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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정준하 화끈한 '라이브 먹방' 콩트…'식신' 캐릭터 종지부

개그맨 정준하가 tvN 'SNL 코리아'에서 '먹방'(먹는 방송) 콩트를 선보인다. '식신' 이미지로 사랑받는 정준하는 22일 방영될 'SNL 코리아'에서 화끈한 라이브 먹방 연기를 펼친다. 꽁트의 제목은 '식탐형사'로 정준하는 식탐 많은 형사로 분한다. 보스의 생일을 맞아 축하 파티를 여는 조직의 모임에 침투, 엉뚱한 핑계로 자리에 눌러 앉아 음식을 단숨에 뺏어먹으며 코믹한 장면을 연출한다. 조직 보스의 관심사를 다른 데로 돌린 후 훈제 연어·햄버거·콜라·우동·김밥 등을 연이어 먹어 치우는 코믹 연기를 능청스럽게 소화해낼 계획이다. 제작진은 "정준하씨의 평소 캐릭터에 맞춰 다양한 매력을 살릴 수 있는 꽁트들을 특별히 준비했다"며 "특히 '식탐형사' 꽁트에서는 그간 선보여 온 '식신' 캐릭터의 종지부를 찍을 레전드급 먹방이 나온다. 상상 이상의 먹방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함과 동시에 폭소를 자아낼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SNL'의 한국 버전이다. 이번이 다섯 번째 시즌으로 기존의 재미는 배가 시키면서 새로운 콘셉트와 신규 코너, 새 크루의 등장 등으로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신동엽·유희열·유세윤·김민교·박재범·안영미·정명옥·서유리·나르샤(브라운아이드걸스)·서은광(비투비)·정상훈 등이 고정 크루들로 활약 중이다.

2014-03-22 22:43:16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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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513명 사망자 발생한 형제복지원 원장 박씨 의혹 추적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27년 전 끝내 밝혀지지 않은 형제복지원의 진실을 파헤친다. 22일 방영될 '그것이 알고 싶다'의 '홀로코스트, 그리고 27년 - 형제복지원의 진실' 편은 아직도 계속되는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의 고단한 삶을 전하며 원장 박씨가 여전히 재단법인을 운영하며 '복지재벌'로 거듭날 수 있었던 배경을 추적한다. 아주 오래 전 엄마를 만나기 위해 대전행 기차를 탄 일곱 살, 다섯 살의 어린 남매는 다시는 집으로 돌아올 수 없었다. 잠깐 잠이 든 사이 목적지를 지나 부산역에 내린 남매는 집에 데려다 주겠다는 낯선 남자의 손에 이끌려 정체 모를 트럭에 올랐다. 트럭의 짐칸엔 이미 한 무리의 사람들로 가득했다. 공통적인 것은 그들 역시 영문도 모른 채 납치되다시피 트럭에 태워졌다는 것이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높은 담장으로 둘러싸인 수용소 같은 건물이었다. 똑같은 파란색 운동복을 입고 '소대장'과 '중대장'의 감시 아래 매일 강도 높은 제식훈련과 강제노역이 이어졌다고 했다. 가장 끔찍했던 것은 어른 아이 구분 없이 가해지는 무자비한 구타와 성폭행이었고, 부상을 입거나 병이 나도 제대로 된 치료는 받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들은 그곳을 '지옥'이라고 했다. 1975년 부산시와 부랑인일시보호사업 위탁계약을 맺은 형제복지원은 국가보조금을 지원받으며 3000여 명의 부랑인을 수용했던 전국 최대 규모의 사회복지기관 이었다. 하지만 1987년 우연히 산 중턱의 작업장에 감금된 수용자들을 목격한 한 검사의 수사를 시작으로 형제복지원의 실체가 드러났다. 12년의 운영기간 동안 무려 513명이 사망한 사실이 밝혀졌고, 수용자들에 대한 폭행과 감금 혐의와 함께 수십 억 원에 달하는 외화가 복지원 내에서 발견됐다. 수사 한 달 만에 형제복지원의 원장 박씨가 특수감금,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하지만 7번의 재판 끝에 업무상 횡령, 초지법 위반, 외환관리법 위반에 대해서만 유죄가 인정돼 2년 6개월 형을 받았고, 형제복지원의 실태에 대한 진상은 끝내 밝혀지지 않은 채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 그런데 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513명의 사망자에 대한 수상한 소문이 떠돌고 있다. 복지원에서 시신을 병원에 팔았다거나 뒷산에 암매장했다는 내용이었다. 제작진은 검찰의 수사 자료를 토대로 오랜 추적 끝에 당시 형제복지원에서 수용자를 관리 감독하던 '소대장'을 만나 놀라운 사실을 들을 수 있었다. 1987년 형제복지원이 폐쇄된 이후 원장 박씨 일가는 형제복지지원재단으로 법인 명칭을 바꾸고 여전히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리고 2005년 재단이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118억 원을 불법 대출 받은 사실이 부산시의 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그런데 건강상의 이유로 외부 출입을 삼가던 원장 박씨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대책위원회가 출범하면서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과 명백한 진상조사를 위한 특별법 제정이 진행되고 있다. 형제복지원에 수용됐던 피해자들은 대부분 형제복지원 출신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지금도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받으며 고단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2014-03-22 22:41:29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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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김희선·이서진 '1mm 스킨십'으로 본격 로맨스 예고

