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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에이치시티, 5G 시장 성장에 '수혜 기대'

가상현실(VR) 기기를 포함한 5세대 이동통신(5G) 연결기기가 증가하며 에이치시티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내 통신 3사가 올해 상반기 안에 5세대 이동통신(5G) 단독규격(SA) 기술의 상용화 방침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전달하면서다. 저지연 성능 구현이 가능한 5G 인프라 구축의 시작이 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김도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5일 보고서에서 에이치시티에 대해 "5G인프라 구축 본격화로 무선통신 시험 대상 제품과 제품당 시험항목이 모두 늘고 있다"며 "전기차용 배터리, VR기기, 자율주행차 레이더로 시험인증 범위가 확대돼 주목하라"고 분석했다. 에이치시티는 5G 스마트폰의 시험인증을 담당한 기업이다. 신제품이 나오기 전에 국가에서 요구하는 표준에 적합한지 검증하는 사업을 한다. 5G 스마트폰은 4G 모델보다 시험 항목수와 기술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모델당 평균 시험인증비용도 많이 든다. 또한 시험인증은 모델 단위로 진행돼 신규 출시 모델 품목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아이폰12 시리즈 등 신규 5G 스마트폰 모델이 대거 출시되며 연결기준 매출액이 534억으로 전년보다 12.7% 늘었다. 영업이익도 104억원으로 44.4% 급증했다. 올해도 5G 스마트폰 모델 시험인증은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 핸드셋 시장에서 5G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49%에서 올해 87%까지 확대될 전망"이라며 "5G 스마트폰 모델 시험인증도 늘어나 올해에도 고성장이 기대된다"는게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국내 통신 3사가 올해 상반기 안에 5G SA 상용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만큼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현재 통신 3사는 데이터 전송은 5G망을, 데이터 처리는 롱텀에볼루션(LTE)망을 이용하는 비단독모드(NSA) 방식을 채택 중이다. VR기기 보급이 늘어난 것도 에이치시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5G망을 사용하는 VR기기의 경우 국내 판매를 위해서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대에 대한 KC인증이 필수적이다. 이 과정에서 에이치시티를 통한 시험인증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여기에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중대형 배터리 시험인증이 가능한 설비투자 증설도 끝나며 올해 하반기부터 유의미한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대표적으로 진행될 시험은 폭파 등 화재와 관련한 것으로 안정성 인증 서비스 분야로 판단된다"며 "배터리 셀 뿐 아니라 배터리 팩에 대한 안정성 시험도 가능한 시설을 신축 중이기 때문에 시험 대상 제품 수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리서치알음은 에이치시티의 적정주가로 2만1300원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1420원에 주가수익비율(PER) 15배를 적용해 계산했다"며 "성장 모멘텀을 감안했을 때 적정주가 산정에 사용한 PER 15배는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리서치알음 #에이치시티 #5G 수혜주 #통신 3사

2021-04-05 10:18:09
[금감원 Q&A] 법정 최고금리가 연 20%로 인하됩니다

Q.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수 많은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법정 최고금리가 인하돼 고금리 단기대출, 생계형 소액대출 등을 이용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이 크게 줄어 들게 됐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알고 싶습니다. A. 오는 7월7일부터 대부업자, 여신금융기관 대출 및 10만원 이상의 사인간 금전 거래 시 적용하는 법정 최고금리가 기존의 연 24%에서 연 20%로 4%포인트 인하됩니다. 단, 해당일 이전에 체결된 계약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인하된 법정 최고금리를 소급적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연 20%를 초과하는 기존의 계약자들은 최고금리 인하일 이후 재계약, 만기연장 등으로 인하 법정 최고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 장기 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도 타 업체를 통해 신규로 대출받아 기존 대출계약을 상환하는 방식인 대환 등을 통해 기존 계약을 상환하고 신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보다 유리할 수 있습니다. 불가피하게 금리 인하 일자 이전에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가급적 단기대출을 이용하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더불어 대출 이용시 계획하는 자금 이용기간을 지나치게 초과하는 장기 대출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를 바라며, 이용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장기계약을 권유하는 경우 유의하셔야 합니다. 대출업체가 단기계약을 거부하고 장기계약만 제공하려 한다면, 불공정영업행위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문의하시거나, 타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는 중·저금리 대출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햇살론 등 정책 금융 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금리 대출 이용 전에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해 먼저 알아보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금융감독원 #금감원 #Q&A #최고금리인하

