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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청당 서희스타힐스',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 전 세대 분양 완료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의 국난 속에서 어렵게 분양을 시작했던 '천안 청당 서희스타힐스'가 21:1이라는 높은 청약률 기록하고 예비 당첨자까지 계약으로 연결되면서, 계약이 100%완료 되었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최악의 상황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이 더욱 강한 희망이 돼 실수요자들을 계약으로 이끈 것이 아닐까 한다"며 "천안 지역 첫 공급에 나선 서희건설의 기록적인 데뷔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성실한 시공과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를 완공하는 것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도 수요자들의 청약률을 높였다. 실제 이 단지 가까이 자리한 아파트 가운데 2018년에 준공한 청당한양수자인블루시티는 현재 시세에 비해 프리미엄이 6,000만원가량 붙었으며, 같은 해 준공한 행정타운두산위브더파크도 프리미엄이 7,000만원 정도 붙었다. 천안은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한 동시에 비규제 지역에 해당돼 수도권 대비 순위 청약 조건, 분양권 전매 제한, 종부세 및 양도세 부담 등 각종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다양한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이때 이 단지를 분양 받는다면, 내 집 마련을 비롯해 향후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이 몰렸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온다. 천안시 도시관리 계획에 따르면, 가칭)청당2초등학교 신설과 함께 아이들이 초등학교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통학로가 신설될 계획이다. 이 같은 사실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8조, 같은 법률 시행령 제22조의 규정에 의거 천안시에 열람, 공고됐다. 천안 청당 서희스타힐스는 천안의 신흥주거지 청당동 9천여 세대 맨 앞에 지하 1층~지상 27층 규모로 건립된다. 총 741세대 중 221가구를 일반 분양했으며, 전 세대 59㎡~84㎡ 중소형 타입으로 공급했다. 또한 남향 위주의 단지로 동간 거리가 충분하고 조경 또한 1만 3천㎡ 이상의 규모를 자랑한다. 피트니스센터, 주민회의실, 국공립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들이 제공된다. 최근 인기가 좋은 4Bay(일부 세대 적용), 드레스룸, 붙박이장, 팬트리 등 기능성 대형수납공간이 주거 공간 내 제공된다. 단지 가까이 천안우리병원이 위치해 있고 청수행정타운이 걸어서 약 5분 거리다. 농협 하나로마트, 우체국,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대전가정법원 천안지원, 경찰서, 세무서, 국민연금공단 등 다양한 공공기관 이용 위치해있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차로 10분 거리에는 KTX 천안아산역과 천안대로가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 고속도로, 2020년 12월 개통 예정인 아산~청주고속도로(서천안IC, 5분 이내), 지하철 1호선 쌍용역과 봉명역 등도 인접해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아파트라는 평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서부대로 668(성정동 1244)에 위치해 있다. 포털 검색창에 단지명을 입력하면 사이버 견본주택을 확인할 수 있다.

2020-04-06 10:34:0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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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새 양주·화성·평택 미분양아파트 75%↓

부동산 비규제지역 풍선효과가 주택시장에 맹위를 떨치고 있다. 구체적으로 경기 양주, 화성, 평택 내 미분양 가구가 최근 3개월새 7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총선 이후 택지지구, 도시개발을 통한 새 아파트 공급에도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인포가 국토부 미분양주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작년 11월 말 경기 양주, 화성, 평택 미분양은 3584가구(경기도 전체의 49.1%)에서 2월말 895가구로 불과 3개월 동안 75.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감소율은 양주 97.6%(1142가구→28가구), 화성 83.6%(823가구→135가구), 평택 54.8%(1619가구→732가구) 순으로 미분양 가구가 줄었다. 부동산 전문가는 6일 "싼 분양가, 교통 여건 개선, 비규제지역 효과(화성 동탄2신도시 제외) 등으로 미분양 물량이 급격히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교통여건을 살펴보면 양주에는 서울 도봉산~양주 옥정을 잇는 지하철 7호선 연장이 올 상반기 착공하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C노선도 계획돼 있다. 화성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2026년 개통 예정)을 통해 경기 서남부권 접근성이 개선되며, 동탄도시철도인 트램(2027년 개통 계획)이 들어선다. 