김희선·이서진 주연의 KBS2 주말극 '참 좋은 시절'이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고했다. 23일 방송될 '참 좋은 시절' 10회에서는 차해원(김희선)에게 다가가 얼굴을 어루만지고 고개를 숙이는 강동석(이서진)의 모습이 공개된다. 입술이 닿을 듯 말 듯 마치 키스를 나누는 것처럼 차해원을 의미심장하게 응시하는 강동석의 모습이 가슴 먹먹한 첫사랑의 운명적인 로맨스가 시작될 것임을 알렸다. 이 장면은 10일 경주에 위치한 한 야외 촬영장에서 이뤄졌다. 이날 촬영은 강동석이 차해원의 집 앞으로 찾아가 만난 후 처음으로 직접적인 스킨십을 시도하는 장면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만나기만 하면 수다를 떨며 촬영장의 분위기를 이끄는 김희선과 이서진은 이날만큼은 촬영을 준비하는 동안 긴장한 기색을 내비쳤다. 묘한 로맨스 기류를 표현하기 위해 대본을 집중해서 정독하고 감정선을 체크하는 등 맡은 역에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이서진은 "동석과 해원이 직접 대면하는 상황을 머릿속에 그리고 고민하면서 촬영을 준비했다. 동석의 감정과 생각에 충실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이서진과 김희선은 서로를 응시하며 감정을 토해내는 눈빛 연기만으로도 주위를 숨죽이게 만든다. 주말 안방극장의 새로운 '케미 갑 커플'이 될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을 로맨스를 지켜봐 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16일 방송된 '참 좋은 시절' 8회에서는 사귀자는 차해원의 말을 차갑게 거절했던 강동석이 결국 옛날처럼 다시 사귀자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계약 연애를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15년 동안 꽁꽁 감춰뒀던 첫사랑의 감정을 이끌어낼 수 있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4-03-22 19:52:21 탁진현 기자
미래부, '제3회 에디슨 경진대회'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이공계 대학(원)생들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활용 및 전문분야(전산열유체, 나노물리, 계산화학)에 대한 창의적 연구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21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에디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에디슨 경진대회는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항공우주, 조선, 토목, 나노물리, 화학 등 전문분야의 다양한 문제들을 직접 실험하지 않고 슈퍼컴퓨터에 연결돼 있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해 연구하고 그 결과를 논문으로 작성해 보는 대회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미래부장관상은 김재인 외 2명으로 이뤄진 서울대팀의 '구멍효과를 이용한 팬토그래프 팬헤드(Pantograph Panhead) 설계연구'(전산열유체 부문), 김재희 외 1명으로 구성된 세종대팀의 '그래핀 전자구조체'(나노물리 부문), 유영재 외 3명으로 이뤄진 서울대팀의 '양자화학 입문 과정 교육을 위한 강의 모델연구'(계산화학 부문)가 각각 차지했다. 올해 경진대회는 3개 분야(전산열유체·나노물리·계산화학)에 국내 39개 대학, 103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심사를 거쳐 2차 본선에서 발표평가 등을 통해 수상팀을 결정했다. 이근재 미래부 연구개발정책관은 이날 시상식에서 학생들에게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자기분야에서 창조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4-03-22 19:07:4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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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레이, '불후의 명곡' 새로운 루키 등장 화제…임태경에는 '패'

이미지 특집 2부가 방영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또 한 명의 새로운 루키가 등장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데뷔 8년 차를 맞은 실력파 보컬 더 레이로 2006년 데뷔한 R&B가수다. 그의 데뷔곡 '청소'는 가수 지망생들의 오디션곡으로도 많이 불릴 만큼 가창력을 인정받은 뮤지션이다. 사전 인터뷰에서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후 8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서게 됐다"며 노래할 수 있는 무대가 간절했다고 밝힌 더 레이는 이미자의 데뷔곡인'열아홉 순정'을 직접 편곡, 무대 위에서 수준급의 건반 연주와 가창력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러나 임태경과의 대결에서는 졌다. 앞서 '불후의 명곡'은 문명진 등 숨은 실력파 가수들을 발굴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미자는 오프닝 무대로'내 삶의 이유 있음은'을 열창하며 관록 있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여 '전설'임을 입증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전설의 극찬을 이끌어낸'서울이여 안녕' 무대로 1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더 레이를 비롯해 임태경, 정동하·소냐·이수영·왁스 등이 출연해 2부의 우승을 노렸다. '섬마을 선생님', '여자의 일생', '기러기 아빠' 등을 선곡했다.

2014-03-22 18:48:28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