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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스피릿스톤즈' 벌써 멕시코 칠레 등 8개국 1위

게임빌의 모바일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최근 선보인 신작 '삼국지워로드'와 '스피릿스톤즈'가 글로벌 오픈 마켓 순위에서 빠르게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다. 11일 게임빌에 따르면 퍼즐 RPG '스피릿스톤즈'는 아르헨티나, 칠레, 멕시코, 포르투갈 등 8개 국가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 장르 매출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장르 매출 10위 권 국가도 30개 국에 이른다. 중남미 지역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지역에서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 전체 매출 톱10에 오르면서 전 세계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 RPG '삼국지워로드'는 현재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등의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장르 매출 순위에서 10위 안팎에 랭크되면서 호응을 얻고 있으며 동남아 시장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게임빌 자회사인 게임빌에버가 개발한 '삼국지워로드'는 동맹과 전략의 요소가 극대화된 소셜 네트워크 RPG로 청룡, 백호, 현무, 주작 등의 속성을 지닌 삼국지 속 실제 영웅들이 등장하는 스마트폰 게임이다. 게임빌과 엔터플라이가 손잡고 선보인 '스피릿스톤즈'는 타일 형식의 퍼즐을 전략적으로 이용하면서 전투하는 게임으로 400장이 넘는 히어로 카드를 활용해 유니크한 스쿼드를 만들 수 있고 500여 개의 스테이지에서 다이내믹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2014-03-11 16:18:3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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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 각 구단 '부상 경계령'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8일 개막된 가운데 각 구단에 부상 경계령이 떨어졌다. 시범경기 첫 날부터 주축 선수들의 크고 작은 부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스프링캠프에서부터 한 해 농사를 위해 몸만들기에 노력했던 선수들의 부상은 팀뿐만 개인적으로도 큰 안타까움이 아닐 수 없다. 경기 도중 타구에 정강이를 맞은 김진우(31·KIA 타이거즈)가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KIA 선동열 감독은 11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김)진우가 미세골절이 의심돼 X-레이를 찍었으나 다행히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11일에는 SK 와이번스 정상호가 삼성 라이온즈 나바로의 배트에 맞는 사고를 당했다. 이날 정상호는 대구 삼성전서 선발 포수로 나서 김광현과 배터리를 이뤘다. 아무일 없이 잘 진행된 경기서 정상호가 나바로 타석 때 갑자기 쓰러졌다. 3회말 나바로가 김광현의 공에 크게 헛스윙을 한 뒤 다시 배트를 돌아오게 하는 과정에서 정상호의 머리를 강타한 것이다. 정상호는 잠시 쓰러져서 한동안 고통을 호소하다가 다시 일어나 마스크를 썼다. 4회말 수비 때 이재원으로 교체됐다. 한편 롯데 내야진 박기혁은 연습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제외됐다. 지난 6일 SK 와이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수비 도중 타구에 오른쪽 검지 골절상을 입은 박기혁은 수술을 받고 2달가량 공백이 불가피한 상태다.

2014-03-11 16:17: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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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근대가요사 방자전'…8090 주름 잡던 언니오빠가 돌아온다

