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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 '졸업·입학생만 즐길 수 있는 혜택' 풍성

특급호텔들이 졸업·입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졸업 및 입학증서를 제시하면 50% 할인은 물론 무료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힘찬 새출발을 기념하는 뜻 깊은 자리를 알차게 마련할 수 있다. 우선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더 킹스에서는 다음 달 9일까지 졸업생과 입학생을 위한 축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졸업생 또는 입학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증서를 가지고 오면 4인 이상 방문 시 졸업·입학생에게는 무료로 식사가 제공된다. 메이필드 호텔에서는 2월 한 달간 가족을 동반한 졸업생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대접하는 주중 프로모션 '졸업생을 무료로 초대합니다'가 이어지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뷔페 레스토랑 브래서리에서는 졸업과 입학을 축하하는 의미의 '뉴 스타트 프로모션'이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된다. 또 그랜드 힐튼 서울은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전체 레스토랑에서 동서양을 망라하는 다양한 메뉴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3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4인 이상 가족 동반 고객에게 졸업생이나 입학생 한 명의 식사가 무료로 제공되며 3인 이하 동반 시에는 졸업생이나 입학생 한 명에게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즉석 사진과 축하 케이크 50%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본격적인 입학 및 졸업 기간을 맞아 졸업자 또는 입학자 본인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특별 레스토랑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의 레스토랑 8 역시 3월 말까지 졸업장 및 입학 증명서를 소지한 고객에게 레스토랑 8의 뷔페 메뉴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머큐어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의 쏘도베 뷔페 레스토랑은 졸업생 또는 입학생을 동반한 3인 이상 가족에게 1인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와 함께 졸업 및 입학을 기념할 수 있도록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기념 사진을 촬영해 주고 있다. 이외에도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도 졸업·입학생을 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으며 롯데호텔서울은 2월 한 달간 '뉴 스타트(New Start)' 패키지와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닌슐라에서의 졸업·입학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2014-02-09 11:39:21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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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끝나면 뭘보지?…화제의 신작 드라마 속속 '첫방'

소치동계올림픽 중계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각 방송사가 대회가 끝난 후 그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화제의 신작을 속속 선보일 예정이다. KBS는 대회 막바지인 22일 김희선·이서진 주연의 KBS2 새 주말극 '참 좋은 시절'을 '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 내보낸다. 시청률 40%를 넘은 전작의 바통을 잇는데다 주말극에선 좀처럼 보기 어려운 화려한 캐스팅이 돋보여 높은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고맙습니다' '이 죽일 놈의 사랑'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 특유의 감성적인 필체로 사랑받아온 이경희 작가의 14년 만의 주말극 복귀작이기도 하다.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본다는 내용이다. 2PM 옥택연도 이서진의 동생으로 출연한다. SBS는 JYJ 박유천 주연의 새 수목극 '쓰리 데이즈'를 다음달 초 첫 방영해 김수현·전지현 주연의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인기를 잇겠다는 계획이다. 원래 방영일은 26일이었으나 '별그대'가 설연휴에 한 회 결방 되면서 종영이 한 주 늦어지자 첫 방영일이 뒤로 밀렸다. '싸인'과 '유령'을 연이어 성공시킨 김은희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를 연출한 신경수 PD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장르물이다.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된 대통령을 지키려는 경호원의 활약을 그린다. 박유천이 대통령 경호관 역을, 손현주가 대통령 역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춘다. MBC는 수목극 '미스코리아' 후속인 이민정 주연의 '앙큼한 돌싱녀'로 승부를 건다. 올림픽이 끝난 직후인 26일 첫 방영될 이 작품은 이병헌의 아내가 된 이민정의 결혼 후 첫 복귀작이다. 재혼한 전남편과 전처가 다시 만나게 되면서 진정한 사랑에 대해 깨닫게 되는 로맨틱코미디로 '내조의 여왕'을 연출한 고동선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결혼 전 청순발랄한 캐릭터를 주로 맡았던 이민정은 이번엔 전남편이 재벌이 되자 재결합을 노리는 '돌싱녀'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2014-02-09 11:38:48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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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기에서 '적마' 아이디어...中 '집안 동물원'

