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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 게임, 페이스북 타고 프랑스 젊은이들 사이에 퍼져

프랑스에서 페이스북을 타고 위험천만 내기 게임이 벌어져 문제가 되고 있다. '물에서 혹은 레스토랑에서(A l'eau ou au resto)'라는 이름의 이 내기 게임은 프랑스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프랑스 당국이 제재를 가하기에 이르렀다. 이 게임은 페이스북을 통해 친구에게 도전장을 보내고 초대하는 방식이다. 내기 게임을 승낙하거나 친구에게 도전하면 반드시 얼음물에 뛰어드는 동영상을 촬영해야한다. 도전에 성공한 후엔 페이스북으로 다음 대상자를 지목하고 선택된 사람은 48시간 이내에 똑같은 게임을 하게 된다. 물에 뛰어들지 못할 경우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대접해야 한다. 지난 봄부터 시작된 이 게임은 페이스북을 통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관련 사고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 한 젊은 남성은 지난 5월 31일 바다에 뛰어든 뒤 얼음에 부딪혀 중상을 입기도 했다. 또 지난 일요일엔 두 고등학생이 운하에서 물에 휩쓸려가 극적으로 구조 되기도 했다. 현재 프랑스 페이스북은 이 게임을 하는 사용자들을 따로 관리하고 특별대책을 마련하기에 이르렀다. ◆ 당신의 미래를 생각하세요 지난 목요일엔 지역경찰청에서 경고문을 발표했다. 프랑크 드아이(Franck Dehay) 담당관은 "처음엔 재미로 시작하더라도 게임을 하면 익사의 위험성이 있다. 경쟁적으로 게임을 하면 그 위험성이 커지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고 밝혔다. 또 지역경찰청은 트위터계정을 통해 '당신의 미래를 생각하세요'라는 당부의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 다비드 페로탕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6-15 18:23:42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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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김병우호' 출범 앞두고 충북교육청 간부 잇단 퇴직

충북교육청을 이끌 첫 진보교육감 '김병우 호'의 출항 시기가 다가오면서 간부들의 사직·명예퇴직이 잇따르고 있다. 15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김화석(57) 교육국장이 최근 명퇴를 신청했다. 교육 전문직 정년이 62세라는 점에서 5년이나 빨리 교육계를 떠나기로 결심한 것이다. 지난 10일 김대성 부교육감이 교육부에 명퇴 의사를 밝힌 데 12일 사직원을 제출한 김수연 청원교육지원장까지 포함하면 김병우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3명의 고위직이 사의를 표명했다. 김 국장이 불과 10개월 만에 명퇴를 신청한 데는 진보 성향인 김 당선인과의 '동거'가 부담스러웠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는 이기용 전 교육감의 핵심 브레인으로 꼽힌다. 이 전 교육감과 호흡을 함께 하며 도내 교육계를 이끌어 왔다. 그런 만큼 이르면 오는 17일 본격적인 업무 인수에 나설 김 당선인의 '교육감직 인수위원회' 활동에 앞서 '용퇴'를 결심했을 것이라는 게 교육청 직원들의 얘기다. 퇴직이 3년이나 남은 김 부교육감도 지난 10일 교육부에 명퇴를 신청했다. 김 부교육감 역시 이 전 교육감의 교육시책이 옳다는 소신이 확고한 보수적 색채의 인물이라는 점에서 전교조 지부장 출신인 김 당선인과 한배를 탈 수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2014-06-15 17:13:01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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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카시야스 비판 "모리뉴가 맞았어"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54)가 스페인 간판 골키퍼 이케르 카이스야스(33·레알 마드리드)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마라도나는 14일(한국시간) 베네수엘라 방송인 텔레수르와의 인터뷰에서 "카시야스는 내가 본 것 중 최악의 경기를 했다"며 "내 친구 모리뉴 감독이 카시야스가 좋은 골키퍼가 아니라고 한 말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날 카시야스는 네덜란드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5골을 허용하며 5-1로 패했다. 이에 마라도나는 조제 모리뉴 첼시 감독이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 있을 때 카시야스에 대해 내린 판단이 옳았다며 비판했다. 그는 또 "모리뉴 감독은 카시야스에 대해 한 말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야 했을 정도로 큰 대가를 치렀다"며 "이제서야 모리뉴 감독이 맞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강조했다. 앞서 모리뉴 감독은 지난해 6월 첼시 감독으로 복귀하기 전까지 2010년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으로 활동 했었다. 당시 모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골키퍼 카시야스 대신 디에고 로페스를 주전으로 출전시켰다. 이로 인해 모리뉴 감독은 카스야스와의 불화설에 휩싸였고 2012-2013 시즌을 끝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옮겼다.

2014-06-15 16:59:30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