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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언택트' 사회공헌으로 코로나19 극복 나눔 실천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9일 서울 강남구 소재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에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변화하는 사회패러다임에 발맞춘 언택트 사회공헌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국경없는의사회에 코로나19 긴급구호금 1000만원을 기부하고, 국경없는의사회는 LH 임직원과 함께 2회에 걸쳐 '미씽맵-생명을 살리는 지도 만들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미씽맵은 정확한 지도가 없어 구호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지역의 디지털 지도를 그리는 활동으로, LH 임직원들이 토지·주택관련 업무 경험을 발휘해 국제 구호활동에 필요한 지도 제작에 동참한다. 이번 협약은 LH가 새롭게 진행하는 언택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LH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다양한 물품전달 행사를 통해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한 데 이어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적으로 모색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11월까지 두 달간 진행되는 언택트 사회공헌 활동에는 LH 임직원 및 직원가족 2000명이 총 여섯 개의 프로그램 중 희망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한다. 국경없는의사회와 함께하는 미싱맵 프로젝트 외에도 함께일하는재단 및 예비사회적기업 '볼런컬처'와 함께 코끼리 쿠션·점자동화책 제작 등 비대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코끼리 쿠션제작은 한국으로 이주한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제작한 키트를 토대로 LH 임직원들이 쿠션 완성품을 만들어 취약계층 아동에게 기부하는 활동으로, 아동 정서발달 뿐만 아니라 이주여성의 일자리 양성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폐지수집 어르신으로부터 구매한 폐박스로 캔버스를 만들어 취약계층의 연습용 캔버스로 기부하는 '페이퍼 캔버스 제작',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DIY 팝업북 제작'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토대로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변창흠 LH 사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번 언택트 사회공헌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LH는 공기업으로서 꾸준하게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10-29 09:52:4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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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아파트 1년새 53.8% 감소

새 임대차법 영향과 가을 이사철,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분양가 상한제 등으로 미분양 물량이 대폭 줄어 들고 있다. 28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통계누리를 살펴본 결과 전국 미분양 주택 물량은 지난해 8월 6만 2385가구에서 올해 8월 2만 8831가구로 전년 대비 53.8%(3만 3554가구) 감소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미분양 물량이 1년간 69.4%나 줄었다. 지난해 8월 수도권의 미분양 물량은 1만 331가구에 달했다. 하지만 올해 1월 4901가구까지 줄어 들었고, 8월에는 3166가구까지 낮아져 전년 대비 7165가구나 감소했다. 수도권에서도 경기도는 지난해 8월 미분양 물량이 8569가구, 올해 8월에는 2585가구로 전년 대비 5984가구가 줄었다. 같은 기간 5대광역시에서는 8918가구에서 4394가구로 1년간 4524가구 줄었다. 준공 후 미분양도 지난해 8월 전국 1만 8992가구에서 올해 8월 1만 7781가구로 전년대비 1211가구 줄었다. 경기도의 경우 지난해 8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2691가구에서 올 8월엔 1649가구로 1042가구 감소했다. 이와 함께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도 줄고 있어서 공급차질에 따른 침체가 우려된다. 지난해 1~8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28만 2944가구에서 올해 1~8월에는 25만 7294가구로 전년 대비 9.1% 즐었다. 주택수요가 많은 서울의 경우 2019년 1~8월 주택인허가가 4만5738가구 , 올해 1~8월에는 3만3319가구로 주택인허가가 전년 대비 1만 2419가구, 27.2% 감소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와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새 아파트 공급 및 주택인허가도 줄었가"며 "신규 주택 공급 감소가 장기화되면 새 아파트 수요가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10-28 14:11:0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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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금융그룹, 서울역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펜트하우스 전세 및 매각 진행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펜트하우스 사진/한미금융그룹 세입자 보호와 주택가격 안정화를 위해 정부는 부동산 규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지만 서울권의 아파트 가격과 전세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에 ㈜한미금융그룹(회장 김재동)은 서울역에 위치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펜트하우스 35층 304.06㎡에 대해 전세 및 매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용산구에 위치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펜트하우스(35층 304㎡)도 전세매물로 등록되어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역 근교에는 펜트하우스가 단 4세대에 불과한데, 전세매물로 등록된 C동 35층 펜트하우스는 4세대 중 맨 앞자리에 위치해 가로막힘 없이 탁트여 영구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전세계약시 취득세와 종부세를 절감하면서 펜트하우스에 거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매입도 가능하다. 펜트하우스는 공급물량이 매우 적어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고 전세 및 매매 물건 자체가 희소하고, 자산가들(기업 오너, 유명 연예인, 벤처 사업가 등)이 소유 및 거주하고 있어 경기불황기에도 가격이 잘 떨어지지 않다고 분양관계자는 말한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은 3개 동을 120m 브릿지로 연결한 스트리트형 커뮤니티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KTX와 GTX-A·B, 지하철 1호선, 4호선이 만나는 교통 중심 서울역 인근에 위치해 광역복합환승센터가 완성되면 완벽한 교통허브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서울역 고가도로 공원화 사업인 '서울로 7017'로 인한 주변 유동인구 증가와 1조 6천억원 규모의 서울 북부역세권 개발호재가 마련되어 있다.

