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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소프트뱅크와 24일 계약..최소 3년 10억엔"

'빅보이' 이대호(31)가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전망이다. 일본 니칸스포츠는 23일 "소프트뱅크가 이대호와 대체적으로 합의했다. 소프트뱅크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대호 영입이 결정됐다. 이미 큰 틀에서 합의하며 최종적으로 내부 조율을 거쳐 24일 발표된다"고 보도했다. 오 사하다루 소프트뱅크 구단 회장은 "이제 마무리됐다. 달라진 이야기는 없다"고 이대호 영입을 확실시 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몸값에 대해 현지 언론은 "3년 10억엔(약 102억원) 이상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대호의 측근은 그 이상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대호의 측근은 "전체 금액이 더 높을 수도 있다. 추후에도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해 3년째 계약은 선수가 택하는 옵션에 대한 얘기도 나온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는 올해 퍼시픽리그 4위로 추락하면서 대대적인 선수 보강 작업을 벌여왔다. 올해 스토브리그에서 제이슨 스탠드리지(2년 총 4억엔), 데니스 사파테(2년 총 2억엔), 브라이언 울프(2년 총 3억엔) 등 3명의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외국인 타자로는 '확실한 카드'인 이대호만을 꾸준히 노려왔다. 2012년 일본 오릭스에 입단한 이대호는 4번 타자로 활약하며 타율 0.286, 24홈런, 91타점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타율 0.303, 24홈런, 91타점을 기록하며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거포로 자리매김했다.

2013-12-23 16:18:39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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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체인력 500명 채용"…민노총 총파업 투쟁 강화

23일 철도노조 파업이 보름째로 장기화되면서 열차 운행률이 파업 후 최저수준인 70%대까지 떨어졌다. 코레일은 장기간 파업으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기관사와 열차 승무원 500여명을 기간제로 채용해 내달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철도파업 후 처음으로 수도권 전동열차가 85.7%로 감축운행되면서 출근길 시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 수원역과 서울역을 잇는 경부선은 평상시 355회 운영하던 것을 273회만 운행했다. 분당선도 평상시 352회 운영하던 것을 293회로 감축 운행했다. 경인선 역시 일반열차는 평상시 456회에서 399회로 57회 줄었고, 급행열차(동인천∼용산)는 러시아워(오전 7∼9시)를 제외한 주간시간대에 25회 감축됐다. 이날 KTX는 73%, 새마을호·무궁화호도 각각 56%, 61.5%까지 최저 수준으로 운행됐다. 화물열차 운행률은 30.1%에 불과, 물류 수송 차질이 계속됐다. 민주노총은 전날 경찰의 본부 강제 진입을 비난하며 28일 오후 3시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 이어 노조탄압을 규탄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발도 이어졌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이날 "인턴 교육 이수자와 퇴직 경력자 중에서 기관사 300여명, 열차승무원 200여명을 기간제로 채용하겠다"며 "이들은 소정의 교육을 마치면 1월 중 현장 투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철도노조는 "파업 중인 노조를 압박하는 수단으로 신규 인력 채용과 차량정비 외주를 운운하는 것은 도를 넘는 행위"라며 "지금이라도 대화를 하자"고 촉구했다. 한편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22일 밤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철도노조 조합원 윤모(47·영주지역본부 차량지부장)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해 철도 파업으로 처음 구속된 조합원이 나왔다.

