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2014 초대형 신인 갓세븐 쇼케이스 개최…엑소·위너 넘어서나

2014 초대형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JYP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GOT7(이하 갓세븐)'이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갓세븐은 15일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계속 성장하고 발전하는 아티스트가 될 것"이라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첫 무대라 긴장을 많이 했다. 좋은 모습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계속 성장해나가고 발전하는 아티스트가 될 것이다. 끝없이 성장할 테니 많이 사랑하고 아껴달라"고 당부했다. 2PM 이후 6년 만에 JYP가 선보이는 보이 그룹 갓세븐은 한국을 비롯해 태국 홍콩 대만계 미국 등 7인의 다국적 멤버들로 구성됐다. 데뷔전부터 해외 유명 음반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데뷔전부터 해외진출을 기획하고 있다. 타이틀 곡 '걸스 걸스 걸스'는 박진영 프로듀서가 직접 작사·작곡한 힙합 곡으로 갓세븐의 개성과 특별한 퍼포먼스를 극대화한 곡이다. 특히 원더걸스의 메가 히트곡 '텔미' 중 소희의 어머나 부분의 샘플링이 삽입돼 추억을 되새김은 물론, 갓세븐 멤버들의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뤘다. 이날 갓세븐은 '따라와' '난 네가 좋아' '걸스 걸스 걸스'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묘기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꾸미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을 과시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엑소가 음악계에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YG엔터테인먼트의 위너가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 데뷔 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의 갓세븐이 등장함에 따라 신예 아이돌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갓세븐은 1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를 시작으로 방송무대를 갖고 오는 20일 데뷔 앨범 '갓 잇'을 발매한다.

2014-01-15 16:34:41 양성운 기자

에이서, 실속형 데스크톱 5종 출시

에이서, 실속형 데스크톱 5종 출시 글로벌 PC기업 에이서는 초슬림 디자인의 실속형 데스크톱 PC 5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데스크톱 PC 5종은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아스파이어 ATC-605), 인텔 펜티엄 프로세서(아스파이어 AXC-605 2종), AMD의 듀얼코어 프로세서(아스파이어 AXC-105 2종)를 각각 탑재했다. USB 3.0, SD카드리더기, HDMI, 헤드폰·마이크, 오디오 포트 등 전·후면 입·출력포트를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이와 함께 사용성향에 맞게 저장공간도 선택할 수 있다. 저장 용량은 500GB에서 1TB까지 가능한다. 밥 센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올해 에이서는 합리적인 데스크톱 PC를 계속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겠다"며 "1년 간 의 무상 방문 수리를 제공해 만족감도 높여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01-15 16:34:11 서승희 기자

[구석구석] 철원 한탄강얼음트래킹 축제

◆철원 한탄강얼음트래킹 축제 -날짜: 1월 18일~26일 -장소: 강원 철원군 한탄강 일원 '동지섣달 꽃 본 듯이'란 주제로 열리는 축제에서는 얼음 위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한탄강 태봉대교를 출발해 승일교까지 5.5km의 꽝꽝 언 한탄강 위를 걸으며 기암절벽과 주상절리를 가까이서 둘러볼 수 있으며 사진 콘테스트와 인간 컬링, 썰매 체험, 전통팽이 만들기 등 다양한 겨울철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 철원의 다양한 먹거리를 나누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거제도 국제 펭귄 수영축제 -날짜: 1월 18일 -장소: 경남 거제시 덕포해수욕장 축제는참가자들이 바닷물로 뛰어 들어 30m를 왕복하는 수영대회와 맨손으로 광어 잡기, 펭귄 미인 선발대회 등의 행사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새해 소원 편지쓰기, 떡매치기, 맨발 얼음판 오래 버티기, 보물찾기, 사진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과 복떡국과 복계란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이어진다. 또 수영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기념 메달 등이 지급된다. ◆홍성 남당항 새조개축제 -날짜: 1월 17일~3월 31일 -장소: 충남 홍성군 남당항 일원 축제에서는 서해안만의 겨울철 별미인 새조개를 실컷 맛보며 즐길수 있다. 축제 장소에 들어선 음식점에서 새조개회, 초밥, 샤브샤브 등의 색다른 새조개요리를 만날 수 있으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새조개 까기, 어류잡기 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2014-01-15 16:33:25 황재용 기자

