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김충식 부위원장 "종편 2년, 총체적 평가, 엄혹한 검증필요"

김충식 부위원장은 내년 상반기 방통위에 산적한 현안들에 대한 입장도 전했다. 그는 내년 3월 예정된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에 대해 "종편 개국 2주년을 맞아 총체적인 평가와 엄혹한 검증이 필요하다"면서 "승인신청 당시 사업계획서는 충실하게 잘 이행됐는지, 방송법에 따라 방송의 공적책임, 공정성, 공익성 등에 문제가 없는지를 면밀하게 살피고 문제가 심각하다면 엄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경재 방통위원장은 종편 재승인 심사와 관련 지난 10월 기자간담회에서도 "종편 재승인 심사에서 2곳 정도는 탈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어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국감에서도 종편의 공정성, 공공성뿐 아니라 종편 승인 과정에서의 방송법 위반 등도 거론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특히 민주당 최민희 의원과 언론단체 등은 채널A가 종편 승인 과정에서 방송법, 특가법, 상호저축은행법 등을 위반했다며 지난 18일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최근 통신업계와 방송업계가 첨예한 대립을 하고 있는 700MHz 주파수 할당 문제에 대해서는 일본과 미국 사례를 들며, 우리나라 역시 해외 추세에 맞춰가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미를 내비쳤다. 그는 "일본에서는 초고화질(UHD) 방송을 위해 지상파에는 주파수를 할당하지 않았고 위성만으로 UHD 방송 서비스를 한다. 미국처럼 지상파의 주파수를 회수해서 비싸게 팔고 방송은 통신 네트워크인 인터넷을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보고 있다"면서 "한국만 지상파에 주파수를 할당해 직접 수신율을 높여가면서 UHD 방송, 다채널서비스(MMS) 제공이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유료방송 점유율 규제에 대해서는 "현재 이용자들 대부분이 케이블이나 IPTV가 디지털화되면서 동일한 서비스로 인식하는 상황에서 시장 경쟁을 통한 소비자 복지 증진을 위해서는 유료방송 점유율 규제를 일원화 해야 한다"면서 '동일서비스 동일규제' 원칙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 정부가 발표한 방송산업발전종합계획에 대해서는 "지상파에는 MMS를, 케이블에는 8VSB(아날로그 케이블에서 고화질 방송을 보는 기술)를 허용한 만큼 특혜 논란은 없을 것"이라며 "방송정책의 중요한 목표인 매체간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사업자간 이해관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좀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2013-12-22 12:31:12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SM 여우' 윤아-이연희-고아라 망가질수록 뜬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여배우들이 망가지고 있다. 그럴수록 인기는 치솟고 있다. SM 1호 배우 고아라가 스타트를 끊었다. 고아라는 tvN '응답하라 1994'에서 나정역을 맡아 데뷔 10년 만에 청순한 소녀매력을 벗고 완벽하게 망가지는 연기를 선보이며 흥행몰이의 중심에 섰다. 성장드라마 '반올림'의 옥림이로 주목을 받은 지 꼭 10년만이다. 오랜기간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소녀시대 멤버 윤아도 철저하게 망가지고 있다. 당차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선보이며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그는 9일 첫 방송된 KBS2 월화극 '총리와 나'에서 반전 매력을 발산중이다. 파파라치 연예기자 남다정역을 맡아 특종을 잡기위해 청소부로 변신하지만 경호원에게 발각돼 바닥에 내 팽겨 쳐지거나 술에 취해 구토하며 권율(이범수)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늘어지는 모습 등 스펙트럼 넓은 연기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순정만화'를 통해 '국민 첫사랑' 이미지가 강했던 이연희는 MBC 수목극 '미스코리아'에서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첫 방송한 '미스코리아'에서 미모의 엘리베이터걸 오지영 역을 맡은 이연희는 번진 화장에 나이트클럽 막춤도 불사하면서 '싼티 미녀'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소시지를 불에 그을려 담배 피는 법을 가르쳐 주는 모습과 엘리베이터에서 삶은 달걀을 한입에 넘기는 모습 등 반전 매력을 쏟아내고 있다.

