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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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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코스모스' 닐 타이슨 토크쇼 방송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이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채널 사상 최초 토크쇼 '닐 타이슨의 스타 토크'를 방영한다. 사회를 맡은 닐 타이슨 박사는 과학 대중화에 최전선에 있는 스타 천문학자로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성공적으로 리부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스모스'는 전 세계 1억 4500만 명이 시청했으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우주 다큐멘터리다. '닐 타이슨의 스타 토크'는 방송인·저널리스트 등이 과학자를 인터뷰하던 관습을 깨고, 천문학자인 타이슨 박사가 직접 영화 감독·배우 등 대중문화계 스타나 문화계의 저명 인사, 또 전직 정치인 등 유명인들을 만나 인터뷰하며 '과학과 문화의 만남'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보여줄 예정이다. 12일 첫 방송 게스트는 영화 '인터스텔라'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다. 타이슨 박사는 놀란 감독을 만나 '인터스텔라' 속 블랙홀, 상대성 이론, 시간 여행 등 과학적 요소뿐만 아니라 놀란 감독이 처음 물리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등을 알아본다. 또 놀란 감독이 영화에서 매번 뒤틀린 시공간에 대해 관심을 갖는 이유, 놀란 감독이 받았던 과학적 영감과 영향 그리고 놀란 감독이 자신의 영화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도 들어본다. 놀란 감독은 방송에서 "어린이들이 '인터스텔라'를 보고 영화 속 소재에 관심을 가지기 바란다"며 "중요한 건 과학 이론이 아니라 상상의 날개"라는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 이후 방송에선 '스타 트렉'의 오리지널 술루 역할로 유명한 조지 타케이, 베스트셀러 '이기적 유전자'의 리처드 도킨스, 미국 전 대통령 지미 카터, NASA 국장 찰스 볼든, 트위터 설립자 비즈 스톤, 허핑턴포스트의 설립자 아리아나 허핑턴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출연한다. 한편 '닐 타이슨의 스타 토크'는 네이버TV캐스트 온에어로도 시청할 수 있다.

2015-05-11 14:57:21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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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1차 예선 7000명 몰려…피타입부터 위너 송민호까지

엠넷 '쇼미더머니4'가 1차 예선을 시작했다. 11일 오전 엠넷 측은 10일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진행된 '쇼미더머니4' 1차 예선장에 약 7000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고 밝혔다. 특히 피타입·마이크로닷·서출구·앤덥 등 언더신 유명 래퍼들과 아이돌 그룹 빅스 라비, 위너 송민호, 매드타운 버피, 몬스타엑스 주헌, 이블 쥬시, 탑독 키도, 야노 등도 도전장을 내밀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또 외국인, 어린이, 노인 등 국경을 뛰어넘은 남녀노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려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작년까지는 혼자서 예선에 참가했던 사람이 많았던 반면 올해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현장을 찾은 참가자들이 늘었다. 힙합이 점점 대중에게 알려지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서서 참가자를 응원하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실력 있는 도전자들이 많아 깜짝 놀랐다"며 "탈락자와 합격자를 가려내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아마 역대 시즌 중 가장 치열한 경연이 되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시즌 프로듀서 팀은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알토로 이뤄졌다. 첫 방송은 다음달 중순이다.

2015-05-11 12:56:20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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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대만 2015 HITO 뮤직어워드 참석…해외 스타 최초 초대

가수 로이킴이 대만의 음악 시상식에 참석한다. 로이킴은 이달 말 열리는 대만 '2015 HITO 뮤직어워드'에 비중화권 스타로서는 이례적으로 초청받아 참석하게 됐다고 소속사 CJ E&M이 11일 밝혔다. '2015 HITO 뮤직어워드'는 2003년 시작해 대만 가수들이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으로 자리잡은 큰 시상식 중 하나다. 로이킴은 지난해 정규 2집 '홈'과 드라마 '피노키오' OST 등으로 대만의 각종 음악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모았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소속사는 "대만 현지 관계자는 로이킴에 대해 '대만이 사랑하는 목소리'라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아티스트'라고 평했다"고 전했다. 로이킴은 "대만에서 크고 뜻 깊은 자리에 초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매우 설렌다"며 "지난해 첫 방문에서 대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번 방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글로벌 시티즌 2015 지구의 날(Global Citizen 2015 Earth Day)' 무대에 서며 활동 영역을 넓힌 로이킴은 오는 23일~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제 9회 서울재즈페스티벌'과 다음달 27~28일 연세대 대강당에서 원모어찬스와 함께하는 'SOMEDAY STAGE 09 캠퍼스 블루스'에 참가할 예정이다.

