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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인터넷 중계 관심…첫 승 기대감 높아

'류현진 인터넷 중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경기중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2년차를 맞이한 류현진(27·LA 다저스)이 2014시즌 첫 등판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외 팬들은 류현진 경기중계 방송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덕분에 류현진 경기중계에 나선 MBC와 spotv 유투브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각)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 호주 개막 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이에 MBC와 spotv 유투브가 생중계에 나선다. MBC의 경우 이날 오전 10시30분 방송 예정이었던 MBC '신기한TV 서프라이즈'의 결방을 선언했다. SPOTV는 임경진 캐스터와 한승훈 해설위원을 류현진 선발 경기에 방송 중계 전면에 내세웠다. SPOTV의 MLB 호주 개막전 생중계는 모바일로는 작년과 동일하게 SK Btv 모바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으로는 네이버와 다음 등의 포털의 중계센터에서, 그리고 류현진 인터넷 중계는 아프리카TV와 SPOTV의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spotv)에서도 실시간 방송된다. 또한 SPOTV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경기 이후에 하이라이트와 주요장면에 대한 VOD도 제공한다.

2014-03-23 11:28: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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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SK텔레콤 '통화 장애' 미숙한 초기 대응 논란

"목요일 저녁이 택시 대목인데 손님을 받을 수 없었다. 이유라도 알면 다른 대책을 찾았을텐데…." 국민 5명 중 1명은 한밤에 통화 장애를 겪었지만 5시간 동안 아무런 설명을 들을 수 없었다. 수화기 너머 '지금 거신 번호는 결번이오니…'란 기계음만 무심히 들렸다. 하성민 SK텔레콤 대표이사가 직접 대고객 사과에 나섰지만 SK텔레콤의 미숙한 초기 대응은 여전히 논란거리다. 사고가 터진 20일 저녁 SK텔레콤은 '일부 고객들에게 장애가 발생했다'면서 피해 규모, 대응 방안은 언급하지 않았다. SK텔레콤 홈페이지 접속도 불통이었다. 목요일 저녁 회식을 마치고 대리운전을 부르려는 고객,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 기사, 배달 물량이 밀린 택배원, 중요한 미팅이 있는 직장인 등은 알 수 없는 통화 장애로 유무형의 큰 손실을 입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는 갑작스런 불편을 겪은 고객들의 'SKT 통화 장애 이유' 'SKT 통화 불통' 검색어로 도배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용량이 많은 오후 6시에 복구 작업을 하느라 통화 장애 규모가 더욱 커졌다, 정확한 고장 규명은 상당 시일이 걸릴 것 같다"면서 "자정 무렵에 통화 정상화가 이뤄져 고객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회사 주총이 오전에 잡혀 오후에 곧바로 대응책을 발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SK텔레콤의 통화 장애 직접 피해자는 예상치 60만명의 9배를 뛰어 넘는 560만명으로 집계됐다. 시장 점유율 50%대인 업계 1위 SK텔레콤 가입자 수가 2700만명임을 감안하면 간접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진다. 하성민 대표이사는 이튿날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20일 오후 6시부터 발생한 통화 장애로 고객 약 560만명이 직접적 피해를 입었다"면서 "그동안 통화 품질을 최대 강점으로 내세웠는데 이번 사고로 깊은 반성을 했다"고 고개를 떨구었다. 당초 SK텔레콤은 이날 네트워크부문장 등 관련 임원진을 중심으로 사고 브리핑을 할 예정이었으나 하성민 대표이사가 새벽에 소집한 임원회의에서 직접 참석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피해 보상금 10배 수치, 각종 대응책 등이 결정됐다. 한 택시 기사는 "목요일은 직장인 회식이 가장 많을 때로 택시 업계 대목"이라면서 "손님이 제일 많을 시간에 통화가 안 되니 피해가 막심하다, 제대로 된 안내도 없었는데 보상금 지급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다"고 토로했다. 업계 관계자는 "통신 산업이 커지고 관련 기술이 복잡해지면서 장비 관리에 더욱 비상이 걸렸다"면서 "SK텔레콤 통화 장애를 계기로 피해자 확산을 막는 초동 대응 매뉴얼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4-03-23 11:08:38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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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가스 때문에 마스크 쓰고 수업 받는 中 학생들

