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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4분기 실적 '장밋빛'...삼성전자 8조원대 영업이익 회복

증시 속담에 '덩치 큰 놈이 수레를 끈다'는 말이 있다. 주요 상장기업의 4분기 수익성이 예상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8조원대 분기 영업이익을 회복하면서 실적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선 '구속(성장성)'과 '구질(내용)'을 볼 때 삼성전자가 당분간 한국경제와 증시의 '제1선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27일 메트로신문이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183개 코스피 상장사의 4분기 실적 전망치(증권사 세 곳 이상 전망치 제시)를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은 34조7912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4분기 24조3830억원 보다 42.69%나 늘어는 것이다. 매출액은 429조818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429조9517억원 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당기순이익은 25조3806억원이 예상된다. 이는 전년 8조8094억원에 비해 188.11%가 늘어나는 것이다. 전체 79.23%인 145개 기업은 영업이익이 지난해 4분기보다 늘거나 적자폭이 줄어들 전망이다.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기업은 21곳이나 됐다. 적자 축소는 1곳이다. 반면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된 기업은 37개(25.87%)에 불과했다. 적자전환이 예상되는 곳은 단 2곳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8조 회복 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는 삼성전자의 실적이다. 지난 3분기에 영업이익이 29.7%나 줄었던 삼성전자가 4분기에 8조730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순이익도 6조4425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달 들어 삼성전자 영업이익 컨센서스에 대한 눈높이는 3200억원(4%) 이상 높아졌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과 낸드플래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며 "미국 달러화도 강세를 보이고 있어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이 매우 좋을 것"이라며 4분기에 8조7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했다. 삼성전기와 삼성SDI는 4분기에도 적자지속을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사고의 직접적 원인을 제공한 삼성SDI는 소형 전지 공급 감소 탓에 4분기에도 389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 3분기 1100억원의 손실보다는 줄어든 것이다. 삼성전기도 4분기에만 55억원 가량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도 우려보다 나은 1조5571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6.3% 늘어난 1조626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기아차는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6199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전망이다. LG전자는 스마트폰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0% 줄어든 1396억원에 그칠 전망이다. 현대위아(913억원·-27.7%), 금호타이어(392억원·-8.2%), 넥센타이어(620억원·-6.3%) 등 자동차 부품주도 4분기 부진이 예상된다. ◆조선·중공업 살아난다 중공업과 조선업종도 다시 살아날 전망이다. 현대중공업은 4분기에도 흑자 영업이 예상된다. 지난 3분기 321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데 이어 4분기에도 4126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현대미포조선의 영업이익 예상치는 567억원으로 전년 대비 601.7%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삼성중공업은 전년 동기 보다 196.4% 늘어난 88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 나란히 적자를 기록했던 두산,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은 올해 4분기에 각각 2768억원, 1211억원, 239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추산된다. 두산밥켓도 1083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한화테크윈의 영업이익도 457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정유업계의 S-Oil과 SK이노베이션의 영업이익도 각각 3794억원, 6741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주요 상장사 4분기 영업이익>(단위:억원) 기업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삼성SDI -389 적전 한미약품 607 -64.6 LG전자 1,396 -60 한진 75 -50.8 쌍용차 119 -45.5 잇츠스킨 233 -30.7 우리은행 2,710 -29.2 현대위아 913 -27.7 LS산전 294 -27.6 대한항공 2,214 -26.5 SKC 414 -15.4 코웨이 1,123 -12.7 JB금융지주 410 -12.5 금호타이어 392 -8.2 팬오션 520 -6.6 농심 271 -6.3 넥센타이어 620 -6.3 한국전력 25,631 -4.3 기업은행 3,210 -3.9 SK네트웍스 636 -0.7 SK텔레콤 4,011 -0.2 현대모비스 8,747 0.9 엔씨소프트 762 1.8 KT 2,729 2.1 현대차 15,571 2.8 포스코대우 857 2.9 신한지주 5,784 4.1 현대엘리베이 499 4.6 신세계 1,086 5.2 GS건설 562 6.1 현대글로비스 1,987 6.6 엔에스쇼핑 246 6.8 현대산업 1,587 7.4 롯데제과 272 7.9 현대제철 3,897 8.2 현대그린푸드 181 8.6 현대백화점 1,436 10.1 LS 1,063 10.8 코오롱인더 801 10.9 한국타이어 2,672 11.7 만도 867 11.9 강원랜드 1,347 12.1 현대건설 3,010 12.6 삼성에스디에스 1,970 13.3 한국가스공사 3,223 13.6 아시아나항공 493 14.9 GS 4,202 15.7 제일기획 392 15.8 LG화학 4,140 17.6 KT&G 3,045 18.1 LG생활건강 1,763 19.6 GS리테일 465 20 기아차 6,199 20.5 이마트 1,041 24.2 오뚜기 226 25.2 롯데쇼핑 2,370 25.4 SK하이닉스 12,411 25.5 아모레퍼시픽 1,599 29.6 삼성전자 80,730 31.4 효성 2,632 34.6 동부하이텍 408 35.5 LG하우시스 280 36.3 KB금융 4,727 36.6 CJ 3,069 40.6 에스원 560 41.2 LG유플러스 1,675 48.1 LG이노텍 669 48.5 LG 3,341 50 SK 11,665 52.6 CJ대한통운 678 58.9 신세계인터내셔날 164 64.8 SK케미칼 585 73.1 롯데케미칼 5,369 73.8 대림산업 1,263 75.3 한진칼 228 78.1 대우건설 1,087 78.4 NAVER 3,090 96.6 호텔신라 230 104.1 삼성증권 647 111.5 롯데칠성 79 116.7 삼성카드 1,002 119.7 BNK금융지주 1,006 129.3 한화케미칼 1,955 132 POSCO 8,042 136.1 LIG넥스원 354 137.8 SK이노베이션 6,741 144.4 미래에셋대우 621 147.4 CJ CGV 141 193 삼성중공업 886 196.4 삼성엔지니어링 604 247.2 DGB금융지주 529 251.3 현대미포조선 567 601.7 LG디스플레이 7,080 1067.9 SK디앤디 188 2292.2 한국금융지주 823 2976.4 LG상사 389 6297.6 빙그레 -31 적축 삼성물산 2,082 흑전 롯데정밀화학 73 흑전 신세계푸드 77 흑전 금호석유 316 흑전 일진머티리얼즈 91 흑전 NHN엔터테인먼트 82 흑전 두산엔진 31 흑전 현대로템 211 흑전 한화테크윈 457 흑전 미래에셋증권 933 흑전 OCI 116 흑전 두산중공업 2,392 흑전 두산 2,768 흑전 두산인프라코어 1,211 흑전 NH투자증권 690 흑전 한화 2,637 흑전 하나금융지주 2,240 흑전 S-Oil 3,794 흑전 현대중공업 4,126 흑전 삼성생명 549 흑전 자료=에프앤가이드

