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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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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교통사고·박수진 인큐베이터, '연예인 특혜 논란' 몸살

'연예인 특혜' 논란으로 박수진과 태연이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배용준 아내이자 방송인인 박수진은 '병원 인큐베이터 특혜 논란'으로 뭇매를 맞았다. 지난 5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수진이 지난해 첫 아이를 출산했던 당시 조기 분만을 했고 이 과정에서 박수진의 아이가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야 할 다른 아이 대신 특혜를 받아 먼저 입원했다는 내용이 올라오면서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해당 글에 따르면 박수진의 경우 부부 외에는 출입이 금지된 중환자실에 조부모가 출입, 면회를 했으며 매니저가 중환자실 간호사들에게 도넛을 주는 등 위생관리에 부주의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와 관련 박수진은 자필 편지를 사과의 뜻과 함께 왜곡된 부분에 대해 설명했지만, 네티즌의 반응은 여전히 냉랭했다. 그런데 29일 이번엔 운전 부주의로 교통사고를 낸 태연이 유명인 특혜 논란에 휩싸여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28일 태연이 교통사고를 낸 가운데 해당 사고의 피해자가 유명인 특혜 논란을 주장하면서 논란이 된 것. 하지만 목격자와 견인기사가 이를 반박하면서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태연이 교통사고를 낸 택시의 승객이었다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은 "가해자가 유명 여자 아이돌이라는 이유인지, 가해자 먼저 태워서 병원 가려고 피해자들더러 기다리라고 했다"면서 "구급대원들 중 한 명은 '사진이라도 찍었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장난스러운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목격자 A씨는 SNS를 통해 사고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믿고 안 믿는 건 자유지만 현장에 직접 태연씨 옆에 계속 있고 주변 상황 본 사람으로 거짓 없이 말씀드린다"며 "구급차 와서 다치친 분들 확인했을 때 택시기사님과 태연씨는 괜찮다해 택시 승객분들 확인했다. 그리고 태연씨는 구급차 근처도 가지 않고 바로 매니저 차량을 탑승해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과련 태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상대 차량 운전자 및 승객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며, 사고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현재 태연은 교통 사고에 대한 조치 후 귀가해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다친 곳은 없는 상태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연예인 특혜' 논란에 대해 박수진과 태연, 두 사람 모두 일련의 논란에 대해 일찌감치 공식 사과를 했지만 엇갈린 주장과 각종 비난 여론으로 여전히 몸살을 앓고 있다.

2017-11-29 10:33:23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체질 감별

한 여름 무더위가 사람을 지치게 하던 여름이 얼마 전인 것 같은데 벌써 싸늘한 바람에 옷깃을 여미는 계절이 되었다. 이제는 여름과 반대로 추위를 걱정해야 하는 계절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흔히들 하는 재미있는 질문이 있다. "여름이 좋아? 겨울이 좋아?" 여름에는 겨울이 좋고 겨울에는 여름이 좋다고 할 것 같은데 의외로 그렇지는 않다. 더워도 여름이 좋다는 사람이 있고 더위보다 차라리 추운 게 낫다고 단정적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답변이 확연하게 갈라지는 건 개개인의 체질에 따른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사람의 체질을 결정하는 것은 오행이다. 태어나면서부터 갖게 되는 고유한 특질을 오행이 만들어낸다. 여름에 지하철을 탔을 때 강하게 냉방하는 전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약하게 냉방하는 곳을 찾아가는 사람도 있다. 겨울에 난방을 강하게 하면 덥다며 불쾌해하는 사람이 있고 후끈해서 좋다는 사람도 있다. 여름에 약 냉방 칸을 찾으면 몸이 차가운 금(金)형 수(水)형 체질일 가능성이 높고 강한 난방을 못 견디는 사람은 몸에 열이 많은 화(火)형 체질을 가능성이 높다. 금(金)형 체질은 성격이 급하고 승부욕이 강하며 몸은 대체적으로 서늘한 편이다. 아집이 강하고 자기 생각대로 일을 처리하려는 성향이면 금형 체질이다. 몸이 차가운 금형 체질은 폐와 대장, 신장이 튼튼하다. 반면에 심장과 간장이 남들보다 쇠약한 특징을 보인다. 이런 사람은 시시때때로 피곤함을 느끼고 몸에 기운이 달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수(水)형 체질도 금형처럼 몸이 차가운 편이다. 인내심이 강한 편이어서 어려운 일이 있어도 맡은 일을 끝까지 해내려 한다. 수학이나 기계 같은 정밀한 작업을 하는데 적합하다. 수형 체질은 심장이 약해서 관련된 질병에 시달리기도 한다. 어느 정도 짠 음식 단맛이 나는 음식이 몸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화(火)형은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다. 어떤 행동을 할 때 역동적이고 몸의 기운을 모아 폭발적으로 해내는 특징이 있다. 비염이나 천식 등 호흡기가 약한 반면 심장이 튼튼하다. 몸의 열기를 식혀주는 냉면이나 밀면 같은 음식을 섭취하면 좋다. 겨울에 난방을 강하게 하는 곳에서 몸이 힘들고 쉽게 지친다면 '내가 화형체질구나' 하고 생각하면 거의 맞다. 타고난 오행체질의 구분을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렇게 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간단한 것들로 판단해 보면 쉽고 재미있다. 자기의 체질을 알게 되면 건강관리가 한결 수월해진다. 피할 것은 피하고 몸에 가까이 할 것들은 명확히 눈에 들어온다. 몸에 좋은 것과 안 좋은 것들만 제대로 알아도 건강에 대한 고민이 크게 줄어든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11-29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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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주춤했던 추위 낮부터 기온↓…미세먼지 '나쁨'

