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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코인' 논의 새국면…CBDC·예금토큰 도입될까?

올해 하반기 입법이 예정됐던 '원화코인' 관련 논의가 새 국면을 맞았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 첫날 'CBDC(중앙은행발행 디지털화폐)'와 '예금토큰'을 언급하면서, 향후 '원화코인' 발행 시 민간 발행 스테이블코인과 CBDC, 예금토큰이 공존하는 '투 트랙 구조'의 도입이 유력해져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현송 한은 총재는 취임식에서 'CBDC'와 '예금토큰'의 역할을 강조했다. 최근의 '원화코인' 관련 논의가 비(非) 금융권이 발행을 주도하는 '민간 스테이블코인' 중심으로 진행됐던 만큼, 통화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신뢰성이 높은 중앙은행과 시중은행이 원화코인의 발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견해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신현송 총재는 취임사에서 "디지털 환경에서도 화폐에 대한 신뢰와 지급결제의 안정을 지켜내는 것이 중앙은행의 시대적 책무"라며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사업을 통해 CBDC와 예금토큰의 활용성을 높이고, 국제협력을 통해 디지털 지급결제 환경에서 원화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형태 '스테이블코인'은 통화가치와 대응해 발행되는 가상자산이다. 기존 통화와 비교해 송금·결제 효율성이 높고, 각종 규제로부터도 자유롭다. 다만 통화가치와 연동돼 발행되는 만큼, 스테이블코인의 발행은 시장에 유통되는 통화량을 간접적으로 늘려 화폐 가치와 통화정책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앞서 국내에서는 은행 등 금융기관이 스테이블코인의 신뢰성을 담보하고 민간 기업이 발행을 담당하는 '은행 컨소시엄' 형태의 발행이 유력했다.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 간의 경쟁 속에서 혁신을 활성화하고, 높은 운영 효율성과 시장성을 확보한다는 목표에서다. 해당 내용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기본법'은 정부와 여당 주도로 올해 하반기 입법이 예정됐다. 한국은행이 민간 주도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우려를 표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한은은 스테이블코인 관련 논의가 활성화됐던 지난해 하반기에도 'CBDC'와 '예금토큰' 중심의 스테이블코인 정책 설정을 요구한 바 있다.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필요성에는 동의하지만, 비(非) 기축통화인 원화의 특성과 통화정책의 중요성을 감안해 통제력이 높은 발행 구조가 필요하다는 지적에서다. 'CBDC'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이다.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에 참여하는 만큼 신뢰성이 높다. 또한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공급되는 유동성을 중앙은행이 직접 통제하는 만큼, 스테이블코인의 발행을 통해 통화 정책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할 수 있다. '예금토큰'은 은행예금을 블록체인 방식으로 디지털화한 토큰을 말한다. 현금과 비교해 송금·결제 효율성이 높고, 은행예금을 담보로 발행되는 만큼 신뢰도도 높다. 또한 사용 즉시 은행이 이를 회수하는 만큼, 시장의 유동성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다. ◆ '투 트랙 구조' 도입될까 신현송 총재는 CBDC와 예금토큰이 민간 발행 스테이블코인과 병존하는 '투 트랙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간편결제 등 시장성이 중시되는 분야에서는 민간 발행 코인이 주도권을 가져가되, 수출대금 결제와 같이 신뢰성이 우선시되는 분야에서는 CBDC와 예금토큰이 보조적인 역할을 맡는 형태다.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관련한 입법 권한은 전적으로 금융당국에 있지만, 업계에서는 신 총재가 주장하는 '투 트랙 구조'가 실제로 도입 될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통화정책에 대한 한국은행의 권한 및 영향력이 분명하며, 스테이블코인 발행은 곧 통화 시스템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양현경 iM증권 연구원은 "디지털자산 기본법이 금융위원회의 정책 설계와 국회의 입법 과정을 통해 추진되는 만큼 한국은행 총재는 직접적인 입법 주체라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다만 스테이블코인, 예금토큰, CBDC와 같은 핵심 쟁점은 단순한 산업 규제를 넘어 지급결제 시스템과 통화 질서에 직결되는 영역으로 이는 전통적으로 한은의 핵심 관할에 해당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사실상 민간이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의 성격을 갖는다"면서 "통화 단일성 유지, 금융안정, 뱅크런 가능성 등의 측면에서 한국은행이 의견 제시와 정책 공조 과정에서 법안의 설계 방향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주요 쟁점에 대해 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4-22 14:57:5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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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만에 1000억 돌파…ACE 미국우주테크ETF, 개인자금 쏠렸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21일) 기준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의 순자산액은 103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단 6거래일 만에 순자산액 1000억원 돌파에 성공한 것이다. 