2016-12-27 11:27:46 김문호 기자
떠나는 권선주 기업은행장 "천직이었던 은행원…은행 건전성 유지·자본확충 당부"

'첫 여성은행장'인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3년 임기를 마치고 "앞으로 여건이 만만치 않을 부문들도 있다"며 "위기에 대비해 건전성 유지와 자본확충을 보강해야 할 것"이라고 마지막 당부를 전했다. 권 행장은 27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임식을 갖고 이렇게 말했다. 그는 1978년 기업은행에 들어와 여성 최초 지역본부장, 여성 최초 부행장 등을 거쳐 지난 2013년에는 여성 최초 은행장 자리에 올랐다. '여성 최초'라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행장 임기를 시작했지만 저성장과 저금리 기조로 은행을 둘러싼 환경은 녹록치 않았다. 권 행장은 "거대한 변화가 이뤄진 시기를 맞아 성장의 규모보다 질을 우선하는 다른 자세로 대응했다"며 "업종을 넘나들거나 관행을 무너뜨리는 변화와 혁신을 도입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그의 노력 끝에 기업은행은 당기순이익 1조원 클럽에 다시 진입했고, 지난 9월에는 연결기준 총자산이 300조원을 넘어섰다. 시장점유율도 22.8%로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아쉬움에 대해서도 토로했다. 그는 "지난 3년간 정부가 추진한 금융공공기관 정책과 올해 파업 등의 과정에서 여러분이 갈등을 빚고 상처를 받게 된 점, 더 속 시원히 사정을 말씀드리고 자주 이해를 구하지 못한 점을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모든 원망을 내게 돌리고 남은 분들은 갈등과 상처를 딛고 다시 한마음으로 나아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권 행장은 "1978년 첫 직장으로 기업은행에 들어와 거대한 조직을 이끄는 은행장의 역할을 마칠 때까지 강산이 네 번 바뀌는 시간이 흘렀다"며 "돌이켜보면 기업은행은 제 인생의 전부였고 은행원 역시 제겐 천직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임직원에게 감사를 전하며 "은행은 저를 이만큼 자라게 한 둥지였다"며 "여러분의 선배로 돌아가 날로 발전하는 모습을 기쁘게 지켜보겠다"고 이임사를 마쳤다.