주춤했던 추위가 낮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엔 다시 영하권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29일 기상청은 이날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경기남부와 강원 영서남부, 충남 해안에 새벽 한때 흐리고 비가 조금 오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오전까진 큰 추위가 없겠으나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기온이 낮아지겠다. 이날 기상청 예상 오전 최저 기온은 서울·춘천 1도, 대전·청주 4도, 대구·전주 7도, 강릉·광주 8도, 울릉/독도 10도, 부산 11도, 제주 13도,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춘천 6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9도, 광주 11도, 강릉·대구·울릉/독도 13도, 제주 14도, 부산 17도이다. 이와 함께 오늘은 황사 소식도 겹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이날 우리나라 상공을 통과하면서 일부가 낙하할 가능성이 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서해 도서지역과 서해안에 PM10 농도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국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북서기류를 따라 국내로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오후부터는 점차 대기의 흐름이 원활해져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낮부터 떨어지는 기온은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내일(29일) 아침 기온이 서울을 기준으로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추위가 찾아온다고 예보했다.

2017-11-29 06:30:00 신정원 기자
[오늘의 운세] 11월 29일 수요일 (음 10월 12일)

[쥐띠] 48년생 경쟁 자가 너무 많습니다. 60년생 모든 일을 철저히 준비하여 임하세요. 72년생 헤어졌던 친구가 연락을 합니다. 84년생 얼마 전 다툰 사람이 용기 내어 사과를 요청합니다. [소띠] 49년생 작은 일이라도 정성을 다해야합니다. 61년생 내 자신을 추스르는 것이 좋다. 73년생 자식들이 좋은 소식을 알려옵니다. 85년생 서로의 의견이 달라 마찰이 있습니다. [범띠] 50년생 지혜와 재치로 만인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62년생 앞을 내다보기가 힘듭니다. 74년생 변덕이 심한 상대를 주의하세요. 86년생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세요. [토끼띠] 51년생 바라는 것을 너무 이루려고 애쓰지 마세요. 63년생 계획을 변경하지 말고 원하는 대로 추진해 나가세요. 75년생 일을 확장하려 하지 마세요. 87년생 여색을 조심하세요. [용띠] 52년생 도와주어야 할 곳은 많고 실속은 없습니다. 64년생 생각대로 풀리지 않아 속상한 하루입니다. 76년생 많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88년생 일이 잘 안되어도 실망은 금물입니다. [뱀띠] 53년생 뿌린 만큼 얻을 수 있습니다. 65년생 열심히 노력하는 시기입니다. 77년생 지혜를 필요로 하는 시기입니다. 89년생 이상형을 아직도 못 만났으면 오늘 한번 도전하는 것이 길합니다. [말띠] 54년생 소망이 이루어 지겠습니다. 66년생 아직 귀하의 때가 아닙니다. 78년생 사업이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90년생 일이 많아지나 마음은 편안합니다. [양띠] 55년생 자신감을 가지고 행동하세요. 67년생 자신을 믿고, 행동하세요. 79년생 애정운은 하락세입니다. 91년생 너무 먼 미래를 걱정하지 말고 지금 당장의 일만 신경 쓰세요. [원숭이띠] 56년생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마세요. 68년생 주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운입니다. 80년생 돈을 좀 써야 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92년생 안정을 취해야 할 시기 입니다. [닭띠] 57년생 신념을 가지고 매사를 이끌어 나가세요. 69년생 순리에 역행하는 생각은 멀리하세요. 81년생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알아야 합니다. 93년생 소개를 받아 취직을 하게 됩니다. [개띠] 58년생 노력한 보람이 있습니다. 70년생 이익이 넘치고 반겨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82년생 용돈이나 칭찬을 받을 수 있습니다. 94년생 진정한 행복을 누리고 싶으면 남들에게 베푸세요. [돼지띠] 59년생 모든 일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71년생 노력이 소망을 이루는 지름길입니다. 83년생 첫 단추를 잘 끼워라, 다른 것은 다 필요 없습니다. 95년생 기다리던 소식이 오는 운입니다.

