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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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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메뉴판도 스마트 사이니지로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레인 사이니지 디스플레이. /삼성전자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메뉴판도 삼성전자 사이니지로 교체된다. 삼성전자는 맥도날드 고양삼송DT 점에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 사이니지는 디지털 기술로 영상과 정보를 전달하는 디스플레이 제품이다. 맥도날드를 찾는 고객들에 음식 메뉴와 광고, 할인 이벤트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맥도날드에는 드라이브 스루 레인 쇼윈도에 스마트 아웃도어 사이니지가 설치됐다. 디스플레이 양면을 사용하는 세미 아웃도어 사이니지 등 8대로, 고객들이 차에 탑승한 채로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게 했다. 맥도날드 매장 내에 설치된 삼성전자 사이니지 디스플레이 /삼성전자 아울러 삼성전자는 관리자가 한국 맥도날드 전 지점 메뉴판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원격 관리할 수 있는 토털솔루션 프로그램 '매직인포'도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신규 오픈하는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2011년부터 매장 내 디지털 메뉴 보드용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급한 데 이어, 드라이브 스루 메뉴판까지 모두 디지털화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전무는 "상업 공간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하는 글로벌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으며, 스마트 사이니지는 종이와 플라스틱 등을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아날로그 광고판을 대체할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과 시장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0-12 09:50:4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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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업계, 3분기 수익 구조 개선 성공…연말에도 '서프라이즈' 노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TV 판매량도 크게 늘어나는 모습이다. 사진은 LG 올레드 갤러리 TV. /LG전자 전자 업계가 3분기에 또 다시 깜짝 실적 달성에 성공했다. 4분기에도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면서 연말 실적에도 기대가 커지고 있다. 그동안 꾸준히 내실을 다져온 덕분이다. 특히 이번에는 사업별로 고른 성과를 내면서 안정성을 높이는데도 성공했다는 평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3분기 잠정 실적을 지난 8일 공시했다. 결과는 나란히 '어닝 서프라이즈'였다. 삼성전자는 영업이익 12조원을 돌파하며 2018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LG전자도 9590억원으로 3분기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 당초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10% 이상 높은 수치다. 특히 이번 삼성전자 실적은 반도체가 아닌 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는 데에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DS 부문 추정 영업이익이 5조5000억원으로 전체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 지난해 3분기 메모리 시장 불황에도 삼성전자 DS부문 영업이익은 4조2400억원으로 전체 영업이익(7조7800억원)의 54.4%를 차지했었다. 올 3분기에는 메모리 시장이 회복기에 돌입했음에도 반도체 사업 비중을 낮추는데 성공했다. 아울러 IM부문이 4조원대 중반, CE 부문이 1조원을 넘어서는 등 다른 사업 부문에서도 영업이익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DS부문에 비견하는 실적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된다. LG전자도 마찬가지다. 생활가전(H&A)와 홈엔터테인먼트(HE) 부문 영업이익이 전체 영업이익과 비슷한 수준인 1조원으로 예상된다. 만년 적자 사업인 모바일(MC)과 전장(VS) 부문에서 적자폭을 최소화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플래그십인 갤럭시 노트20와 갤럭시 Z 폴드2에 이어 보급형 삼성전자 갤럭시 S20 FE까지 출시하면서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강화한 모습이다. 사진은 삼성전자 갤럭시 S20 FE. /삼성전자 4분기에도 이같은 기조는 유지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늘어난 가전 수요가 지속되는 분위기인 데다가, 호재도 이어지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도 일찌감치 긍정적인 예상치를 쏟아내고 있다. 