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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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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아 엘제이인베스트 대표 부산 390번째 아너 가입

엘제이인베스트가 1억원을 기부하며 부산 390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가 15일 밝혔다. 이날 오후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김경아 엘제이인베스트 대표와 배우자 주기영 주엔주 회장이 참석했다. 주기영 회장은 부산 14호이자 전국 100호 아너 회원이다.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이성근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 변희자 부산 W아너 회장, 이정화 부산아너클럽 고문, 김혜진 119호 아너 푸르메 대표, 김희경 319호 아너 갤러리 범향 대표, 강영옥씨와 김경아 대표 가족들이 함께 자리해 가입을 축하했다. 김경아 대표와 주기영 회장은 부산 51번째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두 사람은 부산 문현동 출신으로 초등학교 동창 사이다. 결혼 후 함께 사업을 시작해 건강기능식품 전문 생산과 유통·판매업체인 주엔주와 부동산 투자 및 개발업체인 엘제이인베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김경아 대표는 "13년 전 남편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다고 했을 때 내 일처럼 매우 기뻤으며 제가 가입을 한다고 했을 때 남편이 더 기뻐했다"며 "나눌수록 삶은 풍성해지고 기쁨은 배가 되는 것이라 생각하고 나누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주기영 회장은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모두 아내 덕분으로 함께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돼 매우 기쁘다"며 "나눔의 기쁨이 번져나가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수태 회장은 "주기영 회장은 2011년 아너 소사이어티 창립 초기 전국 100호이자 부산 14호 아너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며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어 주신 분"이라며 "13년이 흘러 김경아 대표가 함께 뜻을 모아 부부가 따뜻한 동반자의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성근 부산아너클럽 회장은 "390호 아너 회원이자 51번째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탄생에 감사드린다"며 "함께 나누는 마음은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며 부산 아너클럽도 김경아, 주기영 회원과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1년에 2000만원씩 5년간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문의는 부산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2025-07-16 10:32: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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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해운물류 산업 DX 주도 스타트업 지원

울산항만공사(UPA)가 해운물류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창업 기업 지원에 나섰다. UPA는 15일 서울 MARU360에서 '2025 스마트해운물류 창업 Flame' 사업 선정 기업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첫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AI 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바탕으로 해운물류 분야 혁신을 이끌 창업 기업들과의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자리였다. 사업 운영 방향 설명과 함께 참여 기업 간 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소통과 협업 체계를 마련했다. 올해 선정된 25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을 비롯해 창업 교육, 실증 기회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UPA는 일회성 지원을 탈피해 유망 창업 기업들이 독립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술 실증과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각 기업의 성장 단계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실증, 투자 연계, 수요 기업 매칭 등이 연계된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 구축을 지원한다. 변재영 UPA 사장은 "국내 창업 기업들이 해운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신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 '스마트 해운물류 융합인재 및 기업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제도, 대학생 ICT 멘토링과 함께 해운물류 분야 융합 인재 양성과 새싹 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2025-07-16 10:30: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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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3일 만에 나만의 AI 비서 만들기’ 교육 실시

경남정보대학교가 재학생 대상 AI 특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3일 만에 나만의 AI 비서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생성형 AI 기술을 학습과 업무에 실제 적용하는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방학 중 성인 학습자를 포함한 30여 명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강은 건학50주년기념관 실습실에서 3일간 열렸으며 개발자 출신인 김효선, 차아령 강사가 진행했다. 생성형 AI 활용법부터 AI 기반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자동화, 일정 관리, 업무 자동화까지 총 10개 모듈로 나뉘어 진행됐다. 교육에는 챗GPT, 제미나이(Gemini), 클로드(Claude), 퍼플렉시티(Perplexity)AI, 메이크(Make), 노션(Notion) 등 다양한 AI 도구가 활용됐다. 특히 글쓰기 전문가 되는 법, PPT 제작, 이메일·회의록·보고서 자동화, 기획서·제안서 작성, AI 협업·문서 정리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자인 김수진씨는 "AI에 대한 막연한 거리감이 있었지만, 직접 사용해보니 몰랐던 다양한 기능을 익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효진 비교과혁신센터장은 "AI를 단순 체험이 아닌 실전 역량으로 바꿀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AI 활용 역량 강화 비교과 프로그램을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6 10:30: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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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울주군 온양 장수마을 찾아 ‘따뜻한 동행’