2017-11-29 06:2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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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피디아, 블프 할인 숙박권 '일방적 취소'…왜?

익스피디아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으로 내놓은 할인 숙박권을 일방적으로 취소시켜 소비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24일 글로벌 온라인 여행 사이트 익스피디아는 호텔 할인 쿠폰 코드가 포함된 블랙프라이데이 파격 프로모션 이벤트 메일을 회원들에게 일괄 발송했다. 이메일을 통해 프로모션에 참여한 회원은 10%, 15%, 50% 등 랜덤으로 배정된 비율로 호텔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28일 익스피디아 측은 블프 할인을 통해 여행상품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숙박권을 일방적으로 취소해 논란이 되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상품을 구입했던 고객들은 '익스피디아 블랙프라이데이 예약 취소 안내 메일이 갑자기 왔다'고 밝혔다. 메일 내용에는 '고객님의 예약은 취소될 예정이다. 예약 당시 사용했던 금액은 각 고객의 신용카드로 환불 될 예정'이라는 내용이 담겼다고. 이에 상품을 구매했던 고객들은 "이렇게 무책임하게 취소시켜도 되냐"며 "출발 3일 전에 갑자기 취소되니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막막하다"고 하소연했다. 이와 관련 익스피디아 측은 '구폰을 돌려쓴 소비자들의 예약 건을 취소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정상적인 절차를 밟은 소비자들 중에도 취소 통보를 받은 경우도 있어 피해 규모는 수천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7-11-28 15:48:0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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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테라M' vs 넥슨 '오버히트', 하반기 신작 정면승부