중국 저장성 위야오시에 사는 정훙캉(63)의 집은 동물원을 옮겨놓은 듯한 모습으로 인근에서 매우 유명하다. 환경미화원으로 일하고 있는 그의 취미는 동물이나 인물의 조형물을 만드는 것이다. 배운 것도 없고 학교도 다닌 적 없지만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고 손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했다는 그는 2년 전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로 결심했다. 머릿속에서 상상만했던 이미지들을 현실 세계로 옮겨오기 시작한 것. 정훙캉은 유년시절 기억 속의 물소와 호랑이, 사자, 코끼리, 독수리, 말, 판다 등의 동물을 만들었고, 서유기의 인물들도 만들었다. 이렇게 제작한 조형물은 그의 집 대문 앞과 거실, 심지어 옥상에도 설치됐다. 실물 크기에 가깝게 제작된 조형물들은 마치 살아 숨쉬는 듯 하다. 그의 집은 '작은 동물원'으로 변했다. 제작 전에 그는 먼저 형태와 크기를 구상한다. 이후 철근으로 1차적인 형태를 만들고 시멘트를 바른다. 마지막으로 페인트 등을 이용해 각종 색상을 입힌다. 그의 아들은 전문 페인트공에게 색칠을 맡기자고 했다. 하지만 그는 스스로 마무리를 하고 싶다고 했다. 정훙캉은 30년간 트랙터를 몰고 시멘트공도 해보고 이웃들의 집수리도 자주 도왔다. 손으로 하는 건 자신 있었다. 그의 첫 작품은 적마였다. 서유기에 나오는 백마를 따라서 만들었다. 다른 동물들은 그의 상상 속에서 나온 것이다. 그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은 호랑이다. 스스로 제일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의 집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모두 감탄하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조형물이 하나하나 늘어가면서 그의 집은 아이들의 놀이터가 됐다. "한 아이는 조형물들이 내가 키우는 진짜 동물인 줄 알고 놀랐어요. 그래서 가짜라고 만져봐도 된다고 알려줬죠." 마을 사람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이곳에 와서 감상하고 사진을 찍는다. 작품을 사겠다는 사람도 나왔다. 하지만 그는 "팔려고 만든 것이 아니다. 그저 다른 사람들이 솜씨를 보고 재미있어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며 사양했다. 정훙캉은 낮에는 일을 하기 때문에 저녁에 시간이 날 때만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다. 그는 "더 많은 동물 친구들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며 페인트 붓을 들었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2-09 11:23:43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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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비행' 곽시양·이재준, 베를린서 임달화와 깜짝 만남

영화 '야간비행'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를 찾은 주연배우 곽시양과 이재준이 현지에서 홍콩스타 임달화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야간비행' 제작진은 8일 공식 트위터에 '베를린에서의 만남! 야간비행과 임달화 배우와의 우연한 만남'이라는 글과 함께 세 사람이 나란히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이들이 영화제에서 우연히 같은 장소에서 마주해 촬영한 것이다. '야간비행'은 괴물 같은 학교에서 살아남고자 스스로 괴물이 돼 버린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중학교 시절 친구였던 용주(곽시양)·기웅(이재준)·기택 사이에 벌어지는 폭력과 배신, 방황 등을 통해 입시 경쟁, 인권 교육 부재, 소수자 차별, 계급 문제 등 학교 사회 시스템의 불균형을 깊이 있게 그려내 이번 베를린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파노라마에 공식 초청됐다. 7일 진행된 '야간비행' 월드 프리미어 현장에는 이송희일 감독과 곽시양·이재준이 참석해 언론과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후회하지 않아' '백야'에 이어 베를린국제영화제와의 세 번째 만남을 이룬 이 감독이 수상의 쾌거까지 이룰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화제는 독일 베를린에서 6일 개막했으며 16일 폐막한다. /탁진현기자

2014-02-09 11:21:15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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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대로 몰락하나···각국 정부 규제에 애플서도 퇴출

세계 금융위기 이후 대안통화로 주목받던 온라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도쿄 마운틴곡스 거래 가격이 50%나 폭락했는가 하면 관련 애플리케이션인 애플 앱스토어에서 완전히 퇴출당했다. 9일 도쿄 마운틴곡스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의 달러화 대비 가격은 641달러까지 주저앉았다. 7일 850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던 것에 비하면 25% 가까이 추락한 셈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한때 1200달러까지 치솟았던 가격은 두 달여 만에 반토막났다. 이보다 앞서 7일(현지시각) 러시아 정부는 비트코인을 화폐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도 비트코인이 합법적인 화폐가 아니기 때문에 비트코인 사용의 모든 위험은 당사자가 부담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애플도 비트코인 안정성에 강한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애플은 지난 5일 마지막 남은 비트코인 지갑 앱인 '블록체인'을 앱스토어에서 삭제해 버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소규모 상점을 비롯해 대기업까지 비트코인 사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자 세계 각국정부가 자국 통화 질서의 틀을 유지하기 위해 비트코인 흔들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애플도 모바일 전자결제시스템의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비트코인을 견제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2014-02-09 10:32:32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