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재영
기사사진
'송로버섯' 프랑스에서는 금값..1kg당 100만원 달해

남프랑스에서 송로버섯 채취로 큰 수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로버섯의 경우 채취 방식이 독특하다. 훈련된 개가 떡갈나무 밑의 냄새를 맡아 송로버섯을 찾아내는 것. 코트다쥐르에서 송로버섯을 채취하는 막스 조르쥬(Max George)는 이러한 방식으로 개당 40g정도 나가는 송로버섯을 채취한다. 그는 웃으며 "지난 50년동안 송로버섯을 채취해 왔다. 검은 송로버섯은 특히 희귀하기 때문에 값이 대단히 비싸다"고 설명했다. 매일 강아지 가마트(Gamate)와 함께 송로버섯 서식지를 걸어다니는 그는 "이곳에 떡갈나무 구균을 심어놨다. 이렇게 되면 땅 속에 송로버섯이 자라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1kg당 600~800유로 그는 또 "보통 떡갈나무 한 그루의 가격은 15유로(한화 약 2만1000원)로 떡갈나무 아래 송로버섯이 자라나려면 적어도 10년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우린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끼리 얼마나 송로버섯을 채취했는지 말하지 않는다. 워낙 채취량이 적기 때문에 많이 채취했을 경우 질투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채취된 송로버섯은 높은 가격대로 판매된다. 송로버섯지역조합이 정한 금액에 따르면 채취량에 따라 1kg당 600~800유로(한화 약 115만원)까지 나간다. 막스는 "올해 여름에 비가 많이 와 결과가 좋은 편이다. 하지만 겨울에 한파가 올 수 있어 섣불리 판단하긴 이르다"라고 밝혔다. / 피에르 올리비에 부르당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3-12-16 18:49:18 정주리 기자
기사사진
볼보자동차, 용산 전시장 오픈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아시아 최초로 새로운 전시장 콘셉트를 도입한 용산 전시장을 공식 오픈하며 서울 강북 지역의 판매 및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볼보자동차의 신규 딜러인 '천하 자동차'를 통해 운영되는 용산 전시장은 연면적 215m² 규모의 단층 건물로, 총 4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한강대교 북단에 자리해 교통이 편리하고 1호선 용산역, 4호선 신용산역 그리고 대형마트와 백화점이 근접해 있어 고객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용산 전시장은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전시장 콘셉트인 'VRE(Volvo Retail Experience)'를 도입하고 아시아 최초로 컬러가 변화하는 외관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전시장 분위기를 연출한다. VRE 콘셉트는 볼보자동차의 고객들에게 품격 있고 차별화 된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향후 볼보자동차의 모든 전시장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전체적인 외관은 화이트 톤의 청동 유리 프레임을 적용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명품관과 같은 느낌을 연출했고, 야간에는 북유럽의 오로라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레드, 그린, 블루의 세 가지 컬러로 변화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내부의 상담 공간은 바닥과 천정까지 원목 소재를 확대하고, 오픈형 테이블과 안락한 소파, 따뜻한 조명을 마련해 스웨덴의 거실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차량에 어울리는 액세서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공간도 마련하여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전시장 오픈과 함께 기존 영등포 서비스 센터도 천하 자동차에 의해 통합 운영된다. 영등포 서비스 센터는 6개의 워크 베이와 첨단 정비 시설, 최고의 테크니션을 갖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넓은 주차장과 고객 전용 대기실, PC 사용 공간 등을 마련해 방문 고객들의 편의를 배려했다. 볼보자동차는 판매와 서비스를 긴밀하게 연계하는 '3S'의 적용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천하 자동차 윤인경 대표는 "아시아 최초로 새로운 콘셉트를 적용한 전시장을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볼보자동차의 차별화된 품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서울 강북 지역 고객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3-12-16 15:45:29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X마스 합성대마초 '환각파티'...홍콩 당국 비상