2021-04-04 11:24:29 이영석 기자
[株라큘라 추천종목] 디와이피엔에프, 석유화학 호조 기대

석유화학 업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디와이피엔에프가 수혜주로 지목됐다. 글로벌 정유사들의 나프타 분해 공정(NCC) 증설이 임박하며 신규수주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29일 보고서에서 디와이피엔에프에 대해 "석유화학 업황 호조와 환경규제 강화로 올해 신규수주가 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난해 8월 2차전지 원료 이송 설비 수주를 통해 사업 다각화까지 성공해 주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디와이피엔에프는 1999년 설립된 분체이송시스템 전문 업체다. 분체이송시스템이란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원재료, 반제품 등을 플랜트 특성에 부합하도록 처리해 각각의 생산 공정으로 이송하는 설비를 뜻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NCC 신규 증설 시기가 다가왔다는 평가다. 미국 텍사스 한파 영향으로 석유화학 마진이 급등세를 보이는 점도 호재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지연됐던 설비증설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면서 뉴메틱 이송시스템(PCS) 부문 신규수주가 2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메카니컬 이송시스템(MCS)부문에서도 분체이송설비 1000억원, 환경설비 1000억원 규모의 수주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경규제가 강화된 것도 MCS 사업의 호황을 예상할 수 있는 요인이다. 정부의 적극적인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이 시행되며 석탄 화력발전소의 환경설비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기존 석탄 발전을 바이오매스 발전으로 전환하는 등 MCS 수요도 높아졌다. 최 연구원은 "올해 노후 된 화력발전소 환경설비 입찰이 여럿 예정돼 있어 환경설비 부문에서만 1000억원 가량의 신규수주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8월 2차전지 원료 제조 업체 코스모신소재로부터 니켈코발트망간(NCM) 이송 설비를 수주하며 2차전지 시장에 진입하기도 했다. 디와이피엔에프는 2차전지 주요 소재인 양극활물질(LCO) 원료를 각 공정으로 이송하는 설비를 시공하게 됐다. 최 연구원은 "해당 계약 금액은 10억원 규모로 수주액은 아직 적지만 2차전지 관련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2차전지의 원료 이송 시장은 아직 자동화가 이뤄지지 않아 수주여력이 많이 남아 있다는 점에서 향후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리서치알음은 디와이피엔에프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495억원, 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17.1%, 19.8%씩 늘어난 수치다. 그러면서 적정주가로 4만1500원을 제시했다. 최 연구원은 "수주 시점에 따라 예상치 이상의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디와이피엔에프 #PCS #NCC #리서치알음 #추천종목

