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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LG Gx 스마트폰 신규광고 온에어

LG유플러스가 사용자 맞춤형 정보를 스스로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알려주는 스마트폰 LG Gx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온에어(On-air)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tvN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극중 커플인 고아라, 정우를 캐스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커플이 광고에 함께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애인처럼 챙겨주는 Gx폰'이 주된 내용으로, 고아라가 정우의 개인 비서처럼 나타나 아침에는 날씨 상황에 맞춰 깨워주고 운전을 할 때는 도착지까지 더 빠른 길을 알려주며 날씨가 추워진다는 것을 미리 알고 목도리를 챙겨주는 등 Gx폰만의 차별화된 특징과 '응답하라 1994' 속 커플만의 독특한 콘셉트가 드러나있다. 특히 응답하라 1994에서 이슈를 일으킨 고아라, 정우 커플이 극중에서처럼 능청스러운 연인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촬영 관계자들에게 큰 감탄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Gx폰의 생활 특화 서비스를 일상적인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풀어내기 위해 '응답하라 1994'의 고아라, 정우를 섭외해 애인처럼 챙겨주는 Gx폰의 서비스를 담았다"면서 "U스푼 등 차별화된 LTE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1등 LTE 이미지를 확고히 굳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3-12-30 09: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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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이벤트 "2014년에도 계속된다"

스키 시즌이 시작되고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 스키장들의 이벤트가 내년에도 계속된다. 특히 콘서트 등 다채로운 특별 행사가 준비돼 눈에 띈다. 2014년에도 스키의 매력에 빠져보자. 우선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다채로운 대형 콘서트와 상설 이벤트를 선보인다. 2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노브레인·개그콘서트팀·오렌지카라멜·김경호 등이 출연하는 'RIDE-ING CONCERT'를 진행하며 1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에는 '불금파티'를 개최한다. 특히 매주 콘서트 종료 후 메인센터에서는 불꽃축제가 열려 밤하늘을 아름다움으로 가득 채운다. 서울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31일 하얀 설원에서 송년의 마음을 담기 위한 '아듀2013&웰컴2014 카운트다운 파티'를 저녁 10시부터 시작한다.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지고 곤지암리조트에 방문한 모든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새해를 맞이하는 것. 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00년 스키&세계 4대 눈의 도시 전시', '디자인 헬멧 전시'가 마련되며 1월 18일에는 곤지암리조트 EW빌리지 에서 한 해를 뜨겁게 달군 스마트폰 게임을 체험하며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곤지암배 스마트폰 게임대회'도 진행된다.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는 3월 초까지 진행되는 '인디 뮤직' 공연, 솔로 탈출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스노우 메이트', 크리스마스의 이색 재미 '산타찾기', 그리고 SNS로 재치있는 인증샷을 올리는 '포토 페스티벌' 등 다양한 콘셉트의 이벤트를 마련한다. 특히 31일에는 스키장을 찾은 고객들의 새해 소원 메시지를 한데 모아 하늘에 띄우는 '지산 새해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파크는 2014년 1월 1일 수요일 오전 5시 반부터 곤돌라를 이용해 몽블랑 정상으로 올라가 새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새해 맞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키나 보드를 즐기지 못해도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토요일 고객 라운지에서는 '코로나 라틴 파티'가 개최된다. 휘닉스파크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스키시즌을 더욱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2013-12-30 08:29:36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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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새해맞이 '해돋이' 명소