평택도 1호선 서정리역, SRT 지제역 등 이용이 편리하다. 규제 풍선효과로는 양주, 화성(동탄2 제외), 평택은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제약도 상대적으로 덜하다. 신도시 등 공공택지가 아니라면 전매제한도 당첨자 발표 후 6개월로 짧다.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도 없다. 올 1분기 화성 4.6%, 양주 1.37%. 평택 0.3% 올라 집값이 오르는 모습이다. 눈 여겨볼 아파트 공급으로 양주에서는 제일건설㈜이 이달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2474가구를 분양한다. 옥정신도시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옥정역(예정) 개통시 강남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해진다. 수변 공간이 어우러진 옥정중앙공원이 접해 있으며 축구장 크기의 대규모 커뮤니티시설도 선보인다. GS건설은 화성 반월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신동탄포레자이' 59~84㎡ 1297가구를 분양한다. 상반기 중 제일건설㈜은 평택 고덕신도시 A41블록에서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에듀(Edu)' 75~84㎡ 877가구를 공급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4-06 10:09:2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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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 분양

구리갈매지구 내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가 8일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순한 지식산업센터를 벗어나 센터 내 기업 직원들에게 복지를 제공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을 조성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오피스텔과 상업시설까지 갖춰 원스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1층에 대규모 상가시설이 노출형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3베이 설계를 적용한 오피스텔도 390실이 들어선다. 센터 내에서 필요한 모든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능률 향상은 물론 복지로 인한 만족도까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8년 상업시설은 물론 문화 및 여가 시설까지 호평을 받으며 분양했던 동탄2신도시의 금강펜테리움 IX타워의 경우 분양 시작 1개월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고 분양관계자는 말한다.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구리갈매지구 내 최대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들어선다. 연면적 약 173,201㎡규모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제조업 기업을 위한 제조형 상품, 합리적인 자금으로 투자가 가능한 섹션오피스 상품으로 조성된다. 규모가 크기 때문에 다양한 편의시설과 커뮤니티 시설, 최신 시스템을 적용한 대규모 근무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제조업을 위한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탈취필터룸이 마련된다. 또한 기둥 모듈 최적화를 통해 지하 2층~지상 5층의 층고가 최대 6M에 달할 예정이며, 5ton 윙바디 차량까지 해당 호실 앞으로 출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화물 전용 5ton 엘리베이터가 들어서며 주차대수도 200%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갈매 동구릉TG가 가까워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제2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한 인근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한 올림픽대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울 양양고속도로, 세종~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한 광역 물류 운반도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인근 산업단지 개발로 우수한 교통환경을 통해 산업 연계성도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진관일반산업단지, 광릉테크노밸리, 금곡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됐으며, 남양주가구복합산업단지, 남양주구리테크노밸리, 양정역세권도시첨단산단도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구리시는 제조업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 근로자들이 선호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마련된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에 대한 문의 전화가 끊이질 않는다" 며 "지식산업센터가 갖춰야할 기본인 근무환경이 우수하고, 구리갈매지구 내 최대규모로 미래가치 또한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610-3에 위치. 8일 오픈 예정.