넷마블과 넥슨이 '테라M', '오버히트' 새로운 모바일 게임으로 정면 승부를 펼친다. 2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이날 넷마블이 '테라M'을, 넥슨이 '오버히트'를 각각 정식 출시했다. '테라M'과 '오버히트'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 기간 메인 전시장에 소개돼 그래픽과 액션성 등에 합격점을 받은 하반기 모바일 게임 대작으로 꼽힌다. 먼저 '테라M'은 전 세계 2,500만 명이 즐긴 PC온라인 게임 '테라' 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게임으로, 연계기를 활용한 콤보 액션과 '탱커(방어형 영웅)', '딜러(공격형 영웅)', '힐러(회복형 영웅)' 역할을 바탕으로 펼치는 파티플레이와 원작의 1,000년 전 시대를 바탕으로 전개되는 방대한 시나리오가 특징이다. 넷마블은 '테라M' 출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는데, 쿠폰창에 'welcometoteramcafe'를 입력한 모든 이용자에게 게임재화인 골드 3만개와 주문서 등을 즉시 지급한다. 또 다음 달 12일까지 출석만해도 매일 골드 및 희귀 장비 상자 등 게임 내 아이템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특정 레벨 달성 시 마다 보상을 제공하는 '레벨 달성 이벤트'와 게임 내 콘텐츠 플레이만으로 획득한 열쇠를 통해 게임재화 및 게임 아이템을 제공받을 수 있는 '열쇠 교환 이벤트'도 오는 연말까지 연다. 반면, 120여 명의 영웅들을 수집해 전투를 벌이는 멀티 히어로 RPG '오버히트'는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높은 수준의 풀 3D 그래픽과 액션성, 턴제 플레이 방식의 재미를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출시와 함께 넥슨은 이달 30일까지 게임 접속만 해도 최대 '350젬', '큐브(1,000개)', '3~6성 영웅 소환권(3개)' 등을 지급하고 특정 스테이지 완료 시 오픈되는 이벤트 던전에서는 '5성 파이란', '3~6성 프리미업 영웅 소환권', '4성 진화재료'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한편 현재까지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테라M'이 새로운 무료 인기 게임 1위로, '오버히트'가 2위로 올라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두 게임의 승부 결과는 일주일 정도 지켜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두 게임의 매출 순위 등은 오르락내리락 할 수 있다. 일주일 정도 순위 지표를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7-11-28 14:43:26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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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미니 내일 예약판매, 구매자 '장점vs단점' 후기는?

'카카오미니'가 지난 7일 정식 판매에 이어 오늘 오전 재판매에서도 '완판'의 위력을 뽐냈다. 28일 카카오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가 오늘 오전 11시 정식판매 재개와 함께 주문량이 급증해 26분 만에 준비된 수량 2만5천대가 모두 완판됐다"고 밝혔다. 카카오미니는 정식발매 첫날인 지난 7일에도 판매개시 9분 만에 준비된 수량 1만5천대가 완판. 지난 9월 18일 예약판매에서도 3천대가 매진됐었다. 이에 카카오는 오늘 2차 판매에 이어 내일(29일) 오전 11시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판매 분은 내달 말에서 내년 1월 초 사이에 배송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미니는 음성 명령을 통해 스케줄 관리, 음악 재생,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AI 스피커다. 앞서 카카오미니를 구매해 사용해 본 이용자들의 후기는 어떨까? 온라인을 통해 밝힌 후기에 따르면 카카오미니는 ▲스마트폰을 만지기 힘든 경우, 음성으로 음악·라디오·날짜·뉴스·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 메시지가 누구한테서 몇 개나 왔는지 음성으로 알려 줘서 편하다. ▲작지만 음량이 큰 편이다. 외부 스피커 연결을 통해서 고음질로 즐길 수도 있다. ▲'음악 재생'만 말해도 추천 맞춤곡을 들려준다. 등의 장점이 있다. 단점으로는 ▲호출 명령을 잘 못 알아듣는 경우가 있다. ▲자체 내장배터리가 없어 휴대가 어렵다. ▲제공하는 뉴스 내용이 적다.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읽어 줌) ▲계약 문제 때문인지 라디오 채널은 특정 채널 하나밖에 나오지 않는다. ▲들려주는 음악의 장르가 편중됐다. (가요 위주 재생) 등이 있다.