당장 국산 TV 시장 점유율이 더욱 높아졌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3분기 글로벌 TV 출하량 6205만대 중 삼성전자가 1420만대, LG전자가 794만대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36.4%, 6.7% 더 많은 것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율도 67.1%, 81.7%로 중국 TCL(29%)과 하이센스(28.2%)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TV 비중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3분기 글로벌 TV 출하량. /트렌드포스 스마트폰 시장은 비수기를 맞았음에도 신제품 출시 경쟁으로 달아오른 상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10에 이어 갤럭시 Z 폴드2와 갤럭시 S20 FE를 출시한 가운데, LG전자도 윙을 새로 내놓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애플이 아이폰12를 출시하면 삼성과 LG 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 등 관련 업체 실적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이 중국 화웨이에 대한 무역 제재를 강화하는 가운데, 세계 최대 신흥국으로 평가 받는 인도가 중국과 외교 분쟁을 일으키는 점도 호재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가전 제품의 수요가 코로나19로 오히려 늘어난 데다가 마케팅 비용 감소 효과까지 있어 실적 개선은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며 "우려와는 달리 프리미엄 제품 비중이 더욱 높아졌다는 데에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0-11 13:57: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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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4개 수상…심미·실용 잡았다

LG전자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LG전자 일본도 LG전자 디자인에 매료됐다. LG전자는 최근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4개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일본디자인진흥원(JIDPO)이 발표하는 현지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글로벌에서도 잘 알려져있다. LG전자는 제품 성능을 돋보이게 하는 것 뿐 아니라 제품을 설치하는 공간과 사용자 편의성까지 고려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 울트라 HD 360 모니터(모델명: 32UN880)는 로봇 팔을 연상시키는 다관절 디자인을 적용했다. 화면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고 사용자가 보다 편안한 자세로 작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이크로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모델명: LSAB)와 LED 사이니지 LG LED 블록(모델명: LSAA)은 케이블리스 콘셉트를 적용했다. 이 디자인은 캐비닛(LED 소자가 박힌 LED 사이니지의 기본 단위)이 서로 무선으로 신호를 주고받고, 캐비닛간 별도 유선 연결 필요 없이 레고 블록처럼 이어 붙이는 것만으로 대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상업용 프로젝터 LG 프로빔(모델명: BU50NST)은 최대 300형 화면에 4K UHD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 화면 테두리 12개 지점을 선택해 늘리고 줄일 수 있는데다, 상·하·좌·우로 렌즈 조절도 가능해 사용자는 손쉽게 원하는 대로 화면을 조절할 수 있다. 아울러 V60 씽큐도 듀얼 스크린 활용성을 인정받으며 본상을 수상하는데 성공했다.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노창호 전무는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품의 사용성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디자인을 끊임없이 발굴하며 진정한 고객관점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0-11 10:00: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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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5개월만 해외 출장 재개…'빅딜' 나올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가운데)이 중국 시안 반도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오랜만에 해외 출장길에 올랐다. 시스템 반도체 부문 빅딜 기대감도 피어오른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8일 대한항공 전세기를 타고 네덜란드로 떠났다. 지난 5월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을 들른 이후 5개월만이다. 네덜란드는 반도체 극자외선 (EUV) 노광장비로 잘 알려진 ASML이 위치한 곳이다. 전장용 반도체 기업 NXP도 있다. 특히 NXP는 최근 퀄컴이 인수하려다 실패한 곳으로, 삼성전자가 인수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어서 이 부회장은 네덜란드와 스위스 등 유럽 각지를 돌 예정으로 알려졌다. 오랜만에 현지 경영인들과 석학들을 만날 것이 유력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도 방문지로 거론된다. 지난 2월 하노이 THT 신도시 지구에 연구개발 센터 기공식에 참석하지 못했었던 데다가, 현지 생산 시설도 오랜 시간 둘러보지 못했었기 때문이다. 응우옌 쑤억 푹 베트남 총리도 만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일본이 '기업인 특별입국절차'를 적용 중인 만큼, 일본행 가능성도 열려있다. 현지 경영진들과 관계가 깊은데다가, 5G 사업 관련 논의를 이어갈 수도 있다. 새로운 내각이 들어오면서 방문 필요성도 커진 상태다. 다만 해외 출장이 그동안 쌓인 업무를 모두 해결할만큼 길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달 말 재판 2개가 잡혀있기 때문. 피고인이 직접 출석하지는 않아도 되지만, 자리를 비우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0-08 16:52: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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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도 실적 대박 행진…3분기 기준 역대 최대

