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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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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아이들 향한 도 넘은 악플

악성 댓글, 일명 '악플'이 문제가 된 것은 하루 이틀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 대상이 연예인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녀에게도 향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최근 MBC '아빠어디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 출연하는 아이들을 향한 악플은 도가 지나쳐도 너무 지나치다. '육아 예능'의 첫 포문을 연 '아빠 어디가' 시즌1에 출연했던 아이들은 외모·태도에 대한 지적부터 입에 담기 힘든 악성 루머까지 악플 세례를 겪었다. 김민율 군은 방송에서 울었다는 이유만으로, 이준수 군은 존댓말을 잘 하지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온라인 훈장님'들에게 회초리를 맞았다. 심지어 TV에 잠깐 노출돼도 악플러의 키보드 위에 오른다.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은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딸아이가 댓글을 읽는 걸 보고 놀라 컴퓨터를 부숴버릴 듯 끈 뒤 끌어안고 한참을 울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일각에서는 TV에 출연하는 아이들이라면 흔히 치르는 유명세라고 말한다. 하지만 굳이 TV에 출연하지 않아도 유명인사의 자녀라는 이유만으로도 악플의 대상이 된다.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결혼한 김가연은 자신의 딸을 둘러싼 악플러 90여 명을 고소했다. 김가연은 방송을 통해 "어린 내 딸을 두고 성적 모욕은 물론 패륜적인 내용까지 있어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고소해도 선처하는 선례가 많았기에 이번에도 그 같은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김가연은 강경한 입장을 유지했다. 사실 악플러는 따로 있지 않다. 누구나 될 수 있다. 자신의 섣부른 타이핑이 누군가에게는 화살이 돼 큰 상처로 남는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2014-10-27 14:22:1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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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버스 로맨스 드라마 '사랑 주파수 37.2' 내달 첫방

막장 드라마 홍수 속에서 따뜻한 옴니버스 로맨스 드라마 한 편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다음달 12일 첫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사랑 주파수 37.2'는 실타래처럼 꼬인 청취자들의 사랑이야기를 심리와 함께 풀어내는 옴니버스 형식의 로맨스 드라마다. 나이·이름·학력 등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있는 DJ 캡틴이 주파수를 몰래 훔쳐와 불법으로 해적라디오를 진행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DJ 캡틴은 실제 라디오 DJ 경험이 있는 가수 윤건이 연기한다. 윤건은 "DJ 캡틴은 나와 많이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있어 매력을 느꼈다. 비슷해서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간접적이나마 새로운 인생을 살아볼 수 있을 것 같아 흥미로웠다" 며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사연을 보내는 청취자들은 각양각색의 청춘 배우들로 캐스팅했다. 배우들은 매회 청취자이자 사연의 주인공이 돼 새로운 사랑 이야기로 극을 이끌어 간다. 첫 번째 사연의 주인공인 고동희 역은 배우 최윤소가 맡았다. 고동희는 극중 연애기간 100일을 넘기지 못하는 '단기 연애녀'다. 고동희의 마음을 훔쳐간 남자친구 송준영은 모델 출신 신예배우 윤진욱이 연기한다. 또한 첫사랑 때문에 새로운 사랑을 하지 못하는 '훈남' 카페 사장님 강희태 역은 진현빈이 맡았다. 순정남 강희태 앞에 운명처럼 나타난 새로운 여인 정선희 역에는 걸그룹 달샤벳의 아영이 캐스팅됐다. 아영은 "좋은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 매회 새로운 사랑 이야기로 구성되는 드라마인 만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014-10-27 13:54:26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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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2AM, 발라드 아이돌의 귀환

