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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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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공포영화 '소녀괴담' 다음달 개봉…오싹한 예고편 공개

감성 공포 '소녀괴담' 내달 개봉 공포 영화 '소녀괴담'이 올여름 영화팬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준비를 마쳤다. 배급사는 다음달 3일로 개봉일을 정하고 공포스런 분위기를 담은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2일 공개했다. '소녀괴담'은 귀신을 보는 외톨이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녀 귀신을 만나 우정을 나누면서 학교에 떠도는 핏빛 마스크 괴담과 반 친구들의 연쇄 실종, 그리고 소녀귀신에 얽힌 비밀을 풀어간다는 내용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큰 흰색 마스크를 쓴 소녀가 교실 책상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모습을 내세워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 뒤로 같은 반 친구로 보이는 강하늘·김소은·한혜린·박두식이 다양한 감정으로 마스크 소녀를 응시해 눈길을 끈다. 메인 예고편은 인수(강하늘)와 소녀 귀신(김소은)의 인상적인 첫 만남을 담았다. "내 여자친구는 귀신입니다"라는 강하늘의 나레이션과 함께 둘의 모습이 사랑스럽게 그려진 장면이 기존 공포 영화와 다르게 색다른 감성을 선사한다. 그러나 후반부는 "마스크야!"라고 소리치며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한 김소은과 "마스크 쓴 귀신 얘기 들었어?"라며 수군거리는 반 친구들의 모습, 교실 창문 밖으로 섬뜩하게 등장하는 핏빛 마스크 귀신의 등장으로 긴장감을 준다.

2014-06-02 12:35:35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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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작 '님포매니악' 파격적인 '19금' 예고편 공개

섹스버스터 표방한 문제작…샤이아 라보프 등 출연 실제 정사 논란에 휩싸인 문제작 '님포매니악'이 파격적인 '19금'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는 여자 색정광 조의 섹스 경험담을 대담하고 솔직하게 그렸으며 섹스버스터를 표방했다. '님포매니악' 예고편은 "여자로서의 힘을 악의적으로 휘둘렀다"는 조의 고백과 함께 어린 시절의 대담한 경험을 세련된 스타일로 담아냈다. "날개가 있는데 날면 좀 어떤가", "섹스의 비밀스런 묘약은 사랑" 등의 의미심장한 대사와 수위 높은 정사 장면을 '센세이션! 전대미문 세기의 문제작!'이라는 문구와 함께 소개했다.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이 연출을 맡은 '님포매니악'은 올해 초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공개되고 해외에서 먼저 개봉한 후 각국 언론과 평단, 관객으로부터 섹스 소재를 유머 넘치게 담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볼륨1'과 '볼륨2'로 나뉘어져 각각 2시간씩, 총 4시간 분량으로 공개되며 국내에서는 19일 개봉된다. 2009년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안티 크라이스트'로 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샤를로뜨 갱스부르와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샤이아 라보프를 비롯해 우마 서먼·스텔란 스카스가드·윌렘 대포·크리스찬 슬레이터·제이미 벨·코니 닐슨 등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2014-06-02 11:18:42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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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김희선·김영철 갈등 점화…부진한 시청률 상승할까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 해원(김희선)과 태섭(김영철)의 갈등으로 부진한 시청률의 상승을 노린다. 1일 방송될 '참 좋은 시절' 30회에서는 예비 시아버지와 며느리 사이인 해원과 태섭이 심각한 표정으로 포장마차에서 밀담을 나누는 장면이 방송된다. 제작진이 미리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두 사람은 포장마차에서 마주앉아 술잔을 기울이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나 태섭이 꺼낸 뜻밖의 이야기에 놀란 해원이 당혹스러움을 드러내며 힘겹게 말을 잇는다. 태섭은 종전의 따뜻한 웃음기가 온데간데없이 차가워진 표정을 짓는다. 김희선과 김영철의 포장마차 밀담 신은 지난달 26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S 별관 주차장에서 촬영됐다. 촬영 전 포장마차에 앉아 담소를 주고받는 김희선과 김영철의 다정한 모습을 본 한 제작 관계자는 "포장마차에 데이트 나온 진짜 시아버지와 며느리 같았다"고 전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극중 호의적이었던 해원과 태섭의 관계가 이번 회를 기점으로 대립상황으로 접어든다.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긴박한 전개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며 "무결점 연기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김희선과 김영철, 두 배우의 활약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29회 시청률은 전주 방송분(5월25일)의 27.5%에 비해 4.5%포인트 하락한 23.0%를 기록했다.