2016-12-27 11:18:0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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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어장환경 개선에 5년 간 1724억 투입

해양수산부는 어장의 환경개선·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을 마련을 목표로 '제3차 어장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2차 기본계획 종료를 앞두고 마련된 3차 계획은 5년 간 제2차 기본계획 보다 34% 증액한 1724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해수부는 과학적인 어장관리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어장환경을 정밀 진단해 어장생산력 저하 원인을 규명하는 한편, 어장 환경평가 기반 구축 및 평가 기법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해역별·품종별·방법별 어장 청소 방법 및 기준도 새롭게 마련하고 어장 장비 인증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해역별 양식 할당제를 시범 도입하고, 어장 정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양식장에서 사용되는 5500백만 개에 달하는 부표 중 환경오염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소재로 만들어진 부표를 친환경 부표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참여형 어장관리 기반 확보에도 나선다. 해수부는 내년부터 자율관리공동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어장환경개선 컨설팅을 실시하고, 해역별 양식품종 자율지정 협약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어장 이용자 간 분쟁을 조정하기 위한 분쟁조정 컨설팅 사업을 실시하고 '알기 쉬운 어장관리'에 관한 교육·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서장우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최근 양식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어장환경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제3차 어장관리 기본계획상의 세부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61227000115.jpg::C::480::'제3차 어장관리 기본계획' 비전 및 중점 추진계획}!]

2016-12-27 11:17:13 최신웅 기자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받으면 건축기준 완화된다

내년 1월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받으면 용적률 등 건축기준이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녹색건축 활성화와 관련 산업육성을 위한 규정을 담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내년 1월20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녹색건축물 조성사업 범위의 구체화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 제출기관의 추가 ▲건축기준 완화 대상 건축물의 확대 ▲건축물 에너지성능정보 공개대상 주택단지의 확대 등의 내용을 담는다. 국토부는 앞으로 약 700만 동의 기존 건축물 에너지성능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기존 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하는 사업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녹색건축물 조성사업에 포함한다. 또 국토부에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를 제출하는 에너지 공급·관리기관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운영기관과 한국석유공사를 추가한다. 건축기준 완화 대상 건축물도 확대한다. 이전까지는 ▲녹색건축 인증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시범사업 ▲재활용 건축자재 15% 이상 사용 건축물만 용적률, 높이 등 건축기준이 완화됐다면 앞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받는 건축물도 건축기준이 완화된다. 건축물 에너지성능정보 공개대상 주택단지도 확대된다. 그동안 국토부는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시장가치에 반영하고 노후 건축물의 성능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에너지성능정보를 공개해야 하는 주택단지 최소 규모를 500가구에서 300가구로 확대한다. 그 밖에 국토부는 이번 시행령을 통해 에너지절약 계획서를 제출받는 허가권자에 실제 건축허가권을 가진 국토부·문화부·국방부·경자청·교육청 등 여타 허가권자를 포함한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녹색건축센터 및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 규정 마련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시행규칙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 운영에 필요한 세부 내용을 담고 있는 하위 규정의 개정 등도 조속히 마무리해 내년 1월 신규 제도 시행에 차질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2-27 10:58:0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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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최초 테라스 오피스텔 '영종 스카이파크리움' 1월 분양

