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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타자' 푸이그, 2014년 다저스 핵심 선수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20일 올해 주목해야 할 미국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선수를 지목하며 야시엘 푸이그(24)를 LA 다저스 핵심선수로 선정했다. 이는 푸이그에 대한 다저스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한 결과다. 실제 지난해 6월 4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푸이그는 104경기에서 타율 0.319 19홈런 42타점 11도루를 기록하며 다저스는 66승 38패, 승률 0.635를 보이며 시즌 초반의 부진을 푸이그의 합류와 함께 떨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다저스는 지난해 582실점을 기록했고 실점이 적은 순위로 메이저리그 전체 3위에 올랐지만 득점 부문에서는 649득점으로 17위에 그쳤다. 또 메이저리그 최정상급의 투수진 보유에도 타선은 중위권에 그치는 '투타 불균형'이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의 가장 큰 고민이었다. 문제는 올해에도 투타 불균형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다저스는 지난해 1∼3선발로 활약했던 클레이튼 커쇼·잭 그레인키·류현진이 건재하고 메이저리그 129승 투수 댄 하렌을 영입하며 선발진을 보강했고 재활 중인 우완투수 조시 베켓도 스프링캠프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반면 스킵 슈마커·닉 푼토·마크 엘리스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뒤 팀을 떠났고 맷 캠프의 복귀 시점도 불투명해 야수진 보강은 실패했다는 평가가 지대하다. 다저스는 올해에도 푸이그의 활약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사진/다저스홈페이지

2014-01-20 13:55:29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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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긁어 모으는 기계' 닌텐도 3년 연속 적자 왜?

2008년 순이익 2790억엔. 2009년 순이익 4081억엔. 앞의 수치는 닌텐도 뒤는 토요타의 기록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두 회사지만 닌텐도는 게임기와 게임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이고 토요타는 글로벌 넘버원 자동자 메이커다. 두 회사의 매출은 비교가 민망할 정도로 큰 차이가 나지만 실속이라 할 수 있는 순이익은 의외로 격차가 크지 않다. 그만큼 닌텐도는 '돈 긁어 모으기'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해왔다. 5년이 흐른 2013년. 닌텐도는 3년 연속 적자가 확실시된다. 당초 1000억엔 영업이익을 예상했지만 지난 18일 350억엔 적자로 예상치를 변경했다. 2년간의 불황의 늪을 탈출할 것이란 투자자의 기대를 깨버린 탓일까. 닌텐도는 20일 주가가 개장 초반 전거래일 대비 18.50%까지 떨어지는 수모를 당했다. 닌텐도의 위기는 더 커질 수 있다. 콘솔 '위유'를 900만대 판매하겠다고 자신했던 닌텐도는 목표치를 30%수준인 280만대로 크게 낮췄잡았고 휴대용 게임기 3DS 판매 목표 역시 1800만대에서 1350만대로 떨어뜨렸다. 업계에서는 노키아에 이어 닌텐도마저 속된 말로 '한 방에 훅 간' 기업으로 남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돌 정도다. 닌텐도 추락의 가장 큰 원인은 비콘솔 게임 탓이다. '위' 시리즈는 전용 콘솔에 전용 타이틀을 장착해야 즐길 수 있지만 온라인게임이나 모바일게임은 PC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장소에 상관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비용도 문제다. 위는 타이틀을 포함해 40만~50만원이 들지만 온라인게임은 사실상 가정마다 비치된 PC에서 매달 2만원가량에, 모바일게임은 누구나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에서 적게는 1000원이면 게임을 할 수 있다. 위의 게임 라인업도 유저의 외면을 받고 있다. '수퍼 마리오' '동물의 숲'과 같은 아기자기하고 캐주얼한 게임이 많아 소비층이 제한돼있고 이탈 가능성이 크다. 캐주얼게임은 물론 총싸움게임, MORPG와 같은 하드코어물 등 다양한 장르를 확보한 MS의 엑스박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4는 지난해 연말 기준 각각 300만대와 400만대가 팔려 위와는 대조를 이뤘다. 이와타 사토루 닌텐도 대표도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자진 연봉 삭감을 한 상태다. 그는 최근 "수퍼마리오를 모바일버전으로 만드는 차원이 아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검토 중"이라며 반격을 예고했다.

