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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한미IT, 클라우드 기반 의약품 유통솔루션 협약

SK텔레콤이 한미IT와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 의약품 유통관리 서비스를 올해 4월 선보일 예정이다. SK텔레콤은 18일 을지로 본사 사옥에서 한미IT와 의약품 유통관리 시스템을 클라우드형 서비스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케이다스(Cloud KEIDAS)'의 독점적 제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클라우드 케이다스는 의약품 제조와 유통·소비 등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일련번호 기반으로 클라우드상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 개별 유통관리시스템 구축 대비 3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한미IT 자체 시범사업을 통해 서비스에 대한 안정성이 검증됐다는 장점을 지녔다. 양사는 현재 클라우드 케이다스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전자태그(RFID) 기반 마약류 유통관리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에 적용 중으로, 이를 통해 국내외 6개 제약사는 물론, 도매, 종합병원, 의원, 약국으로의 사업 확장에 필요한 운영 및 제품 품질에 대한 검증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7월을 기점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일련번호 기반의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를 준비해야 하는 도매업체 및 제약사들에게 최적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한미IT와 함께 세계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의약품 유통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앞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각종 서비스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종훈 한미IT 대표이사 역시 "케이다스 솔루션은 국내는 물론, 해외 제약사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 4월 상용화 시점에 맞춰 국내 수출 제약사를 시작으로 해외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4-02-19 14:13:4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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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서울·수도권 지하철에 '지능형 네트워크' 적용…소비전력 절감

KT는 지하철 이동통신망의 효율적인 망 운용과 국가적 전기에너지 절감에 앞장서기 위해 '지능형(인텔리젠트) 네트워크' 기술을 적용해 상용네트워크 망에 서비스하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인텔리젠트 네트워크란 지하철 구간의 이동통신 서비스 트래픽 수요가 적은 시간대에는 시스템 용량을 작게 하고, 트래픽이 많을 때는 최대 수용용량을 적용하는 등 가변적 용량 조절이 자동적으로 가능한 네트워크 기술을 말한다. KT는 이 기술의 적용으로 평상시 출퇴근 시간에는 시스템의 최대용량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유동인구가 줄어드는 최한 시간대(오전 10~12시, 오후 2~4시)와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는 시간대(오전 1~5시)인 새벽에는 최소한의 용량으로 서비스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KT는 지난 14일 새벽 3G 지하철 일부 상용망 적용을 시작으로 19일 지하철 1~9호선, 신분당선 등 서울·수도권 전역의 지하철 구간에 인텔리젠트 네트워크 적용을 완료했다. 김영현 강북 네트워크운용단장은 "KT의 인텔리젠트 네트워크는 서울·수도권 지하철 네트워크를 시작으로 롱텀에볼루션(LTE), 와이브로(WiBro) 네트워크에도 확장할 예정"이라며 "전력 블랙아웃에 대비한 초절전형 네트워크 적용으로 효율적인 이통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2-19 13:49:5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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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한 '대마초' 냄새로 구토·두통..프랑스 경찰들 피해 호소

프랑스 릴(Lille)에서 경찰공무원들이 압수한 대마초를 보관하던 중 피해를 호소했다. 수십 kg의 대마초가 발산하는 향으로 이를 관리하는 경찰공무원들이 숨이 막히는 현상을 호소하는 것. 메스꺼움과 구토, 두통과 같은 증상을 호소한 몇몇 경찰 중엔 타액 검사 결과 마약 양성반응이 나온 경우도 있었다. 이에 대해 경찰조합의 비서 파브리스 다넬(Fabrice Danel)은 "심각한 상황이다. 이런 컨디션을 가지고 경찰들이 사건 현장에 나가면 위험한 일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마약 양성반응이 나온 경우엔 차를 운전하는 것만으로도 위험하다"라고 강조했다. ◆ 관리 소홀탓 공식적으로 40kg의 대마초가 경찰서에 보관되고 있는 상태. 하지만 실제 보관량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파브리스 다넬은 "대마초는 일반적으로 모두 법원으로 옮겨지고 바로 없앤다. 이런 상황이 계속될 순 없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방지 노드 에클레르(Nord Eclair)는 릴 재판소의 마약 범죄 담당자가 마약 운반을 거부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파브리스 다넬은 "상황이 바뀔때까지 계속해서 싸울 것이다. 대마초를 옮기지 않는다면 우린 은퇴까지 고려할 만큼 심각하게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 마티유 파구라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2-19 13:41:30 정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