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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700만 돌파…'트랜스포머' 흥행 기록도 넘본다

디즈니 뮤지컬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700만 관객을 넘었다. 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은 개봉 24일 만인 8일 50만6126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수 728만2868명을 기록했다. 앞서 역대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이었던 '쿵푸팬더 2'(502만 명)의 기록을 넘은 이 영화는 이로써 애니메이션 최초로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 '어벤져스'(707만 명)까지 제치고 역대 외화 흥행 순위 7위에 올랐다. 흥행 속도는 32일 만에 700만 관객을 넘어선 역대 외화 흥행 순위 6위인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739만 명)보다 무려 일주일 이상 빠르다. 영화가 개봉 4주차인 현재까지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데다 삽입곡 '렛 잇 고' 돌풍도 거세 지금과 같은 흥행 속도라면 조만간 800만 관객을 넘을 것으로 배급사 소니 픽쳐스 릴리징은 내다봤다. 역대 외화 흥행 순위 1~5위는 '아바타'(1330만 명), '아이언맨'(900만 명), '트랜스포머 3'(778만 명),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750만 명), '트랜스포머'(740만 명)다. 한편 '수상한 그녀'는 8일 43만73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넘었다. '남자가 사랑할 때' '프랑켄슈타인: 불멸의 영웅' '또 하나의 약속'이 그 뒤를 이었다. /탁진현기자

2014-02-09 13:05:25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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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단발머리·1인2역· 여형사...오지은이 변한다

귀엽고 섹시한 매력이 압권인 배우 오지은(34)이 기존의 여성적인 이미지를 벗고 중성적인 매력으로 돌아왔다. 케이블 채널 OCN의 10부작 드라마 '처용'을 통해 데뷔 후 첫 여형사 역을 맡았다. 형사 하선우 역을 실감나게 연기하기 위해 단발로 헤어스타일도 과감하게 변신했다. 또 극중 1인2역을 소화하며 거침없는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 '처용' 연기변신의 교두보 2006년 SBS 드라마 '불량가족'으로 데뷔한 오지은은 2010년 '수상한 삼형제' '웃어라 동해야'로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자신만의 연기 영역과 존재감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하지만 그는 만족하지 못했다. '처용'을 선택한 이유도 그런 맥락에서였다. "그동안 드라마 출연이 많았는데 배우로서 영역을 넓히기 위해 영화 출연을 고민하던 중 사전제작 드라마 '처용'이 눈에 들어왔죠. 여기에 한창 원혼을 소재로한 미드(미국 드라마)에 심취됐는데 대본을 받아 '운명이구나' 싶더라구요. 또 1인2역과 털털하고 어두운 형사 역에 매력을 느꼈죠.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 낯설지만 애착이 가는 작품 오지은에게 '처용'은 여러가지로 낯선 작품이다. 의상과 외모는 물론 제작 방식 또한 달랐다. 기존 드라마와 달리 사전 제작으로 진행됐다. 특히 촬영 방법도 기존 드라마와 달랐다. "드라마 '처용'은 미리 촬영을 마쳐놓고 방송된다는 점에서 처음에는 적응하기가 어려웠어요. 일반 드라마는 시청자의 반응을 체크해 연기에 반영을 하는데 사전제작 드라마는 시청자의 반응을 반영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죠. 편집 과정을 알 수 없어 감독님만 믿고 촬영에 임했죠. 특히 카메라의 위치와 촬영 방법에서도 낯설었어요. 원혼의 대사와 겹치면 안되니까 효성이의 대사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타이밍을 잘 맞춰 연기를 해야했다. 또 원혼 역할의 배우를 옆에 두고도 없는 듯 연기해야하는데 무의식 중에 자꾸 쳐다보고 반응하는 바람에 초반에 NG도 많이 났어요." 그는 형사 역을 실감나게 연기하기 위해 머리카락을 짧게 잘랐다. 의상이나 메이크업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며 이번 역할에 애착을 드러냈다. 그는 "형사라는 점을 표현하기 위해 최대한 화려한 의상보다 한 가지 의상만으로 촬영을 진했고 어둡게 보이기 위해 메이크업도 거의 하지 않았다"라며 "첫 회 촬영에서는 하루종일 뛰어다녀서 발톱이 빠지고 피멍이 들고 물집까지 생겼다"고 설명했다. ◆ "그림그리며 일상 즐기고파" 올해 서른네 살로 결혼에 관심을 가질만 하지만 그는 올해 목표를 '자기개발'로 잡았다. 데뷔 후 끊임없이 작품활동에 전념해온 그는 "나를 돌아볼 시간이 부족했고 나를 돌보지 못했다. 그런 의미에서 그림그리기를 시작했다"며 "연기하지 않는 시간에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을 찾다보니 그림그리기만한 것이 없더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경험하고 경력을 쌓았던 기간이라면 올해는 진정성있는 연기로 오지은의 진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층 더 성숙한, 깊이있는 배우 오지은의 다음 작품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2014-02-09 13:04:2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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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파라치제, 도입 1년…과연 효과 있었나

