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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코리아고배당' ETF, 순자산 2천억원 돌파

신한자산운용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감액배당 기업 포함 등 차별화된 고배당 전략을 앞세운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코리아고배당 ETF'의 순자산이 2000억원을 넘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상장일 개인투자자가 215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이후 약 2개월 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규모는 1584억원에 달해 같은 기간 배당 ETF 중 1위를 기록 중이다. SOL 코리아고배당 ETF는 ▲배당소등 분리과세 대상 기업 ▲감액배당 실시 기업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주요 기준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전략형 고배당 ETF며, 실질 배당 수익률이 높아질 수 있게끔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포트폴리오는 금융·보험·제조업 등 전통적으로 주주환원 성향이 높은 기업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 기업 비중은 약 76%, 감액배당 실시 기업 비중은 약 22% 수준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코스피가 한 달간 박스권에 머물며 변동성이 확대되자, 안정된 현금흐름을 제공하는 고배당 ETF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국내 증시의 가치 회복 과정에서 배당은 중요한 투자 테마로 자리잡을 것이고, 향후에도 고배당 ETF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5-12-05 10:24:22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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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디지털 WM 10조 기념 영상 조회수 300만 돌파

KB증권이 '10조'와 '쉽다'를 결합한 인공지능(AI) 캐릭터로 제작한 디지털 자산관리(WM) 메시지 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KB증권은 WM 자산 규모 10조원 돌파를 기념해 공개한 AI 영상이 조회수 300만회를 넘겼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10조'와 '쉽다'는 의미를 동시에 담은 AI 캐릭터를 통해 자산관리는 어렵다는 인식을 깨고, 누구나 쉽고 직관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상에는 KB증권 대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KB M-able(마블)'의 핵심 기능인 '오늘의 콕', '프라임클럽', '로보투자일임'이 등장해 자산관리의 편의성과 전문성을 강조했다. KB M-able(마블)의 '오늘의 콕'은 실시간 시장 분석과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투자정보 서비스로, 주식·채권·부동산·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하며 고객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구독형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 '프라임클럽(PRIME CLUB)'은 글로벌 거시경제 이슈부터 국내외 실전 투자 전략까지 깊이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5 국가서비스대상'에서 5년 연속 '구독형 투자관리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로보투자일임' 서비스는 AI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춰 퇴직연금을 자동 운용하는 서비스다. 상품 선택이 어려운 고객에게 로보어드바이저(RA) 기반의 맞춤형 투자 솔루션을 제공해 보다 손쉬운 자산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KB M-able(마블)의 혁신을 바탕으로 KB증권의 디지털 WM 자산은 2022년 말 3조4000억원에서 3년 만에 약 3배 성장하며 10조원을 돌파했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는 고객에게 쉽고 친근해야 한다는 원칙 아래 진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자산 성장을 위한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05 09:53:4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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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잇단 이커머스 사고에 민원 폭증 우려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이어 G마켓 무단 결제 피해 사태까지 연달아 발생하면서 카드업계가 민원 폭증 현상을 우려하고 있다. 5일 여신금융협회의 '여신금융회사 민원 건수' 통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카드사 7곳(삼성카드·신한카드·KB국민카드·현대카드·우리카드·롯데카드·하나카드)의 민원 건수는 1232건으로 집계됐다. 민원 건수가 1091건이었던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141건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 민원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롯데카드(66.2%)다. 하나카드(50%), KB국민카드(10%), 우리카드(13.3%), 삼성카드(7.9%)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신한카드(-7.8%), 현대카드(-5.2%)는 전 분기 대비 민원 건수가 감소했다. 롯데카드 민원 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던 배경에는 지난 9월 발생했던 대규모 해킹 사태가 있다. 해킹은 금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카드 정지나 해지를 요구하는 고객이 급증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민원 건수 역시 자연스레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드사 민원은 과거에도 특정 사건을 계기로 급증한 바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해 7월에 발생했던 위메프·티몬 사태다. 위메프·티몬의 정산 지연 사태가 발생하자 카드사에 접수된 민원은 8만 건에 육박했다. 이처럼 해킹 사고나 이커머스 유통가의 각종 이슈는 결국 카드사 민원으로 직결된다. 대부분의 소비자가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만큼, 소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가 카드사 민원으로 그대로 전이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쿠팡의 해킹과 G마켓 무단 결제 문제 등이 잇달아 발생하자 업계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카드 정보가 유출되지 않았다는 쿠팡의 설명도 있었지만 아직까지 민원이 접수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경계심을 늦출 상황이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쿠팡은 카드 정보가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금융감독원은 쿠팡의 전자금융거래 플랫폼 자회사인 '쿠팡페이' 현장점검에 착수했다. 점검을 통해 결제 정보 유출 정황이 확인되는 즉시 본격적인 검사에 들어간다는 입장이다. 이미 쿠팡에 등록된 카드로 무단 결제됐다는 피해자도 등장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쿠팡에 등록된 신용카드로 약 300만원 규모의 금액이 무단 결제됐다는 피해자 주장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60여 명을 대상으로 무단 결제 사고가 발생한 G마켓에 대해서도 긴급 현장점검에 들어갔다. 지난달 29일 G마켓 이용자 60명이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에 등록한 카드가 무단 사용되는 피해를 입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아직 이커머스 유통사들의 피해 현황에 대한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인 만큼 긴장의 끈을 놓기는 어렵다"며 "무단 결제 문제가 확산되면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전화를 하는 곳이 카드사이기 때문에 업계도 이에 대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05 07:00:2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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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근로복지공단과 업무협약

하나카드가 근로복지공단과 산재연금수급자 전용 신용카드를 새롭게 출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산재연금수급자 전용 신용카드는 산업재해 근로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2026년 1월 출시 예정이다. 치료비, 약값 등 의료비 할인 및 대중교통, 마트, 학원, 주유에 더해 주택 관리비 할인, 무이자 할부까지 일상 생활영역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구성해 출시할 예정이다. 또, 하나카드는 하나은행과 협업해 산재연금수급자가 수급 계좌를 하나은행으로 연결할 경우, 최대 5만원을 캐시백해 주는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그간 근로복지공단은 하나카드와의 협약으로 마련한 조성된 복지 기금으로 산재연금수급자의 자녀 학비, 건강검진 비용, 문화생활 비용 등을 지원해 왔다. 지난 1월에도 저소득 연금 수급자 76명에게 총 1억원 상당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했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4일 "하나카드와 하나은행 그리고 근로복지공단이 함께 협업해 산재연급수급자가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04 16:42:46 안재선 기자