배우 이민영 '나만의 당신'으로 8년만에 지상파 복귀

배우 이민영이 지난 2006년 SBS 드라마 '사랑과 야망' 이후 8년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한다. 이민영은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방송센터에서 열린 드라마 '나만의 당신'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지상파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민영은 "8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를 촬영한다고 하니 촬영 전날 정말 잠이 안 올 정도로 긴장되고 떨리고 설레더라. 제가 정말 연기를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됐다. 막상 촬영장에 오니 좋은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 덕에 자연스럽고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며 "즐겁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나만의 당신'은 구두닦이로 정직하게 살아온 어머니 슬하에서 자란 딸이 야망에 눈이 먼 모자가 일으킨 끔찍한 사고에 휘말린 후 역경을 극복하고 재기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이번 드라마에서 이민영은 극중 구두닦이로 살아 온 어머니를 자랑스러워하며 대학에서 의상디자인을 전공한 후 유명 제화의 구두 디자이너로 성공해가는 커리어 우먼 고은정 역을 맡는다. 이민영은 이 캐릭터에 대해 "나와 닮은 점이 많은 인물"이라며 "고은정이 3남매인 것처럼 나 역시 3남매로 자랐다. 극중 고은정의 엄마가 자신을 희생하면서 자식을 훌륭하게 키우는데 나 역시 어릴 적부터 연기를 해서 가족과 엄마의 희생과 고생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나만의 당신'은 '두 여자의 방' 후속으로 오는 20일부터 첫 방송된다. 한편 이민영은 2006년 탤런트 이찬과 결혼했으나 신혼여행 직후 파경을 맞았으며 이찬의 폭행으로 유산했다면서 2009년까지 법정 공방을 벌이고 활동을 중단했다.

2014-01-15 16:15:22 양성운 기자

대북전단 풍선 청계산에서 발견

대북전단이 든 대형 풍선이 경기도 성남 청계산에서 발견됐다. 성남수정경찰서는 청계산 정토사에서 혈읍재 가는 등산로 한 나무에 대형 풍선이 걸려 있다는 등산객의 112신고를 접수, 대북전단 2만장이 든 대형 풍선 3개를 수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전단은 '고모부(장성택)까지 처형한 사악한 패륜아 김정은', '2만 동포여 일어나라', '세계 최악 김정은 3대 세습 독재 타도하자' 등 3가지 종류로 돼 있으며, 1달러짜리 지폐 6장도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탈북자단체가 이날 오전 북한으로 띄워보낸 선전물이 맞바람을 맞아 남쪽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수거한 대북전단은 폐기처분한다는 방침이다.

2014-01-15 16:05:16 김두탁 기자

[이슈진단]MS와 PC방 업주들이 싸우는 이유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PC방 단체들이 힘겨루기에 나섰다. MS의 컴퓨터 운영체제(OS)인 '윈도'를 합법적으로 쓰는 문제를 놓고 양측의 견해가 엇갈리면서 PC방 단체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를 추진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한국인터넷문화콘텐츠협동조합 등의 PC방 업주 모임들이 MS를 공정위에 제소하기 위해 법적 대응 위임장을 받고 있다. 업주들이 '뿔난' 이유는 윈도 구매 가격이다. 그간 OS를 불법적으로 사용해왔던 것을 인정하지만 MS가 요구하는 가격은 지나치게 비싸다는 입장이다. 이들 단체의 주장을 들어보면 MS는 두 가지 라이선스를 의무화하고 있다.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다 정품으로 전환할 때 쓰는 'GGWA(Get Genuine Windows Agreement)'와 공공장소에서 한대의 PC로 여러 명이 쓸 때 적용하는 '렌털'. 문제는 두 가지를 동시에 사면 28만원가량이 드는 데 이는 일반 소비자가 대비 2배정도 높다는 지적이다. 특히 '불법이용' 딱지를 떼려면 두 가지를 모두 구입할 수밖에 없어 사실상 이중과금이라는 주장이다. 여기에 최근 윈도XP 지원 종료 이슈가 맞물리면서 업주 입장에서는 새 OS를 사야하는 추가 부담이 생기는 셈이다. MS의 입장도 단호하다. 윈도가 들어간 PC로 영리활동을 하는 업체들이 '손 안 대고 코를 풀려한다'는 생각이 강하다. 오랫동안 OS를 공짜로 써왔던 업체들이 유료 구매를 빌미로 가격을 이른바 '후려치려' 한다는 것이다. 대당 최대 30만원에 육박하는 라이선스 비용도 과하지 않다는 게 MS의 주장이다. MS관계자는 "최근 PC방은 예전과 달리 500대 이상의 PC가 설치된 '기업형' '프랜차이즈형'이 많다. 생계비를 목적으로 하는 소규모 PC방과 비교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이어 "얼마 남아있지 않은 소규모 PC방의 경우 영세성을 감안해 단속 대상에서 거의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국내 PC시장에서는 소프트웨어를 합법적으로 이용하는 문화가 생소한 게 사실이다. 오죽하면 온라인이나 모바일게임도 무료로 내려받은 뒤 부분결제를 하는 수익방식이 한국에서 최초로 등장했을까. 다만 소프트웨어 사용자들이 늦게나마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려는 상황에서 제작사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관대한'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2014-01-15 16:04:48 박성훈 기자