2014-01-20 13:55:10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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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때아닌 폭우에 홍수까지...2명 숨지고 1명 실종

프랑스에서 때아닌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주민 두 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금요일부터 내린 폭우로 남프랑스 바르(Var)지역의 롱드 레 모르(Londe-les-Maures) 마을에선 두 명이 목숨을 잃고 한 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사망자 중 한 명은 올해 73세 노인으로 지하실에서 숨진채 발견되었으며 나머지 한 명은 자동차가 물에 휩쓸려간 뒤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겨울철 홍수로 인한 피해를 살피기 위해 장 마르크 아이로(Jean Marc Ayrault) 총리와 마뉴엘 발(Manuel Valls) 내무부 장관이 해당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오후까지 4000세대가 구조되지 못한채 집안에 갇혀있었으며 10대의 헬리콥터가 동원돼 구조한 사람 수는 155명에 그쳤다. 경찰은 물의 수위가 높아진 마을을 중심으로 밤까지 구조작업을 진행했다. 홍수가 발생한 주말동안 내린 비의 양은 80~120mm에 달한다. 이는 해당 지역의 강수량 신기록 이기도 하다. ◆ 소방관 500명 동원 지난 주말 사이에 폭우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일요일 아침엔 뇌우가 발생해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로인해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있었는지 파악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구조를 위해 인근 지방을 포함한 소방관 500명이 동원됐다. 지역 도지사는 "비가 그치는가 싶더니 뇌우 주의보까지 내려져 일요일엔 보다 높은 경계태세를 갖췄다"라고 설명했다. / 비르지니 르 보르뉴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1-20 13:19:48 정주리 기자
미래부, '기업 정보보호 제도 설명회' 개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기업 정보보호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제도의 이해 제고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한 '기업 정보보호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래부는 매년 초 '기업 정보보호 제도 설명회'를 통해 정보보호 제도와 관련한 연간 추진일정과 주요 이슈사항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설명회가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제도' 의무 시행 1년을 맞아 지난 한 해 동안 제도 운영을 통해 나타난 개선사항을 안내하고 기업의 원활한 인증 취득을 유도하기 위해 우수 인증사례 공유 및 '2014년도 인증·심사 일정'을 사전에 공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정보보호 관리등급 제도'의 주요 내용 및 세부 심사기준·절차 등을 안내해 새로운 제도 시행에 다른 기업의 혼란을 방지하고 해당 제도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오승곤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과장은 "지난 한 해 발생한 크고 작은 사이버 침해사고를 돌이켜볼 때, 이에 대한 예방을 위해서는 기업 스스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정부는 기업이 정보보호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1-20 12: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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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 "10년 무명 막노동과 열정으로 버텼다"(인터뷰)

