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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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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국방부 입장은? "일본과 의견 일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10일 국방부는 한일 양측이 서울에서 2차 실무협의를 열고 협정 문안을 면밀히 검토했다며 주요 내용에 대해 의견이 일치했다고 곧 3차 협의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은 양국 간 군사정보의 비밀등급 분류, 보호원칙, 정보열람권자 범위, 정보전달과 파기 방법 등을 담고 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이 체결되면 한일 양국 간 최초로 군사정보 직통망이 개설된다. 한국은 일본의 정찰위성과 공중조기경보기 등이 포착한 북한의 핵·미사일 동향 등 대남 군사위협 관련 정보를 폭넓게 입수할 수 있다. 그리고 한국은 일본에게 이지스함과 장거리레이더 등이 수집한 북한군 동향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실무진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에서 정보 제공 당사자의 서면 승인 없이 제3국 정부 등에 군사비밀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며 제공된 목적 외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공무상 필요하고 유효한 국내 법령에 따라 허가를 받은 정부 공무원으로 열람권자를 국한하고 정보를 분실하거나 훼손했을 때는 정보 제공 당사국에 즉시 통지하고 조사한다' 등에 합의했다. 양측이 두 차례 협의에서 협정 문안의 주요 내용에 합의함에 따라 이르면 이번 달 안에 협상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일 간 군사정보보호협정에 대한 여론은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태도와 일본 정치인들의 각종 망언으로 인해 좋지 않은 상황. 국방부가 무리해서 한일 정보보호협정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16-11-10 10:39:46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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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석희 이어 유시민 특별대담, SNS 네티즌 '할 일 다 멈춰'

JTBC 특별대담에 유시민 작가가 출연해 화제다. 지난 9일 JTBC '뉴스룸' 방송 직후 특별 편성된 특별대담 '2016 미국의 선택 그리고 우리는' 프로그램에서 유시민 작가와 문정인 연세대 특임교수, 최영진 전 주미대사가 출연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날 유시민 작가는 "언젠가는 일어날 일이 오늘 일어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트럼프의 대선 승리 요인으로 미국적 고립주의를 꼽았다. 유시민 작가는 "미국이 오랜 시간 지구촌의 방범대장 역할을 해왔다. 이젠 집안일에 신경쓰라는 메시지 같다"며 "세계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유시민 작가는 트럼프의 보호주의 정책에 대해서는 부정적 견해를 내비쳤다. 그는 "보호 무역은 미국의 답이 될 수 없다. 고용이 향상되거나 성장률이 높아질 확률이 거의 없다"며 "미국의 수출이 줄어들면 이것이 미국을 더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유시민 작가 출연에 SNS에는 관심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와 유시민나온다 꼭봐야돼 아 나목욕탕갈라했는데", "JTBC 특별대담에 유작가님 나오신다하네. 봐야겠다. 이렇게 공부는 물 건너가고..", "JTBC 특별대담 너무 잘 봤습니다. 세 분의 밸런스가 격하게 좋았어요"라며 방송에 주목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6-11-10 10:18:0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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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결과 트럼프勝, 갑자기 지지율↑ 이유는?