최근 한 중국 네티즌이 학생들과 교사들이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하고 있는 사진을 인터넷에 올려 화제다. '마스크 수업'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은 학교는 저장성 원저우시 핑양현에 위치한 핑양중고등학교. 이 학교 주변에는 악취가 진동을 한다. 인근 공장이 두달 전 유독 폐기가스 유출로 가동 중지 명령을 받았는데도 몰래 가스를 내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교사들은 수업을 시작하면 기침이 나와 말을 하기 힘든 상황이다. 악취를 견디지 못한 학생들은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받는다. 장즈이(章志儀) 교장은 관련 사실을 당국에 신고하며 "새벽과 저녁에 악취가 더 심하다. 무슨 냄새인지 정확히 말은 못 하겠지만 뭔가를 태우면 나는 냄새 같다"고 말했다. 핑양현 환경국은 이에 대해 "담당 직원들을 현장에 파견해 조사 중"이라며 "폐기가스는 학교에서 약 600m 떨어진 핑양 종합포장재공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공장 측이 폐기가스 배출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밤중에 몰래 유독 가스를 유출한 것이 문제"라고 밝혔다. 19일 오후 핑양현 인민법원은 이 공장의 생산을 강제 중지시켰다. 앞서 핑양현 정부는 지난해 말 오염물 처리 시설 없이 폐기가스나 분진 등 오염물질을 직접 배출하는 기업들에게 생산을 중단하고 공장을 이전할 것을 명령한 바 있다. 핑양중고등학교의 학생은 약 2600명으로 대부분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어 주변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3-23 11:05:49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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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네덜란드·독 순방 출국…내일 새벽 한·중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오전 5박7일간의 네덜란드 및 독일 순방을 위해 출국했다. 이번 순방은 핵안보와 통일에 방점이 찍혀있다. 박 대통령은 네덜란드에 도착하자마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한다. 회담 시간은 현지시간으로 23일 오후(한국시간 24일 새벽)로, 이번 회담은 양국 정상의 취임 후 네번째 만남이자 올해 첫 만남으로 두 사람은 북한 핵문제 등 한반도 문제와 한중관계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한다. 이어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해 개막 선도연설을 통해 핵테러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책임을 강조하고 '핵무기 없는 세상'의 비전 아래 국제 핵안보체제의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각각 양자회담을 한다. 루터 총리와는 한-네덜란드 워킹홀리데이 양해각서도 체결한다. 특히 25일 헤이그에서 미국이 중재하는 형태의 한·미·일 정상회담에 참석한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처음으로 마주앉는 자리다. 북핵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지만, 일본의 과거사 도발로 장기 경색된 한·일 정상이 관계개선의 여지를 탐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네덜란드 일정을 마친 박 대통령은 26일 독일 베를린으로 가 독일 통일의 상징이자 분단시절 동서독의 경계로 세계의 유력 지도자들이 방문하거나 연설했던 브란덴부르크문을 시찰한 뒤 오랜 친분을 쌓아온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27일에는 한스 디트리히 겐셔 전 서독 외교장관과 로타어 데메지에르 전 동독 총리 등 독일 통일의 주역인사 6명을 잇따라 만나 독일의 통일경험과 한반도 통일에 관한 조언을 들을 예정이다. 28일에는 한국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옛 동독지역을 방문해 독일 5대 명문 공대의 하나인 드레스덴공대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고 연설한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이번 방문은 통일과 통합을 이뤄낸 독일의 경험을 체계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전방위적 통일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우리의 통일에 대비해 나가고자 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2014-03-23 11:05:4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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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핵심 콘텐츠는 게임...하루 7억3500만 트래픽 유발

