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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마지막 축제 홀가분하게 즐기겠다"

김연아(24)가 마지막 축제를 홀가분하게 즐기겠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15일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빙상 대표선수단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대회도 두 차례나 출전했고 프로그램에 익숙해질 때가 됐다"며 "지난 두 번의 대회보다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상태"라고 '피겨여왕'의 여유와 당당함을 드러냈다. 부상으로 시즌을 늦게 시작한 김연아는 지난달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와 이달 초 경기도 고양에서 개최된 종합선수권대회에서 204.49점과 227.86점을 각각 획득하며 올림픽 2연패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그러나 김연아는 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과 달리 "어떤 결과든 후회 없이, 만족스럽게 마무리할 것"이라며 "이 경기만 끝나고 나면 선수 생활이 마무리된다는 생각이 4년 전 올림픽 때와 다른 점이다. 그만큼 부담 없이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 생활을 마치고 나면 다음 경기와 다음 훈련을 걱정하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이 시원할 것 같다"며 "실수를 아예 안 할 수는 없지만 '클린 연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은 있다"고 현역 마지막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대회 후반부에 출전하는 김연아는 선수단 본단보다 늦게 소치로 떠날 예정이다.

2014-01-15 17:59:29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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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014시즌 본격 준비.."우승 가능하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32)가 본격적으로 2014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톱타자로 새 인생을 시작하는 추신수가 스프링캠프와 2014년 정규리그 대비를 위해 15일 미국으로 떠났다. 출국을 앞두고 그는 "보름 남짓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바쁘게 움직였다"며 "예년보다 보름가량 훈련을 늦게 시작하기에 빨리 스프링캠프를 준비해야겠다"며 설레는 기분을 나타냈다. 추신수는 다음달 20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텍사스 선수단 전체 훈련을 앞두고 한 달 남짓 체력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데 매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26차례나 투수가 던진 공에 맞은 추신수는 "올해에는 좀 덜 맞고 싶다"며 "공 하나마다 집중했던 지난해 느낌을 이어가면 올해에도 분명히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본다"고 자신했다.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잡은 추신수는 "팀의 짜임새가 좋은 만큼 많은 팬께서 응원해주시면 월드시리즈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팬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미국으로 떠난 추신수는 다음달 2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3월 30일까지 총 31차례 시범경기에 출전한다. 이어 4월 1일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홈 팬과 인사한다.

2014-01-15 17:38:5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