새울원자력본부는 15일 자매결연 마을인 온양읍 하서마을에서 장수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 기념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획감사부 주관으로 홍보부와 협업해 추진됐으며 지역 상생 실천과 장수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뉴시스 소속 사진 기자가 재능 기부로 사전 촬영한 장수 사진 38명분과 100세 장수 어르신을 위한 여름 보양식 밀키트 세트를 전달했다. 또 마을회관 환경 개선을 위한 편의 물품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주목할 점은 새울원전 인근에 있는 하서마을의 장수 노인 비율이 16%에 달한다는 것이다. 이는 전국 평균 80세 이상 고령자 비율 약 4.8%와 비교했을 때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오세웅 하서마을 이장은 "원자력 발전소 인근 지역에 있는 하서마을이 장수마을로 주목받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평소 어르신들에게 세심하게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는 새울본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숭호 대외협력처장은 "지역 주민 모두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새울본부가 함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도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6 10:29: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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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세계 첫 OTT 환경서 2D/3D 호환 핵심 기술 공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K-ICT WEEK in BUSAN 2025 기간 가상융합산업 공동관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산공동 연구실의 세계 최초 스마트폰 기반 OTT 2D/3D 호환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해당 기술 개발 과제의 참여 기관으로서 기술 전시 및 홍보를 담당하며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최신 미디어 기술의 가능성을 소개하고 부산 콘텐츠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ETRI 부산공동 연구실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 기술은 OTT(Over-The-Top) 환경에서 2D와 3D 콘텐츠를 자유롭게 호환·재생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고성능 스마트폰과 네트워크만으로 기존 2D 영상은 물론, 고품질의 실감형 3D 콘텐츠를 별도 장비 없이 스트리밍할 수 있어 높은 실용성과 확장성을 갖췄다. 이번 기술은 ▲AI 기반 2D-3D 변환 콘텐츠 생성 핵심 기술 ▲ATSC 3.0 SHVC 기반 계층적 영상 부호화 원천 기술 ▲다중 시점 뷰 생성 및 렌더링 기술 ▲MPEG-DASH 기반 적응형 스트리밍 기술 등 실감 콘텐츠 핵심 요소를 통합한 복합 솔루션으로 구현됐다. 콘텐츠 제공자는 하나의 소스만으로 2D와 3D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과 콘텐츠 호환성이 크게 향상된다. 연구진은 사용자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 재생 환경에 따라 2D·3D 모드를 자동 전환하거나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실시간 전송 및 재생 성능도 최적화했다. 앞으로 기술은 지상파 방송, 통신망, 클라우드 인프라 등과 연계해 스마트 시티, 스마트 교육,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 가능성도 기대된다. 김성훈 ETRI 부산공동 연구실 실장은 "이번 성과는 모바일 기반 입체 미디어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클라우드 네트워크 기반의 촉감 지원형 입체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입체 영상과 촉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몰입형 실감 콘텐츠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며 관련 국제 표준 및 AI 기반 콘텐츠 생성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열 진흥원 원장은 "ETRI가 선보이는 이번 미디어·AI 기술은 스마트 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혁신적 성과"라며 "진흥원도 해당 기술이 산업 현장과 시민 생활에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해당 기술이 부산의 실감 콘텐츠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콘텐츠산업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기술은 과학 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가 지원하는 '사용자 선택형 UHD 입체 미디어 서비스 기술 개발' 과제를 통해 개발됐다.