2015-05-11 11:28:00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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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빅뱅 "우리는 대중적인 음악을 하는 팀"

약 3년 만에 멤버 다섯 명이 모두 모여 '완전체'로 돌아온 빅뱅은 지난 1일 신곡 '루저(LOSER)'와 '배배(BAE BAE)'가 담긴 싱글 앨범 'M'을 발표, 열흘이 넘은 현재까지 음원 차트 정상을 굳건하게 유지하고 있다.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그 반응도 뜨겁다. ◆ 빅뱅이기에 가능했던 도전 이번 앨범은 'MADE'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빅뱅은 이번달 'M'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매달 1일마다 차례로 'A' 'D' 'E'라는 이름의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데뷔 9년차이지만 정규 앨범은 2장이다. 공백이 길었던 만큼 이번엔 정규 앨범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다. "저희도 (정규) 앨범으로 내고 싶었어요. 근데 한 곡, 한 곡 집중하면서 뮤직비디오를 다 찍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정규 앨범에선 그게 불가능해요. 그래서 일부러 싱글로 내면서 최대한 많은 노래를 보여드리려고 이렇게 진행하게 됐어요." (태양) 8월까지 발표된 4장의 싱글은 9월 1일 '메이드(MADE)'라는 앨범으로 완성된다. 이 앨범이 앞서 발표한 싱글로 채워질지, 아예 새로운 곡이 담길 지는 미지수다. "데뷔 때도 한 달에 한 장씩 싱글을 발표했어요. 그 땐 우리를 알리는 게 목표였고, 곡도 저희가 만든 게 아니었기 때문에 하고 싶은 걸 한다 기 보단 시켜서 하는 느낌이 강했죠. 하지만 지금은 달라요. 색깔과 방향성이 잡힌 상태에서 저희가 원하는 걸 하면서 즐기고 있죠. 재밌어요." (지디) ◆ 가장 '빅뱅스러운' 음악 그렇다면 빅뱅의 색깔과 방향성은 무엇일까. '루저'와 '배배' 중 빅뱅의 기존 음악과 더욱 가까운 것은 또 무엇일까. "빅뱅의 색깔을 정의내리긴 어렵지만, 우리가 하고 싶은 것들 그리고 자신 있는 것들을 찾은 것 같아요. '루저'와 '배배'를 제일 처음 발표했다고 해서 이 곡들이 약한 것도 아니고 제일 좋은 곡인 것도 아녜요. '앞으로 나올 노래가 더 좋아요!' 라고 말하기도 어렵죠. 모두 듣는 귀가 다르니까요. 저희한텐 모든 노래가 좋기 때문에 무대에서 어떻게 보여드릴지 고민할 뿐이에요. 다른 건 생각 안하려 해요." (지디) 빅뱅은 멤버 각자의 개성이 매우 뚜렷한 팀이다. 이들은 유닛 또는 솔로로 활동하며 각자의 음악적 욕구를 해소한다. 하지만 빅뱅으로 모였을 땐 철저하게 빅뱅다운 음악을 한다. 리더 지디는 "대중 가수니까 대중적인 노래를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저희 노래를 대중적이다, 아니다로 평가할 수 있겠지만 좋은 노래가 결국엔 대중적인 노래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들었을 때 좋아할 노래를 하고 싶죠." (탑) 빅뱅의 보컬라인은 태양-승리-대성이다. 많은 이들은 태양이 빅뱅 노래의 후렴구를 부르리라 예상했지만, '루저'에선 막내 승리가 모두 도맡아 불렀다. "지용이 형이 요즘 절 좋아해서 그렇게 됐어요(웃음). 사실 후렴구는 꼭 누가 불야 한다는 건 없었어요. 원래 가이드는 여자 목소리였는데 제가 불러보니 나쁘지 않아서 그대로 가게 된 거죠." (승리) 빅뱅은 긴 공백만큼이나 길게 활동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특히 탑은 SNS 계정까지 새로 만들어 팬들과 소통 중이다. "팬들이 서운해 하는 걸 알고 있었어요. 사실 새 앨범 홍보 목적으로 만들었는데, 팬들이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폭풍 업데이트' 중이예요." (탑)

2015-05-11 11:20:12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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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육성재, 김동률 노래 완벽 소화…솔지·산들·루나 이어 '아이돌의 재발견'

