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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vs'엔젤아이즈', SBS 예능국·드라마국 '불꽃 대결'

SBS의 예능국과 드라마국이 '런닝맨'에서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23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다음 달 5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주말극 '엔젤아이즈'의 주인공들이 출연했다. 배우 구혜선·이상윤·공형진·승리(빅뱅)·권해효·김지석·강하늘은 드라마국으로 팀을 이뤄 런닝맨 멤버들과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미션에 앞서 전 출연자들은 최고의 구조대원이 되기 위한 자격을 갖추기 위해 훈련을 받은 뒤 레이스에 돌입했다. 구혜선은 팀에서 유일한 여자 멤버임에도 팀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고 권해효도 팀의 리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공형진은 화려한 입담으로 현장분위기를 주도했으며 이상윤은 아무도 예상 못한 반전 매력으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승리와 강하늘은 막내 특유의 밝은 모습으로 팀의 활력을 불어 넣었다고 한다. 이상윤·구혜선 주연의 '엔젤아이즈'는 SBS '야왕' '유령'을 연출한 박신우 SBS 감독과 KBS2 '꽃보다 남자'를 집필한 윤지련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후속 작품이다. 지난 22일 공개된 첫 티저 영상엔 맑고 깨끗한 첫사랑 이야기를 그려나갈 아역 강하늘과 남지현, 그들의 뒤를 이어 12년의 세월이 지난 후 운명적으로 다시 만나게 될 이상윤과 구혜선의 모습이 교차적으로 담겨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2014-03-23 14:53:51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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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천상여자' 권율 '윤소이 직진'…"내 사람 해치는 사람 용납 못 해"

'윤소이로 직진' KBS2 일일극 '천상여자'에서 권율(서지석)이 갈등에도 (이선유)윤소이에 대해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극 중심을 바로 잡을 것을 예고했다. 이 날 방송에서 지석(권율)은 자신을 함정에 빠트렸던 태정(박정철)과 지희(문보령) 내외가 거처를 옮기고, 태정이 본부장에서 해임된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가족 간 불화를 염려하기 보다는 옳고 그름을 먼저 읽었다. 정정당당하게 돌려 받은 본부장 자리를 거절하지 않았고, 능력을 더 발휘해 다시 돌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더 이상 가족에 대한 걱정으로 도망치지 ! 않고 제 자리를 찾을 것을 예고했다. 특히 지석은 지희에게 지난 일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면서 "똑바로 잘 들어. 이선유씨는 내 사람이야. 내 사람 해치는 건 누구라도 용납할 수 없어. 그게 아무리 내 동생이라고 해도." 라는 말로 선유를 반대하며 악행을 저지른 동생에게 단호한 경고를 전했다. 이에 "동생인 나보다 그 여자가 더 중요하냐"는 지희의 말에,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을 선택하라고 하면, 난 선유 씨를 선택해." 라고 정확하게 대답하며 사랑을 포기하지 않을 것을 당당하게 말했다. 이 같은 지석의 단호한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지석과 지희 부부의 팽팽한 맞대결을 예고. 가족 때문에 방황하던 지석은 옛말, 사랑 앞에 자신의 제대로 된 삶의 방향을 잡은 지석은 더 이상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극의 중심을 잡아갔다. 권율은 그간 가정에게 불화를 남긴다고 생각해 상황을 피해 다니던 것과 달리 가족 앞에서 당당히 서 제자리를 찾는 지석의 모습을 강단 있게 그려내며 단단해지는 내면의 변화를 섬세하게 연기했다. 더 이상 그를 만만히 볼 수 없게 했으며, 지희에게 경고를 전할 때는 그간 보인 적 없던 날 선 카리스마로 긴장감을 고조.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그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복수와 욕망의 다툼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를 더했다.