2021-03-29 11:58:05 송태화 기자
[株라큘라 추천종목] 제이엠티, ‘아이폰 효과’ 기대

아이폰 효과로 제이엠티의 호실적은 계속될 전망이다. 애플이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2억3000대의 아이폰 생산을 계획하면서다. 제이엠티는 아이폰12 시리즈 전체 4종 중 3종의 모바일 인쇄회로기관 조립품(PBA) 물량을 수주하고 있다. 여기에 차세대 아이패드와 올레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에 사용될 PBA도 개발해 성장 모멘텀도 확보했다는 평가다. 김도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에서 "애플이 다른 모델에도 OLED 채택을 확대하고 있다"며 "제이엠티의 OLED PBA 사업부문 고성장에 주목하라"고 분석했다. 애플이 전 모델에 OLED 채택을 시작한 아이폰의 판매량이 올해 역대 최대치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이폰 PBA 제조를 담당하는 제이엠티에 직접적 수혜가 향할 것이란 설명이다. 제이엠티는 1998년 설립된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기업이다. 삼성전자 LCD 패널 주요 부품인 PBA 시장점유율 40%를 차지했던 기업으로 애플 아이패드 이방성 도전필름(ACF) 본딩에 PBA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주력 부품 공급 중단으로 2015년 매출 부진을 겪었지만 같은 해 삼성디스플레이와 베트남에 동반 진출하면서 상황 반전에 성공했다. OLED의 사용 범위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대형 TV, 태블릿 PC, 노트북, 전기차 등까지 사용 범위가 커지며 향후 OLED PBA부문의 고성장이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OLED가 채택된 아이폰 신규 모델 4종 중 3개 모델의 PBA 물량을 수주한 것에 주목하라"며 "올해 아이폰 생산량이 역대 최대치에 근접하며 지난해에 이어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매출액이 22% 늘어났다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현재 적용 중인 순액법이 아닌 총액법으로 환산하면 제이엠티의 지난해 매출액은 4.7% 감소가 아닌 22% 성장한 규모"라고 분석했다. 순액법을 적용하면 판매 제품 총액에서 기자재 원가 등 비용을 미리 제외한 순액만 매출액으로 인식한다. 이에 따라 매출액 감소와 영업이익률 증가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기존 LCD 사업부 중심에서 OLED 사업부 중심으로 체질 개선이 이뤄진 점도 긍정적이다. 김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LCD사업 축소, OLED사업 확대에 따라 제이엠티의 주력사업부문도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리서치알음은 제이엠티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50억원, 135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7.1%, 25.0%씩 늘어난 수치다. 그러면서 적정주가로는 6000원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주가수익비율(PER) 배수는 표면실장기술(SMT) 업체 평균 PER 12배를 고려해 적용했다"고 말했다. #제이엠티 #리서치알음 #아이폰12 #아이폰 수혜주 #애플 #OLED

2021-03-22 09:47:46 송태화 기자
[금감원 Q&A]재난지원금·백신접종 빙자 보이스피싱 주의하세요

Q. 요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이나 백신 접종을 빙자한 보이스피싱이 기승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A. 최근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재난지원 대출이나 백신 관련 투자 정보에 대해 상담해주겠다며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하거나, 악성앱 설치를 유도해 자금을 편취하는 보이스피싱 시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기범들은 '한시적으로 누구나 신청 가능한 특별대출'이라는 허위 사실을 내세워 정확한 상담을 위해 주민등록번호, 소득, 직장 및 재산 현황 등 개인정보를 요구합니다. 저금리 대출을 위해서는 추가 대출을 받은 후 바로 기존 대출금을 상환해 신용평점을 높여야 한다며 자금을 편취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백신 관련 허위 투자정보를 미끼로 URL 주소를 보내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백신 구매, 접종 등을 빙자해 개인정보나 자금을 편취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같은 보이스피싱에 대비할 필요도 있습니다. 우선 정부기관이나 제도권 금융회사는 전화 또는 문자를 통한 광고, 개인정보 제공, 자금 송금, 뱅킹앱 설치 등을 절대로 요구하지 않습니다. 대출을 빙자한 개인정보 요구, 기존대출 상환, 신용등급 상향을 위한 자금 이체 요구는 보이스피싱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무조건 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가 의심스러운 URL 주소를 클릭할 경우 원격 조종 악성앱이 설치돼 개인 신용정보가 모두 유출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URL 주소는 절대로 클릭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미 설치했다면 모바일 백신앱으로 검사한 후 악성앱을 삭제하거나, 휴대폰 서비스센터 등에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금융회사 콜센터 또는 금융감독원 콜센터에 전화해 해당 계좌의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피해구제를 신청해야 합니다. 또 계좌정보 통합관리서비스 또는 명의도용 방지서비스를 활용해 본인 모르게 개설한 계좌나 대출, 휴대폰 가입사실 등을 확인할 수 있으니 이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금감원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

2021-03-21 11:31:01 이영석 기자
[IPO 기자간담회] 일승, 스팩합병상장…"환경장비 전문기업 도약"