2017-11-28 14:09:5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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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조준희 YTN 전 사장 취임배경, 석연치 않다"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이 언론사인 YTN사장으로 취임한 배경에 최순실씨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던 언론사기자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김병주 판사는 명예훼손 혐의로 약식기소된 모 인터넷 신문사 기자 A모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조준희 전 사장이 본인은 정당한 절차를 거쳐 YTN사장에 취임했다고 주장하나 그동안의 재판과정에서 언론사 사장취임배경과 추천경위 등 여러가지 의혹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하는 등 석연치 않은 점이 많다"며 "비록 피고인의 메시지 내용에 일부 과장된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중요한 부분이 허위라고 볼수 없다"며 이같이 판시했다. 또 "피고인이 제기한 외주프로그램 수의 계약과 관련한 특혜의혹부분도 회사 규정과 관행 등 관련 증거들에 비춰어 상당한 특혜라고 의심받을 소지가 다분하다"고 부연하면서 "언론사 기자인 피고인의 의혹제기 목적이 공적존재인 언론사 사장의 선정과 관련한 의혹과 폐해를 지적한 것으로 공공이익에 관한것으로 보이며 비방의 목적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선고 배경을 설명했다. 피고인 A씨는 최순실 국정농단의혹이 본격적으로 제기되기 시작했던 지난해 11월초 자신이 입수한 '최순실,방송사 사장인사에도 개입'이라는 제목의 증권가정보글을 SNS를 통해 경제지 기자 등 50명에게 배포한 혐의로 벌금 50만원에 약식기소됐으나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해 그동안 모두 5차례나 재판이 열렸었다. 피고인측을 변론했던 류인규 변호사는 "언론인의 취재활동 과정에서 이루어진 행위에 대하여 공익적 목적을 인정한 것"라며 이번 판결의 의미를 평가했다. 이번 선고에 앞서 조준희 전 사장은 지난 7월에 열린 이 사건 3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대주주와 관련한 정부인사가 자신을 추천했다면서도 그 추천인사가 누구인지는 끝내 밝히지 않아 YTN사장 선임에 정부가 영향력을 행사했음을 사실상 시인하기도 했다.

2017-11-28 11:32:4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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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학점제, 기대보다 '우려' 목소리 집중되는 이유

'고교 학점제' 실시에 우려의 목소리가 적잖이 나오고 있다. 지난 27일 교육부는 '고교 학점제 추진 방향 및 연구학교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중장기적 준비와 검토, 충분한 공론화를 거쳐 2022년 고교 학점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고교 학점제는 고등학생들이 대학생처럼 자신의 희망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채우면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기대와 함께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입 제도나 현행 평가 시스템을 고치지 않으면 취지가 변질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남상일 한서고 교장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 "나보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몰린다고 했을 때 기피하는 현상, 반대로 이 과목을 해야 성적을 가장 잘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학생도..."라며 걱정했다. 또 교마다 여건이 다르다는 점, 교실과 교육 기자재 부족, 교사 확보 등 현실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교총과 전교조 등 교원단체도 도시와 농촌과의 교육 격차 해소 등 선결 과제가 많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내신절대평가 등 대입 제도 변화를 다각적으로 검토해 종합적인 대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2017-11-28 11:19:56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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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인큐베이터 특혜·중환자실 면회·음식물' 논란 무슨 일?

박수진이 최근 인터넷상에서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사과문을 올린 가운데 논란의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5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수진이 첫째 아이를 임신한 2015년, 임신 29주 차였던 와중에 조기 분만을 했고 이 과정에서 박수진의 아이가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야 할 다른 아이 대신 특혜를 받아 먼저 입원했다는 내용이 올라왔다. 또 이러한 박수진 인큐베이터 특혜로 피해를 본 아이가 사망했다는 내용이 함께 포함돼 당시 많은 네티즌들의 원성을 샀다. 특히 글에는 '감염 우려로 하루 20분만 면회가 가능한 중환자실에 박수진이 도넛 수십 상자를 사들고 가 간호사들에게 나눠줬다"면서 '본인 친정 부모나 매니저를 수시로 출입하거나 면회 시간이 아닐 때도 드나들었다'는 주장도 제기돼 논란이 됐다. 이러한 내용은 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고, 결국 박수진은 연예인 특혜로 비난의 대상이 됐다. 이에 박수진은 27일 자필 편지를 통해 사과, 왜곡된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SNS를 통해 공개한 자필문에서 박수진은 "문제들에 대해 사과를 드리고 사실과 다르게 왜곡된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실을 말씀드리고자 글을 쓰게 됐다"며 "먼저 매니저분 동행 및 음식물 반입에 관한 문제는 반입이 가능한 구역까지만 하였고, 중환자실 내부로 매니저분이 동행하거나 음식물을 반입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의료진 분들게 감사함을 표시하고 싶어 한 행동이었지만 이 또한 저의 짧은 생각이었다"면서 "저희 부모님이 동행한 것은 사실이다. 저에겐 첫 출산이었고, 세상에 조금 일찍 나오게 되다 보니 판단력이 흐려졌던 것 같다.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해 그 부분에 대해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2017-11-28 10:33:37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