역대 앨범 중 멤버들 의견 가장 많이 반영 쟁쟁한 선배들과 경쟁하는 것은 '영광' 힘든 시기 함께 지내며 더욱 돈독해져 '발라드 부르는 아이돌' 2AM(창민·조권·슬옹·진운)이 돌아왔다. 뮤지컬·드라마·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친 네 남자는 본업인 가수로 돌아와 약 1년 7개월 만에 정규 3집 '렛츠 토크(Let's Talk)를 발표한다. 2AM은 "부담감도 있지만 설렘이 더 크다"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들은 27일 선공개곡 '오늘따라'를 시작으로 오는 30일에는 타이틀곡 '나타나 주라'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 오랜만에 멤버 전원이 모였다. 기분이 어떠한가. "작년 이맘때쯤 발표한 '후회할거야'는 방송활동을 거의 못 했다. 이번에는 음악 방송활동을 활발히 할 예정인데 몸이 예전 같지 않아 걱정이다(웃음). 앨범을 낼 때면 늘 기대 반 설렘 반인데 이번은 확실히 설렘이 더 크다. 물론 성적도 신경 쓰인다." (조권) "오랜만이라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과 설렘이 공존하고 있다. 성적은 좋으면 물론 좋다. 요즘은 음원 차트에 오른 걸 한꺼번에 '전체듣기'로 듣는 분들도 많으니 차트에 오르면 좋지 않을까." (창민) ◆ '오늘따라' 뮤직비디오에 배우 박영지 씨가 등장해 립싱크를 하는 것이 신선하다. "MBC 드라마 '호텔킹'에서 아버지 역으로 출연해주신 것이 인연이 돼 부탁드렸다. 지나간 연인을 추억하는 것이 꼭 젊은이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중년 남성도 어느 날 문득 아주 오래전 사랑을 기억할 수 있지 않을까." (슬옹) ◆ 올 가을 쟁쟁한 선배들이 대거 컴백했다. 부담스럽지 않은가. "부담스러워도 좋다. 이번 달에 1등을 해야 올해 1등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선배들과 함께 경쟁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하다. 좋은 노래가 많으니 자극도 된다." (슬옹) "슬옹이 형이랑 서태지 선배의 크리스말로윈 공연 실황 생중계도 챙겨봤다. 중간에 끊겨서 너무 아쉬웠다. 선배들의 무대 구성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운다." (진운) ◆ 앨범 제목인 '렛츠 토크'는 무슨 의미인가. "이름 그대로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느낌의 음반이다. 총 14개 트랙으로 구성돼 있는데 온라인 음원 공개는 13곡만 할 예정이다. 나머지 한 곡은 CD에 보너스 트랙으로 들어간다.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JYP 역사상 가장 많은 노래를 받은 걸로 알고 있다. 고심 끝에 13곡을 추렸다." (조권) "타이틀 '나타나주라'는 조규만·조규천 작곡가가 만든 노래다. 이번 앨범 수록곡은 사실 모두 타이틀곡을 염두하고 만든 노래들이다. 그래서 수록곡 모두 다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다." (슬옹) ◆ 이번 앨범에는 멤버 솔로곡도 있다. 각자 참여도 많이 했다고 들었다. "이제까지 활동하면서 멤버들의 의견이 가장 많이 반영된 앨범이다. 내 솔로곡의 장르는 록이다. 정진운 밴드랑 함께 했는데 2AM의 음악색깔과 많이 튀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다." (진운) "R&B를 좋아해서 회사 작곡가 친구와 함께 작업했다. '19금' 가사에 도전하고 싶었는데 그건 좀 아닌 것 같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슬옹) ◆ 멤버 조권은 '깝권'으로 예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도 볼 수 있을까. "돌아다니면 어머님들께서 '요즘 TV에 잘 안 보이네'하신다. 그럴 때면 '내가 깝권으로 많이 알려졌구나'하고 느낀다. 물론 예능 활동을 즐겼고 행복했지만 본업인 가수로서 진지하게 음악을 할 때는 반대로 '깝권' 이미지 때문에 고민도 했다. 그래서 예능을 조금씩 줄였다. 지금도 예능을 할 수 있지만 관절이 예전 같지 않다(웃음)." (조권) ◆ 벌써 데뷔 7년차다. 오래가는 비결은 무엇인가. 그리고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나. "데뷔 당시 발라드를 부르는 아이돌 그룹이 없었다.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 화제를 모으기 위해 근육도 키워보고 예능이나 라디오까지 무엇 하나 건성으로 한 것이 없었다. 힘들수록 넷이 더욱 똘똘 뭉치게 됐다. 그것이 현재의 우리를 만든 것 같다." (슬옹) ◆ 데뷔 10주년에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창민이 형 빼곤 모두 군대에 있지 않을까." (조권·슬옹·진운) "나는 아마 민방위 훈련을 받고 있을 것 같다. 올해로 예비역 6년차다." (창민) "창민이 형은 우리 군대 간 사이에 옴므2, 옴므3 활동하면 되겠다(웃음)." (조권)

2014-10-27 13:39:0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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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김상민 새누리 의원과 결혼…교제 3개월만에

방송인 김경란(37)이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41·비례대표)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김상민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라고 밝히며 김경란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 의원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란 사람이 결혼이란 걸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결혼은 내게 사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며 "나같이 부족한 사람이 김경란처럼 오랜 시간 좋은 회사에서 프로페셔널하게 일하고 대중들로부터 사랑받는 사람과 결혼하게 됐을까. 나도 믿겨지지 않을 때가 종종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내가 만난 김경란은 사람을 환경이나 배경으로 평가하지 않는 사람이다"며 "김경란은 내 삶을 누구보다 크게 평가하고 인정해줬다. 내 의정활동에도 지혜로운 조언자가 됐다. 약자와 어려운 사람 편에서 어떤 힘과 권력에도 굴하지 않고 용기 있게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김경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이후 '뉴스9' '열린음악회' '사랑의 리퀘스트' '스펀지' '생생 정보통' 등 KBS 인기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다. 지난 2012년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김 의원은 1973년생으로 경기도 수원 출신이다.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의원이 됐으며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운영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2014-10-27 09:05:33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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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블랙, 테네이셔스 디 아시아 투어 앞두고 한국 첫 방문 소감 밝혀

할리우드 영화 배우 잭 블랫이 한국 첫 방문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ABC 인기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한 잭 블랙은 자신이 소속된 밴드 테네이셔스 디 아시아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며 "한국에 간다"고 밝혔다. 이에 방청석에 있던 한국 관객들이 크게 환호를 지르며 기뻐하자 잭 블랙은 "한국에 있는 모든 친구들에게 공연 보러 가자고 말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잭 블랙은 연기와 노래뿐만 아니라 페스티벌 기획자로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오는 25일 열리는 미국 최대 코미디·음악 페스티벌 '페스티벌 슈프림'의 기획·제작을 맡았다. 테네이셔스 디의 파트너인 카일 개스와 함께 코미디와 음악 부문을 담당하고, 친구이자 아티스트인 스티븐 헐이 페스티벌의 비주얼 아트를 담당한다. 테네이셔스 디는 '페스티벌 슈프림'을 마무리 지은 후 본격적으로 아시아 투어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 테네이셔스 디는 영화 '테네이셔스 디' 삽입곡과 3집 앨범 '라이즈 오브 더 피닉스' 수록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테네이셔스 디 내한 공연 오는 12월 5·6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2014-10-24 20:57:29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