2013-12-22 12:16:2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KBS, 국민 세금으로 적자 메꾸나..자구노력 포기

김충식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KBS가 수신료 인상안과 관련 "수신료는 세금이나 다름없다"며 "KBS는 공영방송으로서의 책임부터 다하고 요금인상을 주장하라"고 강조했다. 김충식 부위원장은 20일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KBS 수신료 인상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공영방송에 대한 재원구조의 안정화라는 국민적 공감대가 전제돼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공영방송의 공정성과 신뢰성 회복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앞서 KBS이사회는 지난 5일 현행 2500원의 수신료를 4000원으로 60% 올리는 인상안을 의결하고 방통위에 이를 제출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는 야당추천 이사들이 배제된 채 여당추천 이사들만 참석한 채 의결된 것으로, 여전히 국민들에게 수신료 인상의 필요성을 이해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KBS 수신료가 1980년 이후 33년째 동결되며 KBS 측은 왜곡된 재원구조를 바로잡기 위해 수신료 인상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과연 자구적인 노력은 있었는지 의문이다. KBS는 재정 악화가 심각하다고 주장하지만 그동안 하위직급은 줄어드는 반면, 고위직은 늘어나는 역피라미드형 인력구조, 최근 4년간 KBS 순이익은 줄어들며 적자를 기록중임에도 불구하고 KBS 사장 등의 연봉은 같은 기간 35%나 늘어난 점, 과도한 사내복지기금 출연 등 방만 경영 행태 등이 계속 지적돼 온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이 같은 문제는 지난 10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제기됐다. 하지만 KBS는 여전히 이에 대한 제대로된 해명 없이 '앞으로 수신료를 올려주면 잘하겠다'는 식의 주장만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김충식 부위원장은 "KBS가 수신료를 인상해달라기에 앞서 자구노력과 함께 공적재원인 KBS1과 상업재원인 KBS2의 회계분리 방안 등도 제시돼야 한다"면서 "인상수준의 결정 역시 절차적으로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KBS 측이 이번 방통위에 제출한 수신료 인상안에 '수신료 물가 연동제'와 '수신기기 확대'를 포함시켜 놓고 논란이 일자 이를 당장에 추진하겠다는 것이 아닌 중장기적 과제라며 발을 빼는 것은 책임감이 결여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수신료 물가 연동제는 3년마다 물가에 맞춰 수신료를 자동 인상하자는 방안이며, 수신기기 확대안은 수신료 부과 대상을 개인PC, 태블릿PC, 휴대전화 등으로 확대하겠다는 내용이다. 이를 두고 김 부위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볼 수 없고 정보통신 강국을 지향하는 ICT코리아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수신기기 확대안은 사실상 수신료가 인상될 수 있는 여지가 있는데도 이사회 논의조자 거치지 않고 방통위에 제출된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상파 중간광고 역시 언급했다. 김 부위원장은 "지상파의 중간광고 허용은 국민에겐 시청권 침해라는 불편을 주며 현재 광고시장의 여건을 고려하면 매체간 광고재원 배분의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시민사회 등의 반대와 광고 감소 우려가 있는 유료방송 및 인쇄매체들의 극심한 반대를 고려할 때 당장 도입은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13-12-22 12:06:13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KT, 대학생 '드림멘토' 희망나눔 장학생 발대식 개최

KT는 21일과 22일 대전에 위치한 KT 연수원에서 청소년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인 '드림스쿨'의 2014년 대학생 멘토로 활동할 '드림멘토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높은 경쟁을 뚫고 드림멘토로 선발된 110여 명의 대학생은 '희망나눔장학생'으로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1년간 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토들은 아이들이 직접 신청한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발대식 기간 KT의 사회공헌 활동과 멘토 소양, 아동심리 등에 대해 교육받았다. 또한 학습지도뿐 아니라 노래, 판소리, 연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드림멘토들은 이날 각 지역과 분야별로 팀을 구성해 6개월 동안의 멘토링 계획을 세웠다. 드림멘토는 전국 KT 사옥 21곳을 리모델링한 교육공간 '꿈품센터' 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화상 멘토링 플랫폼인 '드림스쿨'에서 멘토 1명당 최대 3명의 멘티와 온라인 및 오프라인 멘토링을 진행한다. 아울러 6개월 단위로 성과평가를 통해 멘토 활동 연장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최재근 KT CSV단 전무는 "열정적인 대학생들의 드림스쿨 멘토 참여로 교육격차 해소와 아이들의 꿈 지원이 가능했다"며 "생생한 배움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KT가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3-12-22 11:24:48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