tvN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의 '해태'역으로 10년 만에 무명 설움을 벗고 스타덤에 오른 손호준(30)은 막상 만나자 드라마에서 보여준 맛깔나는 전라도 사투리가 아닌 표준어로 또박또박 이야기했다. 실제로 전라도 출신인 그는 10년 전 배우가 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 직후 사투리를 고쳤다고 했다. '응사'를 마친 지금은 해태에서 벗어나 또 다른 드라마와 뮤지컬·영화 등 다방면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준비를 하고 있다. ◆ '응사'와는 다른 모습 보여주겠다 '응사'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요즘 그 누구보다도 바쁘다. 현재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에 출연하고 있고, 18일부터는 다음달 10일 첫 방영될 KBS2 새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촬영도 시작했다. 또 이달 말에는 보아·이정재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한 영화 '빅매치'의 촬영에도 합류해 그야말로 전방위 활약을 펼친다. 여러 분야를 동시에 해서 부담이 적지 않지만 지금 당장은 뮤지컬에 많은 생각이 쏠려 있는 듯 보였다. 난생 처음 해보는 뮤지컬이라 걱정이 많기 때문이다. 극중 주인공 요셉 역할을 맡아 13일 첫 무대에 올랐다. "첫 공연 때 압박감이 커서 실수를 많이 했어요. 고등학교 때 극단 생활을 해서 연극 무대에 서 본 경험은 있지만 너무 오래 전인데다 연습 시간이 부족해 다른 배우들에게 폐가 될까봐 걱정이 커요. 누를 끼치지 않으려고 잠들기 직전까지 계속 노래를 들으며 연습하고 있답니다." '태양은 가득히'에서는 한지혜의 극중 이복동생인 한영준 역할을 맡아 '응사'의 '해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픔을 지닌 부잣집 자제 역할을 연기해 고급스러운 매력을 뽐낸다. "평소 좋아하는 조진웅 선배와 함께 연기하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어요. 그런데 친구들이 농담으로 '네가 그런 고급스러운 게 되겠냐'고 말하더라고요. 실은 해태도 부잣집 아들이긴 했는데…. 하하하. 해태든 어떤 역이든 나의 일부를 연기로 보여주는 것이니까 이번엔 다른 면을 보여줄 수 있을 겁니다." ◆ 축구선수 출신 가수로 연예계 첫발 쉴 시간도 없이 여러 분야를 한꺼번에 하는 게 힘들지 않느냐고 묻자 망설임 없이 "괜찮다"고 말했다. "지난 10년 동안 푹 쉬었다. 바쁜 지금이 몸은 피곤해도 마음은 그토록 원하던 일을 할 수 있으니 아주 편하다"면서 10년 무명의 설움을 떨친 것을 기뻐했다. 얼굴이 생소한 탓에 신인처럼 알려졌지만 2007년 데뷔한 그룹 타키온의 프로젝트 앨범에 참여해 연예계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영화 '고사' 시리즈, '바람'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했다. 초등학교 때까지는 축구 유망주였지만 고등학교 때 교회 집사였던 아버지의 권유로 교회 연극 무대에 오르면서 연기에 재미를 느꼈고, 이후 극단에 입단하며 본격적으로 연기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아무리 힘들어도 연기를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연기만큼 좋아하는 일도 자신 있게 잘 할 수 있는 일도 없었으니까요. 다만 생계는 꾸려야 하니까 아르바이트는 했었죠. 오디션을 보러 다녀야 해서 정기로는 못하고 단기로 할 수 있는 막노동을 주로 했었어요." 바쁜 일정 덕분에 설 연휴도 편하게 쉬긴 힘들지만 귀향 계획은 세웠다. "10년 전 서울에 올라온 후로 명절에 고향에 내려간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부모님 뵐 면목도, 과일 바구니 하나 사 갈 돈조차 없어 지금까지 내려가지 못했다"면서 "이번엔 꼭 효도하러 내려가려고 한다"며 웃었다. ·사진/라이브앤컴퍼니 제공·디자인/박은지

2014-01-20 11:58:39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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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빅뱅·2PM, 신트로이카 체제서 해외 인기 폭발

가요계 빅3가 신트로이카 경쟁 체제에 접어든 가운데 각 사를 대표하는 베테랑 가수들이 해외에서 치솟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간판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는 이달 초 발표한 정규 7집 '텐스'로 국내외 차트를 휩쓸고 있다. '텐스'는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1월 25일자)에서 2위를 차지했고, 전 세계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미디어 트래픽이 운영하는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에서 비욘세·'겨울왕국' OST에 이어 3위에 등극했다. 빌보드는 이 앨범을 "마이클 잭슨·브루노 마스의 팬들도 만족할 앨범"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신나라레코드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타이틀곡 '섬싱'으로 4개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2PM은 한국 연예인 최초로 일본 유명 패션지 캔캠의 표지 모델로 선정됐다. JYP는 "남성 아티스트가 표지 모델이 된 것도 2001년 일본의 가수 겸 배우 다키자와 히데아키 이후 12년 7개월 만이다"고 설명했다. 29일 일본 정규 3집 '제네시스 오브 2PM'을 발표할 이들은 타이틀곡 '스텝 바이 스텝'과 수록곡 '메리-고-라운드'로 각각 6일과 13일 레코초크 벨소리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PM은 오는 27일 나고야에서 아레나투어에 돌입해 일본에서 인기를 이어간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주자인 빅뱅은 해외 가수 최초로 일본에서 6대 돔투어를 치러 총 77만1000여 명을 동원하며 절정의 인기를 확인했다. 한편 SM·YG·JYP는 엑소·위너·갓세븐 등 신예 남성 아이돌 그룹을 앞세워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2014-01-20 11:54:25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