2020-10-28 11:53:2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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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성건설,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 1순위 청약 진행

계성건설이 전라북도 익산시 팔봉동 일원에 공급하는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가 2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20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총 192세대가 조성된다. 주택형별로는 ▲84㎡A 72세대(1~2층) ▲84㎡B 72세대(3~4층) ▲84㎡C~84㎡F(단층형) 각각 12세대로 지어진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었다. 전 세대에 테라스가 적용되며, 2개 층을 한 세대가 사용하는 복층형 구조와 한 세대가 한 층을 모두 사용하는 4bay 구조(단층형)로 조성된다. 복층형 1~2층 세대는 광폭 전면테라스와 개인정원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카페나 휴식공간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듀플렉스 3~4층 세대는 다락방과 2면 개방형 루프탑테라스가 제공된다. 특히 2개 층을 쓰는 복층형 구조의 경우 아래층은 가족 공동생활공간으로, 위층은 개인 휴식공간으로 사용 가능해 기존 획일화된 수평구조에서 탈피한 수직라이프를 선보일 전망이다. 단지는 아파트보다 넓고 높은 개방형 거실로 층고 높이가 2.4m로, 일반 아파트 층고(2.3m)에 비해 10cm 더 높게 설계되었다. 단지 내부에는 전 세대 지하 계절창고를 비롯해 현관 수납, 창고 수납, 발코니 수납, 청소기 수납장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단지내 어린이 물놀이터와 펫 케어존, 카 케어존, 헬스 및 골프연습장 등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철저한 보안시스템 및 첨단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200만 화소급의 CCTV와 세대 내 동체 감지기, 방범형 도어카메라가 설치되며 가구내 월패드 및 스마트폰을 연동해 엘리베이터 호출, 현관문을 열 수 있다. 또 주차관제 시스템, 비상콜 등을 비롯해 음성으로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아파트와 동일한 규모의 홈 IoT 시스템이 적용된다. 한편 단지가 조성되는 익산시는 비규제 지역에 속해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고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 조건은 익산시 및 전라북도 거주자여야 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에 200만원의 예치금, 만19세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이번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수) 1순위, 29일(목)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5일(목)이며, 계약은 11월 17일(화)~19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한편 계성건설의 '이지움' 브랜드는 'Easy(이지)'의 편안함과 'Um(움)'은 집이라는 의미로, '편안한 집', '편안한 공간'의 뜻을 의미한다. 계성건설은 2020년 시공능력평가에서 3년 연속(2018년~2020년) 전라북도 1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익산시 어양동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2020-10-28 11:48:4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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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다음달 2일부터 정당계약

대림산업이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2195번지에 짓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이 다음달 2일부터 정당 계약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남양뉴타운에 들어서는 첫 1군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LH가 주관하는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지하 3층~지상 18층, 8개 동, 전용면적 65~84㎡, 총 606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65㎡ 154가구 ▲75㎡ 190가구 ▲84㎡ 262가구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남양뉴타운은 송산마도 IC를 통해 평택-시흥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인접한 77번 국도를 통해 안산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313번 지방도(화성로)를 통해 반경 8㎞ 내에 있는 마도 일반산업단지 및 경기 화성바이오밸리 등 주요 산업단지까지 이동이 수월하며 '남양로'를 이용해 남양뉴타운 전역을 쉽게 오갈 수 있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LH가 주관하는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으로 민간 단지에 비해 경쟁력 있는 분양가가 장점이라는 평이다. 전체 공급물량의 80% 가량을 특별공급으로 분양하기 때문에, 청약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 전세거주자들에게 유리하다. 이에 따라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화성 지역 내 수요자뿐만 아니라 사업지에서 멀지 않은 수원시과 안산시, 시흥시 전세 거주자들에게도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실제로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지난달 28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258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남양읍 특별공급 기준 사상 최대의 청약접수 기록을 갱신했다.