2013-12-23 16:13:36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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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벨록스 '인천공항 가이드', 스마트앱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유비벨록스는 올 한 해 동안 각 분야별 스마트앱의 발전규모를 결산하고 인터넷전문가들이 우수 스마트앱을 선정해 시상하는 '스마트앱어워드 2013' 및 '인터넷에코어워드 2013'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인천공항가이드'가 브랜드·쇼핑부분 최우수상 및 서비스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앱어워드 2013' 및 '인터넷에코어워드 2013'은 인터넷전문가 2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온라인 평가심사 결과에 따라 디자인,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기술, 콘텐츠, 서비스 측면에서 혁신적이고 우수한 서비스들의 최종 수상작을 공식 웹사이트(www.kipfa.or.kr)를 통해 발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발주하고 유비벨록스가 개발한 '인천공항 가이드'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이용편의를 증진하고자 개발된 모바일앱 서비스로, SK텔레콤의 실내측위 솔루션을 도입해 개발됐다. 특히 세계 공항 최초로 터미널내의 도착승객 이동현황을 안내해주는 입국환영 서비스 및 공항 실내에서 목적지를 안내해주는 길 안내 내비게이션 기능이 주목받았다. 아울러 고객 맞춤형 정보제공서비스(실시간 변경정보를 제공하는 푸시 서비스)를 비롯해 고객이 등록한 상점 근처에 도착 시 증강현실 서비스를 통해 정보를 제공해주는 안내 서비스, 실내·외 주차장 차량위치 안내서비스, 집에서도 공항명소를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서비스, 실시간 버스 위치 안내서비스, 항공사 예약정보를 활용해 출국장 혼잡도 정보를 제공해주는 서비스, 공항이용절차 안내 서비스, 3D 맵 제공 등 최신 IT기술을 활용,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스마트앱어워드는 국내를 대표하는 각 기업의 유·무선 인터넷 관련 실무전문가들이 직접 평가해 수상작이 결정되고 그 평가결과와 평가의견들이 인터넷상에 투명하게 공개된다는 점에서 기존의 시상식들과 차별화 된다"며 "이번 수상으로 유비벨록스의 인도어 내비게이션(Indoor Navigation) 서비스 기술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3-12-23 16:03:3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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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제1회 스마트케이블TV 앱 공모전' 시상식 개최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는 HTML5 기반 스마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1회 스마트케이블TV 앱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서울 광화문 신문로에 위치한 씨네큐브 1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를 포함해 수상자들과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수상작들을 동영상으로 소개하고 앱 개발 부문과 앱 개발 시나리오 부문으로 나눠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난 10월 말 마감된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뛰어난 작품들이 접수돼 3대 1 경쟁률을 보였고, 1차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앱 개발부문 7편, 앱 시나리오부문 9편 등 총 16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앱 개발 부문 대상에는 프리아이피오의 '수상한 석기시대'가 선정됐다. 수상한 석기시대는 남녀노소가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들로 구성돼 있으며 리모컨뿐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컨트롤러 연동형이라는 효율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나비소프트의 '토리북', 우수상 5편에는 선민호 외 5인의 '인디플러그', 티엔지소프트의 '팅보와 알까기', 장정규 외 1인의 '포스트 픽', 부싯돌과 우리한자 황B홍의 '우리집 안방서당', 부싯돌의 'SPG Online'이 꼽혔다. 우수 앱 시나리오 부문에서는 나비소프트의 '트라이앵글리스'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트라이앵글리스는 테트리스를 연상케하는 삼각퍼즐게임으로,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고 리모컨 방향키 만으로도 쉽게 조작이 가능해 TV용 게임으로 편의성이 높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앱 시나리오 부문 최우수상 2편에는 다빈치소프트웨어의 'tPot', 미디언리밋의 '몬스터봅슬레이', 우수상 3편에는 Mem의 '그림으로 말해요', 이도링크의 '아파트 세대원을 위한 스마트TV 앱', 부싯돌의 '스마트TV 청구서', 입상작 3편에는 부싯돌의 '빙고! 빙고!', 정혜원 외 4인의 'My T Channel', 보아스씨엠티의 '랜드제패'로 결정됐다. 이번 스마트케이블TV 앱 공모전 수상작에게는 총 2억2000여만의 상금이 지급되며, 이 중 앱 개발 시나리오 부문에 선정된 수상작 중 5편을 정해 편당 최대 2000만원씩 상용화를 위한 개발비용으로 지원한다. 앱 개발 부분 수상작은 이달 말부터 앱 스토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함께 선정된 시나리오 부문의 수상작들도 내년 2월 말까지 상용화할 수 있도록 개발을 마칠 예정이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TV용 앱과 시나리오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실용화돼 다양한 티브로드 스마트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스마트TV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단초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차세대 웹 표준으로 주목 받고 있는 HTML5 기반의 오픈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앱 수급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2013-12-23 15:56:0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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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맞아 사회공헌에 힘쓰는 IT 기업들