상장 당시 규모는 110억원이었다.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는 비교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목표로 하는 액티브 ETF로, 우주 기반 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주된 투자처는 ▲재사용 발사체 ▲AI 위성 데이터 분석 ▲우주 데이터센터 등 우주 서비스 관련 기업으로, 항공 및 방산 기업이 아닌 뉴 스페이스 기업에 포트폴리오를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편입종목 상위권에는 ▲에코스타 ▲로켓 랩 ▲플래닛 랩스 ▲인튜이티브 머신스 ▲MDA 스페이스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스페이스X 지분을 보유한 에코스타의 편입비는 22.65%로, 국내 상장 ETF 중 가장 많고, 올해 신규 상장한 MDA 스페이스와 요크 스페이스 시스템즈는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만이 편입하고 있다. 상장 이후 성과도 우수하다.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가 상장 이후 기록한 수익률은 7.63%로 국내 상장된 우주항공 ETF 9개 중 가장 높다. 서울대학교 물리학 박사 출신 운용역인 김현태 글로벌퀀트운용부 책임의 전문성 있는 종목 선별이 성과로 연결된 셈이다. 차별화된 편입 종목에 개인 중심 순매수도 지속 유입 중이다. 해당 ETF가 상장 이후 기록한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526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상장 이후 6거래일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개인 순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눈길을 끈다. 신규 매수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5월 13일까지 해당 ETF를 10주 이상 신규 매수 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준비된 경품은 ▲갤럭시 워치8(1명) ▲교촌치킨 기프티콘(80명) ▲베스킨라빈스 기프티콘(400명)으로, 당첨자는 ACE ETF 홈페이지에서 6월 1일에 확인할 수 있다. 펀드 운용역인 김현태 책임은 "우주 산업은 아직 성장 초기인 만큼,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고성장 순수 우주 기술 기업에 집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액티브 ETF로 상품을 선보였다"며 "2023년부터 3년간 한국투자글로벌우주기술&방산 펀드를 운용하며 쌓아 온 우주 산업에 대한 리서치 경험을 바탕으로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를 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액티브 ETF인 만큼 스페이스X를 비롯한 신규 상장 종목들도 빠르게 편입할 수 있다"며 "주가를 따지지 않고 기계적으로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직접 스페이스X 상장에 대응하는 ETF"라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22 14:55: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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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복 서부발전 사장 "작업중지권은 근로자의 당연한 권리"

협력사와 'CEO와 함께하는 안전동행' 개최…작업중지 신고 3배 이상 확대, '안전조치 요구권' 신설 등 성과 한국서부발전이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사와 손잡고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특히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당연한 권리로 규정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면서 실질적인 안전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부발전은 지난 21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이정복 사장과 협력사 대표 및 근로자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이오(CEO)와 함께하는 안전동행(Safety Together)'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 "위험하면 멈춰라"…작업중지권 신고 1년 새 3배 늘어 이번 행사에서 서부발전은 근로자 주도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 성과를 공유했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근로자가 위험을 감지했을 때 작업을 중단시킬 수 있는 '작업중지권' 신고 건수는 지난해 27건 수준에서 올해 3월 말 기준 90건으로 3배 이상 크게 확대됐다. 이는 서부발전이 원스톱 세이프티콜, 오픈채팅방 등 신고 창구를 다변화하고, 최대 100만 원의 포상금 지급과 불이익 금지 제도를 명문화하는 등 제도적 문턱을 낮춘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지난해 말 도입된 '안전조치 요구권' 역시 현장에 안착하고 있다. 