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이 위치한 남양읍에서는 특별공급에서 10명 이상 신청한 적이 없고, 인근 향남, 새솔동에서도 100개 이상의 통장이 접수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남양뉴타운 내 첫 1군 브랜드 단지인데다 LH 공모를 통과한 우수한 상품이 적용돼 사이버 주택전시관 개관 이후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더욱이 민간참여 공공분양 물량인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어 분양이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2232-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e편한세상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동시에 운영된다. 사이버 주택전시관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입지조건과 분양가, 전용 84㎡ 타입 유니트 등 구체적인 상품 정보를 영상으로 제공한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2020-10-28 11:33:4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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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고척 아이파크' 11월 분양 예정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100-7번지 일원에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 개발을 통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고척 아이파크'를 11월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고척 아이파크'는 옛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 내 지상 최고 45층 전용면적 64·79㎡ 총 2205가구로 이뤄지는 도심 속 브랜드 대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척 아이파크'는 지상 최고 45층 6개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와 지상 최고 35층 5개동 규모의 아파트로 구성된다. 특히 '고척 아이파크'는 2205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시설뿐만 아니라 고척동 주민센터, 구로세무서 등이 입주하는 행정타운(계획)은 물론 공원, 쇼핑몰(예정) 등이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으로 향후 서울 서남부권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교통망으로는 1호선 개봉역과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서울 도심 이동이 편리하며, 단지 앞으로 뻗어있는 경인로와 서부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시설로는 고척초등학교와 고척중, 경인중, 경인고등학교 등 초·중·고교가 도보권내에 위치한 학세권 단지이며, 국·공립어린이집이 계획되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고척 아이파크'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써 주거부담은 낮추고 생활의 품격은 올리는 각종 특화 서비스가 제공된다. 먼저 '고척 아이파크'는 8년간 이사 걱정없이 임대 보장되는 아파트로 입주 2년 후 재계약시 임대료 상승률은 5% 이내로 제한하여 주거비 부담을 낮추며, 청약신청시 청약통장 미사용, 재당첨제한에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일반 청약은 인근 시세 대비 95%의 이하, 특별공급 청약(청년, 신혼부부, 고령자)은 85% 이하의 합리적인 초기 임대료가 책정되며,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세액 공제를 통한 절세효과(최대 750만원)까지 주어지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고척 아이파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만큼 HDC현대산업개발만의 특화된 주거 서비스가 제공된다. 세대별 주방 레인지후드 청소 및 매트리스 살균 서비스, 가전, 정수기 렌탈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 세탁, 이사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센터 내 입주자 GX프로그램 및 개인 PT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입주자를 위한 자전거 및 차량 전동공구등의 쉐어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척 아이파크'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청약 재당첨제한 및 청약통장의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특별공급 20%(447가구), 일반공급 80%(1758가구)등이 공급된다. '고척 아이파크'의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430(대치동 995-8번지) 위치하고 있으며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2020-10-28 10:21:4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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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세시장은 과도기…지분적립형 아파트 공급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토지·건물 지분의 20~25%만 취득해 입주한 후 20~30년 후 주택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도입하고 공시가격 현실화 상향(시가의 90%)에 맞춰 중저가 1주택 보유자에 대한 재산세 완화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2023년부터 공급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서울시-국토부TF 논의 및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8·4 대책에서 제시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의 사업 구조를 보다 구체화했다"고 말했다. ◆2023년부터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공급 계획 홍 부총리는 "분양자는 최초 분양 시 토지·건물 지분의 20~25%만 취득해 입주할 수 있도록 하되 입주 후 공공지분에 대한 임대료는 시세 대비 낮은 수준으로 책정할 것"이라며 "4년마다 10~15%씩 균등하게 나눠 (지분을) 취득함으로써 20~30년 후 주택을 100% 소유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향후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집마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공급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집마련의 꿈은 있지만 자산이 부족한 서민의 초기 부담을 완화하고 생애 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일반 등 다양한 주택구입수요를 반영했다"고 강조햇다. 