온누리종합건설이 영종지구 내 최초 테라스 오피스텔 '영종 스카이파크리움'을 내년 1월 분양한다. 영종 스카이파크리움은 인천 중구 운서동 3099-1번지에 위치하며 전용 17~53㎡, 322실 규모다. 영종도에서는 최초로 테라스 설계(일부 제외)가 적용되고 하나자산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아 사업 안정성도 높다. 오피스텔이 위치하는 영종하늘도시는 각종 대형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이다. 현재 영종도 최대 현안사업이자 외국인 카지노가 들어서는 '원스톱 복합리조트'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내년 4월 1차 개장을 앞두고 있는 '파라다이스 시티'에는 호텔과 카지노, 국제 컨벤션 시설, 실내형 테마파크, 부띠끄 호텔 등이 들어선다. 여기에 '인스파이어' 등 2곳의 복합리조트 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 내년 하반기 완공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도 순항 중이다. 완공되면 상주인구만 1만33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종 스카이파크리움은 인천공항철도 운서역과 직선거리로 600m 거리에 위치한 도보 역세권단지다. 공항철도 운서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약 30분, 서울역까지는 약 5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인근에 인천대교고속도로가 있어 광역접근성이 우수하다. 운서역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호텔, 롯데마트, 영화관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영종 스카이파크리움 소형에서는 보기 드문 2Bay-2룸(일부 제외)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또 드레스룸(일부 제외) 등 수납공간이 제공돼 보다 넓은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옥상정원을 비롯해 택배보관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분양홍보관은 인천시 중구 영종대로 124 한스빌딩 5층에 위치해 있다.

2016-12-27 10:48:0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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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미집행 도시·군계획시설 해제신청제, 내년 1월부터 시행

장기미집행 도시·군계획시설에 대해 지자체의 구체적인 집행계획이 수립·공고되지 않았다면 내년 1월1일부터 토지소유자가 해당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 해제를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장기미집행 도시·군계획시설 해제신청 절차 등을 규정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장기미집행 도시·군계획시설은 도시·군계획시설 결정 후 10년 이상 해당 시설사업이 시행되고 있지 않은 것을 말한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장기미집행 도시·군계획시설의 토지소유자가 지자체와 국토부에 해제신청 등을 할 수 있도록 법률이 개정돼 그 위임사항을 규정하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장기미집행 도시·군계획시설 부지의 토지소유자는 내년 1월1일부터 3단계에 걸쳐 지자체(입안권자, 결정권자)와 국토부에 순차적으로 해제신청을 할 수 있다. 먼저 장기미집행 도시·군계획시설의 토지소유자는 도시·군관리 계획 입안권자(주로 기초자치단체장)에게 해제 입안을 신청할 수 있다. 입안권자는 해당 시설의 실효 시까지 설치하기로 집행계획을 수립하거나 해당 시설의 실시계획이 인가된 경우 등을 제외하고는 해제입안을 해야 한다. 1단계 신청에도 불구하고 해제 입안이 되지 않는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토지 소유자는 광역자치단체 또는 기초자치단체장인 결정권자에게 해제신청을 할 수 있다. 이후 1·2단계 신청 결과에도 해제되지 않거나 일부만 해제되는 등의 사유가 있으면 토지소유자는 국토부장관에게 해제 심사를 신청할 수 있다. 이 경우 국토부장관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권자에게 해당 시설의 결정 해제를 권고하고 결정권자는 이에 따라야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제신청 제도가 시행되면 도시계획시설 부지에 수반됐던 토지이용 제약이 해소돼 토지소유자의 권리가 회복되고 토지이용이 합리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해제신청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제도 운영 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2-27 10:36:0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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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비대면 주담대 서비스' 시행 …가계대출 全상품 비대면 완료

신한은행은 28일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를 시행해 가계대출 모든 상품에 대한 비대면 프로세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해 말부터 주택담보대출 비대면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 시장조사와 프로세스 설계를 거쳐 주택담보대출 대표상품 '신한 장기모기지론'과 'TOPS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비대면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한S뱅크나 인터넷뱅킹으로 대출을 신청하고 관련 서류를 팩스로 발송한 후 전자문서로 대출약정 서류를 작성해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기존 거래 고객은 물론이고 거래가 없는 고객도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한 계좌 개설과 함께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는 본인명의 아파트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365일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향후 다세대주택, 단독주택 등 대출 대상 주택을 확대하고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제출 서류를 축소하는 등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신용대출, 전세자금·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 상품 전체에 대한 비대면 프로세스 구축을 완료해 금융권에서 가장 많은 40여개의 대출상품을 비대면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내년 초에는 신용보증재단 전자보증서를 담보로 하는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신한 SOHO 스피드업 보증서 대출'을 출시해 기업고객 대상으로도 비대면 프로세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서비스 출시로 고객이 언제,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은행업무에 대해 비대면 서비스를 적용해 고객편이와 디지털금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27 10:33:0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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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기관투자 안돼"…써티컷, 금융당국 규제로 상품 출시직전 무산