2025-07-16 10:28: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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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스포원파크 장기 방치 자전거 폐기 처분

부산시설공단이 시민들의 쾌적한 공원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포원파크 내 장기 방치된 자전거 35대에 대해 폐기 처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원 내 10일 이상 방치된 자전거, 주차 구역 외 무단 방치 자전거, 부품이 심하게 파손된 고철화 자전거 등을 대상으로 하며 금정구청 교통행정과와의 협업을 통해 폐기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그간 시민들의 민원을 반영해 스포원파크 내 자전거 관리 실태를 점검해왔으며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들이 공원 미관을 해치고, 어린이·노약자 등 보행자 통행에 방해가 되는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이번 정비를 추진하게 됐다. 부산시설공단은 자전거를 임의로 폐기하지 않고 현장 계고장 부착, 일정 기간 보관, 정식 행정 절차를 거치는 등 공공자산 관리 기준에 따른 처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분실 자전거와의 혼동 방지를 위해 사전 게시 및 유실물 신고 접수 기간도 충분히 운영했다. 스포원사업처 관계자는 "이번 정비는 단순한 폐기를 넘어, 공공질서 회복과 시민 중심의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한 예방 조치"라며 "앞으로도 방치 자전거 상시 모니터링과 주기적 정비로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6 10:27: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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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전고체 배터리 ‘단락 전조 증상’ 조기 감지 기술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이현욱 교수팀이 전고체 전지 외부에 압력 센서와 변위 센서를 부착해 리튬 수지상 형성을 미리 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고체 배터리는 휘발성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한 차세대 전지다. 폭발과 화재 위험은 크게 줄지만 배터리가 죽어버리는 단락의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 단락은 바늘처럼 생긴 리튬 수지상이 전해질을 관통해 생기는 현상으로, 음극 소재로 리튬 금속을 쓰는 전고체 배터리는 수지상이 자라기 더 쉽다. 이 수지상은 배터리 충전 과정에서 리튬 금속이 전극의 '수직' 방향으로 쌓여 나가면서 생긴다. 정상적 충전 과정에서 리튬 금속이 전극 표면에 '수평' 방향으로 고르게 도금된다. 연구팀은 압력 센서와 2개의 변위 센서를 배터리 셀에 부착해 수지상을 조기에 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수지상이 생길 때 배터리 셀 안에서 발생하는 미세 부피 변화를 읽어내는 원리다. 수직 방향 성장이 발생하는 경우 압력 변화가 급격하고, 셀 양쪽에 부착된 변위 센서로 측정한 셀 두께 변화간의 차이가 컸다. 이 같은 분석법을 통해 수지상을 억제할 수 있는 조건도 찾아냈다. 완제품 배터리는 셀들을 쌓아 만든 구조인데, 위에 누르는 압력(stack pressure)을 높이는 방식이다. 또 리튬과 잘 섞이는 은이나 마그네슘을 음극 표면에 코팅하는 방식으로도 수지상 형성을 억제할 수 있었다. 압력을 높이는 방식은 리튬 음극 뿐만아니라 상용 배터리에 들어가는 실리콘 복합체 음극에서도 효과를 보였다. 20MPa 이상의 압력을 가하면 리튬이 균일하게 음극에 삽입되면서 쿨롱 효율이 99.7% 이르렀다. 리튬 손실이 거의 없어 충·방전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다는 뜻이다. 이현욱 교수는 "전고체 배터리는 휘발성 전해질이 없어 폭발 위험은 낮지만, 리튬 수지상이 고체 전해질을 뚫으면 셀 내부에서 전기적 단락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는 이런 위험을 사전에 진단할 수 있는 정량적 기준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금의 방향성과 균일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고체 전지의 안정성 향상과 상용화에 핵심적인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에이씨에스 에너지 레터스(ACS Energy Letters)에 6월 10일 온라인 공개됐으며 지난 한 달간 가장 많이 본 논문으로도 선정됐다. 연구 수행은 현대자동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5-07-16 10:27: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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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이상 기후 대비 무더위쉼터·산사태 취약지 점검

