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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당일 교통사고 발생율 가장 높아…갓길 주·정차도 주의해야

설 연휴 전체사고 가운데 설 당일 교통사고 발생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 당일 전국 고속도로에서 귀성·귀경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탓으로 분석된다. 28일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최근 3년간(2014년~2016년) 설 연휴기간 삼성화재에 접수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설 당일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만1207건으로 설 연휴 전체사고의 37.2%를 차지했다. 설 당일 부상자 수도 3857명으로 연휴기간 전체 사고의 43.7%에 달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성묘 중 약간의 음복도 음주운전이 될 수 있다"며 "특히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보다 3~4배는 더 위험한데 운행 중 휴식을 매 2시간마다 휴게소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차량고장이나 사고 등으로 갓길에 주·정차하는 경우 2차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탑승자는 가드레인 뒤편이나 사고 차량 진행 방향 전방 50m 이상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 좋다. 또 안전 삼각대 설치(주간 100m·야간 200m 후방), 교통 신호봉 등으로 위험상황을 알려야 한다. 눈이나 노면 결빙 시 정지거리는 마른 노면 대비 2~3배 이상 길어지므로 자동차 속도는 도로별 법정 제한속도 기준으로 50% 이상 감속해야 한다. 특히 안전거리와 정지거리는 후방 추돌사고 예방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추돌사고는 전체 사고의 35%를 점유하는 가장 많은 사고유형이다. 후방 추돌사고에 대비해 좌석 머리 받침대의 경우 운전자 머리와 높이 차이는 6cm 이내, 간격은 7cm 이내가 적당하다. 후방 좌석 머리 받침대가 있는 경우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 아울러 운전 중 불필요한 휴대폰, DMB TV, DVD 사용 등은 위험하고 내비게이션 조작도 주의해야 한다. 에어백만 믿고 안전띠 착용을 소홀히 하는 것도 매우 위험하므로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안전띠를 꼭 착용해야 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안전띠는 사고 시 피해를 40~70% 경감시켜 주는 최고의 안전장치"라며 "에어백은 안전띠 착용을 전제로 장착된 보조 안전장치일 뿐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전했다.

2017-01-28 13:04:08 이봉준 기자
본격 설 귀성·귀경길 정체…눈비 예보도

설날인 28일 전국 고속도로에서 본격적인 귀성·귀경길 정체가 시작됐다. 일부 지방을 중심으로 29일까지 눈비(雪雨)도 예보되어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28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안전운행을 위해선 고속도로 휴게소의 정비소를 찾아 차량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운행 중 차에서 이상한 소음이나 냄새, 진동 등 자동차 기능에 문제가 있을 때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차량 점검 서비스를 꼭 받을 것을 추천한다. 삼성화재는 또 설 귀성·귀경길 장거리 운전이 예상되는 바 라디에이터(냉각수), 고무호스, 벨트, 타이어, 엔진오일, 브레이크, 크러치 오일(수동변속기), 에어컨, 배터리, 전기장치 등 상태와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차량이 5년 이상이라면 더욱 세심한 점검이 필요하며 가급적 전문 정비업소에 의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한다. 삼성화재 고객이라면 설 연휴 간 전국 삼성화재 애니카랜드에서 차량 점검이 가능하다. 아울러 타이어 바닥 마모가 2mm 미만에 달한 타이어는 눈길이나 젖은 노면 주행 시 제동 효과가 현저히 떨어져 교통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새 타이어로 교환해야 한다. 타이어 공기압은 적정 공기압(일반 승용차 30~35psi) 상태를 유지하고 고속주행 시 10% 정도 더 주입하면 타이어의 이상 마모를 예방할 수 있다. 겨울철임을 감안하면 스노 체인 용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스노 체인 외 겨울철 안전운행 용품으론 타이어 미끄럼 방지제, 안전삼각대, 신호봉, 손전등, 비상 공구, 메모지, 보험가입 서류 등이 있다. 사고나 차량 고장에 대비해선 보험사와 자동차 제작사의 A/S 연락처를 알아두면 좋다. 스노 타이어를 사용하면 눈길을 안전운행에 큰 도움은 되지만 빙판길에선 효과가 떨어진다. 또 ABS, TCS, VDC, ESP 등 첨단 제동·주행장치는 눈길과 빙판길에서 제동거리를 짧게 해주는 장치가 아니기에 적정한 속도와 안전거리가 중요하다.

