2구역 1104가구 등 1581가구를 선보인다. 거제2구역은 대림산업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은 2759가구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4-13 11:24:5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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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의왕고천 공동주택용지 B-2블록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도 의왕고천 공공주택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B-2블록(5만2642㎡)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B-2블록의 공급가격은 2500억원으로 3.3㎡당 1567만원 수준이다. 용적률 190%, 최고층수 25층으로 총 952가구까지 건축할 수 있으며 내년 12월 31일 이후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필지는 후분양제 대상 필지로 건축공정이 60%에 도달한 뒤 입주자 모집을 할 수 있다. 후분양제의 경우 입주자들이 주택 건설상황을 확인하고 분양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부실시공이 줄어들고 계약 후 주택에 단기간 내에 입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의왕고천지구는 의왕시 고천동 일원에 54만3000㎡, 계획인구 1만여명 규모로 개발 중이다. 인근에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국도 1호선이 지나고 지구 북측으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남측으로는 영동고속도로가 있어 광역교통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또한 지구 바로 옆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고천역(가칭)이 예정돼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구 내 시청,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등 주요 공공기관이 이미 입주해 행정타운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B-2블록은 의왕시청과 가까울 뿐 아니라 맞은편에 상업시설이 예정돼 있어 입주민들에게 편리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LH청약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5월 7일 1순위 추첨신청 및 8일 추첨, 18일부터 계약체결 예정이다. 1순위는 최근 3년간 300가구 이상 주택건설실적이 있는 주택건설사업 등록업체고 2순위는 주택건설사업 등록업체다. 기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경기지역본부 토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2020-04-13 11:02:2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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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속초디오션자이 홍보관 오픈

GS건설이 5월 분양 예정인 '속초디오션자이' 홍보관이 서울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된다. GS건설은 13일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361-1 일대 들어서는 속초디오션자이 아파트 분양 홍보관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자이갤러리 1층에 속초디오션자이 상담 직원을 배치하고, 미디어 월을 설치,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제작물과 현장 소개 및 특화시설 등을 담은 영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배치해 출입 인원의 발열을 체크하고,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도 준비했다. 특히, GS건설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 폰 앱에 생성되는 QR코드를 통해 방문기록을 수집·관리할 계획이다. 속초디오션자이는 전용면적 84㎡ 448가구, 131㎡(최상층 펜트하우스) 6가구 등 총 454가구로 구성된다. 또한, 아파트는 최고 43층으로 높이만 135m에 이르며, 속초에서 40층이 넘는 주거시설은 속초디오션자이가 처음이다. 속초디오션자이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서 대부분 가구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조망과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유리난간 이중창으로 설계됐다. 또한, 각 동 24층에는 속초 최초로 스카이 아너스클럽이 조성되며 이곳에 드시엘 라운지, 드메르 게스트룸, 랑데부 파티룸 등이 들어선다. 주로 지하에 조성되던 커뮤니티 시설도 지상3층에 배치했으며, 피스니스센터, 스크린골프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편리한 생활과 안전을 위한 최첨단 시설도 돋보인다. 입주민의 생활 방식을 빅데이터로 축적하고 이를 통해 각 가구에 맞는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자이 AI 플랫폼'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 스마트폰에 '자이 앱'을 설치하면 외출해서도 조명, 난방, 가스 제어가 가능하며, 자이 원패스 카드나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문 열림과 엘리베이터 호출도 가능하다. GS건설 김범건 분양소장은 "현재 사업장 주변인 속초 썬라이즈호텔 2층에서 분양홍보관을 마련해 운영 중이지만, 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들의 아파트에 대한 문의가 많아져 편의를 돕고자 서울에도 홍보관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2020-04-13 10:53:0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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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4월 분양…하이오티(Hi-oT) 기술 적용

최근 건설사들이 관리비 절감 효과가 있는 사물인터넷(IoT) 설비나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 인증 등을 적용한 신규 아파트들을 내놓고 있다. 최근까지 아파트 관리비는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자료를 보면 전국 공동주택 평균 관리비는 ㎡당 2015년 2,104원, 2016년 2,124원, 2017년 2,115원, 2018년 2,203원, 2019년 2,248원으로 나타난다. 최근 건설업계는 에너지 절감형 설계를 도입하여 입주민들의 관리비 부담을 덜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설비가 대표적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외출 시에도 난방 및 가스, 전자제품 등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최근에는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인증 받거나 LED 조명, 고성능 단열재 등을 적용한 단지들도 선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은 4월 대구 북구 일원에서 에너지 절감형 설계가 도입된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를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8층, 8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01㎡ 937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63~67㎡ 270실 등 총 1,207세대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대구의 중심 입지인 대구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역세권, 학세권, 몰세권, 숲세권의 요소를 두루 갖췄다. 우선 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 달성공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역 경부선과 1호선 대구역도 가까워 이 노선들을 통해 대구 전역으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반경 1km 내로는 이마트 칠성점, 롯데마트 칠성점, 홈플러스 스페셜 대구점 등 마트 3개소가 위치해 있다. 이밖에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 최대 번화가로 꼽히는 동성로의 상권을 누릴 수 있다. 단지명답게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가깝고, 대구에서 유일한 대구복합스포츠타운이 단지에서 약 15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단지 남측에 수창공원, 달성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에 광역 교통망 호재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대구역에 대구권 광역철도가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 중이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칠곡~대구~경산간 61.85km를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며, 개통 시 광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밖에 태평로, 중앙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가까워 차량을 통해 도심 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비조정대상지역인 북구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

2020-04-13 10:22:5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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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지구를 지키는 '행복한 놀이터' 등 아파트 조경 특화

SK건설은 지구를 지키는 '행복한 놀이터'라는 콘셉트로 어린이 특화 놀이터를 개발해 SK뷰 단지에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행복한 놀이터는 황제펭귄, 대왕판다, 레서판다 등 멸종위기 동물들을 주제로 꾸며진다. 4차 산업시대에 맞게 증강현실(AR)도 즐길 수 있다. 놀이터 곳곳에 새겨진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화면에 멸종위기 동물의 설명과 함께 증강현실 캐릭터가 나타나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와 대기질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등도 설치된다. 어려운 수치 대신 색깔로 미세먼지 농도를 표현해 어린이도 쉽게 이해하고 안전한 놀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 미세먼지 측정 LED, 음악감지형 LED 이퀼라이저, 스마트폰 살균 충전기 등이 설치된 고품격 휴게시설과 IoT(사물인터넷)를 결합한 주민운동시설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SK건설은 놀이·휴게시설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개발시설물에 대한 저작권 등록을 마쳤으며, 디자인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SK건설은 이번에 개발한 '행복한 놀이터' 등 조경 특화상품을 지난해 7월에 분양한 대전 신흥SK뷰를 시작으로 올해 분양예정 단지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태희 SK건설 건축 상품 개발담당임원은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알리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SK뷰의 차별화된 조경 특화상품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4-13 10:16:16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