LG 트롬 세탁기 12kg. /LG전자 LG전자가 '어닝 서프라이즈' 행진을 이어갔다. LG전자는 3분기 잠정으로 매출액 16조9196억원에 영업이익 959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과 비교해 각각 7.8%, 22.7% 증가했다. 3분기를 기준으로는 종전 기록인 지난해(매출액 15조7007억원, 영업이익 8510억원)를 경신했다. LG전자가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좋은 실적을 기록한 비결로는 가전 시장 호황이 꼽힌다. 코로나19로 '집콕족'이 늘어난데다가, 청정 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트루 스팀' 등 전략이 통했다는 것. 이에 따라 사업별로는 생활가전(H&A) 부문이 매출 6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을 상회하며 실적 향상을 견인 한 것으로 추정된다. 에어컨 판매량이 저조했지만 수익성이 좋은 건조기와 스타일러 등에서 판매량이 높았던 영향이다. 홈엔터테인먼트(HE) 부문도 전분기보다 실적 개선이 유력하다. 프리미엄 TV 시장이 대폭 성장하는 가운데, 유럽 등 지역을 중심으로 화질이 좋은 올레드 TV 판매량을 높이는데 성공하면서다. 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MC) 부문도 적자폭을 대폭 줄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벨벳이 기대 이상 선전하는 가운데, 인도 등 신흥국에서 중저가폰 판매를 확대하는데 성공하면서다. 아울러 자동차솔루션(VS) 사업도 하반기 들어 자동차 업계가 생산을 본격화하면서 적자를 상당 부분 해소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0-08 16:26: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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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2조 돌파…'어닝 서프라이즈'도 놀랬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뉴시스 삼성전자가 '어닝 서프라이즈' 마저도 뛰어넘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영업이익 12조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삼성전자가 영업이익 10조원을 돌파한 것은 2018년 4분기(10조8000억원) 이후 7분기만이다. 2018년 3분기(17조5700억원) 이후 2년만에 최대 실적을 올린 것. 앞서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10조원 초반, 많아도 11조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깜짝 실적 예상치보다도 10% 가량 높은 수익을 거둔 셈이다. 영업이익률도 18.6%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매출액도 66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확정 실적에서 다소 낮아질 수 있음을 감안해도 역대 최대 수준(65조9800억원)에서 크게 떨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번에는 모바일(IM)과 가전(CE) 부문이 효자 노릇을 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에도 선전하면서 부문별로 역대 최대치 실적이 예상된다. 3분기 갤럭시 노트20과 갤럭시Z플립2를 비롯해 중저가형 전략 모델이 판매량을 높이면서 IM 부문 영업이익을 4조원대로 끌어올린 것으로 추정되고, QLED TV가 글로벌 1위를 공고히하고 세탁기와 건조기 등 청정 가전과 인덕션 및 식기세척기 등 신가전 판매량이 큰폭으로 성장하면서 CE 부문 영엽이익도 1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반도체는 당초 서버용 메모리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상반기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2분기(5조4천300억원) 영업이익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실적을 올린 것으로 관측된다. 반도체도 나쁘지는 않았다는 평가다. D램 가격이 상대적으로 하락하는 분위기지만, PC와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규 콘솔 출시 등 호재가 이어지면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가 9월 미국 무역 제재 확대 이전에 재고 확충에 나섰던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파운드리 부문에서도 대대적인 투자 효과를 보기 시작했다. IBM과 엔비디아, 퀄컴 등에서 TSMC를 제치고 잇따라 최신형 제품 수주를 따내면서 수익 창출을 본격화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0-08 16:01: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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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세계 전시 TV서 BTS '다이나마이트' 뮤비 상영

삼성전자 TV에서 방탄소년단 다이나마이트 뮤직비디오가 상영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TV가 전세계에 방탄소년단 '다이나마이트' 뮤직비디오로 화질을 뽐낸다. 삼성전자는 8일 한국을 시작으로 전세계 관련 매장 삼성 TV에서 방탄소년단 다이나마이트 뮤직비디오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다이나마이트는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한 곡으로, 뮤직비디오에는 다채로운 색감과 패션 등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영상미를 구현해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에 다이나마이트 뮤직비디오를 초고화질 TV에서 보여주면서 생생한 영상을 경험하게 해준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추종석 부사장은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를 전 세계에서 삼성 TV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세계 곳곳의 소비자들이 삼성 TV의 앞선 기술력과 방탄소년단의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14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달성했으며, 최근에는 QLED TV와 초대형 TV로 압도적인 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0-08 16:01: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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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로 '파괴적 기술' 선정