세계 최대 SNS 브랜드 페이스북이 동반 성장 파트너로 게임을 지목했다. 게임 역시 최대 5억명이 사용하는 글로벌 플랫폼에서 더 많은 소비자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게임 컨퍼런스 GDC 2014에서 페이스북을 거친 게임 사용자들의 수치를 밝히고 점차 페이스북을 활용해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에 접속해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 수는 월 평균 약 3억 7500만명이다. 또 페이스북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페이스북에 연동된 게임으로 유입되는 트래픽의 양은 매일 약 7억3500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목할 점은 게임과 PC·모바일기기, 페이스북을 모두 활용한 이른바 '크로스 플랫폼' 사용자가 단일 플랫폼 사용자보다 월등히 많다는 것이다. 페이스북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크로스 플랫폼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에서 모바일 게임에 할애하는 시간은 모바일로만 게임을 이용하는 사용자 대비 약 2.4배 높고 PC만 활용하는 경우에 비해서는 평균 1.5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즉 혼자 게임을 즐기기보다는 페이스북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하고 점수나 미션을 같이 경쟁하고 때로는 협력하는 게 일반적이라는 얘기다. 이는 한국에서도 두드러지는 현상이다. 모바일게임의 경우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이 사실상 독점에 가까운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하기에서 서비스를 하면 유저의 카톡 친구들과 같이 플레이할 수 있고 친구와의 순위 경쟁이라는 독특한 재미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 관계자는 "SNS와 게임이 결합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 게임은 페이스북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3-23 11:02:49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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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홈런 일본 들썩…4타수 3안타 4타점 활약

'이대호 홈런 일본 들썩'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4번 타자 이대호(32)가 홈런을 포함해 드디어 방망이가 뜨거워 지고 있다. 이에 팀도 들썩였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23일 "이대호가 처음으로 대포를 선보이자 들썩였다"고 전했다. 이대호는 22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시범경기에서 4회말 좌월 투런 홈런을 치는 등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대호는 이날 소프트뱅크 이적 후 첫 타점을 올리고, 첫 아치를 그렸다. 시범경기 타율은 0.225에서 0.273(44타수 12안타)으로 대폭 상승했다. 이대호의 활약에 동료도 신이 났다. 이대호 앞 타순(3번)에 위치한 우치카와 세이치는 "주자가 있을 때 굳이 내가 해결하지 않아도 된다"고 편안해했고, 혼다 유이치는 "이대호는 잘 맞지 않을 때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다. 배우고 싶다"고 이대호에게 신뢰를 보냈다. 아키야마 고지 소프트뱅크 감독도 "이대호는 무척 좋은 상태다"라고 칭찬했다. 도쿄 스포츠는 이대호의 활약을 아키야마 감독과 오 사다하루(왕정치) 회장의 조언 덕이라고 분석했다. 이 신문은 "감독과 회장이 이대호에게 몸이 일찍 열리고 머리가 떨어져 있다고 조언했고, 이대호가 유연하게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대호는 "시범경기 막판에 홈런이 나온 것은 긍정적이다"라며 "지금 타격감을 개막 때까지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일본 프로야구는 23일 시범경기를 마치고, 28일부터 정규시즌을 시작한다. 시범경기 12연승으로 일본 시범경기 사상 최다 연승 기록을 세우며 1위를 확정한 소프트뱅크는 28일 홈에서 지바롯데 마린스와 정규시즌 개막전을 펼친다.

2014-03-23 11:02: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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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생김새의 친환경 '전기 자전거', 프랑스서 관심 높아

프랑스에서 친환경적인 이색 전기자전거가 주목 받고 있다. '야이크바이크(Yikebike)'라 불리는 자전거는 독특한 생김새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알루미늄으로 된 자전거 프레임과 안장 아래에 있는 핸들, 그리고 앞바퀴보다 작은 두 뒷바퀴까지 모두 특이한 구조이지만 야이크바이크는 브레이크와 엑셀 기능도 모두 갖췄다. 리옹에 사는 세바스티앙(Sebastian)은 스쿠터보다 더 환경적이고 힘이 적게 들어가는 교통수단을 찾던 중 이 자전거를 발견했다. 그는 "처음 본 순간 마음을 빼앗겼다. 10kg가량의 무게와 접을 수 있다는 장점에 2400 유로(한화 약 357만원)를 주고 샀다. 회사에 있을땐 자전거를 접어서 보관한다"고 밝혔다. ◆ 충전시 14km까지 주행 가능 야이크바이크를 타기 위해선 먼저 균형감각을 배워야 한다. 안장 아래에 있는 두개의 손잡이는 엑셀 및 브레이크의 기능을 하며 강한 엔진으로 시속 23km까지 달릴 수 있다. 3시간 30분을 충전할 경우 총 14km 주행이 가능하다. 아직 관련법은 없기 때문에 이와 비슷한 이색 교통수단인 세그웨이나 롤러의 경우와 같이 도보에선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파트릭 가이야드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3-23 10:58:49 정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