매일 마주하는 태양이지만 새해를 알리는 첫 해는 언제나 특별하다. 새해를 맞이하며 소원을 빌고 한 해를 설계하며 부푼 꿈을 가슴 속에 간직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3년을 보내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다가오는 2014년의 뜨거운 태양을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자. ◆도시를 품은 희망!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도시일출 명소' 라는 테마로 대구 앞산, 서울 선유도, 대전 보문산, 전남 목포 유달산 일출을 소개했다. 대구 앞산은 도심 해맞이 명소로 이름난 곳으로 산 정상까지는 2시간 정도가 걸린다. 또 앞산 순환도로 주변에는 선짓국 집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음식점이 자리하고 있으며 앞산 카페거리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약재상이 밀집한 약령시와 재래시장, 안지랑 곱창거리도 가까워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서울 선유도는 한강과 도심 마천루를 바라보며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대중교통과 연결돼 동선이 편리하며 보행자 전용 다리인 선유교는 주요 해돋이 감상 포인트다. 이곳에 서면 양화대교 너머 LG 쌍둥이 빌딩 사이에서 해가 떠오르는 장관을 목격할 수 있으며 서울의 또 다른 일출 명소인 하늘공원도 지척이다. 대전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은 대전 보문산에서는 일출 감상은 물론 멋진 전망까지 만날 수 있으며 목포 유달산은 항구도시 목포의 전경이 진경산수화처럼 펼쳐지는 곳이라 색다른 일출을 즐길 수 있다.특히 목포 5미(세발낙지, 홍탁삼합, 꽃게무침과 꽃게장·민어회·갈치조림)까지 곁들이면 목포 오감 만족 여행을 만들 수도 있다. ◆그래도 구관이 명관! 사람에 이리 밀리고 저리 밀려도 일출 장소는 그래도 '구관이 명관'이다. 우선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여수 오동도는 작고 아름다운 섬인데 오동도 등대에서는 바다와 태양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또 새해를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으로 유명한 호미곶에서의 일출도 빠뜨릴 수 없다. 상생의 손이라 불리우는 커다란 손 위로 떠오르는 태양은 올해 어떤 소원도 들어줄 수 있는 만큼 웅대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서울 광진구 아차산은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장소다. 새해 첫날 아침 내년 첫 태양을 바라보며 '2014 아차산 해맞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또 서울에서는 남산·인왕산 등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열리니 가까운 곳에서도 일출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 장소 알려지면서 인기를 얻은 강릉 정동진은 역사와 바다, 기차라는 낭만으로 태양을 맞이하는 곳이다. 소나무와 철길이 만들어내는 일출은 언제나 봐도 장관을 연출한다. 이 외에도 제주 성산일출봉, 부산 해운대, 지리산 천왕봉도 해돋이 명소로 꼽힌다.

2013-12-30 08:28:04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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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난 김탄처럼 불도저식 연애 스타일"

배우 이민호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을 뒤흔들고 있다.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에 이어 올해 SBS '상속자들'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민호는 "교복을 입고 연기 하는 게 이번이 마지막일 것 같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탄을 만들었다"고 밝게 웃었다. ◆김탄, 구준표와 달랐다 이민호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은 '꽃남' 속 구준표와 '상속자들'의 김탄의 시작은 재벌가 자제라는 점에서 비슷했다. 그러나 설정만 같을 뿐 스무 세살(구준표)과 스무 일곱 살(김탄)의 이민호는 달랐다. 덕분에 안하무인 구준표와는 달리 어머니를 어머니라 부를 수 없는 서자의 아픔을 가진 김탄을 대사 톤과 표정 연기 등으로 차별을 줬다. 그 결과 구준표는 까칠하기만 했던 재벌남인 반면 김탄은 자유분방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재벌남으로 표현됐다. 그는 "'꽃남'에 출연할 당시 젓가락질부터 승마, 검도까지 구준표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리기 위해 노력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인 그를 완성하기 위해 다른 일에 신경 쓸 수 없었다"면서 "탄이는 캐릭터에 대한 설정이나 전체적인 상황에 맞춰 연기하려고 노력했다. 하고 싶은 데로 연기해보자고 결심했고, 그게 팬들과 통한 것 같다"고 말했다. ◆연애도 김탄 스타일 극중 "혹시 나 너 보고 싶었냐?" "나 너 좋아하냐?" 등 손발이 오그라들게 만드는 대사들을 양산하며 시청자들의 중추 신경을 마비시켰다. 이런 대사 한 마디는 마치 블랙홀처럼 여심을 빨아들였다. 실제 느끼함보다 털털한 성격인 그는 "처음 대본을 받고 소리를 질렀던 대사가 있다. 바로 '지금부터 나 좋아해. 가능하면 진심으로'다.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김탄과 비슷하다. 그는 "마음에 드는 이성이 생기면 지켜본다. 내 여자라는 확신이 생기면 앞만 보고 달려간다. 탄이와 이 점은 같은 것 같다"고 연애 스타일을 설명했다. ◆리얼 예능 출연하고파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민호의 모습을 보는건 쉽지 않았다. 그는 '꽃남'으로 스타덤에 오른 당시 지상파 방송 3사 예능 프로그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대부분 출연하지 않았다. 이후 SBS '신의'에 출연할 때도 김희선 혼자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했다. 그는 "일부러 출연하지 않은 건 사실이다. 토크쇼나 틀에 짜여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보다 배우니까 연기로 많은 걸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고 해명 했다. 다만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MBC '일밤-진짜사나이' 등 리얼 버라이어티에 대한 관심은 컸다. 그는 "마치 어릴 적 친구들과 놀던 것처럼 몸을 쓰거나 게임을 하면서 제약 없이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리얼 예능은 출연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해외 작품 진출 계획 이젠 해외 진출을 노릴 법도 하다. '꽃남' '시티헌터' '개인의 취향' '신의' '상속자들' 등 그가 출연한 작품이 공개될 때마다 국내·외 팬들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시티헌터'가 방영된 후 이민호의 중국 SNS인 시나 웨이보 회원수는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아시아 전역이 '민호 앓이'를 하고 있다. 그는 "내게 가장 중요한 곳은 바로 이곳(한국)이다. 좋은 작품으로 팬들에게 인정 받은 후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싶었다"고 설명한 뒤 "최근 스케줄로 해외에 다녀왔는데 이제 국내 작품만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국내 활동에 집중하면서 해외에서 좋은 작품이 들어오면 참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디자인/박은지