인텔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 /인텔 인텔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가 시장을 뒤흔들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인텔은 옵테인 메모리로 '베스트 오브 VM월드 2020 어워드' 파괴적 기술 부문에서 공동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옵테인은 인텔의 차세대 메모리 시스템이다. 비휘발성 메모리이면서도 빠른 속도로 D램과 낸드플래시를 대체할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VM월드 어워드는 서버 가상화와 클라우드 및 최종 사용자 컴퓨팅 시장에서 가장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정한다. 올해에도 전문가와 기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온라인으로 제품을 평가했다. 파괴적 기술 부문에서는 후보를 별도로 받지 않고 타 후보군에서 혁신 제품을 뽑았다. 심사위원들은 인텔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가 "높은 기대에 부응한다"고 평가하며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도 거뜬히 처리한다.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았으나 매우 흥미로운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인텔은 VM월드 2020의 다이아몬드 스폰서이자 VM웨어와의 파트너십을 맺어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와 같은 인텔 데이터-센트릭 기술에 기반한 VM웨어 제품의 최적화를 지원한다. 또한 디지털 혁신을 위한 레퍼런스 디자인 및 도구, 빌딩 블록공동 엔지니어링을 위해 VM웨어와 협력하고 있다. 리 캐스웰 VM웨어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부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인텔은 VM웨어와 인텔의 고객이 더 크고 복잡한 분석 워크로드로부터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스토리지와 메모리 기술의 관계를 효과적으로 재정의해왔다"며 "인텔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VM웨어 v스피어, VM웨어 vSAN,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인텔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 기술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크리스티 만 인텔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 제품 부문 시니어 디렉터는 "인텔은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가 시장을 파괴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믿고 있으며 '베스트 오브 VM월드 2020 어워드' 파괴적 기술 부문에 선정되어 영광"이라며, "인텔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는 기업 혁신에 불을 지피고,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의사 결정에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총소유 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옵테인 메모리는 포춘이 선정한 500대 기업 중 200개 이상에서 메모리의 개념증명 및 설치 단계를 진행 중이며, 전체 POC 중 85%를 판매로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또 소프트뱅크, 피닉스NAP, 브콘탁테, 텍사스 고성능컴퓨팅 센터,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 등 산학에서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를 활용 중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0-07 15:18: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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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입차 시장, 전월 대비 0.3% 감소…"물량 부족"

BMW 520i M 스포츠 패키지. /BMW코리아 지난 달 수입차 시장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일부 브랜드가 공급 물량 부족을 겪은 영향으로 추정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2만1839대였다고 7일 밝혔다. 전년(2만204대)보다 8.1%나 증가하며 성장을 지속하긴 했지만, 지난달(2만1894대)보다는 0.3% 소폭 줄었다. 내수차 시장과는 다른 분위기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산차 5개사 판매량은 13만8530대였다. 전년(11만2367대)보다 23.3%, 전월(11만1847대)보다도 23.9% 증가하며 코로나19 영향을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판매량 5275대로 전달(7252대)보다 27.3%나 급감했다. 주력모델인 5시리즈가 8월 2834대에서 9월 1253대로 고꾸라진 영향이 컸다. 메르세데스-벤츠도 5980대로 전달(6030대)보다 소폭 줄었다. 벤츠 E클래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반면 아우디(2528대)와 지프(853대), 볼보(801대)는 전월 대비 대폭 판매량을 늘렸다. 각각 25%, 108%, 138.4% 성장을 보였다. 아우디는 A6 인기와 더불어 Q2(129대)가 판매를 개시했고, 지프는 체로키와 랭글러 판매량이 급증했다. 볼보는 S90 B5와 V60 B5, XC40 B4를 출시하면서 판매량을 높였다. KAIDA 임한규 부회장은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공급물량이 부족했던 브랜드가 있는 반면 물량확보와 신차효과가 있는 곳이 혼재하여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달 베스트셀링카는 벤츠 E300 4매틱이 차지했다. 이어서 벤츠 A220 세단, 아우디 A6 45 TFSI로 이어졌다. 국가별로는 미국차가 2568대로 전년 동기(1452대) 대비 76.9%나 성장했으며, 일본차도 1458대로 전년 동기(1103대) 대비 32.2% 늘며 회복세를 이어갔다. 독일차도 1만5104대로 전년 동월(1만4297대)보다 5.6% 증가했지만, 영국(-17%)과 스웨덴(-19.6%), 프랑스(-22.2%)와 이탈리아(-35.8%) 등 기타 유럽차 판매량은 크게 떨어졌다. 전체 유럽차는 0.9% 늘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0-07 14:57:4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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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환경 보호 위한 '언택트 헤이, 플로깅' 행사 기념 한정판 패키지 공개…판매 금액 환경 캠페인에 사용