스마트폰 판매 안정화를 위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이동통신3사가 지난해 1월부터 실시한 '이동전화 파파라치(폰파라치)' 제도가 도입된지 1년이 지났지만 실효성에 대한 의문의 목소리는 여전하다. 폰파라치 제도는 온라인 상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정한 휴대전화 단말기 보조금 가이드라인인 27만원을 넘을 경우 신고시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8월부터는 이를 하이마트, 리빙프라자, 전자랜드 등 대형 유통점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폰파라치 제도 신고건수는 1년 새 3000건을 넘어섰다. 시행초기에 비해 신고건수는 줄었다 늘었다를 반복하고 있지만 이동통신시장의 불법 보조금 지급 주기와 비례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동전화 대리점·판매점들이 파파라치제를 의식해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를 막고자 꼼수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휴대전화 판매점에선 더이상 온라인 판매만을 고집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파파라치제로 인한 피해를 우려한 판매점들은 온라인 상에서 보조금을 얼마 지급하겠다고 공지한 뒤 고객을 유치한 후 자신의 오프라인 판매점을 고객이 직접 내방해야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후 고객의 신원을 확인하고 혹시나 이뤄질 수 있는 폰파라치 신고에 대비, 민사소송 동의서 작성을 요구한다. 이 동의서는 고객이 불법적인 방법으로 개통한 것이 아닌 정상적인 방법으로 개통했으며, 만일 폰파라치 신고를 하면 민사소송 등 법적인 책임을 고객이 지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판매점은 법망을 피해 불법 보조금 지급을 통한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방법으로 최근에는 최대 120만원 상당의 불법 보조금이 지급되기도 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와 LG전자 'G2' 등 출고가 100만원 상당의 신형단말기가 '마이너스폰'으로 팔리기도 했다. 그렇다고 폰파라치제가 효과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이처럼 판매점 및 대형 유통점마저 꼼수를 마련할 정도로 효과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업계 관계자는 "폰파라치제가 도입된지 이제 1년에 불과하다"면서 "앞으로 폰파라치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구도 진행돼야 하고 판매점 및 대형 유통사의 꼼수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정부 차원에서도 단순히 불법 보조금이 적발된 이동전화 대리점·판매점에 과징금뿐 아니라 보다 강력한 처벌이 이뤄져야 시장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2-09 13:03:4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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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5년 공백 뚫고 일본 팬 다지기..5000명 집결

국경을 넘어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비가 일본에서 5년 만에 팬미팅을 개최했다. 비는 7일 일본 요코하마 퍼시피코에서 두 번째 일본 공식 팬미팅을 열고 5000여 명의 팬과 만났다. 2009년 일본에서 1기 팬미팅을 개최한 이후 군 복무 등으로 오랜 공백기를 보낸 비는 컴백 활동과 함께 다시 현지에서 공식 행사를 열고 팬들을 집결시켰다. 행사에 앞서 공항에만 500여 명의 팬들이 몰려 열렬히 환영했다. 비는 지난해 7월 국내에서 열린 팬미팅에도 아시아와 유럽·북미·남미 등 다양한 지역의 팬들을 불러모아 월드스타의 인기를 확인했다. 비는 미국에서 할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 촬영을 마치고 국내에 귀국한 뒤 짧은 스케줄을 소화하고 곧바로 일본으로 향했다. 근황 토크와 '미리 밸런타인 데이' 이벤트, 편지 낭독 등으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고 신곡 '라 송' '30 섹시'는 물론 히트곡 '태양을 피하는 방법' '잇츠 레이닝' 등을 불러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비는 "오랜만에 일본 팬미팅으로 만나게 돼 기쁘다. 이번 정규 6집 활동을 하는 동안 한국을 직접 찾아 열성적인 응원을 해줘서 고맙고 행복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비는 지난 7일 타이틀곡 '사랑해'를 포함한 정규 6집 리패키지 음반을 발매했다.

2014-02-09 12:38:46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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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업계, 올림픽 응원하면 다양한 혜택이 팡! 팡!

2014 소치동계올림픽이 시작되면서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마음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국내 리조트들도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응원 댓글부터 리프트 할인권까지~ 먼저 비발디파크는 우리나라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한국 선수단 응원 댓글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비발디파크 홈페이지에서 한국 선수단을 응원하는 댓글을 달고 스키월드 3000원 중복할인권을 출력하면 추첨을 통해 ▲엠블호텔 킨텍스 무료 숙박권(10명) ▲엠블호텔 여수 무료 숙박권(10명) ▲델피노 골프&리조트 무료 숙박권(10명) ▲비발디파크 주중 무료 숙박권(7명) ▲오션월드 입장 교환권(6명) ▲리프트 무료 교환권(10명) 등 다양한 경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24일, 스키월드 중복 할인권 사용 기간은 23일까지이며 스키월드에서는 올림픽 기간인 23일까지 '리프트와 렌탈 특가 이벤트'도 이어진다.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도 올림픽 기간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올림픽 기간 동안 알펜시아의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한국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날 라운지에 있는 전 고객에게 시원한 생맥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하며 해당 기간에 로비 라운지 이용을 사전 예약하면 전 메뉴를 10% 할인 받을 수도 있어 방문 계획이 있다면 예약은 필수다. 또 러시아의 대표적인 술인 보드카를 주 재료로 한 칵테일 3종(블랙 러시안·키스 오브 파이어·치치)을 할인된 가격인 8000원에 선보이며 앱솔루트·스미노프·스톨리치나야 등 국내에서도 꾸준히 사랑 받는 보드카들을 20% 할인된 가격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알펜시아에서는 올림픽 주요 종목의 이름을 딴 패키지도 출시했다. '스키점프', '스노우보드', '알파인스키'로 각각 이름 붙여진 동계올림픽 패키지 3종은 23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스키점프에는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K98 하늘길 체험이, 스노우보드에는 리프트권(반일권 2매)과 렌탈(반일권 2매)권이, 알파인스키에서는 리프트권(반일권 2매)과 조식(2인)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용평리조트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금메달을 획득할 시 당일에 한해 리프트권을 4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호텔 샬레&도라지에서는 금메달 획득 다음날 하이네캔 생맥주(500cc)를 주문하면 한 잔을 더 제공하는 '1+1'을 통해 고객들과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 올림픽 기간 동안에는 슬로프 베이스에서 현대자동차와 함께 4W 시승식 및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이어진다.

2014-02-09 11:42:59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