창녕군이 폭염, 폭우가 반복되는 이상 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관내 무더위쉼터와 산사태 취약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직접 관내 경로당 8곳에 마련된 무더위쉼터를 찾아 냉난방기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 행동 수칙을 안내했다. 아울러 이용 중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히 살폈다. 성 군수는 최근 집중 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산사태 취약지를 찾아 붕괴 위험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사면 보강 및 배수로 정비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옥천지구 급경사지로 이동해 낙석 방지 시설과 옹벽의 안전성 등을 긴급 점검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철저한 관리와 대응을 당부했다. 성낙인 군수는 "전국적으로 폭염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무더위쉼터 등 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우리 군 피해를 최소화해달라"며 "폭염에 이어 폭우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산사태 등 위험 요소를 미리 점검하고, 만일의 사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창녕군은 이번 현장 점검 결과 드러난 미비점은 즉시 보완하고,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함께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해 폭염과 폭우 등 자연 재난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창녕군은 지난 6월부터 관내 경로당에 대한 자체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무더위 대비를 위한 시설 개선과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급경사지, 재해위험 저수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116개소와 대규모 사업장, 배수펌프장, 세월교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2025-07-16 10:26: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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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해운대구 워케이션 서포터즈 ‘WORKID’ 모집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가 해운대구 워케이션 사업의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대학생 대상 서포터즈 'WORKID'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해운대구 내 워케이션 업무 공간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홍보하고, 워케이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부산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콘텐츠 제작과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 12명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8월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개인 및 팀 단위 프로젝트를 병행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실제 해운대구의 워케이션 업무 공간을 직접 이용하며 콘텐츠를 제작하고, 센터 실무 담당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사업 취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단순 홍보를 넘어 실무 경험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활동 혜택으로는 ▲활동비 지급 ▲해운대구 워케이션 업무 공간 무료 이용 ▲수료증 수여 등이 제공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별도 시상도 진행된다. 또 매월 개최되는 해운대구 워케이션 네트워킹 행사 'WAVE CLUB'에도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배지혜 부산창경 매니저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기존의 고정된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근무 문화를 지향하는 워케이션 사업의 취지에 부합한다"며 "대학생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 및 활동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경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7-16 10:26: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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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튀니지 ICT 연수생 입교식 개최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지난 14일 아바니센트럴 부산 호텔에서 '튀니지 ICT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공부문 역량 강화 사업'의 연수생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 사업의 하나로 부산TP와 KOICA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튀니지 통신기술부처 공무원 및 스마트튀니지테크노파크 관계자 15명이 참가, 오는 22일까지 10일간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생들은 부산국제금융센터, 부산TP 기술특화센터인 부산드론허브센터 등 주요 산업 현장을 찾아 국내 ICT 산업 육성 전략, 창업 지원 생태계, 부산TP 운영 노하우 등을 학습하게 된다.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ICT 발전 경험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연수는 부산TP가 해외 테크노파크와 본격적인 교류를 추진하는 첫 사례로 공동 R&D, 스타트업 양성, 인재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KOICA 글로벌 연수는 한국의 개발 경험과 공공부문 전문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개도국과의 우호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부산의 산업 전환 경험과 기술 기반 창업 지원 전략이 튀니지 ICT 생태계 조성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현장 중심의 국제 협력 모델을 더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부산TP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한국의 ICT 발전 모델을 해외에 전파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7-16 10:23: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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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올해 상반기 광역늘봄협의체 첫 회의 개최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14일 오후 2시 교육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늘봄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늘봄협의체는 늘봄학교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 기관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협력체계이다. 이번 회의에는 교육청을 비롯한 부산시, 대학, 지역 돌봄센터, 청소년시설 등 12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산의 늘봄 운영 내실화를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내 늘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부산시교육청의 늘봄학교 운영 현황과 대학 및 지역 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 각 기관에서 추진한 틈새돌봄, 민관 협력 사업, 체험형 특화 프로그램 등 상반기 주요 성과가 발표됐다. 이어 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추진 예정인 초등 1~3학년 대상 AI 활용 체험형 늘봄 프로그램 등 하반기 연계 운영 계획에 대한 협의와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돌봄 공백 없는 환경 조성과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 개발이 저출산과 교육 격차 완화의 핵심 과제임을 인식하고, 이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늘봄학교는 단순한 방과 후 수업을 넘어 지역 전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공교육의 모델로서, 지역 기관 간 협력 강화와 실질적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늘봄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늘봄 자원을 통합하고, 교육과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지속 가능한 지역 기반의 늘봄 생태계 조성을 위해 나설 계획이다. 이상율 교육국장은 "늘봄학교는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지역 사회와 힘을 모아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지속 가능한 공교육 모델로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6 10:23:4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