최근 홍콩에서 '합성대마초'라는 신종 마약이 등장해 논란이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젊은층이 비밀리에 '환각 파티'를 열어 신종 마약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달 말 한 남성이 다이각주이(大角咀) 지역에서 필로폰 소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적발된 필로폰은 28.6g이다. 다음 날 경찰은 이 남성의 숙소에서 코카인 17g, 합성대마초 1857g을 추가로 발견했다. 약 38만 홍콩달러(약 5000만 원)에 달하는 양이다. 몽콕(旺角) 지구에서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7% 증가한 총 398건의 마약 사건이 발생했고, 489명이 체포됐다. 이 가운데 10~20세 청소년 사건이 27건이나 됐다. 적발한 마약은 펜시클리딘(동물 마취제)이 6181g으로 가장 많았고, 코카인(4416g)과 필로폰(2987g)이 뒤를 이었다. 합성대마초는 최근 유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마약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합법적으로 거래된다. 마약 판매업자들은 대마초 추출물을 식물에 뿌려 마약을 만드는 데 복용자들은 이를 담배처럼 말아 흡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에서는 '향료'라는 은어로 자주 불린다. 합성대마초의 냄새는 일반 대마초와 유사하지만 독성은 4~10배 가량 높아 환각 상태에 빠지기 쉬우며 기억력 감퇴, 호흡기 손상 등 신체에 심각한 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다른 나라에서 파는 합성대마초 한 봉지(약 3g)의 가격은 약 28~35달러(약 3만~3만5000 원)로, 홍콩에서는 약 1000홍콩달러(약 13만 원)의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불법으로 호텔이나 임대주택에서 마약을 흡입하는 사건이 많이 발생해 수사를 대대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콩 번화가인 코즈웨이베이의 한 수입품 판매점은 대마 성분이 함유된 '대마사탕'을 공공연히 팔다가 얼마전 경찰에 적발됐다. 막대사탕 형태를 하고 버젓이 팔리고 있던 대마사탕은 네덜란드산이다. 이 사탕을 맛본 한 시민은 "처음 먹을 때는 단 맛이 나는데 점점 대마의 씁쓸한 맛이 난다"면서 "대마초처럼 환각 현상이 생기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정리=조선미기자

2013-12-16 14:57:27 조선미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라이프맞춤형 스마트폰 'LG Gx' 출시

LG전자(대표 구본준)가 17일 LG유플러스 전용 광대역 LTE기반의 라이프맞춤형 스마트폰 'LG Gx'를 출시한다. LG전자는 '고객에게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뜻에서 제품명을 'LG Gx'로 정했다. 이 제품은 쾌적한 광대역 서비스를 기반으로, 주변기기와 연동해 즐기는 컨버전스 서비스를 비롯해 생활속 편의성을 극대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대용량의 빠른 동영상를 끊김없이 즐길 수 있고, 5.5 인치의 IPS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넓고 시원한 스크린으로 자연스럽고 생생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 G시리즈 고유의 미니멀한 디자인을 계승해 베젤이 최소화된 5.5인치의 대화면을 탑재했고, 한손에 들어오는 얇은 두께로 그립감을 높였다. 불필요한 단계없이 바로 원하는 서비스와 연결해 즐기는 기능 및 주변기기와 스마트하게 연동하는 컨버전스 서비스도 탑재됐다. 특히 ▲잠금화면에서 다양한 핵심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 데이' ▲잠금화면에서 음악·동영상을 바로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타임' ▲노트가 아닌 스마트폰에 메모하는 생활 습관을 고려해 중요한 메모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스마트 메모' 등도 제공된다. 이밖에 ▲화면을 두번 두드리는 노크 동작만으로 화면이 켜고 끌 수 있는 '노크온' ▲하나의 스마트폰을 두개로 사용할 수 있게하는 '게스트 모드' 등 기존 G시리즈의 기능 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박종석 MC사업본부장은 "LG Gx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빠르고 안정된 광대역 서비스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기존에 경험할 수 없던 컨버전스 서비스 등으로 스마트폰과 사용자간 새로운 라이프 패턴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 G 시리즈 고유의 미니멀 디자인 계승

2013-12-16 11:25:47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