2014-06-01 20:30:13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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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날 개봉작 어떤 걸 볼까…'하이힐'VS'우는남자', '경주'VS'황제를위하여'

한국영화 기대작이 같은 날 맞대결을 벌여 눈길을 끈다. 장동건 주연의 '우는 남자'와 차승원 주연의 '하이힐'이 4일 나란히 개봉한다. '우는 남자'는 원빈 주연의 '아저씨'를 연출한 이정범 감독과 톱스타 장동건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는 작품이다.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살아가던 킬러 곤(장동건)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목표물 모경(김민희)을 만나고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장진 감독의 누아르 도전작인 '하이힐'은 내면의 여성적인 자아로 남몰래 고뇌하는 강력계 형사 지욱(차승원)이 운명을 뒤바꿀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차승원이 극중 여장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오정세가 지욱을 동경하는 조직내 2인자 역을 맡았다. '우는 남자'와 '하이힐' 모두 '19금' 영화라는 점에서 흥행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민기·박성웅 주연의 '황제를 위하여'와 박해일·신민아 주연의 '경주'도 12일 동시에 개봉한다. '황제를 위하여'는 부산을 배경으로 이긴 놈만 살아 남는 도박판 같은 세상에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 이환(이민기)과 상하(박성웅) 이야기를 그린 액션 누아르 영화다. 파마머리를 하고 거친 매력을 발산하는 이민기의 연기 변신이 눈에 띈다. '경주'는 7년 전 춘화를 찾는 수상한 남자 최현(박해일)와 기품 있는 외모와 달리 엉뚱한 여자 공윤희(신민아)의 설레는 만남을 그린 로맨스물이다. 박해일과 신민아의 로맨스 연기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그러나 '황제를 위하여'와 '경주'는 개봉일은 같지만 장르가 전혀 달라 흥행 경쟁으로는 이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2014-06-01 12:36:33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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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극장가 장악…'엑스맨'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가 극장가를 장악했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지난달 31일 관객 37만105명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일인 22일부터 집계된 누적 관객 수는 279만4133명이다. 이로써 개봉 10일 만에 '엑스맨' 시리즈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운 '엑스맨:퍼스트 클래스'(2011년)의 253만3852명을 넘었다. 올해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된 한국 영화 '끝까지 간다'(29일 개봉)는 이날 22만2355명을 모아 2위에 머물렀다. 앤절리나 졸리의 첫 악역 도전작으로 흥행이 예상됐던 '말레피센트'(29일 개봉)도 18만7509명에 그쳐 SF 블록버스터의 흥행세를 넘지 못했다. '엑스맨' 신작은 사상 최강의 적이자 인류를 위협할 강력한 무기 센티넬에 맞서기 위해 과거와 미래의 엑스맨이 모두 모여 전쟁을 시작하는 내용을 담았다. 휴 잭맨·제임스 맥어보이·마이클 패스벤더·제니퍼 로렌스·할리 베리·엘렌 페이지·이안 맥켈런·패트릭 스튜어트 등이 출연했다. 앞으로 SF 블록버스트의 공세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4일 톰 크루즈 주연의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개봉하고, 25일에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신작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가 관객과 만난다. 다음달에는 '혹성탈출' 시리즈의 신작 '반격의 서막'과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개봉해 SF 블록버스터의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2014-06-01 12:29:33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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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칸 끝나도 해외 영화제서 연일 주목

'일대일' 베니스데이즈 초청 '봄' 마드리드 3개 부문 후보 한국 영화가 칸국제영화제가 끝난 뒤에도 다양한 해외 영화제에서 연일 주목받고 있다. 김기덕 감독의 '일대일'이 8월 27일에 개막될 제11회 베니스데이즈에 초청됐다. 이로서 김 감독은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피에타'(2012), 제7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작인 '뫼비우스'(2013)에 이어 3년 연속 베니스를 방문하게 됐다. 베니스데이즈는 베니스국제영화제 기간 중 이탈리아 영화 감독 협회와 제작가 협회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영화제다. 비교하자면 칸국제영화제 기간 중 개최되는 감독주간에 해당한다. 해외배급사 화인컷은 "베니스데이즈는 매해 12편의 장편 영화를 초청한다. 이번 '일대일'의 초청 소식은 그간 유럽 작가주의 영화가 강세를 띤 베니스 데이즈에서 일궈낸 성과로 그 의미가 뜻 깊다"고 설명했다. 조근현 감독의 영화 '봄'은 다음달 11일 개막될 2014 마드리드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외국어영화 부문 최우수 여우주연상과 최우수 제작자상 등 세 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그중 김서형은 한국 여배우 중 최초로 마드리드 국제영화제 후보가 됐다.. /탁진현기자

2014-06-01 11:23:43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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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사 버금가는 매력 공주 온다…'가구야 공주 이야기' 개봉

1000만 관객을 사로잡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엘사에 버금가는 매력을 지닌 일본 공주가 한국 관객을 찾는다. 일본 애니메이션 명가인 스튜디오 지브리의 감성 판타지 '가구야 공주 이야기'가 4일 개봉한다. 이 애니메이션은 대나무 순 속에서 태어나 반 나절 만에 아름다운 여인으로 성장한 가구야 공주의 이야기를 다룬 일본의 설화 다케토리를 새롭게 해석한 작품이다. 가구야 공주는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인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손을 거쳐 매력적인 캐릭터로 재탄생 했다. 배급사는 "가구야 공주는 지브리 사상 최고의 절세 미녀라고 칭해질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다. 또 범접할 수 없는 신비한 매력과 주변인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까지 갖춘 매력적인 공주"라며 "엘사에 열광했던 팬이라면 가구야 공주에게도 매력을 느낄 것" 이라고 흥행을 기대했다. '가구야 공주 이야기'는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14년 만의 신작이다. 8년간의 제작 기간이 소요됐고 총 50억 엔(한화 약 505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으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음악감독 히사이시 조가 참여 했다.

2014-06-01 11:23:16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