언택트 헤이, 플로깅 한정판 패키지.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친환경 캠페인에 돌입했다. 볼보는 '2020 언택트 헤이, 플로깅'에 앞서 한정판 패키지를 공개하고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플로깅 행사는 달리기를 즐기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가리킨다. 일상에서 작은 실천으로 환경 보호 및 필요성을 고취하기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해왔다. 한정판 패키지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러닝 브랜드 '브룩스 러닝'의 자켓, 플로깅용 장갑, 재사용 플로깅 가방 ▲대나무 섬유 활용 끈을 사용한 우드 메달 등 총 20만원 상당이지만 판매 금액은 2만원에 불과하다. 2020개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판매 금액은 전액 구매자 이름으로 환경재단에 기부돼 일회용 쓰레기 문제 인식 제고 및 올바른 일회용 마스크 폐기를 위한 환경 캠페인 활동 등에 쓸 예정이다. 경품 이벤트도 있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2인 숙박권 (1명), ▲헬리녹스 테이블(2명), ▲ 가민 스마트워치(3명), ▲헬리녹스 체어(4명), ▲수디오 이어버드(5명)를 증정한다. 한편 볼보는 인쇄물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전면 중단하는 등 기후중립 액션 플랜에 동참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0-07 13:37: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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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글로벌 협력사와 '테크 포럼'으로 미래 전략 논의

LG디스플레이 정호영 사장.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협력사들과 미래 신기술 발굴 및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LG디스플레이는 7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2020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4차산업혁명 가속화로 개발 경쟁 심화에 따른 전략적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디스플레이의 다양화가 가져올 미래 생활의 변화'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신기술 발굴 전략과 전략적 협력 체계 구축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과 강인병 부사장을 비롯해 국내 및 머크와 듀폰 등 글로벌 협력사들이 함께 했다. 아울러 최근 미래 디스플레이인 OLED의 국내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의 육성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국내 소재, 부품 협력사의 글로벌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LG디스플레이 정호영 사장은 이날 테크포럼에서 "OLED의 시장침투율과 보급율을 획기적으로 높여가는 동시에 OLED 기술이 적용 가능한 새로운 어플리케이션과 신산업에 대한 도전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 협력사들과 유기적이고 치밀한 OLED 생태계를 구축해 더욱 긴밀하고 전략적인 협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0-07 13:33: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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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대우, 사명도 위니아전자로 변경…위니아·클라쎄 브랜드 그대로

/위니아전자 위니아대우가 새로운 이름으로 종합가전회사 정체성을 강화한다. 위니아대우는 7일 '위니아전자'로 사명을 변경하고 국내외 사업 강화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위니아전자는 모그룹 이름인 위니아를 드러내면서, 종합가전회사를 강조하기 위해 전자라는 이름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문명은 WINIA Electronics다. 마케팅 브랜드는 해외에서 WINIA, 국내에서는 클라쎄를 이어간다. 계열사인 위니아딤채와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기존 대우전자, 위니아대우 시절보다 소비자가 체감하는 브랜드 인지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대대적인 공동 마케팅도 펼칠 계획이다. 위니아전자는 새출발을 계기로 그룹 시너지를 극대화해 제품 개발과 사업 운영 등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소비자 니즈에 맞춘 합리적인 제품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해외에서도 WINIA 브랜드 강화에 집중해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 입지를 확고히할 계획이다. 서 위니아대우는 지난 6월 30일 해외 '대우' 상표권 계약을 종료했다. 법정 소송까지 진행했지만 결국 패소하면서 대우 브랜드를 쓰기 어렵게 됐고 해외 브랜드를 위니아로 통합한 바 있다. 위니아대우 안병덕 대표는 "앞으로 위니아전자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 위니아와 대한민국의 기상을 드높이는 역군으로서 활약할 것이다"며 "연내 중남미에서 톱 브랜드에 진입하는 것은 물론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유력 시장에서 위니아 브랜드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0-07 13:32:23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