비투비의 육성재가 '복면가왕'에서 가창력을 뽐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선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과 딸랑딸랑 종달새가 결승전인 3라운드에서 맞붙었다.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과 딸랑딸랑 종달새는 앞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지켜보는 가운데 대결을 펼쳤다.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은 김동률의 '감사', 딸랑딸랑 종달새는 에일리의 '보여줄게'를 열창했다. 판정단은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의 노래를 들으며 "목소리가 잘 생겼다" "목소리가 미남이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아쉽게 탈락하게 돼 가면을 벗고 얼굴을 공개했다.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의 정체는 비투비의 육성재였다. 육성재는 "초등학생 때 가수를 꿈꾸게 된 계기가 바로 김동률 선배님이었다"며 "내가 그룹에서 실력이 제일 부족하긴 하다. 어릴 때부터 형들을 따라가기 바빴다"고 말했다. 이어 "막내도 이 정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육성재의 겸손한 소감에 김구라는 "6성급 호텔이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딸랑딸랑 종달새에게 3대 복면가왕 자리를 빼앗긴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도 공개됐다. 주인공은 앞서 네티즌들이 예상한대로 에프엑스의 루나였다. '복면가왕'은 지난 설 파일럿 프로그램 방송 당시 EXID의 솔지가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으는데 성공하며 정규 프로그램으로 안착했다. 정규 방송 시작 이후 B1A4 산들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애프터스쿨 출신의 가희도 출연해 의외의 실력을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복면가왕'에 출연하는 아이돌 또는 아이돌 출신 가수들은 '노래 실력이 부족할 것이다'라는 대중의 편견에서 벗어나 노래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2015-05-10 19:52:24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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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정체는 루나…오늘 밤 음원 발표

'복면가왕'의 2회 연속 우승자인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걸그룹 에프엑스의 루나로 밝혀졌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선 딸랑딸랑 종달새와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3대 복면가왕의 자리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이날 딸랑딸랑 종달새는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에일리의 '보여줄게'를 선곡했다.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나미의 '슬픈인연'을 열창했다. 판정단 투표결과 56대 43으로 3대 복면가왕은 딸랑딸랑 종달새가 차지했다.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는 앞서 네티즌들이 예상한대로 루나였다. 당시 네티즌들은 루나와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같은 모양의 네일 아트를 한 것을 근거로 삼았다. 루나는 지난 방송에서 "복면을 빨리 벗고 싶다. 주변에 내가 황금락카라고 말을 못해 답답하다. 내가 입이 가벼운 편이라 우리 엄마도 몰라서 입이 근질 거린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루나는 그동안 시청자들이 보내준 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0일 오후 8시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음원을 발매한다. 이 노래는 가수 이은하가 1986년에 부른 것을 리메이크 한 것으로 루나의 절제돼 있으면서도 감성적인 보컬이 극적인 편곡과 어우러져 원곡의 느낌을 세련되게 표현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명했다.

2015-05-10 18:46:36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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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임준걸 월드투어 깜짝 등장…국경 넘어선 우정 과시

가수 정용화가 중화권 스타 임준걸과의 의리를 과시했다. 정용화는 9일 중국 베이징 마스터카드센터에서 열린 임준걸의 '타임 라인 제네시스 월드투어'에 깜짝 등장해 공연장을 가득 채운 현지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환호를 얻었다고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가 10일 밝혔다. 이날 정용화는 임준걸의 히트곡 '프렉티스 러브(Practice Love)'를 중국어로 함께 부르고, 자신의 솔로 앨범에 수록된 임준걸과의 듀엣곡 '체크메이트(Checkmate)'와 솔로 타이틀곡 '어느 멋진 날' 무대도 선사했다. 관객들은 예상치 못한 정용화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밴드 라이브에 맞춰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여 소름이 돋았다" "용화 씨가 '프렉티스 러브'를 정말 잘 불러 놀랐다" "중국어 실력이 많이 늘었다. 팬들에게 중국어로 고백까지 해 완전 행복했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이날 공연 후 정용화는 자신의 웨이보에 "임준걸 형의 멋진 무대에 초대해줘서 감사하다. 오늘 많이 보고 배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임준걸은 중화권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2003년 데뷔해 발표하는 앨범마다 차트 1위에 올려놓으며 13년째 최정상의 인기를 누려오고 있다. 2013년 씨엔블루 대만 공연에서 정용화와 처음 인연을 맺었고, 지난 1월 정용화의 첫 솔로 앨범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음악 교류를 시작했다. 정용화는 아시아 투어 등 여러 일정으로 바쁜 가운데 임준걸의 출연 요청에 흔쾌히 화답하며 국적을 초월한 진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라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한편 정용화는 다음달 20일 대만 티엔 무 스포츠 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 투어 '원 파인 데이' 타이베이 공연 티켓을 20분 만에 전석 매진시키며 중화권에서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2015-05-10 18:01:48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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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주크박스] '팝의 요정' 브리트니 스피어스-컴백 시동 건 '가왕' 이승철

