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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에 콜롬비아 맨홀뚜껑 도둑 극성

콜롬비아에서 멀쩡한 맨홀 뚜껑을 훔쳐가는 범죄가 잇따라 발생, 당국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다. 지난해 한 해에만 보고타시에서 무려 1400개의 맨홀 뚜껑이 사라졌다. 이틀 새 최고 50개가 사라진 경우도 있었다. 만성적인 경기불황 속에서 돈이 될만한 것은 일단 가져가고 보자는 시민들의 심리때문에 이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보고타시 경찰서장 로돌포 팔미노는 "맨홀 뚜껑을 사고파는 조직을 잡기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도난 된 맨홀 뚜껑을 하나만 사고 팔아도 최대 12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12년이라는 높은 형량에는 이 범죄에 살인 미수죄가 적용됐기 때문"이라며 "맨홀 뚜껑을 훔치는 것은 단순한 범죄가 아니라 타인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보고타시에서는 2명의 어린이가 뚜껑 없는 맨홀 구멍에 빠져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오토바이 운전자가 구멍에 걸려 넘어져 심하게 다치거나 일반 보행자들도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경찰 당국은 시민의 제보를 독려하기 위해 현상금도 내걸었다. 맨홀 뚜껑 거래가 이뤄지는 장소를 제보하는 사람에게는 5백만 페소(약 300만원), 맨홀 뚜껑을 훔치는 현장을 발견한 신고자에게는 10만 페소(약 6만원)가 보상금으로 지급된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1-27 15:45:19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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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송승헌 방문에 태국 전역 '들썩'

한류스타 송승헌이 태국을 뜨겁게 달궜다. 27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영화 '인간 중독' 촬영 및 팬미팅 차 태국을 방문했던 송승헌에게 현지 언론과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20일 공식 인터뷰에는 총 80여개의 현지 언론이 취재를 요청해 방문 소감, 근황, 영화 촬영 등 다양한 질문을 했다. 25일 방콕의 번화가인 시암스퀘어에 위치한 SCALA 극장에서 진행된 팬미팅에는 건물이 일시 마비될 정도로 수많은 팬들이 몰렸다. 120여 매체의 취재진까지 찾아 행사장 복도까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송승헌의 인지도는 태국 전역에 걸쳐 독보적이다. '오빠'라는 단어가 송승헌을 지칭하는 애칭으로 통한다"면서 "이번 태국 방문 기간 동안 일부 팬들은 수십 대의 택시와 오토바이 등을 나눠 타고 송승헌의 차량을 따라가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태국에서 출연작 '가을동화'가 현지 최대의 민영 방송사인 트루 버전 티비(True Vision TV)에서 '포레버 러브(Forever Love)'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 되면서 송승헌의 인기가 치솟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송승헌이 김진평 역으로 출연한 신작 영화 '인간 중독'은 올해 개봉 예정이다. /탁진현기자

2014-01-27 15:15:34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