국내 조선·해양 환경장비 전문기업 일승이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일승은 1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는 5월 17일 미래에셋대우기업인수목적4호와 합병 상장한다고 밝혔다. 1988년에 설립된 일승은 조선해양 환경장비 산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분뇨처리장치 ▲증발식 조수기 ▲연료유 청정기 ▲여과기 ▲황산화물저감장치(스크러버) 등 다양한 조선·해양 환경장비를 개발한 환경장비 전문기업이다. 특히 분뇨처리장치의 경우 최근 5개년 평균 국내 시장점유율 86%, 글로벌 시장점유율 23%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분뇨처리장치는 2004년 발효된 국제해사기구(IMO)의 오수방출(Sewage Discharge) 규제로 인해 총 톤수 400톤 이상 또는 15인 이상 승선 선박에 필수로 탑재되어야 하는 환경장비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2020년 1월부터 선박연료유의 황함유량 상한선 기준이 기존 3.5%에서 0.5%로(ECA 기준) 대폭 강화됐다. 이에 대해 스크러버 설치, 저유황유(LSFO) 사용, 액화천연가스(LNG)추진선 도입 등이 그 해결책으로 꼽히고 있으며, 스크러버를 탑재하는 선박의 발주도 계속되고 있어 일승의 스크러버 실적이 증대되고 있다. 김석한 일승 팀장은 "최근 IMO의 환경규제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환경장비 시장이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선주 입장에서 단순하게 벌금을 내고 끝나는 게 아니라 입항 금지 등 강력한 규제가 뒤따르기 때문에 선주사들의 환경장비에 대한 수요가 더 커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친환경 천연가스인 LNG의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일승의 LNG 재기화설비 사업 역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승은 세계 최대의 발전 선박 운용사인 카라데니즈그룹으로부터 2018년 이후 지속적인 수주를 이어오고 있으며, 기존의 발전선박 뿐만 아니라 해상부유식, 육상재기화 설비 등으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 팀장은 "일승의 환경장비 및 LNG 재기화설비 장비는 국내 조선 3사를 비롯해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대형 선주사, 자동차 소재 부문은 현대차, 기아차, 폭스바겐 처럼 완성차 1차 벤더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며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지익 일승 대표이사는 "조선·해양 환경장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룩해 왔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퀀텀점프를 하고자 이번 스팩합병 상장을 통해 추진하게 됐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당사가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며, 지속적인 신규 연구개발(R&D)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환경장비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승과 미래에셋대우기업인수목적4호의 합병승인 임시 주주총회는 오는 24일이고, 상장은 5월 17일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 합병 후 주식 수는 2819만1743주다. #일승 #미래에셋대우기업인수목적4호 #일승_스팩합병 #일승_스팩상장

2021-03-16 14:27:48 박미경 기자
[株라큘라 추천종목] 미투온, 비트코인과 메타버스 수혜 지목

미투온 영업실적 및 추이 전망. /자료 리서치알음 비트코인이 주말 새 사상 처음으로 7000만원을 돌파하며 수혜주 찾기가 한창이다. 소셜카지노 산업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투온의 주가가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메타버스 시대가 도래하며 가상현실(VR) 카지노도 호응을 얻어 상승 모멘텀이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15일 보고서에서 미투온에 대해 "올해 성장 가속화를 비롯해 가상화폐, 가상현실(VR) 분야의 의미 있는 실적 가시화가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투온은 2010년 설립된 소셜카지노 게임 업체로 코스닥시장에는 2016년 10월 상장했다. 종합 카지노, 클래식 카드 게임 등을 온라인과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해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상장한 미투젠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최 연구원은 "가상화폐를 활용한 서비스 저변 확대에 주목하라"고 했다. 최근 일부 국가에서 미투온 게임인 풀팟포커의 해외 PC게임 내 가상화폐 거래가 가능해졌다. 소셜카지노 게임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카지노 게임이 접목된 형태로 소셜 기능을 바탕으로 한 카지노를 뜻한다. 오프라인 카지노와 달리 환금할 수 없는 칩 또는 코인 형태의 실제 가치가 없는 가상의 재화를 사용해 사행성 요소가 없어 관련 법규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글로벌 소셜카지노 기업들이 재평가 단계에 접어든 것도 호재다. 현재 국내 소셜카지노 상장기업은 미투온과 미투젠, 더블유게임즈 등이 대표적이다. 최 연구원은 "아직 게임 산업 내 소셜카지노 기업 규모가 크지 않아 별도의 섹터로 부각되지 못했지만 최근 나스닥의 글로벌 소셜카지노 기업들이 재평가돼 관심이 고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소셜카지노 게임 시장은 2013년부터 연평균 10% 성장해 2023년에는 8조원 규모 시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소셜카지노 시장의 성장은 모바일 플랫폼이 견인할 것으로 예측된다. 리서치알음은 미투온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435억원, 50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9.8%, 12.1% 늘어난 수치다. 지배주주순이익은 134억원으로 전년보다 32.7%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미투온의 적정주가로 1만1000원을 제시했다. 최 연구원은 "미투온은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메타버스 시대 도래로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투온 #미투젠 #소셜카지노 #메타버스 #비트코인 수혜주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3-15 09:42:28 송태화 기자
[IPO 간담회] 제노코 "항공우주 시장 개척해나갈 것"