2020-04-06 10:01:5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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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수주 '빨간불' 건설업계, 강남 재건축 수주 총력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강남 재건축 수주에 올인하고 있다.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전경./정연우 기자 코로나19로 해외수주에 난항을 겪는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강남 재건축 수주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등 시공능력평가 상위 5개 건설사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업체의 해외 사업 매출은 총 18조3099억원으로 전년(22조832억원)보다 3조7733억원(17.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신규 수주 감소가 매출액에 영향을 주었다. 국내 건설사의 해외 수주액은 2010년 716억달러였지만 이후 부진을 나타내 2015년엔 461억달러로 떨어졌다. 이어 2016년 282억달러로 급감한 뒤 지지부진한 상태(2017년 290억달러, 2018년 322억달러)다. 급기야 지난해 224억달러까지 떨어져, 2006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연초 중동 지역 등에서 수주 낭보를 울리며 반등을 시도했으나,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하면서 상당수 해외 발주가 지연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해외건설협회 조사 결과 국내 건설사의 지난달 해외 수주액은 18억3000만달러로, 2016년~2018년 3월 평균 실적(53억3100만달러)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해외 수주에 빨간불이 켜지자 국내 건설사들은 정비사업에 힘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실제로 강남권 재건축 사업장에 대형 건설사들이 다수 참여하면서 수주 경쟁이 치열해졌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부동산 경기하강 국면에서도 미분양 가능성이 낮아 현금 유동성 확보가 수월하다. 또 강남권 핵심지역에 진출한 고급 브랜드라는 인식은 향후 다른 지역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효과도 크다. 오는 10일 시공사 선정 입찰서 접수를 마감하는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에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최종 참여할 것이란 관측이다. 지난 2월 진행한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등 6개 건설사가 참여했지만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은 총사업비 2조원에 육박하는 용산구 한남3구역 수주 경쟁에 집중하고 있고 롯데건설은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원가절감을 선언해 최종 입찰은 불투명하다. 삼성물산은 한남3구역 입찰에 참여하지 않고 지난해부터 반포3주구를 비롯한 강남권 재건축 사업 수주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대우건설도 최근 수주전 참여를 공식화하며 사업장 인근에 지사를 만드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 5월 중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둔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에는 삼성물산, 대림산업, 호반건설 3파전이 유력하다. 신반포역 역세권에 지하 4층~지상 35층 아파트 6개 동 총 641가구를 새로 짓는 공사비 2400억원 규모 프로젝트다. 삼성물산은 2015년 서초동 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입찰에 참여한 지 5년 만에 신반포15차를 시작으로 재건축 수주전에 나서 업계가 주목했다. 후분양을 고민한 조합 측에 선분양 카드를 제시하고 '래미안 원 펜타스'란 단지명을 추천할 정도로 적극적이다. 대림산업은 인근 신반포1차 재건축 단지인 아크로리버파크 성공을 내세우며 삼성물산과 경쟁할 채비다. 고급 브랜드 아크로(ACRO)가 적용된 '아크로 하이드원'이란 단지명을 제시했다. 2개 대형사의 경합 구도에 지난해 첫 10대 건설사 반열에 오른 호반건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호반건설은 이 사업장을 강남권 진출 교두보로 삼기 위해 예상 사업비에 금액 한도 없는 0.5% 저금리 대여와 390억원 규모의 무상제공품목 등 파격 조건을 제시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4-05 13:44:5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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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스마트 원패스시스템' 구축으로 안심 주거환경 구현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코로나19로 발생된 다중접촉시설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 해소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장기임대주택(영구·국민·행복)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원패스시스템'을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임대주택 입주민은 무선 통신기술을 통해 소지한 스마트폰 어플로 공동현관문을 원격 개방할 수 있고, 자동으로 승강기 호출 및 거주 층이 선택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접촉 없이도 세대 현관까지 출입할 수 있다. 특히, 질병에 취약한 고령자 등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장기임대주택에 해당 기술을 적용해 입주민 안심 주거환경에 기여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활동 편의를 제공하며, 관련 기술을 제공하는 중소기업들의 판로지원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LH는 연간 4만호 가량의 신규 장기임대주택을 공급 중이며, 오는 2021년 준공되는 단지부터 해당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한학규 LH 공공주택전기처장은 "스마트 기술을 통해 코로나19 등 사회문제에 신속히 대응하고 입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0-04-05 12:51:3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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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요인만 수두룩