1980~90년대 연예계를 주름잡던 스타들이 뭉쳤다. 오는 14일 첫방송 예정인 tvN '근대가요사 방자전'에서는 주병진, 박미선, 정원관, 변진섭, 김완선, 김태원 등 80~90년대 활발한 활동을 펼친 스타들이 모여 직접 연예계 비화를 파헤친다. '방자전'의 제작을 맡은 문희현 CP는 11일 광화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방자전'은 '방송을 잘 아는 자들이 전하는 이야기'의 약어다"며 "나훈아와 남진으로 대표되는 트로트 전성기를 '고대가요', 서태지와 아이들 이후부터 현재까지를 '현대가요'로 보고 그 사이인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초까지 대한민국 가요계가 꽃 피우던 시절을 '근대가요'로 정의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던 당시 연예인들은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확인할 수 없는 루머는 입으로 전파됐고 일부 연예인들은 확인 절차도 거치지 못한 채 루머의 희생양이 되기도 했다"며 "'방자전'은 당시 떠돌던 소문의 진상 확인은 물론 사라진 스타들의 근황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행은 약 2년 만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원조 국민 MC 주병진이 맡았다. 주병진은 "요즘 방송 트랜드에 맞출 수 있을까 걱정했다"며 "이번엔 당시의 실패를 교훈 삼아 좀 더 차분하면서도 열정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 80~90년대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김완선과 변진섭, 최초 아이돌그룹 소방차의 정원관, 음악은 물론 예능까지 섭렵한 기타리스트 김태원과 데뷔 27년차의 개그계의 대모 박미선도 MC로 가세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4-03-11 16:09:20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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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정몽준-이혜훈 은밀한 만남…'빅딜' 이야기 나눴나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11일 오전 광화문의 모 카페에서 당내 경쟁자인 이혜훈 최고위원과 은밀한 만남을 가졌다. 보좌관도 수행하지 않은 채 둘만의 만남이 진행돼 모종의 '빅딜'이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실제로 10일 민주당은 '정몽준-이혜훈 빅딜설'을 제기했다. 민주당의 주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예비후보자 명부를 보면 이 최고위원의 주소가 '서울시 동작구 사당로'로 나와 있다"며 "이 최고위원은 새누리당에서 막대기를 꽂아도 당선된다는 서초갑에서 17~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는데 갑자기 정몽준 의원의 지역구인 동작구로 이사를 해서 많은 의혹을 낳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이 최고위원이 정몽준 의원과 서울시장 경선 후보를 단일화하고 대신 동작을 보궐선거를 지원받는 것 아니냐"는 주장을 폈다. 이와 관련, 두 사람은 이를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6·4지방선거를 3개월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당내 경선 룰조차 확정되지 않자 이를 명확하게 해야한다는 데 뜻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몰랐던 정몽준 의원 측은 "정 의원께 확인해 보니 후보등록 마감이 15일까지 늘어난 마당에 그때까지라도 당내 일정과 룰을 정하고 최소한 이달 말까지는 경선을 마무리하자는 데 뜻을 같이 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전날 6·4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신청 마감일을 애초 10일에서 15일로 연장한 데 대해 "형평성을 잃은 것인지, 누가 누구와 내통하는 것인지 궁금하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이는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당내 또 다른 서울시장 공천 경쟁자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편의를 봐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이혜훈 의원 측 역시 "두 분의 만남은 보좌관도 모르는 사실이었다"며 "공천신청 마감일을 연기한 것에 이 최고위원도 불만이 많았다. 이른바 '2:3:3:2' 경선 룰을 조기 확정하고, 선거인단과 함께 하는 권역별 순회 일정을 빨리 잡아야 한다는 뜻을 정 의원에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동작구 사당동의 아파트를 계약한 시점은 1월23일로, 당시 정몽준 의원은 서울시장 후보에 나가지 않겠다고 주장할 때다. 민주당의 주장은 억측"이라며 "끝까지 경선을 한다 뜻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2:3:3:2' 경선 룰은 새누리당 당헌·당규에 있는 대의원 20%, 당원 30%, 국민선거인단 30%, 여론조사 20%로 경선 승리자를 뽑는 것으로, 새누리당 일부 후보들은 여론조사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경선 룰을 명확하게 하자는 이야기를 보좌관도 수행하지 않은 채 은밀하게 만나 이야기 했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2014-03-11 16:04:04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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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항공 도난여권승객 항공권 이란서 예약

말레이시아 항공기에 도난 여권으로 탑승한 승객 2명의 항공권은 이란에서 온라인으로 예약돼 태국에서 구매된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이탈리아인과 오스트리아인의 여권을 훔쳐 사용한 탑승객 2명의 항공권이 이란에서 온라인으로 예약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태국 경찰이 전했다. 이 이탈리아인과 오스트리아인은 각각 2013년과 2012년 태국에서 여권을 분실했다고 신고한 바 있다. 도난 여권을 가지고 있는 승객 2명의 항공권은 '알리'라고 불리는 이란인이 예약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유럽 언론은 알리가 예약한 항공권으로 사고기에 탑승한 승객들이 유럽 밀입국을 시도했을 것으로 추정하면서 이번 사건이 테러와 관련이 없을 수 있다고 전했다.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한해 2200만 명 이상이다. 이민국에 따르면 연간 1000여개의 여권이 분실되거나 도난되고 있다. 하지만 경찰의 법집행이 허술해 여권 등 신분증이 자주 위조된다. 남중국해에서 사라진 항공기의 기체 수색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미 해군이 부근 해역에 첨단 구축함을 파견, 정밀 수색에 나서는 등 국제사회가 적극적으로 돕고 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는 없다. 보반 뚜언 베트남 인민군 참모차장은 "기체 수색에 성과가 없어 수색 범위를 사고기의 예상항로 동쪽 부분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3-11 15:39:11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