대다수의 미국 언론 매체가 힐러리 클린턴의 승리를 예측한 것과 달리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예상 밖의 우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가 이번 대선에서 우세를 보인데는 여러가지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먼저, 선거 막판에 미 연방수사국(FBI)의 힐러리 클린턴에 대한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가 꼽힌다. 앞서 힐러리 클린턴은 2015년 3월 국무장관 재직 시절(2009~2013년) 개인 이메일 서버를 이용해 기밀문서를 주고받은 혐의을 받아 올해 7월까지 미 연방수사국(FBI)의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FBI가 공개한 힐러리 이메일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힐러리는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답변으로 일관해 미국 시민들의 반감을 불러모았다. 특히나 힐러리의 수양딸이라고 불리는 최측근 보좌관인 후마 애버딘의 전남편 앤서니 위너의 노트북에서 65만개의 이메일이 발견되었는데, 상당수가 힐러리와 애버딘간의 이메일이어서 FBI가 대선을 불과 10일 앞두고 이메일 스캔들의 재수사에 착수. 이러한 내용 때문에 힐러리 진영이 2016년 대선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 '러스트벨트'(낙후된 중서부 제조업지대)의 백인 중산층 노동자들이 막판 대결집을 한 것도 트럼프 선전의 이유로 분석된다. 트럼프는 인디애나, 켄터키, 웨스트버지니아 등 3개 주에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 3개 지역은 '러스트벨트'에 속하는 전통적 공화당 강세 지역이다. 하지만 이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트럼피즘'으로 집약된 유권자들의 변화와 개혁 열망이 표로 대거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트럼피즘은 트럼프식 언행과 생각하는 방식에 열광하는 현상을 말한다. 소수의 정치 기득권층이 장기 집권하는 동안 쌓인 국민의 피로와 불만이 극에 달해 트럼피즘이 생겨났고, 이 현상은 대선 이후에도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한인사회에서도 트럼프를 지지한 비율이 적지 않다는 분석도 있다. 미국 내 한인 유권자수는 40여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한인사회는 민주당 지지율이 높긴 하지만 이번 선거의 경우에는 공화당, 트럼프 쪽으로 마음을 돌린 한인들이 많았다. 서민들의 경우, 오바마 정부의 의료보험 정책, 오바마 케어가 경제적인 부담은 늘리고 오히려 혜택은 줄었다는 불만을 샀던 것. 또한 수입이 많을 경우 고소득자 세율을 늘린다는 민주당의 정책도 마음에 들지 않을 수 밖에 없었다.

2016-11-09 20:00:0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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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勝VS힐러리 클린턴敗' 피 말렸던 대선 전쟁

'첫 여성'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첫 억만장자 아웃사이더'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미국의 45대 대통령을 뽑기 위한 투표가 11월 8일 0시(한국시간 8일 오후 2시) 뉴햄프셔 주(州)의 작은 산골 마을에서 시작돼 미 전역에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미국 대선에서 눈여겨 볼 대목은 전체 538명의 선거인단 중, 누가 더 많은 선거인단을 가져가느냐. 선거인단 과반 270명을 확보하는 쪽이 대선에서 승자가 된다. 워싱턴D.C 등 31곳의 모든 투표가 끝난 9일 모든 주의 개표가 속속 진행됐다. 두 후보는 엎치락뒤치락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박빙 대결을 이어갔다. 특히,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3대 경합주에서는 총 67명의 선거인단이 걸려있어 엄청난 접전 양상을 보였다. 1960년 이후 이들 3개 주 가운데 2개에서 이기지 못한 후보가 대통령이 된 적은 없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29명의 선거인단인 걸린 대형주 플로리다에서 트럼프가 클린턴을 눌렀다. 개표 초반 트럼프와 클린턴이 엎치락뒤치락을 거듭하다가 개표 중반부터 트럼프가 1%포인트 안팎의 우세하는 모습을 보인 것. 이어 트럼프는 오하이오주 선거인단 18명도 확보해 당선 가능성을 높였다. 클린턴 우세를 예상한 여론조사와는 달리 트럼프가 선전한데에는 조사에는 드러나지 않은 '트럼프를 지지하는 숨은 표'가 만만치 않았다는 분석이다. '트럼피즘'으로 집약된 유권자들의 변화와 개혁 열망이 표로 대거 반영됐다는 것. 트럼피즘은 트럼프식 언행과 생각하는 방식에 열광하는 현상을 말한다. 소수의 정치 기득권층이 장기 집권하는 동안 쌓인 국민의 피로와 불만이 극에 달해 트럼피즘이 생겨났고, 이 현상은 대선 이후에도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클린턴은 3개 접전주 가운데 펜실베이니아에서만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그 전에 55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캘리포니아에서 큰 차이로 트럼프를 이겨 긍정적 양상을 보였지만 피말리는 접전 끝에 안타까운 결과만 맛 봤다. 클린턴의 지지율이 떨어진 이유로는 '이메일 스캔들'에 대한 서툰 해명과 '클린턴 재단 비리'를 손꼽는다. 앞서 힐러리 클린턴은 국무장관 재직 시절(2009~2013년) 개인 이메일 서버를 이용해 기밀문서를 주고받은 혐의로 올해 7월까지 미 연방수사국(FBI)의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FBI가 공개한 힐러리 이메일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힐러리는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답변으로 일관해 미국 시민들의 반감을 불러모았다. 또 그는 클린턴 재단 운영 비리 의혹도 받고 있다. 힐러리가 잇따른 악재를 맞이하고 있는 동안 트럼프는 그동안 지지를 얻지 못했던 히스패닉(중남미계 미국 이민자)과 흑인 등을 포함한 소수인종 껴안기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2016-11-09 19:00:0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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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트 트럼프 부인, '뉴욕 패션위크'에서 처음 만나…'눈길'