기관투자자 P2P대출 플랫폼 써티컷의 상품 출시가 금융당국의 규제로 끝내 무산됐다. 써티컷은 자산운용사가 펀드를 구성해 참여하는 투자 방식에 대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지난 22일 '불허한다'는 입장을 통보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써티컷은 지난 5월부터 국내 최초 기관투자자형 P2P 모델로 저축은행·캐피털·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P2P투자 참여에 대해 금감원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 써티컷은 약 6개월에 걸친 검토 끝에 11월 16일 금감원 은행감독국으로부터 'NH 30CUT론'의 대출약관을 승인 받았다. 'NH 30CUT론'은 카드론·현금서비스·리볼빙 등 신용카드대출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대출 이자를 30% 인하해 NH농협은행 대출로 대환해주는 상품이다. 그러나 상품 출시 막바지 작업 중이던 지난 22일 금감원 자산운용국으로부터 "P2P 상품에 대한 투자는 펀드의 금지업무이기 때문에 펀드 설정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고 상품 출시가 무산됐다고 써티컷 측은 전했다. 금감원은 투자나 예금담보제공이 불가한 기관인 저축은행·보험사·캐피탈에 대해서는 "P2P 플랫폼에 대한 자금 제공은 예금담보제공 및 투자행위로 해석되기 때문에 불허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반면 대출이 불가한 기관인 자산운용사에 대해서는 "P2P 플랫폼에 대한 자금 제공은 대출행위로 해석되기 때문에 불허한다"며 서로 다른 해석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준섭 써티컷(회사명 비욘드플랫폼서비스) 대표는 "금융위원회 가이드라인에 따라 개인과 법인의 P2P 직접투자가 가능해진 상황에서 보다 안전한 펀드 간접투자가 불가하다는 것이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미국의 P2P 상품에 투자하는 펀드가 이미 국내에서 수천억원 이상 판매되고 있는데 국내 P2P 상품에 투자하는 펀드는 안 된다는 것 또한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써티컷은 한국P2P금융협회와 공동으로 금융당국에 기관투자자 P2P에 대한 규제 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다. 써티컷 관계자는 "최근 P2P 개인투자 한도가 낮아지면서 기관투자를 기다리는 업체가 많다"며 "관련 내용에 대해 금융위원회에 종합질의하는 방향으로 생각중"이라고 말했다.

2016-12-27 10:30:43 채신화 기자
부동산 리츠·펀드 겸영 가능… 다양한 투자상품 나온다

앞으로 리츠(REITs·부동산 투자 신탁) 자산관리회사와 부동산펀드 자산운용사(부동산집합투자업) 간 겸영이 허용된다. 이에 따라 다양한 부동산 관련 금융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부동산투자회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리츠 자산관리회사와 부동산펀드 자산운용사 간 겸영이 허용된다. 지난해 말 부동산펀드가 부동산에 100% 투자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법이 개정돼 리츠와 부동산 펀드의 투자 운용대상의 차이가 없어짐에 따라 자산 운용기관이 부동산 자산의 특성에 맞게 리츠 또는 부동산펀드 중 적합한 운용방식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또 리츠 자산관리회사가 부동산 임대관리업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리츠 자산관리회사가 운용하는 부동산의 임대관리업무를 반드시 외부에 위탁해야 했지만 앞으로 자산관리회사의 판단에 직접 수행 또는 외부 위탁 중 효율적인 방식을 적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부동산 자산운용의 효율성과 자산관리회사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리츠와 부동산펀드가 상호발전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후속작업에 속도를 내 연내 시행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2-27 10:06:50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