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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IS, 고용노동부 '기업대학' 운영기관으로 선정

KT의 마케팅 전문회사인 케이티스(KTIS)는 컨택센터(콜센터) 업계 최초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열린고용 및 선취업-후학습 정책의 조기정착을 위한 '새로운 기업대학'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기업대학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소속 근로자 및 채용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 수준의 교육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제도다. 현재 케이티스는 직원의 45.5%가 고졸 인력으로, 올 한 해 동안 입사한 고졸 인력만 600여명에 이른다. 일과 병행해 학업을 할 수 있는 기업대학은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매개체가 됨과 동시에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애사심을 증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케이티스 기업대학은 재직자를 대상으로 입학이 가능하다. 학과는 컨설턴트학과, 텔레마케팅과, 유통경영학과 등 총 3개이며 2년과 4년제로 되어있다. 정원은 총100명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학과운영을 한다. 특히 오프라인 수업은 평일 오후 및 토요일에 진행하는 등 기업대학 진학 근로자가 일과 함께 학업을 성취 할 수 있도록 학업 여건을 마련했다. 전인성 케이티스 사장은 "이번 기업대학 운영기관 선정은 컨택센터에 대한 대외적 인식개선을 위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회사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직원들의 비전과 자아실현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3-12-30 10:46:4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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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인질사건 생존자 '잃어버린 얼굴' 수술 성공

필리핀에서 발생한 '홍콩인 인질사건'의 생존자 이샤오링(易小玲·36세)이 최근 대만에서 하악 재건 수술을 통해 '잃어버린 얼굴'을 찾았다. 창겅(長庚)의원 성형전문의 웨이푸촨은 26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수술의 난이도는 10점 만점에 10점이었다. 하지만 수술은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전날 이샤오링은 병원에서 마스크를 벗고 오랜만에 미소를 보였다. 그는 "마침내 완전한 턱을 보게 됐다. 태어나서 가장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며 활짝 웃었다. 렁춘잉(梁振英) 홍콩 행정수반도 이날 이샤오링에게 꽃다발과 카드를 보내 쾌유를 기원했다. 2010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발생한 홍콩인 인질사건에서 이샤오링은 턱에 총을 맞아 턱관절이 부숴지며 변형됐다. 그는 3년 간 홍콩에서 30여 차례 크고 작은 수술을 받았다. 오른쪽 종아리뼈에서 조직을 절제해 하악을 재건하는 수술도 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지난 18일 대만에서 흉터 부위를 절제하고 티타늄으로 뼈대를 재건해 하악을 고정시키는 12시간의 대수술을 거쳐 비로소 미세재건수술이 마무리될 수 있었다. 웨이푸촨은 "이샤오링의 하악 수술은 실패한 적이 있고, 특히 피부이식 실패로 하악이 감염돼 혈관을 찾기 쉽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결국 하악과 조금 떨어진 곳에서 동맥과 정맥을 찾아 위치가 틀어졌던 하악 두 부분을 맞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6개월 뒤에 9개의 치아를 이식하면 씹는 능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흉터 제거수술을 몇 번 더 하면 이샤오링은 원래 얼굴을 완전히 되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샤오링은 일반 병실로 옮겨져 회복 중이다. 이샤오링은 "희망을 버리지 않으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며 "마스크를 벗고 홍콩으로 돌아가 아들을 돌보고 싶다"고 말했다. 홍콩인 인질사건은 2010년 8월23일 마닐라에서 파면당한 전직 경찰관이 총기를 들고 관광버스로 난입, 11시간 동안 홍콩 관광객 21명을 붙잡아 인질극을 벌인 사건을 말한다. 이 과정에서 홍콩인 8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 /정리=조선미기자

2013-12-30 10:36:27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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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주소변경서비스'로 편리하게 도로명주소 변경하세요!"