미국 대선 개표 결과 트럼프가 제 45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가운데 그의 부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70)의 아내는 멜라니아 트럼프(46). 슬로베니아에서 태어난 멜라니아는 16세 때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해 18세 때 이탈리아 밀라노의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했다. 대학 중퇴 후 밀라노, 파리 등에서 모델로 일하다 1996년 뉴욕으로 이주했고, 이후 유명 잡지의 커버걸로 활약하다 2000년 트럼프의 모델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맺었다. 트럼프와는 1998년 9월 뉴욕패션 위크 때 처음 만났다. 당시 트럼프는 부인 말라 메이플스와 별거중이었다. 1999년 하워드스턴 쇼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가 세상에 알려졌다. 2001년 미국 영주권 취득 후 2005년 부동산 재벌이었던 트럼프와 결혼해 그 다음해 미국으로 귀화했다. 트럼프 부부 슬하에는 아들 배런 윌리엄 트럼프(10)가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멜라니아가 이민자 출신이라는 점이다. 트럼프는 줄곧 이민정책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펴왔다. 트럼프는 불법 이민자 1100만 명 추방과 미국 멕시코 국경 사이 이민 장벽 건설 공약으로 세우기도 했다. 멜라니아는 미 역사상 최초로 공산국가 출신의 영부인이 됐다. 멜라니아는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영부인이 될 생각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지금은 21세기다. 나는 나다. 나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영부인이 될 것이다. 여성들을 도울 것이고, 어린이들을 위해 일할 것이다. 그들이 우리의 미래다"라고 전했다. 한편 멜라니아는 5개 국어를 구사하지만 류블랴나대학교를 중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공식 사이트에는 건축과 디자인 학위를 취득했다고 기재돼 학력위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2016-11-09 17:48:49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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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굉음 정체 '소닉붐' 가능성 제기…무슨 일이야?