또 "장기 거주 시 자산형성을 지원하되, 지분취득기간 및 거주의무를 통해 공공성도 충분히 확보했다"고도 했다. 그는 "지분적립형 주택은 신규 공급주택 중 공공보유부지, 공공정비사업 기부채납분 등 선호도가 높은 도심부지부터 점진 적용할 계획"이라며 "향후 공급 일정 감안 시 2023년부터 분양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중저가 주택 소유자 재산세 부담 완화 중저가 주택 보유자에 대한 재산세 부담 완화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홍 부총리는 "중저가 1주택을 보유한 서민들의 재산세 세 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날 회의에서 재산세 세 부담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조만간 당정회의 논의를 거쳐 당과 관계부처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여당은 2030년까지 모든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시세의 90%까지 끌어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9억원 미만 공동 주택은 2030년에, 9억~15억원 미만 주택은 2027년에, 15억원 이상 주택은 2025년에 현실화율이 9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아파트를 보유한 1주택자의 재산세를 최대 50% 낮추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재산세 인하 기준 주택가액도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당정은 이르면 29일 이러한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정책 후속 조치 진행 상황 및 계획과 관련해서는 "부동산 매매시장과 전세시장 상황 및 정책추진 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불법전매, 불법 중개, 공공주택 임대 비리, 전세보증금 사기 등 시장교란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이 이뤄지고 있다"며 현재까지 약 2000명이 단속됐다"고 말했다. ◆전세시장 과도기 돌입 이날 회의에서는 전세시장 동향도 점검했다. 홍 부총리는 전세시장 불안과 관련해 "임대차 3법 등 새로운 제도가 정착되는 과도기적 상황"이라며 "다양한 정책외 요인도 시장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저금리기조 등 정책요인, 가을 이사 철 계절 요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됐던 신규 입주수요 등 불안 요인이 있다"면서도 "4분기 중 수도권과 서울 내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예년을 상회하는 수급 측면의 요인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전세가는 이달 들어 3주 연속 0.08% 오르는 등 상승세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강남4구 전세가 변동률도 이달 첫째 주 0.09% 이후 최근 2주 연속 0.10%로 오름세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이러한 시기일수록 국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시지 않도록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정책이 정착되는 과정에서 과도기적 상황인 '사점'을 조기에 통과하고, '세컨드윈드(second wind)'를 앞당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향후 정부는 전세시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매매시장과 전세시장의 안정을 조화롭게 달성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고민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0-10-28 10:20:5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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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디에이치 브랜드 전용 사운드 'H Sound' 선보여

현대건설이 향기마케팅(H Place)에 이은 오감마케팅 2단계로 디에이치 브랜드 전용 사운드인 'H Sound'를 선보인다. H Sound는 단지 곳곳에 독자적으로 개발된 전용 사운드를 송출하여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에이치'만의 브랜드 독창성을 구축하고, 방문객들에게 웨이파인딩 효과도 누릴수 있다. 소리마케팅은 '고객의 감성과 추억을 소환'하는 마케팅 방법의 일환으로 청각을 활용해 상품이나 서비스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세계적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TV광고 마지막에 나오는 짧은 멜로디는 무의식 중에 브랜드를 떠올리게 하는 소리마케팅의 대표적인 예시라 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고객의 동선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편안하며 고급스러운 테마의 음원을 개발하여 지하주차장 출입구, 로비, E/V 내부, 라운지 등 공간과 시간 그리고 고객 감성에 맞춤하여 송출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출입구, E/V버튼, 스피드게이트 등의 열림음/닫힘음도 자체 제작된 브랜드 효과음을 적용한다. H Sound는 스카이캐슬, 극한직업, 명량, 82년생 김지영, 살아있다 등의 음악을 제작하고, 2019년 청룡영화상 음악상을 수상한 김태성 감독과 협업하여 2021년 1월 입주예정인 '디에이치 포레센트'에 최초로 적용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고객이 살고 싶은 집, 필요한 기능을 갖춘 집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도 H 클린알파, H 슬리포노믹스 등의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에게 당사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상품의 H 시리즈를 선보여 최고의 브랜드에 걸맞는 주거공간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2020-10-28 10:15:4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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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건설, IT기반 스마트장비 건설현장 도입… "스마트 관제 시스템 구축"