2014-03-23 14:47:50 양성운 기자
우크라이나, 크림 국경 완전 폐쇄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가 러시아로 귀속된 크림공화국으로부터 우크라이나 영토로 향하는 인원 및 차량 통행을 전면 봉쇄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 등 현지 언론은 22일(현지시간) 크림 연방지구 관계자의 말을 인용,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가 이날 크림반도와 우크라이나 간 국경을 완전히 폐쇄했다고 전했다. 크림 연방지구는 러시아의 크림 병합 후 새로 지정된 대통령 관할 행정구역이다. 푸틴 대통령은 전날 올렉 벨라체프를 크림 지구 대통령 전권대표로 임명했다. 이번 국경 봉쇄로 러시아에 귀속된 크림을 떠나 우크라이나군에 남아있기 원하는 크림 주둔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이동도 차단됐다. 앞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크림을 떠나길 원하는 우크라이나 군인에게 이동수단을 제공하라고 크림 주둔 자국 흑해함대에 명령한 바 있다. 러시아 국방부 소식통에 따르면 크림에 주둔 중인 우크라이나 군인 1만8000명 가운데 약 2000명이 크림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크림 내 147개 우크라이나 군부대에 러시아 국기가 게양됐으며 우크라 해군 소속 군함 68척 중 54척에 러시아 해군기가 게양됐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한편 이날 친 러시아 군인들은 크림반도 내 우크라이나 공군기지를 급습했다. 이 과정에서 총격이 일어나 최소 1명이 숨졌다. 우크라이나 공군기지 관계자는 "크림반도 항구도시인 세바스토폴 인근 벨벡 공군기지에서 친러 병사들이 총격을 가하고 수류탄을 투척했다. 장갑차로 기지 콘크리트 장벽도 부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크림반도 서부 노보페도리브카 시내에 있는 우크라이나 공군기지도 200여 명의 친러 시위대로부터 습격을 당했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동부도시 도네츠크에서는 러시아로 편입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다. 약 5000명의 도네츠크 주민들은 러시아로 귀속하는 것을 묻는 주민투표를 열자며 시위를 벌였다. 일부는 실각한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대통령의 복귀를 요구하기도 했다.

2014-03-23 14:42:17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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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 사고 제각각…베이비복스 방송사고·써니 '순발력 종결자'

베이비복스 방송사고가 다시금 회자되면서 방송사마다 발생했던 사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베이비복스 방송사고는 2003년 SBS의 가요프로그램에서 발생한 것으로 최근 김이지가 당시 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KBS2 '풀하우스'에 출연한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는 '내 생애 가장 가장 길었던 1분'으로 베이비복스의 방송사고를 꼽았다. 김이지는 "예전 베이비복스 활동 중 가장 기억의 남는 무대로 2003년 S본부에서의 '나 어떡해' 무대였다"며 "생방송 때 회전판이 너무 세게 도는 바람에 나를 뺀 4명의 멤버들이 넘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이지는 "첫 소절이었던 윤은혜가 심하게 넘어졌는데 그 때 가사가 '이대로 끝났으면 좋겠어, 이대로 잊혀지면 좋겠어'라는 내용이라 상황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베이비복스 방송사고 이후에도 다양한 사건이 이어졌다. 걸그룹 애프터스쿨 나나도 지난 2013년 MBC 가요프로그램에서 추락사고를 당했다. MBC 뮤직 '쇼챔피언'에 출연한 나나는 녹화도중 무대에서 내려오던 중 발을 헛디뎌 떨어졌다. 나나는 사고 직후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소녀시대 써니는 무대사고에 빠르게 대처해 '순발력 종결자'로 등극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순발력 넘친는 소시 써니'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해KBS '뮤직뱅크'에 출연한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 무대 영상이다. 영상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끈것은 써니의 침착한 무대사고 대처 모습이다. '아이 갓 어 보이' 안무 도중 자신이 착용한 액세서리가 끊어진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하나의 안무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액세서리를 발로 차 무대 밖으로 밀어냈다.

2014-03-23 14:39: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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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 5억'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 노역장 유치

수백억원에 달하는 벌금과 세금을 미납하고 해외로 도피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국내로 들어와 곧바로 노역장에 유치됐다. 23일 광주지검에 따르면 허 전 회장은 지난 22일 오후 6시께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왔다. 검찰은 곧바로 허 전 회장의 신병을 확보해 광주교도소 노역장에 유치했다. 2010년 초 재판 중 뉴질랜드로 건너간 허 전 회장은 횡령 등 혐의로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과 함께 벌금 254억원이 확정됐다. 특히 항소심에서는 허 전 회장이 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일 노역의 대가로 5억원을 산정한 판결을 선고했다. 허 전 회장은 영장 실질심사 중 1일 구금으로 5억원을 줄여 벌금 249억원을 49일 노역장 유치로 탕감할 수 있는 상황이다. 허 전 회장은 노역으로 벌금을 모두 탕감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국세 136억원, 지방세 24억원, 금융권 빚 233억원(신한은행 151억원·신용보증기금 82억원)도 갚지 않은 상태다. 검찰은 또 기존에 접수된 고소 사건, 국내외 재산 빼돌리기 등과 관련해 허 전 회장을 수사가 있어 앞으로 추이가 주목된다. 허 전 회장은 2010년 재판 중 뉴질랜드로 출국해 현지에서 호화생활을 하며 기업활동도 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샀다.

2014-03-23 14:37:01 안용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