앞으로 서울아파트 전셋값이 더 오를 전망이다. 부동산인포가 부동산114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을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의 전셋값은 2019년 5월 1주부터 46주 연속 플러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올 3월 새 학기 이주 마무리,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상승 요인이 수두룩하다. 우선 전세 공급물량의 절대적 부족이다. 공급량을 살펴보면 오는 2021년 서울에서는 2만3217가구가 입주한다. 올해 입주물량(4만2173가구)의 절반 수준이다. 4월 현재 2022년에도 입주예정물량은 1만3000여가구로 더 줄어든다. 다만 올해 신규 분양단지들이 2022년부터 입주할 수 있는 만큼 시간이 갈수록 현재보다는 증가할 수 있다. 2019~올해 4만가구 이상 입주물량이 쏟아졌던 것에 비해 적다. 전셋값 상승이 불가피한 이유다. 다음은 지난해 발표된 '12·16 부동산대책'도 전셋값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1만가구 이상 입주가 대거 쏟아진 서울 강동구의 경우 전셋값이 크게 하락하지 않았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2월 입주를 시작한 4066가구의 고덕아르테온의 경우 80% 이상 집주인이 입주했다"며 "대출이 문제가 됐거나 장기보유특별공제 등 양도세를 줄이려는 목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결국 입주 초반 시장에 전세물건이 쏟아지지 않아 전셋값이 하락하지 않은 셈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 3월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1.25%에서 0.75%로 낮췄다. 때문에 시장의 전세물건 가운데 월세로 전환되는 물건도 늘어날 전망이다. 더욱이 최근 공시가격 인상으로 보유세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전세 보증금을 은행에 묵혀두기 보다 월세로 전환해 현금 수익을 늘릴 것으로 보여 전세물건이 귀해질 전망이다. 대학입시 정시확대도 전셋값 사승요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하반기 인기 학군으로 꼽히는 양천구, 강남구 전셋값 변동률은 서울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여러 이유로 시장에 전세물건이 줄어들 요인이 많아 서울 전세난은 갈수록 심화될 수밖에 없다"며 "전셋값의 계속된 상승 때문에 계약갱신청구권 등 임차인을 위한 제도 도입 및 시행이 속도를 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4-05 11:02:3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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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현대건설이 3일 대구광역시 중구 도원동 3-11번지에 공급하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49층, 아파트 4개 동 894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1개 동 256실 등 총 1150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07㎡로 ▲84㎡ 534가구 ▲99㎡ 90가구 ▲107㎡ 270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아파트 청약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16일 1순위 청약,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3일에 발표하며, 계약은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청약을 받으며, 22일에 추첨 및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진행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풍부하고 편리한 도심 인프라에 힐스테이트의 프리미엄이 더해져 대구 중구의 주거문화를 리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뜨거운 만큼 성공적인 분양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건설은 예비 청약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영상도 유튜브 채널인 '힐스캐스팅'을 통해 공개한다. 견본주택을 방문하지 않고도 내부 평면과 인테리어 등 유니트 곳곳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2020-04-03 15:30:4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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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취준생 꼽은 인기건설사 1위

가장 취업하고 싶은 건설사'로 삼성물산이 1위 자리를 차지했다. 3일 건설워커가 발표한 '4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종합건설' 부문에서 30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취업인기순위는 건설워커가 회원투표 결과, 구인정보 조회수, 키워드 검색량, 기업DB 조회수 등 자체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매기는 월간 순위다. 삼성물산(1위)에 이어 ▲현대건설(2위) ▲대림산업(3위) ▲GS건설(4위) ▲대우건설(5위) ▲롯데건설(8위) ▲호반건설(10위) ▲포스코건설(6위) ▲한화건설(12위) ▲반도건설(13위)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3월 처음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린 호반건설은 이후로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다 올해 3월 7위에 자리를 잡았다. 시공능력평가 순위(10위)에 비해 3계단 높은 순위다. 2018년 3월(10위)→2018년 11월(9위)→2019년 8월(8위)→2020년 3월(7위) 시공능력평가 순위 13위의 반도건설은 지난해 3월 '인기 톱10'에 진입한 이후 줄곧 10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밖에 11위~20위는 ▲태영건설(14위) ▲한신공영(16위) ▲HDC현대산업개발(9위) ▲계룡건설산업(18위) ▲SK건설(11위) ▲코오롱글로벌(19위) ▲금호건설(20위) ▲두산건설(23위)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24위) ▲쌍용건설(32위) 순이다. 이어▲부영(15위) ▲효성(22위) ▲제일건설(26위) ▲삼호(30위) ▲KCC건설(33위) ▲대방건설(34위) ▲서희건설(38위) ▲한양(28위) ▲우미건설(35위) ▲한라(27위) 순으로 상위 30위권에 포함됐다. 유종욱 건설워커 부사장은 "인기순위는 우수 건설기업들을 대상으로 취업선호도와 관심도를 추출해내는 것으로 시공능력평가 순위와는 다른 개념"이라며 "구인정보 등록시점, 기업이미지, 브랜드 인지도, 업계평판, 연봉 및 복지제도 등 채용마케팅 요소들이 변수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2020-04-03 15:08:21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