작업 전 근로자가 유해·위험 요인에 대해 필요한 안전·보건 조치를 당당히 요구할 수 있는 이 권리를 통해 현재까지 총 15건의 요구 및 조치가 실무에 반영되는 실적을 거뒀다. ■ 이정복 사장 "협력사 안전이 곧 서부발전의 경쟁력" 이정복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위험하면 멈추고 의심되면 묻고 보고하며, 불안하면 개선해야 한다"며 "근로자의 당연한 권리인 작업중지권 행사에 대해 누구도 비난하거나 불이익을 주지 않도록 관련 지침에 보호, 지원하는 내용을 명문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점검에 나선 이 사장은 근로자 대표와 함께 작업장을 직접 돌며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개선사항을 즉석에서 조치했다. 그는 "안전의 관건은 실천이며 결국 작업자의 행동으로 완성된다"며 "협력사의 안전이 곧 서부발전의 경쟁력이라는 믿음으로 현장의 안전수준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서부발전은 실질적인 보상을 통한 안전문화 유도에도 공을 들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무재해 목표를 달성한 태안발전본부 소속 8개 상주 협력기업 근로자 1131명에게 1인당 12.2만 원씩, 총 1억 3831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22 14:37: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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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급망 재편 속 ‘K-부품’ 질주… 디트로이트서 수주 기회 창출

코트라, '한-미 미래 모빌리티 파트너링' 개최… GM 등 40개사 집결, 국내 차 부품사 45개사와 맞손 미국 자동차 산업의 심장부인 디트로이트가 한국 자동차 부품사의 열기로 달아올랐다. 미·중 갈등과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북미 자동차 공급망이 급격히 재편되는 가운데, 뛰어난 제조 역량과 ICT 기술력을 갖춘 한국 기업들이 그 빈자리를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는 이달 21일 미국 자동차 산업의 심장부인 디트로이트에서 '2026 한-미 미래 모빌리티 파트너링(Future Mobility Partnering Even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중심의 '수퍼커넥트' 행사에 이어, 이번에는 전통 완성차 및 글로벌 1차 협력사의 공급망 재편 수요를 포착해 북미 양산 공급망 수주 기회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핵심 파워트레인과 전기차 부품, 고정밀 조향·제동 시스템 등 자동차 하드웨어 분야 제조 역량이 뛰어난 국내 기업 45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을 맞이한 바이어 측은 GM을 포함한 글로벌 완성차(OEM) 기업과 북미 상위 100대 1차 협력사 등 글로벌 기업 40개사로 구성됐다. 특히 그동안 한국 기업과 접점이 적었던 미국 진출 일본계 완성차 및 협력사들은 한국산 부품 공급을 요청하며 상담을 문의하는 등 이례적인 관심을 쏟아냈다. 실제로 글로벌 기업 M사는 북미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멀리 타주에서 디트로이트 행사장까지 직접 찾았고, 미국·멕시코에 생산 거점을 둔 한국 기업과 미팅을 진행하며 협력 의사를 표했다. 행사에 참가한 현지 글로벌 완성차 기업 관계자는 "미래차, 불확실성 확산으로 부품 공급망 재편에 따른 협력 파트너를 찾고 있다"며 "모빌리티 분야에서 높은 제조, ICT 역량을 갖춘 한국 기업들은 최적의 협력 파트너로 이번 기회에 신뢰할 만한 기업과 거래 협의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대 1 비즈니스 상담 외에도 우리 기업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S&P 글로벌 모빌리티의 '북미 자동차 시장 전망 및 기회요인' 발표를 시작으로, GM과 포드 관계자가 각각 OEM 구매 트렌드와 공급망 진입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현지 로펌 ACI법률그룹 연사가 국내 기업이 유의해야 할 주요 관세 이슈와 대응 방안을 설명하며 기업의 실무 궁금증 해소를 도왔다. 우리 측 참석 기업들은 제품 소개에 더해 글로벌 기업이 안정적인 신규 공급처를 찾고 있는 시점에 바이어들에게 생산 역량과 신뢰도를 어필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수출 성사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전쟁, 자국 중심주의 확산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변화가 큰 만큼 우리 기업에게 새로운 공급망 진입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북미 미래 모빌리티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지 마케팅과 네트워크 구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22 14:35: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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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수출기업 ‘골칫거리’ 미수채권 해소 지원 강화