10일 김종권 제노코 경영지원본부장 상무이사가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알비즈넷 국내 항공우주 통신 전문기업 제노코가 10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제노코는 기술특례상장을 선택했다. 김종권 경영지원본부장 상무이사는 "제노코는 방위사업을 기반으로 핵심 기술에 대한 역량 강화했으며, 항공우주 핵심기술을 확보했다"며 "현재 납품을 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을 통해 항공우주 시장 개척해나가고, 이를 통해 성장 모멘텀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제노코는 위성 및 방위 산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정보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위성탑재체 ▲위성지상국 ▲항공전자장비 ▲EGSE(지상시험지원장비)·점검장비 ▲방위산업 핵심부품 개발 사업을 통해 지속 성장해 왔다. 최근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위성탑재체 핵심 부품인 위성영상 전송용 'X-Band Transmitter(X-밴드 송신기)' 개발에 성공했으며,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년 2주 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오는 20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 예정인 차세대 중형위성 1호기에 제노코의 X-밴드 송신기가 탑재됐기도 했다. 김종권 상무는 "제노코는 국내 최고의 항공우주 통신 전문기업"이라며 "제노코의 전체 인력 중 연구개발(R&D) 인력이 전체의 41%에 해당하며, 평균 경력이 10년 이상의 연구원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노코는 글로벌 탑티어(Top-tier)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항공우주 통신 분야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ANASIS-II(아나시스 2호) 위성지상국 사업에서 에어버스 D&S(AIRBUS Defense&Space),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 등과의 협업 ▲EGSE·점검장비 사업에서 TASI(Thales Alenia Space Italy)와의 425 군정찰위성사업 ▲볼 에어로스페이스(Ball Aerospace)와의 EGSE·점검장비 개발 사업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네트워킹을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제노코의 성장성은 정부의 '제3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차세대 중형위성 1호, 2호기에 위성탑재체 탑재 경험 및 Space Heritage를 확보하게 되는 제노코는 향후 정부 위성 사업의 독점적 수혜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태삼 제노코 대표이사는 "제노코는 2021년도 코스닥 시장 입성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차세대 중형위성 1호기 발사 이후 글로벌 Top-Tier 고객사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항공우주 통신 분야 선도기업으로 거듭나며, 이를 통해 국내 항공우주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노코의 대표 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 총 공모주식수는 49만주, 공모가 밴드는 2만7000원∼3만3000원이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15~16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오는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제노코 #IPO #기업공개 #방위산업 #우주항공산업 #기술특례상장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10 11:09:48 박미경 기자
[IPO 기자간담회] 자이언트스텝, 메타버스 열풍 기대