위클리 주크박스(Weekly Jukebox)는 지난 한 주 동안 K-팝은 물론 힙합·록·EDM·재즈·팝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전 세계 음악신에서 일어난 일들을 되짚어 보며 함께 듣기 좋은 노래를 추천한다. 이번주엔 '팝 아이콘'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가 약 2년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국내선 가수 이승철이 정규 12집 발표에 앞서 앨범 수록곡을 먼저 공개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 '대세녀'와 만난 '팝의 요정'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013년 정규 8집 '브리트니 진(Britney Jean)' 이후 약 2년 만인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새 싱글 '프리티 걸스(Pretty Girls)'를 발매했다. 이번 신곡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최근 가장 '핫한' 여성 래퍼로 주목받고 있는 이기 아잘레아(Iggy Azalea)와 호흡을 맞췄다. 이기 아잘레아, 제시 제이, 리타 오라 등 인기 뮤지션들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팀 '인비져블 맨'이 작업한 '프리티 걸스'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기계음이 섞인 듯 한 매력적인 목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있는 일렉트로닉 댄스(EDM) 장르다. 이기 아잘레아와 함께 1980년대를 콘셉트로 촬영한 뮤직비디오는 11일 공개 예정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이기 아잘레아는 오는 17일 오후 8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5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프리티 걸스'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 추천곡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프리티 걸스'와 이기 아잘레아의 '팬시(Fancy)'. '프리티 걸스' 뮤직비디오가 1980년대를 콘셉트로 했다면 '팬시' 뮤직비디오는 1990년대 틴무비의 교과서로 불리는 영화 '클루리스'를 패러디했다. 보컬 피처링은 영국 출신 여성 싱어송라이터 찰리 XCX(Charli XCX)가 맡았다. ◆ 컴백 시동건 '가왕' 이승철은 오는 26일 정규 12집 발표를 앞두고 컴백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6일 정규 12집에 수록 예정인 신곡 '마더(MOTHER)'를 먼저 공개한 것. 소속사 진엔원뮤직웍스에 따르면 '마더'는 이번 앨범에서 유독 이승철의 마음을 사로잡은 노래로 지난해 어머니를 떠나보낸 그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 작곡가 김유신과 함께 공동 작곡·작사·편곡했다. 이승철은 이 곡을 통해 어머니의 소중함이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라며 진정성을 담아 노래했다. '마더' 뮤직비디오는 공모전을 통해 제작된다. 각자의 사연을 담은 글과 사진, 그림, 각종 영상 등을 공모전 카페(cafe.daum.net/dear-mother)에 올리면 이 중 일부를 뮤직비디오 한 켠에 새겨 넣을 계획이다. 이승철 역시 앞서 공개했던 어머니의 사진과 편지를 영상에 담을 예정이다. ♪ 추천곡은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애절하게 노래한 '마더(MOTHER)'.

2015-05-10 15:30:5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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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흥순, 베니스비엔날레 '은사자상'…한국작가 역대 최고상

임흥순, 한국작가 최초로 베니스 비엔날레 '은사자상' 아시아 여성 노동 문제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위로공단'으로 쾌거 한국작가 임흥순(46)이 9일(현지시간) 제 56회 베니스 비엔날레 미술전의 국제전 시상식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했다. 임흥순은 아시아 여성의 노동문제를 소재로 한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에서 촬영한 95분 분량의 영화 '위로공단'으로 이번 상을 받았다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전했다. 한국 작가로서 본전시 첫 수상이며 역대 최고상이다. 임 작가는 오랜 시간 봉제공장에서 근무한 어머니와 자신을 지원해준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이번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40년 넘게 봉제공장에서 '시다' 생활을 해 오신 어머니와 백화점 의류매장, 냉동식품 매장에서 일해온 여동생의 삶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임 작가는 경원대 회화과 학사·석사를 거쳐 200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예술상'에서 독립예술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2013년 제주 4·3 사건과 강정마을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비념'을 첫 장편 다큐멘터리로 선보였다. 홀수해에 열리는 미술전에서 은사자상 수상자는 본전시에 초대한 35세 이하 젊은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데 임 작가의 경우 이에 해당되지 않고, 영화작품으로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본전시가 아닌 국가관 전시에 참여한 전수천, 강익중, 이불 등의 작가가 각각 1995, 1997, 1999년 3회 연속 특별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짝수해에 열리는 건축전엔 1996년에 처음 참가해 2014년 조민석이 커미셔너를 맡은 한국관이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이로써 한국은 국가관이 지난해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을 받은 데 이어 이듬해인 올해 본전시 초청작가가 은사자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 총감독을 맡은 오쿠이 엔위저는 지난해 작가 리서치를 위해 방한해 20여 명의 국내 작가를 만났고, 이 중 임흥순, 김아영(36), 남화연(36) 등을 본전시에 초청했다.