KT는 안전행정부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하는 도로명주소 사용 정책에 맞춰 '주소변경서비스'를 통해 고객편의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로명주소란 국민은 물론 외국인들도 위치 찾기를 편리하게 하기 위해 도로마다 이름을 부여하고 건물에는 도로를 따라 체계적으로 건물번호를 부여해 도로명과 건물번호로 구성된 주소체계로, 기존 토지번호(지번) 주소를 대신하게 된다. KT의 '주소변경서비스'는 이사, 부서이동 및 이직 등으로 변경된 주소를 국내 다양한 회사와 제휴를 통해 일괄 변경해주는 서비스로 ▲개인정보 관리에 대한 높은 신뢰성 ▲주소변경 서비스 홈페이지 등에서 한번의 신청으로 바꿀 수 있는 편리성 ▲우편물 반송, 오발송, 분실 및 미 수신에 따른 미납, 과태료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경제성 등이 장점이다. 또한 복잡한 회원가입 절차 없이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많은 고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KT는 이번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에 앞서 지난 9월 2일부터 11월까지 안행부와 공동으로 진행한 '새 주소 바꾸기 캠페인'을 통해 300만건 이상의 도로명주소 변경 서비스를 신청 받아 처리했다. 최근에는 주소변경 신청이 일 3만건에 달하고 있다. 양명자 KT T&C부문 유선통신BM담당 상무는 "공공기관과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내로 300만건 이상이 도로명주소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도로명주소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고객 편의 차원에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3-12-30 10:23:36 이재영 기자
SK플래닛, 연말 맞아 사회 소외계층 위한 행복 기부 릴레이

SK플래닛이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릴레이에 나섰다. SK플래닛은 지난 27일 SK그룹의 행복나눔재단, 사회적 기업인 계양구 재활용센터와 협의해 사무용 집기 150여 점을 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SK플래닛 판교 신사옥 이전으로 발생한 여분의 책상, 서랍장, 캐비넷 기부로 진행됐으며 전달된 물품은 행복나눔재단과 계양구 재활용센터를 통해 소외 받는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아동 복지시설인 신망원과 '사랑의 컴퓨터' 증정식을 갖고 총 600만원 상당의 컴퓨터와 LED TV를 31일 전달하기로 했다. '사랑의 컴퓨터' 증정은 지난달 열린 글로벌 IT 테크 컨퍼런스 '테크플래닛'의 사전등록비 전액을 IT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해 활용하는 것으로, SK플래닛이 실시하고 있는 IT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밖에 지난 2011년부터 저소득층 지원 IT교육 프로그램인 '희망앱 아카데미'를 통해 IT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울과 성남지역 희망자들을 선발해 교육에서부터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2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김영철 SK플래닛 코퍼레이션센터장은 "앞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3-12-30 10:19:5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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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색다른 '새해 디지털 카운트다운' 진행

SK플래닛이 새해를 맞아 이색적인 '새해 디지털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 SK플래닛은 평창 보광휘닉스파크에 설치한 높이 14.8m, 둘레 9.5m의 대형 정보통신기술(ICT) 조형물 '미디어플라워'를 통해 자정 10초 전부터 새해를 알리는 카운트다운 메시지가 노출되도록 연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미디어플라워'는 SK플래닛이 보광휘닉스파크와 스마트 리조트 조성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고 설계한 조형물로, T맵, 웨더퐁, 싸이메라 등 모바일 서비스를 직접 구현한 신개념 미디어 플랫폼이다. SK플래닛은 미디어플라워를 프로포즈 시 끼워주는 보석반지로 형상화해 12월 탄생석인 터키석 영상과 1월 탄생석인 가넷 영상을 연속 상영하고 새해를 맞아 디지털 카운트다운 메시지를 노출하도록 이색적으로 연출했다. 김범수 SK플래닛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은 "휘닉스파크를 찾은 이들이 특별하게 새해 맞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새해 디지털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SK플래닛은 이번 새해 카운트다운을 기념해 '인증샷 이벤트'도 실시한다. 카운트다운 현장을 찍어 개인 페이스북에 업로드한 후 휘닉스파크 스키 하우스 앞 광장에 있는 SK플래닛 체험부스 'Hello! Planet'에 가져가면 선착순 40명에게 영화 예매권, 주간 리프트권 등을 증정한다.