19금 토크쇼 '오늘밤 어때?' 공개…박은지·안영미 '마녀사냥' 넘어서나

새로운 19금 토크쇼가 등장했다. 19금 토크쇼를 표방하는 케이블채널 TrendE '오늘밤 어때?'가 방송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오늘밤 어때?'는 방송인 박은지와 안영미·데니안·김종민 등이 출연해 성인 남녀의 연애 고민을 주제로 아슬아슬한 19금 토크의 줄타기를 한다. 연예인과 전문가가 토크의 주체로 어우러진다는 점에서 JTBC '마녀사냥'의 대항마로 급부상 중이다. 15일 오전 케이블TV Trend E 채널 '오늘 밤 어때?' 기자간담회에서 박은지는 "'마녀사냥'과 비슷한 색깔은 안 나올 듯하다. 패널과 MC들의 색깔이 다르다. 색다른 조화를 기대해 달라"고 자신했다. 안영미는 "신동엽 선배님은 말 그대로 (19금 개그의) 신이다. 제가 감히 따라갈 수가 없다"며 "신동엽 선배님은 방송에서 재치 있게 19금 개그를 한다. 저는 그냥 날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아무래도 (여자 개그우먼 중) 19금 하면 안영미니까 시켜주신 것 같다"라며 MC 발탁 이유를 설명한 뒤 "프로그램을 너덜너덜하게 만들어 보겠다. 19금 이상의 39금을 만들어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프로그램 소개 영상에서 부터 엉뚱함이 묻어난다. 영상에 등장한 박은지는 와인잔에 담긴 술을 마시면서 "나 술취하면 안되는데. 그래도 내일 쉬니깐.."등 어딘가를 향해 대화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혼자서 잔에 술을 따르며 마시고 있다. 이모습을 데니안과 김종민이 지켜보며 황당한 표정을 짓고 있다. 시작부터 엉뚱함이 묻어나는 '오늘 밤 어때?'가 '마녀사냥'과 차별화 된 19금 토크쇼를 선보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오늘 밤 어때?'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며 매주 목요일 방송된다.

2014-01-15 15:58:25 양성운 기자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 'KT 사칭' 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10 정부 민원안내콜센터'가 접수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관련 피해 분석 결과 국내 대표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KT 사칭에 따른 피해상담이 6168건(36.7%)으로 가장 많았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사례로는 KT를 사칭한 자동응답전화(ARS)를 받고 "오늘부터 전화가 정지되니 자세한 문의를 위해 0번을 누르라"는 지시대로 따랐더니 "070 인터넷전화 미납요금 27만원 입금하라"는 요구를 받은 경우다. 이어 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총 2147건(12%), 문자결제사기, 즉 스미싱 피해가 1288건(7.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권익위가 접수한 보이스피싱 피해 상담건수는 1만6800여 건으로 지난해보다 8.4% 줄었지만, 피해액은 23억6000만원으로 전년보다 33% 증가했다.

2014-01-15 15:34:19 윤다혜 기자

육군8사단 20일부터 포천·철원서 전술 훈련

15일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포천과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훈련 기간 43번·47번·87번 도로에 대규모 궤도장비와 병력이 이동, 교통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했다. 또 군은 주민 피해와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 통제반과 대민피해 대책반(전화 031-536-8411)을 운영한다.

2014-01-15 15:33:07 김두탁 기자

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독자서비스

포럼＆컨퍼런스

최신 뉴스

안철수 지지모임 '국민동행' 대전지부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