2013-12-30 07:00:00 양성운 기자
소치 올림픽 안전 비상…러시아 자폭 테러로 16명 사망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소치올림픽을 방해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자폭 테러가 발생해 러시아는 물론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러시아 남부 도시 볼고그라드의 철도 역사에서 29일(현지시간) 낮 12시 45분께 자폭 테러범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16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부상당했다고 보도했다. 테러범이 역사 1층 출입구 안에 설치된 금속탐지기 근처에서 몸에 지니고 있던 폭발물을 터뜨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수사기관은 악천후로 현지 공항이 며칠 동안 폐쇄되면서 새해 연휴를 맞아 도시를 떠나려는 수백 명의 승객이 역사로 몰린 상황을 테러범이 노린 것으로 보고 있다. 연방수사위원회 블라디미르 마르킨 대변인은 "폭발물의 위력이 TNT 10kg의 폭발력에 해당하는 강력한 것"이라며 "금속탐지기가 막았기에 망정이지 이런 장치 없이 자폭 테러범이 승객들이 집중적으로 모여있던 대합실로 무사통과 했더라면 희생은 훨씬 더 컸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테러가 올림픽을 방해하기 위한 이슬람 반군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테러가 발생한 볼고그라드는 러시아 연방로부터의 분리 독립을 추구하는 이슬람 자치공화국 체첸 및 다게스탄에서 멀지 않으며 내년 2월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흑해 연안도시 소치에서는 북동쪽으로 650km가량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지난 10월에도 이곳에서 여성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6명이 사망한 바 있다. 앞서 지난 7월 체첸의 반군 지도자인 도쿠 우마로프는 "'전력을 다해' 블라디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을 막아 달라"는 내용의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며 테러를 독려하기도 했다. 이에대해 푸틴 대통령은 "내무부 등 안보 관련 부처 수장들에게 테러 수사에 만전을 기해 배후 조직을 찾아내고, 관련자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라"고 지시했다.

2013-12-30 06:58:10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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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개혁법 협상 또 결렬

여야 원내 지도부가 국가정보원 개혁법안 처리 시한을 하루 앞둔 29일 밤 쟁점사항에 대한 막판 절충을 시도했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30일 오후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국정원 개혁법안을 처리할 수 있을지 불투명해졌다. 새해 예산안 처리 역시 해를 넘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국정원 개혁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김재원, 민주당 문병호 의원은 이날 서울 시내 모처에서 진행된 양당 원내 지도부 간 비공개 회담을 열었다. 이후 양당 간사는 오후 8시5분께 다시 협상에 돌입했고, 20분도 안돼 자리를 박차고 나와 "오늘 협상은 결렬됐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국정원 정보관(IO)의 정부기관 상시출입 금지 법제화, 사이버심리전단 활동에 대한 처벌규정 명문화, 부당한 정치관여 행위에 대한 군·공무원의 직무집행 거부권과 내부고발자 보호 법제화 등의 '3대 쟁점' 가운데 IO 문제를 놓고 심하게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담에 앞서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IO'의 정부기관 상시 출입금지를 명문화하지 않은 개혁안은 수용할 수 없다"며 특위 여야 간사 간 잠정 합의안을 거부하고 이를 새해 예산안과 연계할 수도 있음을 시사해 여당을 압박했다. 그러나 새누리당 측은 "박근혜 대통령이 IO 상시출입 금지를 면전에서 약속했다는 것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면서 법이 아니라 국정원 내규를 통해 제한하면 될 사안이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다만 군·공무원의 직무집행 거부권과 내부고발자 보호 문제는 국가공무원법이나 군인사법이 아닌 공익신고자보호법을 활용해 법제화하는 방안으로 의견 접근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상 결렬로 여야 간사는 30일 다시 만나 연내 국정원 개혁 입법을 위한 타결을 시도할 계획이지만 진통이 예상된다.

2013-12-29 21:45:59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