2013-12-30 09:58:20 이재영 기자
도박-마약 안타깝군..케이블 약진 놀랍군

올 한해의 연예계는 여느 해보다 뜨겁게 달아 올랐다. 톱스타들의 핑크빛 열애와 결혼, 흥미로운 작품들의 연이은 등장으로 웃을 일도 많았지만 연초부터 대형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터져 눈살을 찌푸리게 하거나 슬프게 하는 일도 적지 않았다. 울고 웃은 올해의 연예계를 돌아봤다. # 끊임없는 사건·사고 올해는 연예인이 무더기로 검찰에 출입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김용만·이수근·탁재훈·토니안·앤디·붐 등 여러 명의 남자 연예인들은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줄줄이 검찰에 기소됐고, 이승연·박시연·장미인애 등 여자 연예인들은 수면 마취제인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결국 실형을 선고받았다. 군복무 비리도 터졌다. 연예병사였던 비가 김태희와 데이트를 하는 등 영외활동 중 군복무규율을 위반했고 세븐과 상추 등이 안마시술소에 출입한 내용이 한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이 사건은 결국 연예병사 제도가 16년 만에 폐지되는 사태로 이어졌다. 고영욱의 미성년자 성추행 사건과 박시후의 성폭행 논란도 있었고, 잊을 만 하면 터지는 마약 사건과 음주운전도 빠지지 않았다. 별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도 여러 건 발생했다. 1월 야구 선수 출신이자 고 최진실의 전 남편인 조성민을 시작으로 7월에는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를 만든 김종학 PD가 자살했다. 1990년대 혼성그룹 투투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지훈마저 이달 우울증을 앓다 자살로 유명을 달리했다. # 핑크빛 열애와 결혼 우울한 분위기에서도 사랑은 피어나 스타커플들의 결혼이 잇따랐다. 이병헌·이민정, 이효리·이상순, 이보영·지성, 한재석·박솔미, 백지영·정석원이 모두 올해 뜨거운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 밖에 원더걸스 선미는 현역 걸그룹 최초로 결혼했고, 2011년 이지아와의 비밀 결혼과 이혼이 알려져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서태지는 열여섯 살 어린 배우 이은성과 재혼했다. 장윤정과 도경완 KBS 아나운서도 우여곡절 끝에 부부가 됐다. 대형 스타 커플도 탄생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비·김태희, 조인성·김민희, 원빈·이나영, 문근영·김범, 윤계상·이하늬, 테디·한예슬이 공개 연인이 됐다. 축구스타 박지성과 김민지 SBS 아나운서의 열애도 화제였다. # 한국영화와 케이블 성장 영화계는 사상 처음으로 관객 2억 명을 돌파하는 등 규모적으로 성장했다. 올해 유난히 한국영화 흥행작이 많이 나온 덕이다. '7번방의 선물'은 관객수 1000만 명, '설국열차' '관상'은 900만 명을 넘었다.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가 '베를린'(716만 명) '은밀하게 위대하게'(695만 명) '숨바꼭질'(560만 명) '더 테러 라이브'(557만 명) 등 8편이나 됐다. 방송계에서는 지상파를 위협할 정도로 성장한 케이블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군대를 소재로 한 tvN '푸른거탑'은 '군대 예능'의 인기에 불을 지펴 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탄생 배경이 됐고, 색다른 발상이 돋보인 tvN '꽃보다 할배'와 '꽃보다 누나', '응답하라 1994'는 매회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지상파의 시청률을 따라잡았다. 육아 예능 바람도 거셌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가 인기를 얻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오! 마이 베이비' 등 유사 프로그램이 줄을 이었다.

2013-12-30 09:49:08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