중소·중견기업 초청 간담회 개최… 대손처리 지원으로 법인세 절감 기대 추심대행 서비스 연계 시 입증자료 면제 등 이용 문턱 대폭 낮춰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가 수출대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의 재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미수채권 정리 지원 강화에 나선다. 무보는 2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회수불능채권 확인 서비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최근 개편된 서비스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수불능채권 확인 서비스'는 수출기업이 수입자의 파산, 행방불명 등의 사유로 대금을 받지 못했을 때, 무보가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해당 채권의 회수가 불가능함을 확인해주는 제도다. 기업은 무보가 발급한 확인서를 통해 회수가 안 되는 수출 채권의 손실을 확정(대손처리) 지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법인세를 절감하는 실질적인 재무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서비스 개편에 따라 이용 절차도 대폭 간소화됐다. 미수채권 발생 초기부터 무보의 '대외채권 추심대행 서비스'를 이용한 기업은 앞으로 '회수불능 입증자료'를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추심대행 서비스를 의뢰했으나 최종적으로 회수되지 않은 채권에 대해서는 무보가 직접 채권 상태를 확인한다. 이로써 기업은 채권 회수 노력부터 손실 처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미수채권이 발생하였을 때 이를 신속히 정리해주는 것은 수출 안전망의 핵심사항"이라며 "해외 미수채권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들이 수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22 14:16: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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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K-농산물 기술지원단' 운영...프리미엄단지 18곳 선정

농촌진흥청이 수출 전 과정에 걸친 '현장 밀착형 기술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22일 농진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충남 논산 광석농협유통센터에서 'K-농산물 수출 기술지원단 발대식'이 열렸다. 기술지원단은 수출 전 과정에 민관 협력 기반의 밀착 지원을 제공해 품질 경쟁력과 시장 대응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프리미엄 수출단지 육성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해외시장 확대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딸기·포도·배 등 수출 전략 품목과 단감·복숭아·키위·감귤·참외·고구마 등 유망 품목을 포함한 총 9개 품목, 18개 프리미엄 수출단지를 선정한다. 운영 방식도 기존 관 주도에서 벗어나 수요자(수출 경영체·통합조직)와 공급자(농진청·유관기관·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품목별 민관 기술지원반' 체계로 전환된다. 현장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단계별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민관 기술협의회를 통해 생산·품질 표준화·수확 후 관리·선도 유지·물류 등 핵심 이슈를 사전에 발굴하고 연구개발(R&D)과 연계해 해결 기술을 개발·현장 적용하는 방식이다. 이날 열린 관련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생산비 절감 기술 보급과 수익성 제고 방안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상경 농진청 차장은 "이번 기술지원단 발족은 우리 농산물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기술적 난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2 14:08:4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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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신냉전시대와 K제조업의 부흥' 투자전략 세미나 개최

한화자산운용이 미·중 패권 경쟁과 지정학적 갈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급격히 재편되는 전환점에서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신냉전시대와 K제조업의 부흥'을 주제로 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미나는 21일부터 양일간 더플라자호텔에서 투자 전문가 및 주요 고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한화운용은 무너진 미국의 제조업을 대체할 수 있는 핵심 파트너로 한국이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한국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전력기기, 원자력, ESS, 방산, 조선, 우주, 로봇, 바이오 등 주요 산업 전반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부사장은 "전 세계는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겪으며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의 필요성을 깨달았다. 미국 뿐만아니라 전세계가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중국에 대한 제조 의존도를 낮추고 있으며, 특히 한국은 첨단 제조 전반에서 우수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며 "유일한 전방위 제조업 강국인 한국이 제조업이라는 미국의 '미싱 피스(Missing piece)'를 채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할 '올인원(All-in-one)' 투자 솔루션으로 '한화K제조핵심PLUS 펀드'를 제시했다. 