2017-01-28 13:03:5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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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금융상품 라운지](2) 미술품에 투자를?…P2P금융 미드레이트, 작품 담보 투자상품 출시

P2P금융상품이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P2P대출은 핀테크를 기반으로 다수의 투자자와 대출자를 연결해주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대출자는 비교적 낮은 금리로, 투자자는 저금리 시대에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P2P금융 상품이 인기다. 개인신용 전문 대출 P2P금융 플랫폼 미드레이트는 총 2000만원 규모의 미술품 담보 투자상품을 출시했다. 미드레이트가 선보이는 첫 번째 미술품 담보투자상품은 2000만원 규모의 기간 2개월, 연 수익률 12%의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투자 모집이 진행된다. 본 담보 미술품은 극사실주의화가 고영훈 작가의 작품으로 30대 후반의 남성이 2016년 3월 서울옥션에서 5000만원에 낙찰 받은 '스톤북'이다. 미드레이트 심사팀에 따르면 고영훈 작가의 작품은 국내외에서 고가로 낙찰되고 있으며, 최근 낙찰 사례를 고려해 낙찰가의 40%에 해당하는 2000만원의 대출금액을 보수적으로 산정했다. 모집된 금액은 차입자의 사업자금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행 대표는 "동산의 경우 부동산에 비해 부피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 회사 차원에서 관리가 쉽고 차입자의 부실이 생길 시 보다 빠르게 담보물을 매각해 투자 고객들을 보호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P2P금융의 이용 주체는 결국 사람으로 자체 신용심사알고리즘을 통한 인적 평가를 더욱 고도화해 부동산, 동산 담보 상품의 적정 금리를 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28 10: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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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비절벽' 공포 과도해"

국내 소비 심리지표가 악화되고 있지만 실제 민간소비는 크게 위축되진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권희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김영란법이나 소비자들의 경기전망 악화 등 국내 소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재료들은 분명히 있지만 현재의 '소비절벽' 공포는 과도하다고 본다"며 "민간소비가 실제로 위축되는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하기는 힘들고 성장률에 악영향을 미칠 만큼 나쁘지도 않다"고 밝혔다. 민간소비는 지난해 하반기에 증가 속도가 둔화됐다. 그러나 전년 동기 대비 1% 내외의 증가율을 보인 2012년이나 2014년 말보다는 나은 상황이다. 권 연구원은 "지난 2015년 말에 정부가 내수소비 진작을 위해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 등 정책을 내놓기 시작하면서 3.3%의 높은 소비 증가율을 보였다"며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지난해 말 하락한 민간소비 증가율을 마냥 부정적으로 해석하기도 힘들다"고 지적했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이 내수 전반의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김영란법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받을 수 있는 백화점들의 판매액 증가율은 11월 들어 크게 하락했지만 대형마트의 판매액 증가율은 크게 낮아지지 않았다"며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인터넷 상거래까지 포함하는 전체 소매점 판매액은 오히려 9월 이후 증가율을 다시 높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7-01-28 07:48: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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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풀이에 떡국까지… 건설사들, 설 연휴기간 견본주택서 다양한 이벤트 진행

건설사들이 4일간의 설 연휴를 맞아 견본주택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설 연휴 동안 견본주택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 선물을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 및 선물세트 증정, 신년 운세 사주풀이, 떡국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연휴기간에는 많은 곳들이 휴무다 보니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가 마땅치 않은데 견본주택에서 진행하는 사주풀이 등 이벤트 참여를 통해 명절의 또 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며 "평소 부동산 투자나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었다면 연휴기간 내 견본주택을 방문해 경품도 챙기고, 부동산 관련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신탁이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521번지에 분양 중인 '센텀 프리미어 호텔'은 설 연휴 4일 동안 휴무 없이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설 연휴기간 동안 방문상담고객을 대상으로 설 선물을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제공하며 '암호를 풀어라'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호텔은 전용면적 17~80㎡, 21개 타입, 603실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홍보관은 해운대구 우동 1129-7번지에 위치하며 2018년 2월 입실예정이다. 대우건설, GS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영종하늘도시 A27블록에 분양 중인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자이' 견본주택에서는 신년맞이 사주풀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상담을 진행하는 고객에게 떡국을 증정하는 등 푸짐한 행사가 마련된다. 이 단지는 전용 64~84㎡, 1604가구다.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일대에 들어서는 대우건설의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도 설날 당일(28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동안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기간 신년운세 풀이, 디지털 캐리커쳐,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59~106㎡, 2003가구 규모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호매실지구 C-5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호매실'은 설날 당일(28일)을 제외하고 견본주택을 운영하며 설 연휴 맞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계약할 경우, 여행용 캐리어 외 푸짐한 설 선물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4~93㎡, 800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오는 2월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동, 마산동 일원에 '자이더빌리지' 공급에 앞서, 구정 연휴 기간(28일 제외)동안 홍보관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며 수요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홍보관을 방문한 내방객들에게는 갑티슈 등 기본 선물을 비롯해 사전 예약 시 고급 프라이팬이 추가 선물로 제공된다. 이 단지는 525가구,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홍보관은 지하철 5호선 발산역 1번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2017-01-28 07:00:00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