하승봉 자이언트스텝 대표이사가 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이언트스텝이 메타버스 시대에 맞춰 실적 성장을 자신했다. 광고 시각특수효과(VFX) 분야의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공모를 통해 모은 자금을 더해 실감형 콘텐츠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것. 하승봉 자이언트스텝 공동대표는 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술력과 창의적인 비주얼 인사이트를 앞세워 빠르게 변화하는 영상 콘텐츠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 내겠다"며 코스닥 상장 일정을 공개했다. 자이언트스텝은 2008년 VFX 전문 기업으로 설립됐다. 현재까지 약 5300여편의 제작 레퍼런스를 보유했다. '리얼타임 엔진'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플러그인 기술을 통해 실감형 콘텐츠 시장에서 상업화의 성공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감형 콘텐츠 시장의 본격적인 개화에 맞춰 리얼타임 엔진 기술력과 비주얼 크리에이티브를 융합해 최근 떠오르는 메타버스 산업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버추얼 캐릭터, 아티스트, 셀럽 등을 현실에 증강시켜 제 사람과 버추얼 휴먼이 실제 생방송으로 대화하고 함께 움직이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하 대표는 실감형 콘텐츠 분야에서만큼은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 년 간의 영상 제작 환경 변화에 앞서 자체 연구소를 설립했다"며 "전문 인력을 영입하고 리얼타임 엔진을 활용한 플러그인 개발 등 연구·개발(R&D)에 선제 투자를 감행했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도 자이언트스텝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한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양한 리얼타임 콘텐츠 제작 최적화 기술과 장비 운영 노하우를 보유했다"며 "자이언트스텝의 하이브리드 리얼타임 렌더링 솔루션을 이용하면 기존 제작 방식보다 투입 리소스가 30~50% 절감되며 고품질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고 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17년부터 연평균 68.5%씩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실감형 콘텐츠 시장에서 리얼타임엔진을 기반으로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기존 제작방식보다 약 40%의 제작시간을 효율화할 수 있는 제작 파이프라인을 구축했고 네이버, SM엔터테인먼트 등과 미래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이 전체 주식수의 30%대에 달하기 때문에 수급 부담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하기도 한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단기간 내 보유 기술을 통해 얼마나 상용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은 있다"며 "상장 후 즉시 매도 가능 물량이 290만9000주로 30.9%에 달하는 점은 부담 요인"이라고 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40만주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9000∼1만1천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최대 154억원이다. 공모를 통해 조달한 금액은 R&D와 시설투자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9일과 10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받는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3-09 14:06:33 송태화 기자
[株라큘라 추천종목] 덱스터, 메타버스 시대 수혜주

메타버스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며 아시아 1위 시각특수효과(VFX) 기업으로 평가되는 덱스터가 수혜주로 지목됐다. 3차원 가상세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며 다양한 VR, AR 콘텐츠 제작 레퍼런스를 가진 덱스터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것. 김도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8일 보고서에서 "덱스터는 메타버스 시대의 핵심 콘텐츠 제작 업체"라며 "최근 메타버스, 가상현실(VR) 콘텐츠가 주목받기 시작하며 실감형 콘텐츠 등 뉴미디어 분야의 재평가 모멘텀까지 확보해 주목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메타버스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친 신조어다. VR기기의 보급이 확대되며 5세대 이동통신(5G) 콘텐츠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VR·증강현실(AR) 기기 출하량이 올해 860만대에서 2025년 5290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덱스터의 실적 개선을 이끌 전망이다. 덱스터는 2015년부터 다양한 장르의 VR 콘텐츠를 제작했다. 대표작으로 시네마틱 VR '화이트래빗', VR TOON '살려주세요', VR 애니메이션 '프롬 더 어스' 등이 꼽힌다. 김 연구원은 "최근에는 VR게임으로 제작 영역을 확대해 '유미의 세포들VR', '신과 함께 VR방탈출' 출시를 앞두고 있어 주목해야 한다"고 권했다. 2대 주주인 CJ ENM이 지원사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CJ ENM은 지난달 16일 "경기도 파주시에 국내 최대 규모 버츄얼 스튜디오를 연내 완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여기에 VR, AR 등 실감기술을 활용해 방송·영화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혀 덱스터와 콘텐츠 제작 부분에서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초거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인 넷플릭스가 국내 투자를 확대한 것도 긍정적이다. 해외 OTT 업체들의 한국 콘텐츠 투자가 증가하면 덱스터의 수주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넷플릭스는 지난달 25일 올해 한국 콘텐츠에 5500억을 투자하겠다고 밝히며 13편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계획을 발표했다. 덱스터의 국내 VFX 시장점유율은 약 35% 수준이다. VFX 작업 수주는 레퍼런스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김 연구원은 "덱스터는 각 배급사의 메인 작품들을 수주한 바 있어 향후에도 고객사들과 꾸준한 협업이 가능하다"며 "기존 영화 중심 작업에서 드라마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수주 장르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서치알음은 덱스터의 올해 매출액은 420억원, 영업이익은 85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59.7%, 4150.0% 늘어나는 수치다. 적정주가는 1만1000원을 제시했다. 덱스터는 전 거래일(5일) 코스닥 시장에서 77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3-08 10:08:34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