펀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수혜가 예상되는 국내 핵심 제조기업을 한데 모아 집중 투자한다. '한화K제조핵심PLUS펀드'는 지난 3월 23일 설정된 이후 약 한 달 만에 14.62%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요 투자처는 'AI 하드파워'와 '국가 전략산업'이다. 'AI 하드파워'는 AI 데이터센터 슈퍼사이클 등 인프라 투자 급증으로 수혜를 볼 수 있는 산업으로, 반도체, ESS, 전력기기, 원전, 태양광 섹터가 대표적이다. '국가 전략산업'은 미국 제조업 붕괴 및 산업 안보 공급망 재편에 따라 수혜를 볼 산업으로, 방산, 로봇우주, 핵심 광물, 조선, 바이오 등이 꼽힌다. 최 부사장은 "신냉전 시대는 하루 이틀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수십 년 지속될 것"이라며 "현재 한국 제조업은 단순한 경기 사이클을 넘어 구조적 성장의 입구에 서있다"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22 14:05: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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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막히자 전세로 몰렸다…주담대 규제의 역설

대출 규제로 아파트 매수 수요가 전세시장으로 이동하면서 전셋값 상승 압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출 규제 시행 이전에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 때문에 최근 주택담보대출 잔액도 크게 늘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0일 새 1조원 이상 증가했다. 주담대 문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규제 시행전 대출 수요자들이 몰리는 모습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전날 기준 611조411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말과 비교해 1조 777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5대 은행 주담대 잔액은 지난해 12월 말 611조6081억원을 기록한 후 올해 1월 말 610조1245억원으로 급감했다. 이후 2월 말 610조7211억원, 3월 말 610조3339억원으로 증감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 규제 앞두고 '막차 수요' 이처럼 주담대 잔액이 늘어난 배경에는 봄철 이사수요 외에도 주담대 규제 강화 전 수요가 몰린 영향이 컸다. 현재 금융당국은 주요 시중은행과 주담대 규모를 전체 가계대출 증가분의 60% 내외로 관리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올해 가계대출 증가폭을 연 1.5% 수준으로 낮게 제시한 가운데 가계대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담대는 더 엄격하게 관리하겠다는 설명이다. 예컨대 은행이 올해 늘릴 수 있는 가계대출 규모가 1조원이라면 그 중 6000억원만 주담대로 취급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말 5대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67조6781억원으로 올해 증가율 목표치는 1%, 7조6767억원이다. 주담대는 가계대출의 60%, 4조6000억원을 취급할 수 있다는 의미다. 월단위로 환산하면 3800억원 수준이다. ◆ 전셋값 상승 압력 확대 일각에서는 규제 시행 이후 매수 수요가 위축되며 일부 수요가 전세시장으로 이동, 전셋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4월 둘째주(13일) 기준 서울의 전셋값은 전주보다 0.17% 상승했다. 직전주(0.16%)보다 상승폭이 컸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가 0.28% 상승해 전셋값이 가장 가파르게 뛰었다. 성북구도 길음·돈암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0.30% 올랐고, 노원구는 공릉·상계동 위주로 0.30% 뛰었다. 강북구는 미아·번동 위주로 0.26% 상승했다. 강서구는 염창·가양동 위주로 0.19% 올랐고, 강동구도 0.15% 상승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주담대 규제가 강화되면 매수 수요 일부가 전세시장으로 이동하면서 전셋값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전세 물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수요가 유입되면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4-22 13:45:3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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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라클라체자이드파인’ 최고 74점…50점대도 당첨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라클라체 자이 드파인'(노량진6구역 재개발) 청약에서 전용 59㎡의 당첨 최고 가점이 5인 가구 만점인 74점으로 집계됐다. 전용 106㎡의 경우 50점대 당첨자가 나왔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라클라체자이드파인 1순위 청약에서 전용 106㎡의 당첨 가점은 최저 56점, 최고 66점으로 7개 주택형 가운데 가장 낮은 점수대를 형성했다. 전용 59㎡은 최저 64점, 최고 74점으로 가점이 가장 높았다. 64점과 74점은 각각 3인가구와 5인 가구 기준 만점이다. 