통신, IT서비스 분야 등 다양한 IT 기업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공헌으로 따뜻한 송년을 보내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사회공헌 전담 직원들로 이뤄진 IT서포터즈를 앞세워 아프리카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현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깜짝 행사를 진행했다. KT IT 서포터즈는 르완다 카모니 냐루바카 마을을 방문해 현지 초등학생 90여명과 함께 풍선에 소원을 적고 태블릿PC 앱을 활용,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었다. SK텔레콤은 지난달부터 T멤버십 고객 대상 소셜커머스 '초콜릿'을 통해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구호물품 기부전'을 전개,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유니세프의 일시 후원 프로그램 '생명을 구하는 선물'과 연계한 구호물품 기부전은 연필과 공책, 축구공 등 교육 관련 물품, 영양실조치료제, 각종 백신, 응급처치상자 등 의료품과 깨끗한 물, 통학용 자전거, 구호텐트 등 개발도상국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물품들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U+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임직원이 헌혈증을 기부하면 헌혈증 1장 당 회사가 1만원씩 매칭해 지원하며 모아진 헌혈증과 기금은 내년 1월 LG유플러스 리더혁신캠프에서 혈액암 환아 지원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SDS는 임직원이 산타 원정대로 변신해 전국 각지의 소년원생과 결식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행복산타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행복산타 프로젝트는 크리스마스를 외롭게 맞이하는 소외된 아동,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12월 한달 간 전국 10개 1200명의 소년원생과 300명의 결식 아동들에게 다이어리, 화장품, 책 등 평소 갖고 싶다고 적어낸 물품들을 크리스마스 카드와 함께 선물했다. LG CNS 역시 임직원 40여명이 서울 금천구 푸른샘 지역아동센터·영등포구 디모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0명과 일대일로 짝을 이뤄, 어린이가 스스로 포토북을 만들도록 도와주고 함께 촬영한 사진들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전문 미술강사를 초빙, 어린이들의 자화상 그리기 미술교육을 진행하는 등 세부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나눔활동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기업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뜻깊은 연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기자 ljy0403@

2013-12-23 15:40:1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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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편안한 남자 만나 좋은 엄마 되는 게 목표"

가수 윤하가 몰라보게 변했다. 새 앨범 '서브소닉'을 발표하며 음악적 정체성과 가요계에서 자신의 위치를 새롭게 돌아보게 됐다. 연애와 결혼, 삶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에서 가수 윤하와 스물여섯 살 여인 고윤하(본명)는 모두 성장하고 있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7월 발표한 4집 '슈퍼소닉'과 올해 5월 내놓은 미니앨범 '저스트 리슨'을 잇는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계약 분쟁을 털고 새출발을 선언하며 시작한 프로젝트다. "'슈퍼소닉'이 공백기 동안 느꼈던 음악 갈증을 풀고 싶은 외침이었다면, '서브소닉'은 아음속이라는 뜻처럼 천천히 부담 없이 힘을 빼고 만든 앨범이에요. 초음속으로 빠르게 다가가고 싶었던 '슈퍼소닉'과 달리 그저 편안하게 들어줬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이루펀트의 랩에 현악과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진 타이틀곡 '없어', 두 곡의 자작곡 등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른 6개의 수록곡에서는 여유와 세련미가 느껴진다. "다음 앨범에는 프로듀싱을 해보고 싶어요. 나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길이기도 하고 이제는 자신감이 좀 생겼죠. 나의 선택이 어느 정도 결과로 나타나주기도 했고, 특히 이번 앨범에 담은 자작곡에 처음으로 제 스스로 좋다고 느꼈어요." 자작곡을 비롯한 새 앨범 수록곡들에 담긴 노랫말에는 한층 성숙한 감성의 연애관이 묻어난다. "많이 바뀌었죠. 나쁜 남자에 빠져 지냈어요. 일부러 그런 남자를 찾아가서 상처받고 싶었던 적도 있었을 정도로요. 지금은 아빠처럼 편안한 사람이 좋아요. 사랑에도 의리와 우정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고요. 공개 연애를 하는 사람들이 불쌍해 보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연애를 숨기고 싶지는 않아요." 현재 교제하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있어도 없는 것이고 없어도 있는 거다"는 아리송한 답을 내놓는다. 그러면서도 "사장님이 아직 모른다. 곧 공개할 것"이라며 웃으며 농담처럼 던졌다. "연인과 공개적으로 편안하게 여행가고 싶어요. 김범·문근영씨 때문에 모든 비공개 커플들이 용기 없는 사람이 된 것 같아요." 결혼에 대한 신념도 분명하다. 내년 데뷔 10주년을 맞는 그는 다가올 10년 안에 좋은 엄마가 돼 있을 거라고 했다. "훌륭한 여성 아티스트들을 보면서 느꼈는데 좋은 엄마가 되는 건 매우 중요해요. 음악을 하는데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남을 행복하게 할 수 없죠. 내가 어떤 사람인가에 따라 전할 수 있는 메시지가 달라지거든요." 여자로서가 아닌 인간 고윤하로서 바라는 것도 분명하다. "지난 10년 동안 나만을 위해, 내 커리어를 위해서만 살아왔죠. 음악이 나의 전부일 수 있지만 일이 전부가 된다면 소중한 음악마저도 잃게 될 거예요. 이제 좀 주위를 돌아보며 사람의 소중함을 느끼고, 그들과의 관계를 누리고 싶어요. 늘 계획하고 다음 단계를 바라보며 살아왔지만, 지금 이 순간만 충실히 살고 싶어요." 그는 27~28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스물여섯 그리고'를 열고 보다 진솔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다. ·디자인/박은지

2013-12-23 15:23:37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