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교통사고 후 현장 떠난 경찰관 '감봉처분' 정당

교통사고를 내고 별다른 조치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경찰관에 대해 감봉 처분한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9일 울산지법은 A씨가 울산지역 경찰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감봉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A씨는 승용차 운전중 도로 표지석을 들이받은 뒤 위험방지나 사고조치를 하지 않고 달아나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죄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또 A씨는 경찰공무원의 신뢰와 품위를 손상하고, 교통사고 후 달아나 다음날까지 출근하지 않는 등 경찰공무원의 성실의무와 복무규정을 위반한 사유(국가공무원법 위반)로 감봉 2월의 처분을 받자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승용차 운전석 쪽 앞 타이어가 도로 표지석과 충돌해 뇌진탕 증세가 났지만 현장에서 다른 차량들의 서행을 유도했으며, 사고 때문에 출근이 어려워 병가신청을 했는데도 사고처리가 미비하고 직장을 무단이탈했다는 이유로 감봉 처분을 내린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는 법을 준수하고 교통사고 등을 단속해야 하는 경찰공무원으로서 성실 및 품위유지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사회적 비난 여지도 있다"며 "감봉은 재량권 범위 안에서 적법한 처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찰이 사고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A씨가 현장에 없었던 점, 사고 다음날 걸어서 병원에서 치료받고 돌아간 점, 병원에서 긴급을 요할 정도의 부상이 아니라고 진단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2014-02-09 10:23:38 김두탁 기자
기사사진
6·4 지방선거 앞두고 여야 '특검·해임안' 정면충돌

대선개입 의혹 축소수사 혐의를 받던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법원의 1심 무죄 판결과 관련해 여야가 '특검·해임안'을 놓고 정면충돌하는 양상이다. 야권은 이를 '정권 차원의 무죄 만들기 공작'으로 규정하고, 국가기관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 카드를 다시 꺼내 들었고 황교안 법무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사법부가 야권의 대선 불복 공작에 경종을 울린 것"이라고 맞서 정국이 다시 얼어붙고 있다. 민주당은 특검 관철을 위해 대정부질문에서 특검 공세를 강화하는 한편, 원내·외 병행 투쟁과 지방선거 '정권 심판론' 카드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황교안·서남수 장관 해임건의안을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한다는 방침이지만, 새누리당은 이를 용인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이번 주에는 10~12일 국회 대정부질문이 예정돼 있어 여야가 특검과 해임건의안 문제를 놓고 정면으로 충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해임건의안은 여야 합의로 안건을 상정하거나 국회의장이 직권상정해야 표결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여당이 반대하는 상황에서는 현실적으로 자동 폐기될 가능성이 높다. 여야가 다시 극한 대치 조짐을 보이는 배경에는 6·4 지방선거를 앞둔 기 싸움의 측면도 적지않다. 예비후보 등록 개시로 선거전의 서막이 오른 만큼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하고 선거 이슈를 주도해 나가려는 치열한 경쟁이 시작된 셈이다. 특히 새 정부 출범부터 정쟁의 불씨로 작용해온 국가기관 대선 개입 의혹은 여야 모두 당의 명운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선거 기간 내내 이를 둘러싼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이 계속될 전망이다.

2014-02-09 10:22:59 김민준 기자
기사사진
KT, "'모카트리' 이용하고 롯데월드·캐시비 상품권 받자!"

KT는 '모카 트리'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및 캐시비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24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증정 이벤트는 모카 트리 회원가입 및 출석체크로 적립 받을 수 있는 마일리지(잎)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 1명당 2장의 자유이용권을 총 1000명에게 증정한다. 당첨자는 26일 발표하며 자유이용권은 28일 사용 가능하다. 또한 모카 트리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캐시비 앱'를 설치하고 '캐시비'에 신규 가입한 전원을 대상으로 3000원 캐시비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한다. 캐시비 모바일 상품권은 전국 캐시비 유통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28일 롯데월드 내 매장에서 음료나 식품으로 교환할 수도 있다. 아울러 모카 트리는 신규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3000원 영화할인권(티켓링크)을 증정하며, 적립받은 마일리지를 통해 3000원 영화할인권과 1000원 편의점 상품권도 교환 받을 수 있다. 최정윤 KT 스마트금융담당 상무는 "국내에서 다양한 모바일 커머스 앱이 출시되고 있으나 실질적인 혜택을 편리하게 제공하는 서비스는 많지 않다"며 "KT는 모바일 금융 커머스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바일 쇼핑 및 커머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2-09 09:00:00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SK텔레콤, 신규 광고 캠페인 '잘생겼다 LTE-A' 런칭

SK텔레콤은 롱텀에볼루션-어드밴스드(LTE-A) 기술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한 신규 광고 캠페인 '잘생겼다 LTE-A'편을 런칭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잘생겼다 LTE-A'는 외모나 외형이 보기 좋다는 의미가 아닌 실생활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모든 통신기술과 서비스에 대해 '잘생겨나줘서 고맙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SK텔레콤은 신규 광고의 얼굴로 지난해 12월부터 자사 모델로 활동한 배우 이정재와 최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 역할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전지현을 발탁했다. 이정재와 전지현은 이번 광고를 통해 영화 '시월애', '도둑들' 이후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으며, 탁월한 연기는 물론 노래와 코믹 댄스까지 소화해 스크린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특히 전지현은 '잘생겼다' 슬로건을 캘리그라피(손으로 그린 그림문자) 스타일로 직접 작성해 단순한 광고 모델의 역할을 넘어 직접 광고 제작에 참여하는 열성을 보였다. 남상일 SK텔레콤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실장은 "고객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잘생겼다'라는 말이 퍼져 고객들의 다양한 삶 속에서 '가능성의 동반자'로 친근하게 자리잡도록 캠페인을 확장시킬 방침"이라며 "향후 T전화 등 고객이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조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2-09 09:00:00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 '일등문화 만들기' 캠페인 전개

LG유플러스가 집중 근무 시간제 도입, 서류 없이 구두로 보고하는 등 시장 선도를 위한 '일등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일등문화 만들기' 캠페인은 전사에 효율적인 소통문화를 전파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LG유플러스 사원 협의체인 블루보드가 자발적으로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LG유플러스는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앞서 개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시장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일등문화 만들기 캠페인의 주된 활동은 임직원 업무 몰입도를 상승시키기 위한 '911 문화 운동', 사내 지식공유 프로그램인 '굿모닝 세미나' 등이다. 우선 911 문화 운동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집중 근무 시간을 설정해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911 근무'와 구(9)두로 한(1)장으로 한(1)번 보고하는 '911 보고', 9시까지 1가지 술로 1차만 하는 '911 회식'의 세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굿모닝 세미나는 평소 출근시간보다 30분 일찍 모여 임직원간 전문 지식을 서로 공유하고 원하는 최신 정보를 습득하는 등 새로운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시장 선도 문화 정착에 귀감이 되는 조직이나 직원의 모범 사례를 발굴해 전사에 알림으로써 일등문화 캠페인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14-02-09 09:00:0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