2015-05-10 11:54:53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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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ON] '혼자라도 괜찮아' 장현승·전효성·함은정·성규 솔로 앨범 줄줄이 발표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앞다퉈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있다. 비스트 장현승, 시크릿 전효성, 티아라 함은정 등이 솔로로 나서며 그룹 활동에선 볼 수 없었던 매력을 마음껏 발산중이다. 비스트 장현승은 멤버 양요섭, 용준형에 이어 그룹에선 세 번째로 솔로 앨범 '마이(My)'를 8일 발표했다. 장현승은 앞서 같은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식구인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와 트러블메이커라는 혼성 유닛으로도 활약한 바 있다. 당시 현아와 섹시한 무대로 연일 화제를 모으며 차트를 휩쓸었던 장현승은 이번에 '19금 순정남'이라는 콘셉트를 들고 나왔다. 래퍼 기리보이가 피처링에 참여한 타이틀곡 '니가 처음이야' 뮤직비디오에서 장현승은 차세대 섹시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황승언과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아찔한 장면을 연출하면서도 유머감각을 잃지 않아 다소 모순되게 들리는 '19금 순정남'이라는 테마를 잘 풀어냈다. 시크릿 전효성은 '섹시 디바' 엄정화·이효리의 계보를 잇는다는 각오다. 지난해 '굿나잇키스(Good-night Kiss)'로 솔로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른 전효성은 첫 미니 앨범 '판타지아(FANTASIA)'를 7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크릿이 귀여운 섹시함을 표방했다면 솔로 전효성은 성숙한 여인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 타이틀곡 '반해'는 데뷔 후 처음 랩에 도전한 그의 음악적 변신도 돋보인다. 지난 7일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전효성은 "다시 한 번 섹시 코드로 나왔는데, 매력적인 콘셉트라 놓치고 싶지 않다"며 "하지만 항상 섹시함을 내세우는 것은 아니다. 대중이 바라봤을 때 건강하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섹시한 디바가 되는 게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티아라 함은정은 엘시(Elsie)라는 예명으로 케이윌과 호흡을 맞춘 솔로곡 '혼자가 편해졌어'를 발표했다. 애절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발라드 곡으로 댄스곡 위주로 활동했던 티아라 때와 180도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피니트의 리더 성규도 약 3년 만에 두 번째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다. 11일 오전 0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성규 솔로 2집 '27'은 록밴드 넬의 김종완이 총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한국인 최초 데프잼(DEF JAM) 소속 작곡가인 스페이스보이, 에픽하이 타블로 등이 이번 앨범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성규는 더블 타이틀곡 '너여만해'와 '콘트롤'로 활동 예정이다.

2015-05-10 11:49:08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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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한국·홍콩 합작드라마 '7일간의 로맨스' OST 참여

중화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가수 미나가 한국·홍콩 합작 드라마 '7일간의 로맨스' OST에 참여했다. 미나가 부른 '7일간의 로맨스'의 네 번째 OST '가만히'는 이별의 아픔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여자의 슬픈 마음을 노래한 곡으로 9일 발매됐다. '가만히'는 SBS '청담동 스캔들'의 '우리 헤어진다면', KBS '고양이는 있다'의 '사랑한다 말하는 건' 등 여러 드라마 OST를 작곡한 뮤지션 배드보스(조재윤)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앞서 미나는 중국 CCTV 드라마 '오야양광' 주제곡 '사랑은 아직 있다'를 중국어로 노래한 적은 있으나 한국어로 드라마 OST를 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나는 2002년 '전화받아'로 국내 데뷔, 2011년 'Toy Boy'로 QQ뮤직 차이나 K-팝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이후 2013년 '애정 샤라라'로 중국 음악 차트 바이두에서 전체 차트 4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또 한중수교 22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한중 드라마 OST 콘서트' 사회를 맡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한편 '7일간의 로맨스'는 god 멤버 데니안과 홍콩 톱스타 프리실라 윙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미나에 앞서 클럽소울, 서지안, 지석진 등이 각각 'Green apple', '사랑이 아파서', '머리핀' 등의 OST를 발표한 바 있다.

2015-05-10 09:39:38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