전용 84㎡의 당첨 가점은 62~63점대에 분포됐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 통장 가입 기간, 부양가족 수로 산정한다.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5년 이상이면 각각 32점과 17점을 받는다. 만점은 84점이다. 업계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미적용에 따른 가격 부담이 이번 당첨 가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대형 평형일수록 분양가가 높아 소형 평형에 고가점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라클라체자이드파인 전용면적 59㎡의 최고 분양가는 22억880만원이다. 전날 당첨 결과를 발표한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 반포(20억4610만원)보다 가격이 높다. 오티에르 반포의 최저 당첨 가점은 4인가구 기준 만점인 69점으로 집계됐다. 청약 수요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강남3구·용산구로 쏠리는 추세다.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공급하는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은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총 14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여의도·용산 접근성이 좋고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 7호선 장승배기역을 이용할 수 있어 입지가 뛰어나다. 단지는 노량진 뉴타운 분양 첫 타자로 관심을 끌기도 했다. 노량진 뉴타운은 최근 1구역까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으며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8개 구역 모두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면서 총 9000가구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6구역 '라클라체자이드파인'에 이어 8구역에서는 DL이앤씨의 '아크로리버스카이'가 다음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4-22 13:36:31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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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우리카드

신한카드가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소비 혜택 카드를 출시했다. ◆ 에코 기부 포인트 적립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ECO Plan(에코 플랜)'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국내외 가맹점 이용 금액의 0.2%를 에코 기부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1000포인트 이상 적립 시 매월 비영리 환경단체인 서울그린트러스트에 포인트를 자동 기부한다. 적립 포인트는 나무 심기 활동에 활용된다. 환경보호 동참 고객에게 추가 혜택도 지급한다. 디지털 명세서를 신청한 고객 대상 1000원 캐시백을 1회 제공한다. 월요일마다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매주 1000원을 환급한다. 친환경 소비 3개 영역에서 각각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에코 라이프' 영역에서는 공유 모빌리티(따릉이·쏘카), 철도, 전기차 충전소, 전자도서(밀리의 서재·리디북스) 등 이용 금액의 10%를 할인한다. '헬씨 플랜' 영역에서는 피트니스(스포츠센터·수영장), 스포츠웨어(아디다스·나이키), 그린푸드(써브웨이·샐러디) 이용 고객에게 할인을 지급한다. '데일리 바이브' 영역에서는 편의점, 올리브영, 다이소, 애플 앱스토어 등 이용 건에 할인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에코 플랜은 고객의 일상적인 카드 사용이 자연스럽게 환경보호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상품"이라며 "많은 고객들이 에코 플랜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동참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카드가 스타벅스 캐릭터 포토존을 운영한다. ◆ 내달 14일까지 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점 운영 우리카드는 내달 14일까지 서울 중구 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점에서 스타벅스 대표 캐릭터 '베어리스타'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포토존은 '스타트래블 우리카드' 출시를 기념해 마련했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점에서 우리카드 키캡 열쇠고리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스타벅스 리워드 별 250개를 적립해 주고 스타벅스 쿨링백을 제공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스타트래블 우리카드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귀여운 베어리스타 포토존을 준비해 고객들께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싶었다"며 "귀여운 베어리스타 디자인 3종으로 소장 욕구를 일으키는 스타트래블 우리카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4-22 13:35:29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