전북 전주 전역에서 굉음을 들었다는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소닉붐'일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9일 전북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0분께 전주시 우아동, 서신동, 노송동 등 곳곳에서 "펑 소리가 들렸다"는 신고 10여건이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굉음의 원인을 파악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확인된 폭발이나 사고, 지진 등은 없다고 밝혔다. 전북소방본부는 "신고 전화가 전주 외곽 인근인 완주군 소양면에서도 들어왔다"며 "아직까지 확인된 폭발이나 사고가 없고, 기상지청에 문의한 결과 지진이 나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주에서는 지난 2009년 4월 1일에도 굉음 소동이 있었다. 당시에도 유리창이 흔들리고, 자동차 경보기가 울리는 등 이날 발생한 현상과 비슷한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미 공군은 사고 발생 20일이 지난 뒤인 4월 21일 "전투기 훈련 중 조종사가 실수로 규정 속도를 넘어서면서 굉음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닉붐'(음속 폭음)은 항공기의 속도가 음속을 돌파할 때 순간 기체에 충격파가 발생, 압력으로 인해 지상에 전달될 때 발생하는 충격음이다. 한·미 공군기는 모두 음속돌파가 필요할 때 상부 허가를 받아야 하며 육지에서 37㎞ 이상, 바다에서 약 3㎞ 이상 상공에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주 인근에 있는 군산 미 공군기지도 현재 전주 굉음이 전투기 운항과 관련됐는지 확인하고 있다. 미 공군 군산기지 관계자는 "현재 굉음이 들린 시간 전주 상공을 지나간 전투기가 있는지 비행시간과 경로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11-09 17:37:26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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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개표 결과 '트럼프 勝', 공약 부작용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공약이 몰고 올 부작용에 대한 비관적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는 앞서 대선 공약으로 불법 이민자 수백만명을 강제 추방하고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설치해 이민자 유입을 단절하겠다 공언했다. 하지만 미국 우파성향 싱크탱크인 '아메리칸 액션포럼'은 지난 5일(현지시간) 트럼프의 공약대로 불법 체류자를 전원 추방하면 미 경제성장률이 2~3%가량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에는 1100만여명의 불법 체류자가 있고, 이 중 680만명이 고용돼 있다. 트럼프는 이들로 인해 미국인의 일자리가 줄고, 저임금이 지속된다며 자신이 집권하면 불법 체류자를 모두 추방하겠다고 밝혔다. 아메리칸 액션포럼은 이렇게 되면 민간부문 총생산이 3815억달러(약 440조8000억원)~6232억달러(약 720조1000억원) 급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국내총생산(2014년 기준 17조4200억달러)의 2.2~3.6%가 감소할 것이라는 계산이다. 싱크탱크는 "이 분석은 미국에서 불법 체류자를 추방했을 때 잃게 될 노동 가치만을 고려했다"며 "불법 이민자가 소비와 투자, 사업 등으로 미국 경제에 기여하는 부분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3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도 트럼프식의 중국과 멕시코에 대한 고율관세 부과 시 미국 경제가 교역과 투자 감소로 연간 경제성장률이 4.6%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일자리는 700만개 줄고, 실업률은 9.5%(현재 5%)로 오른다는 전망도 내놨다. 무디스 측은 "미국의 고율관세를 매기면 중국 멕시코가 불황에 빠지겠지만 동시에 미국도 1년 안에 불황에 빠져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트럼프의 경제 정책이 논리없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트럼프는 ▲부자증세 ▲기업 해외도피 예방 ▲연방정부 부채한도 축소 ▲오바마케어 폐지 ▲관세부과(보호무역) 등 5가지 경제공약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진보적 입장을 표방하는 경제정책연구소(CEPR)는 "미국인의 합리성보다 격한 분노에 호소하는 정책"이라고 혹평했다. 게다가 그는 자유무역주의자라고 말하면서도 관세를 인상해 근로자의 일자리를 지키겠다는 모순된 주장을 하기도 한다. 그의 경제공약이 경제논리보다 분노와 감정에 의존하다보니 보수와 진보 양측으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경제논리에 맞지 않고 시대착오적이라는 측면에서 혹평가는 '개똥 경제학'(Mockery of Economic)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016-11-09 17:00:5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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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개표, 'SNS·CNN 실시간' 관심 폭발

미국 대선 개표 결과등에 따라 SNS(사괴관계망서비스)·CNN 실시간 뉴스에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9일(한국시간) 단문 SNS의 대표주자인 트위터는 공화당 대선주자들의 첫 TV토론이 열렸던 지난해 8월부터 11월 6일까지 미국 내에서만 약 10억건의 대화가 트위터에서 오갔다고 밝혔다. 10억건의 미 대선 관련 대화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이슈는 외교정책으로 약 5000만건의 트윗을 만들어 냈다. 뒤를 이어 테러리즘이 2900여만건, 미국 경제 관련 트윗이 2500만건, 총기 소지 규제가 1900만건이다. 트위터는 투표 당일(현지시간 8일 오전)에는 선거 관련 대화가 분당 2만7000건 씩 생산됐다고 전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트윗은 지난 6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한 직후 두 후보 간에 오간 언쟁 중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클린턴 후보를 '사기꾼(Crooked)'으로 칭하자 클린턴 후보는 "당신의 계정을 삭제하라(Delete your account)"고 맞받아쳤다. 이 트윗은 현재까지 52만여회 리트윗되며 올해 미 대선과 관련해 발생한 트윗 중 가장 많은 리트윗을 기록했다. 한편 출구조사 및 선거인단 개표 결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CNN 등 미국 주요 방송이 실시간으로 개표 결과를 발표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1시 50분)는 트럼프가 선거인단 538명 중 232명을 확보하는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6-11-09 13:52:28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