이수건설이 IT기술 기반의 스마트 장비를 건설현장에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할 장비는 스마트 건설장비로 ▲체온측정·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 ▲스마트헬멧 ▲타워크레인 하방카메라 ▲3D드론 매핑 등이다. 회사 측은 인천 삼산동에 위치한 '브라운스톤 부평'과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양산물금 브라운스톤'을 시작으로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 스마트 현장관리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수건설은 최근 코로나19에 대응하여 기존 출입관리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체온측정·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을 통해 건설현장의 보건관리 능력을 강화했다. 또다른 스마트 장비인 스마트헬멧·타워크레인 하방카메라 등은 근로자의 안전을 모니터링하고 온라인을 통한 체계적인 작업 현황 관리가 가능하다. 회사측은 드론 등 첨단 장비 활용 및 3D 기반 공사관리 확대가 시공상태 품질확인, 주기적인 공정관리, 위험지역 안전점검 등이 더 정확하고 안전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공사관리 전 과정에 대한 입체적 분석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관리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이수건설은 건설현장뿐만 아니라, 최근 분양한 '브라운스톤 부평'에도 스마트 기술을 도입했다. 각 세대 현관마다 생체(안면)인식 홈시큐리티를 적용해 입주자 편의성 및 보안성을 강화했다. 이외에 공원 및 놀이터에 미스트, 미세먼지신호등과 같은 미세먼지저감시스템도 도입하는 등 스마트 건설기술을 아파트 편의시설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수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입주민 편의성 확보 목적 IoT 기술뿐만 아니라 건설현장의 실시간 데이터 확보 및 활용을 통해 '스마트 관제 시스템'을 구축, 공정·품질·안전관리 등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나아가 변화하는 건설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스마트 현장 구축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0-28 10:01:0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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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AI 기술 컨퍼런스' 온라인 비대면 진행

현대엔지니어링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AI 기술 컨퍼런스'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임직원과 20여개 협력사가 참여하며, 본 컨퍼런스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플랜트 설계 조직인 '엔지니어링센터'가 주관한다. '엔지니어링센터'는 플랜트 설계 비전 2025를 수립하고 설계 품질의 고도화를 통해 프로젝트의 물량, 원가, 공기 등 수익성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 빅데이터에 기반한 AI(인공지능) 설계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술 경쟁력 확보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번 AI 기술 컨퍼런스는 기술 경쟁력 강화 전략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임직원들의 기술 혁신 마인드 제고를 위해 열렸다. AI기술 개발 및 확대 적용으로 건설분야 AI '퍼스트 무버'로 현대엔지니어링은 AI 기반 자동 설계시스템을 자체 개발한데 이어 사업영역 전반에 걸쳐 AI 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또한, 국내 건설사 최초로 'AI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건설분야 AI기술 개발과 활용에 있어 '퍼스트 무버'로 도약에 나선다. '워크 스마트, 워크 디지털' 이라는 주제로 ▲AI기반 설계 추진전략 ▲EPC산업의 디지털 트윈 활용 ▲3D Auto Routing ▲철골 구조물 AI자동설계 ▲AI 기반 물량 예측 및 분석 ▲설계 최적화 머신러닝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됐다. 벤틀리시스템즈 김덕섭 한국지사장과 함께 플랜트 EPC 산업의 AI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자체 개발 중인 설계 자동화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모든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실시간으로 토론이 가능한 시간 또한 마련돼 다양한 전문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교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기술 컨퍼런스는 이제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술 공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금번 기술컨퍼런스는 참여대상을 확대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20여개 협력사가 참여한다. 폭넓은 기술 공유와 연구협력을 통해 진정한 동반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AI 기술과 스마트 건설기술 등 건설산업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데, 최근 스마트 건설기술 스타트업과 공동 기술개발을 위해 약 20억원의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하며 스타트업 육성에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 엔지니어링센터를 맡고 있는 한대희 상무는 "건설업은 불확실성과 다양성이 크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축적해 온 경험과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하면 높은 확률의 예측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라며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AI기술 컨퍼런스와 같은 기술 공유 플랫폼을 확대하고 AI기술 개발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0-10-28 09:33:16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